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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 여행 이야기

2503 부산, 거제 3일: 초량이바구길 산책

2025. 4. 11.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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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차를 몰아 부산역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2시 40분경? 차를 반납하였다.

- 기름값과 톨비로 약 3만원 정도 추가 요금이 나왔다고 한다. 

- 렌트비, 기름값, 톨비로 총 20만원 정도가 지출되었다/ 내 예상보다 렌트비가 비싸다.

임군과 한군이 먼저 기차를 타고 떠났다.

나머지 세 명은 오후 6시 58분 기차라서 잠시 여유가 있다.

나의 제안으로 나머지 세 명은 부산역 맞은편에 있는 초량이바구길을 걷기로 했다.

* 초량이바구길은 첫 방문이다.

 

 

 

오후 3시경 부산역에서 스타트.

 

부산역 맞은 편 골목길 풍경.

 

초량전통시장이 보여서 잠깐 들러 봤는데 일요일이라 썰렁했다.

 

계단길을 오르고

 

초량이바구길 지도도 한번 봐 준다.

 

초량교회.

 

담벼락에 부산 출신 위인들의 사진과 업적이 전시되어 있다.

 

곱게 핀 동백꽃.

 

또 다시 나타난 계단.

 

초량168계단을 만났다.

요기서 모노레일을 탔다.

짧은 거리지만 모노레일 탑승은 신기한 경험이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전망대에 올랐다.

 

예쁜 풍경.

 

포토존.

 

올라올 때는 모노레일을 탔지만 내려갈 땐 계단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계단의 경사가 아찔하다.

이 정도로 초량이바구길 산책은 마치고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하였다.

배가 아직 꺼지지 않았지만 서울 올라가기 전에 여기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한 중식당은 장만옥이다.

 

 

오후 3시 50분경 장만옥 입장.

 

65년 정통의 중식당이라고 한다.

 

고추유림기에 연태고량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기차 시간까지 여유가 많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빨리 나오는 메뉴 위주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짜장, 짬뽕, 군만두, 소주를 주문하였다.

 

그릇이 이쁘다.

 

군만두는 겉은 쫄깃한 식감, 내용물은 담백한 스타일이다.

 

채수로 국물을 낸 짬뽕은 국물이 아주 라이트한 편이다.

 

짜장도 무난하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꼭 고추유림기를 먹어 보고 싶다.

 

우리 셋은 오후 5시 서울행 KTX를 탔다.

- 부산역 17시-> 서울역 19시 44분.

이렇게 우리의 부산 여행은 막을 내렸다.

다 좋은 친구들이라 같이 여행하면 항상 즐겁다.

친구들과의 다음 여행이 기대된다.

다음 여행은 아마도 광주나 목포로의 미식 여행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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