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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화요일.
아내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오늘 갈 곳은 친구 신군이 추천해 준 술술국밥.
이 식당을 많이 지나쳤지만 방문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후 6시 40분경 도착 & 입장.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중 잠깐 고민하다가 순대국밥으로 결정.
순대국밥 2인분을 주문하였다.
잠깐 탐색을 해 보니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고기의 종류가 다르다.
제대로 된 양념장이 미리 준비되어 있는 걸 보니 이 식당은 무조건 기본이 된 집이다.
잠시 후 양파, 배추김치, 깍뚜기, 그리고 맛보기 순대 & 내장이 나왔다.
순대와 내장을 보니 소주를 마시지 않을 수 없다.
감기에 걸렸지만 소주를 추가 주문.
잠시 후 뽀얀 국물의 순대국밥 등장.
안을 파 보니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다.
국물은 깊고 깔끔, 고기는 잡내 제로다.
깨, 양념장, 후추, 새우젓을 추가하고 맛있게 먹었다.
아마도 최근 몇 년간 먹은 순대국밥 중 순위권의 맛이다.
다음 방문에는 돼지국밥이나 고기국수를 먹어 보고 싶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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