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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93

1509 짭프로? SJ 7000 개봉기 (2) 액션캠 SJ 7000을 막상 받기는 했는데 수많은 악세사리를 보니 다시 박스를 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악세사리와 친해 보기로 한다. 셀카봉과의 연결. 바로 요렇게 간단하게. 아무래도 이 조합이 가장 많이 쓰이게 되지 않을런지. 이번엔 방수 커버가 장착된 상태에서 셀카봉 연결. 요렇게 연결. 이번에는 집게와의 연결. 요렇게 연결해서... 가방 같은 곳에 매달수 있다. 헬멧에 붙이기 위한 연결. 요렇게 해서 바닥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면 된다. 이번엔 자전거에 부착하는 방법을 연구. 요렇게 연결하면 될 것 같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볼트가 아무래도 허접하다. 다른 블로그 글 보니 저 볼트가 허접해서 따로 구매하신 분도 있더라는. 그러나, 내가 자전거에 이 액션캠을 연결할 확률은 거의 0.. 2015. 11. 12.
1509 짭프로? SJ 7000 개봉기 (1)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샤오미 액션캠을 본게 문제다. 저렴한 가격에 고프로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대륙의 실수 샤오미 액션 캠. 그런데, 대륙에는 샤오미 액션 캠만 있는게 아니었다. SJ 4000, SJ 5000, SJ 6000, SJ 7000까지 나와 있다는데. 고프로를 베끼고, 베낀 걸 또 베끼고, 또 베낀 걸 또또 베끼고... 역시 대단한 대륙의 힘이라 할 수 있겠다. 각설하고 위의 많은 제품 중 최종적으로 SJ 7000을 주문하게 되었다. 아마도 7000이 젤 최신 기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주효했던 모양이다. 본체 박스와 추가 주문한 제품들이 택배로 배달 되어 왔다. 본체와 추가 주문 상품까지 배송비 포함 92,740원에 10개월 무이자로 구매. 이것이 본체 박스. 추가로 주문한 제품들- .. 2015. 11. 12.
1507 스마트폰 방수팩 DiCAPaC WP-C2 여름 휴가가 다가오고 있다. 호핑 투어 할 때 물고기 사진 몇장이라도 찍어 보고 싶은데 방수 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가능한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1. 방수 캠코더로 찍는다. 나에게는 파나소닉 방수 캠코더 HX-WA3이 있다. 물론 방수 캠코더이자 방수 카메라인 이걸로 찍으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게 또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일단 방수 캠코더 매뉴얼을 보면 매년 서비스 센터에 보내서 방수가 되는지 어떤지 검사를 해야 하고 필요하면 패킹을 갈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주 번거롭고 경우에 따라서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바닷물에서 촬영을 한 경우엔 민물에 담궈서 소금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사진 몇장 찍자고 이런걸 감수하기는 너무 귀찮다. 이건 룰 아웃... 2015. 7. 23.
1506 후지필름 XQ1 호환 충전기를 구입하다. XQ1을 사용하다 보니 전용 충전기가 없는게 너무 불편하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 호환 충전기가 1 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좋은 세상이야. ㅋ JT-1 Charger. 역시나 대륙의 힘. 구성품은 본체와 연결선. 안 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잘 맞는다. 이제 여행 갈 때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원의 행복이랄까. ㅋ 2015. 7. 8.
1501 후지필름 하이엔드 디카 XQ1을 구입하다. 유럽 여행을 준비하던 중 똘똘한 똑딱이 하나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무심하게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카메라, 후지필름 XQ1. 물론 나에게는 잘 쓰고 있는 똑딱이, 캐논 125HS가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들어온 지름신은 날 가만히 두지 않는다. 며칠의 고민 끝에 내 손은 구입 버튼을 클릭질하게 되었다. * 본체 249,000원+ 정품 케이스, 전용 보호 필름 2매 20,000원+ 정품 배터리, 전용 보호 필름 2매 = 총 289,000원 본체, 정품 케이스, 액정 보호 필름, 추가 배터리. 마스크팩은 선물이란다. 박스 개봉 시간. 카메라 본체, 배터리 한개, 충전용 케이블. 전용 충전기가 없는 걸 알고 구입했지만 역시 전용 충전기 없다는게 씁쓸. 카메라 본체에다가 케이블 꼽.. 2015. 3. 1.
