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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11 동대입구역 방어모듬회 '유진참치'

2024. 11.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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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16일 토요일.

친구들과의 월레회가 있는 날이다.

우리는 방어회를 먹기 위해 유진참치에 미리 방어 모듬회를 에약해 두었다.

 

* 원래 5인을 에약했었는데 친구 한놈이 사정이 생겨서 오질 못했다.

1인 5만원에 주류 불포함, 콜키지 프리인데 사장님이 주류 포함해서 5인 가격을 받으셨다.

미리 5인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됐다.

 

 

역속시간은 오후 5시반.

오늘은 나 포함 4명이 모였다.

 

스타트는 죽으로.

* 오늘은 아무도 술을 가져 오지 않았다.

그래서 청하를 마시려 했는데 식당에 청하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소맥을 마셨다.

 

이어서 전.

 

그리고 옥수수 나오고.

 

오늘의 메인인 방어 모듬회가 나왔다.

대략 방어, 참돔, 광어, 참치로 구성.

 

방어는 아직 기름이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다.

 

리필.

 

아마도 참치 조림?

 

이어서 참치 만두.

 

아마도 두번째 리필?

예전의 왕성하던 친구들의 식욕이 다 사그라 들었다.

 

갑자기 사장님이 더덕주를 들고 오셔서 한잔씩 따라 주셨다.

은은한 더덕향이 나는 이 더덕주를 나는 여러 잔 마셨다.

 

마무리로 어묵탕이 나오고

 

청어 구이가 나왔다.

뭔가 음식 나오는 순서가 뒤바뀐 것 같은데?

 

더덕주.

 

이건 참치구이인지 방어구이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여간 이렇게 종료.

나나 친구들이나 이젠 많이 먹지 못해서 이렇게 1인 얼마식으로 먹는 건 이젠 별로 의미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나나 친구들이나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1차를 마치고 나온 놈들이 배는 부른데 그래도 뭔가 탄수화물이 부족하단다.

그래서 대화정진짜해장국으로 도보 이동.

다행히도 웨이팅이 없다.

 

요기서 해장국에 소주를 마셨다.

 

3차는 커피.

이렇게 오늘 모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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