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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4일 월요일.
경주 불국사와 보문정을 둘러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다시 시내로 이동하였다.
오늘 점심은 횟밥과 물회로 유명한 정회 본점에서 먹기로 했다.
* 꽤 오랫 시간 검색해서 알아낸 식당이다.
당연히 이번이 첫 방문이다.
12시경 정회 본점 도착 & 입장.
*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했고 주차비는 식당에서 정산 해 주신다.
이 식당이 나는 솔로에 나왔다고 한다.
나는 솔로가 맛집 소개 프로그램이 아닐텐데.
횟밥과 물회를 주문하였다.
잠시 후 차려진 한상이 호화롭다.
죽, 초밥 4피스, 반찬 4종, 쌈, 그리고 고구마 튀김이 나왔다.
광어뼈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매운탕도 나와 주셨다.
* 매운탕에서는 제피향이 났다.
횟밥과 물회 메뉴는 이렇게 막회를 따로 내어 주어서 좋다.
회는 아마도 가자미와 광어로 추정된다.
회는 양도 많고 싱싱하기도 하다.
일단 요렇게 쌈으로 먼저 즐길 수 있다.
이쯤에서 아내 찬스를 썼다.
소주 한병을 추가 주문하였다.
먹다 남은 회를 밥이나 물회 육수에 넣고 먹으면 된다.
마무리는 누룽지다.
그런데 요 누룽지도 그냥 밥만 끓인 누룽지는 아니었다.
뭔가 잣향도 나고 그랬다.
맛있고 푸짐한 한끼를 먹었다.
그동안 경주 여행 중 경주 시내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음식이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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