1407 태국 여행을 위하여 셀카봉을 사다. 매번 해외여행을 갈때마다 삼각대를 가져갈지 말지 고민이다. 부피가 꽤 되는 삼각대를 가져가 봐야 가족 사진 몇장 찍으면 끝이고, 그렇다고 안 가져가면 가족 사진은 한장도 못 건지고 오고 뭐 그렇다. 그래서 이번엔 셀카봉을 가져가 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작은 부피와 무게, 그리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나는 그냥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가져가서 안 쓰면 말고... Monopod 라는 셀카봉을 하나 구입하였다. 사용 방법 등이 써 있다. 개봉해 보니 뭐 단순한 구조. 스마트폰 도킹 장치에 스마트폰을 고정해 본다. 이 상태로 쓰려면 나름의 무선 스위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난 스마트폰으로 가족 사진 찍을 생각은 없으니 스마트폰 끼워만 보고 스마트폰 도킹 장치는 빼서 보관. 똑딱이 카메라에 연결해 보았다. 접.. 2014. 8. 26.
1307 파나소닉의 졸작, Panasonic HX-WA3 나에게는 08년도 산 방수 캠코더 작티 CA-8이 있다. 그동안 잘 써왔던 놈인데, 사실 화질에 약간 불만이 있다. 아주 약간 화질이 아쉽다. 그래도 작티를 아주 잘 써왔었는데, 인터넷을 들여다 본게 화근이다. 파나소닉 hx-wa3이 눈에 들어온다. 풀 hd 인데다가 방수이고, 가격도 몇 년전 생각하면 억셉터블 하다. 몇 주를 고민하다가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 본체, SDHC 4G, 정품 케이스, 방수 넥스트랩, 비치타올, 텀블러+ 호환 배터리 2개 = 총 346,140원 캠코더, 메모리, 끈, 케이스, 배터리, 비치타올, 보호필름, 텀블러가 도착 하였다. 비치 타올은 펼쳐 봤는데 아무 쓸모 없는 물건이었다. 메모리는 넉넉하게 32GB로 따로 구입하였다. 이제 박스를 개봉 할 것이다. 본체와 설명서,.. 2013. 8. 18.
1212 캐논 똑딱이 IXUS 125 HS 를 구입하다. 나에겐 똑딱이 카메라가 하나 있다. 2006년도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기 전에 큰 맘 먹고 구입한 후지필름 F11. 물론 상당히 좋은 똑딱이 카메라 이다. 그러나 약간 물 빠진 색감과 어두운 곳에서 버벅 거리면서 촛점을 못 잡는 것 등이 약간 불만 스러웠다. 그래서 똑딱이 하나를 사고 싶어 졌다. 그렇지만 카메라만 벌써 몇개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선뜻 살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의 쇼핑욕은 이미 발동되었고, 벌써 며칠째 카메라 검색을 하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 내가 염두해 두었던 것은 파나소닉의 Lx-7이다. 밝은 렌즈와 광각, 거기다 멋진 외관이 내 맘을 사로 잡았었다. 그러나 역시 주머니에 막 넣고 다니기엔 너무 큰 크기가 문제다. 그런데, 소니 rx-100 의 등장이 내 맘을 흔들어 놓았.. 2013. 1. 27.
1202 사진보정교육 4주차 미션 4주차엔 실제 보정예를 가르쳐 주셨다.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보정을 해 보야 겠다. 4주차엔 미션은 없었지만, 수업중 배운 것을 따라해 보았다. 원본 클론을 이용하여 꽃을 늘려 보았다. graduated fille를 이용하여. Prt Sc을 이용하여 옥션 이미지를 캡쳐하고 포토샵으로 불러 온 다음 저장, 다시 라이트룸으로 불러온다. 누끼따기를 해 보았다. 2012. 3. 7.
1202 사진보정교육 3주차 미션 3주차에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에 대해 좀 더 배웠다. 아직은 뭐가 뭔지 따라가기 참 벅차다. 3주차 미션은 팬션 샘플 사진을 일안렌즈님이 보정한 것과 똑같이 보정하는 것인데, 똑같이 만들기는 포기하고 그냥 비슷하게 만드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보정전 라이트룸으로 이거 저거 만져 봤는데, 똑같이 만드는 건 무리다. 그냥 원본보다 보기 좋아진 걸로 만족하기로. 2012. 3. 7.
