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월요일.
설 맞이 처가 모임을 모도우 여의도점에서 하기로 했다.
11시 30분 예약했는데 나와 아내는 사정상 조금 늦은 11시 45분쯤 도착했다.
런치 시그니처 코스는 세 가지 인데 고기 양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우리는 120g을 미리 예약해 놨다.
* 설 연휴 얼리버드 행사로 10% 할인을 받았다.
109,000원-> 98,100원
1. 밤 타락죽
진한 밤 맛이 느껴져서 스타트로 좋은 음식이다.
위 올라간 것은 카사바 시리얼이라고 한다?
2. 숙성회와 제철나물
숙성회로는 광어가 나왔다.
위 올라간 해초는 세모가시리.
3. 한우 삼품- 볏집구이 편채, 안심샌드, 육회와 김부각
한우의 다양한 변신이 재밌다.
4. 고추장 장어구이와 영양밥
두툼한 장어구이 밑에 영양밥이 깔려 있다.
5. 계절국수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소면이 말아져 나왔다.
6. 1++ 한우 모둠 구이 & 한우 만두국 반상
만두국 맛은 좋았는데 같이 나온 밥의 상태가 정말 별로 였다.
파인 다이닝에 걸맞지 않는 밥의 상태다.
1++ 한우 모둠에는 안심, 등심, 살치살이 나왔다.
안심-> 등심-> 살치살 순으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4인이 쉐어하는 불판에 고기 첫 점은 직원이 구워 주신다.
역시 투뿔의 맛은 말해 뭐해.
이후 각자 스타일대로 구워 먹을 수 있다.
7. 오늘의 디저트- 아이스크림 위에 있는 것은 시나몬이라고 한다.
* 좋았던 점- 프라이빗 룸 제공/ 다양한 음식/ 질 좋은 한우
* 별로였던 점- 밥 상태가 안 좋았음/ 차가 제공되지 않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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