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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 가는 길에 진동산채에 들렀다.
진동산채집 전경.
산채비빔밥과 녹두전을 시켰는데, 허걱! 목이 버섯과 석이 버섯이 나온다.
향긋하니 너무 맛있다. 이 버섯을 먹은 것만 해도 이집에 온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유명사찰 앞에서 말린 고사리, 콩나물, 시금치를 넣고 고추장으로 맛을 내는 산채비빕밥과는 차원이 다른 진정한 산채비빕밥이다.
이것이 바로 봄 맛 일거다.
비릿한 콩나물국이 아닌 구수한 된장국 또한 일품이다.
녹두전.
밀가루를 타지않은 진짜 녹두전인거 같다. 부서지는 폼을 보라. 맛 또한 진품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다녀본 산채비빕밥집 중에 단연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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