1202 사진보정교육 2주차 미션 보정교육 2주차에는 포토샵의 기초에 대해 배웠다. 배운것만 따라하기도 벅차다. 그래도 좋은 강의 듣게 된것은 참 기쁜 일이다. 1. 펜션 사진 보정하기 원본 패치툴로 전기줄, 등 제거 브러쉬로 하늘만 파랗게 칠해 보았다. 커브, 히스토리 브러쉬를 이용하여 하늘을 파랗게. 다중촬영 스크린 적용 채널별로 커브를 적용. 일안 1 커브 적용: 빈티지 효과 2. 도장툴을 이용하여 난간 제거해 보기 원본 난간 제거 후. 3. 리큐파이를 이용하여 턱선을 가늘게. 원본 리큐파이로 턱선을 가늘게 4. 필터 갤러리에서 마스크 효과 원본 페인팅 된 부위만 마스크 효과를 줬다. 2012. 3. 7.
1202 사진보정교육 1주차 미션 2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친구 하나와 함께 사진 보정교육(총 4회)을 수강하게 되었다. 신청 할까 말까 여러번 고민하다가 신청한 강의 인데, 첫회 강의를 들어 보니 듣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보정의 세계는 정말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의 것이었다. 1주차에는 라이트 룸의 기본을 배웠다. 허접하지만 미션 사진을 올린다. 1. 인물 샘플 사진 보정 보정전 보정후 보정전 보정후 2. 귤 샘플 사진 보정 보정전 보정후 3. hdr 사진 만들기: 브라케팅으로 찍기는 했지만, -0.7, o, +0.7 로 노출 차이가 적어서 그런지 hdr사진은 별로인듯. 노출 -0.7 노출 적정 노출 +0.7 hdr 사진(by 포토매트릭스) 2012. 3. 7.
1111 국립중앙박물관 출사 모임 오늘은 11월 19일. 캐논 DSLR 클럽 초보 강좌 교육 출사가 있는 날이다. 정말 너무 너무 참여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어렵사리 참석하기로 했다. 내가 생각했던 자유롭게 사진 찍는 출사가 아니라, 네명이 한 조를 이뤄서 몇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출사였다. 약 두시간의 미션 수행 그리고 평가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식사 후 소수 남은 분들과 한강 야경 출사를 갔는데 너무 춥고 야경도 별로 여서 대충 사진 몇장 찍고 호프집으로 이동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거운 거 같다. (1) 점프샷 하늘에 스팟측광하고 측광 고정한 후에 촬영. 계단이 없는게 더 좋다고 하셔서 다시 한번 촬영. (2) 박물관내에 빛이 내리 쬐는 곳을 찾아서 촬영. 경비원.. 2011. 12. 3.
1111 캐논 DSLR 클럽 초보강좌를 듣다. 세기 포토 스쿨을 다닌 김에 보다 초보적인 강의를 하는 곳이 없을까 검색 하던 차에 캐논 DSLR 클럽이라는 카페에서 초보강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총 네번의 강좌. 광화문이라는 먼 곳이었지만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초보 강의를 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선뜻 강의 신청을 하였다. (1) 과제 였던 야간 사진 촬영. 그러나, 귀차니즘의 절정인 나는 게으름 피우다가 결국 집 앞 도로에서 뻘쭘하니 몇장 찍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응봉산 야경이 좋다던데 담에 기필코 도전해 보리라. 집앞 도로에서 뻘쭘하게 삼각대 펼치고 몇 컷 찍어 보았다. 차가 더 많이 지나갔으면 좋았을텐데. 차도 별로 없이 썰렁한 날이었다. (2) 수업 시간중 미션인 패닝샷. 생각보다 차를 따라가기가 쉽진 않았다. 좀 흔들린거 같고. .. 2011. 12. 3.
1111 세기 포토스쿨을 다니다.(나의 첫 사진 강의 수강) 평소 카메라 강의를 꼭 한번 들어보고 싶던 차에 세기 포토 스쿨 중급반을 모집한다고 하여, 세기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하였다. 왕초보인데 들을만 한지 문의를 했더니 카메라만 가지고 있으면 들을수 있다는 답변에 용기를 얻어 수강 신청을 하였다. 9월 6일 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번은 출사였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많이 배울 기회였는데) 연자는 김미경 작가님. 주제는 'DSLR 촬영 스킬 다지기' 내가 원하던 사진 잘 찍는 스킬에 대한 강의는 아니었지만, 사진의 역사라든지 사진에 대한 이해라든지 평소 접할 수 없는 내용을 배웠다. 출사를 제외한 7번을 참석하고 느낀 점은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를 깨닫게 된 것이다. 다음 강좌를 신청해 볼까 했는데 역시.. 2011. 11. 3.
