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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찾아 뵈었다.
어머니는 우리를 위해 맛있는 저녁을 차려 주셨다.
주꾸미 데침.
호박.
왜 대형마트에서 파는 호박은 이런 단맛이 안 나는지.
곁절이.
곁절이의 상큼함이 좋다.
시래기.
어머니표 된장찌개.
역시 최고다.
어머니표 밥상 풀샷.
역시 쵝오! 최고의 맛, 최고의 웰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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