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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발리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1일: 원동항공 타고 발리로.

2007. 7. 19.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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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발리여행을 가게 되었다.

신들의 섬 발리는 어떤 곳일까?

패키지투어 였지만 '인사이드발리'란 책도 보고, 인터넷으로 여행후기도 보고 그랬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지만, 약간의 공부를 하고 가는 여행은 더 재밌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믿는다. 그리고,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하면여행가기전부터 행복해진다.

하여간 보라카이부터는 조금씩 공부를 하고 가게 된다.

출발 전날 설레임에 잠을 설치다 새벽 1시에 겨우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다. 머 까짓거 비행기 안에서 계속 자면 되지 않겠나.

3박5일(7월14일-7월18일)의 빡센 일정의 여행의 첫날이다.

새벽 5시 눈을 떳다.

무척 서둘렀는데도 공항미팅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원동항공 첫 발리 취항이다. 사실 잘 모르는 비행기 타는게 좀 불안하기는 했다.

 

* 여행사는 포커스 투어

* 7월 14일~18일 3박 5일 패키지 투어

 

* 발리 패키지 투어 개념도

 

 

 

원동항공 기내식....난 치킨, 마눌님은 포크 시켰는데 둘다 먹을만 했다.

이 딸려 온 농협김치가 인상적이다.

 

 

원동항공 기내....오른쪽 스튜어디스 언니가 젤 이뻤다.

돌아오는 비행기에도 저 언니가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우리는 대만 카오슝 공항에 잠시 내렸다. 한시간 정도 쉬었다가 다시 발리로 비행한다.

면세점 구경도 하고, 쉴 수 있고 괜찮았다.

 

 

카오슝 공항에서 본 우리 비행기- 작지만 특별히 좌석이 좁다거나 그렇진 않았다.

기내식이나 스튜어디스의 서빙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고 외국 가는것에 좋지 않은 경험이 있다.

우리나라 국적기에선 너무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지약간 시끄럽고, 스튜어디스에 대해서도

약간 무례하게 구는 것 같다.

굳이 우리나라 비행기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나라의 비행기를 타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인거 같다.

울 마눌님은 중간에 한번 쉬는 것도 맘에 들고, 기내식이 두번 나오는 것도 좋다고 한다.^^

 

긴 비행을 마치고 발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를 타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사랑채뷔페식당' 거의 우리나라에서 먹는 수준의 맛이었다. 이번 여행중 젤 맛있게 먹은 곳이다.

 

그랜드 발리 비치 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호텔에서 30불을 환전한 후에 호텔앞에 있는

거리를 구경하러 나갔다.

그중에 맘에 드는 바에 들어 갔다.

인도네시아 돈이 얼마 없어서 맘 졸이고 들어갔는데 맥주가격이 너무 싸다.

괜한 걱정을 했다.

 

* Inna Grand Bali Beach Hotel 홈페이지

http://www.grandinnabalibeach.com/

2. 위치

https://goo.gl/maps/eSKKSZjUJBpaXAE29

 

이나 그랜드 발리 비치 · route, Jalan Hang Tuah Jalan Inna Grand Bali Beach, Sanur Kaja, South Denpasar, Sanur Kaja, De

★★★★☆ · 호텔

www.google.co.kr

 

 

 

'오아시스'바에서 처음 마신 빈땅맥주.

아들은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우리는 맥주를...ㅋㅋㅋ

빈땅은 별을 의미한댄다.편의점을 들러 컵라면(라면을 가져오긴 했지만, 현지라면맛이 궁금해서)과

맥주 몇캔을 사서 호텔로 들어왔다.

 

인도네시아라면 'pop mie' 대충 읽어보니 아얌이라고 써있다.

대충 닭국물이라는....맛은 담백하고 구수했다. 사가지고 갈까 하고 생각만 했다.

우리는 발리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했다. 아 졸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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