0907 호루스벤누 여행용 삼각대 역시 진작에 썼어야 할 글인데 이제서야 쓴다. 나에겐 허접한 삼각대가 몇 개 있다. 대부분 디카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인데, 너무 허접해서 dslr에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제대로 된 삼각대를 하나 장만 하려고 알아보니 가격과 크기, 무게 모두 만만치 않았다. 디카클럽에 여행용으로 쓸만한 삼각대를 추천해 달라고 글을 올렸더니 시삽님이 호루스벤누 삼각대를 추천해 주셨다. 09년 7월에 여행용 삼각대로 호루스벤누 삼각대를 하나 구입하였다.(125,000원) 정식 명칭은 호루스벤누 747T 트래블러 + LX 1T 볼헤드 케이스가 나름 튼튼해 보인다. 개봉해서 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돌리고 발을 길게 늘린다. 일단 먼저 세워보고... 그런 다음에 카메라를 고정한다. 여행용이라고 해서 그래도 크기도 작고 가벼.. 2011. 7. 23.
0907 나의 두번째 dslr 캐논 50D 진작에 썼어야 할 글인데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다. 나의 첫dslr은 캐논 350D이다. 나한테는 과분한 기능을 제공해 준 놀라운 카메라 이고, 아직도 나한테는 충분한 카메라이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50D가 들어오게 되었다. 아마 2009년 7월경일 것이다.(왜냐하면 50D로 찍은 첫 사진이 09년 8월 캄보디아 사진 이니까) 좀 무겁지만 확실히 350D보다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여전히 내게는 너무 과분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한때 풀프레임 바디를 꿈꿨는데 이젠 별로 욕심이 없다. 내가 뭐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을 실력도 안되고 그냥 일상의 기록을 똑딱이보다 조금 더 잘 찍으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로 부터, 장비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보다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 같.. 2011. 7. 23.
0807 초소형 여행용 삼각대 카메라용 삼각대를 세개 가지고 있는데, 다 카메라 살 때 끼워준 허접한 삼각대이다. 그중 한개는 개봉도 안 해본 상태. 여행용 삼각대가 필요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삼각대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나같은 귀차니스트는 사봐야 안 가지고 다닐 껀 뻔한 일.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똑딱이용 휴대용 삼각대를 찾았다. 다행히 작고, 가볍고, 키도 제법 컸다. 우산살처럼 휘청 거리지만 실내에서 찍거나, 바람 안 부는 실외에서 찍기에는 괜찮을 거 같다. 아울러 작티를 올려 놓고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케이스에 담긴 모습. 본체, 작고 아담하다. 작티를 물린 모습. 가족 사진과 가족 동영상을 찍기엔 부족함이 없다. 2008. 7. 27.
0806 작티 ca8를 구입하다. 여행용 캠코더가 하나 필요했다. 2000년 신행가서 마눌님 캠코더 찍는것이 좀 뻘쭘하기도 하고 그랬다. 하지만 집에 돌아 와서 보니 사진과는 다른 맛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새록 새록 나고 추억이 방울 방울 맺히는 그런 기분. 그후로 아들의 육아기록과 여행기록을 캠코더로 남기기 시작했다. 그때 최신 소니 8mm캠코더가 이제는 엄청난 골동품이 되어 버렸다. 물론 화질만은 아직도 최고다. 단지 그 크기와 무게 때문에. 몇 년전부터는 처가의 소니 6mm캠코더를 빌려서 여행기록을 남기곤 했다. 하지만 6mm캠코더도 너무크고 무겁다. 크고 무겁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불편했고, 촬영하는 것도 힘들었다. 올 여름 휴가엔 좀 가벼운 캠코더를 가지고 가고 싶었다. 휴대하기 편해서 찍고 싶을때 바로 바로 찍을수 있는 그런.. 2008. 7. 7.
나의 헝그리 렌즈들 번들렌즈와 50mm 렌즈 구입 후 이것 저것 찍어 보다가 렌즈에 호기심이 생겼다. 책도 보고, 인터넷도 뒤지면서 호기심은 구매욕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에 하나씩 사게 되었다. 빨간띠는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어서 살수 없었고 서드파티에서 고르다 보니 어느덧 나는 시그마 렌즈만 가지게 되었다. 의도하지도 않았는데도 말이다. 시그마 18-200mm. 한방에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해서 사게된 슈퍼줌렌즈. 여행용으로 쓸려고 샀는데, 소프트한 화질때문에 자주 마운트 하지는 않는거 같다. 그렇지만 내가 가진 유일한 망원렌즈이다. 시그마 17-70mm. 표준줌이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구입한 놈이다. 탐론 17-50과 이놈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망원의 20mm 때문에 이놈으로 손이 갔다. 후회는 하지 않는.. 2008.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