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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93

0510 첫 렌즈 캐논 350d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두개의 렌즈. 아마 대부분 비슷하게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둘다 아직도 가지고 있다. 가장 저렴한 캐논 정품렌즈라는. 캐논 18-55 렌즈. 일명 번들렌즈다. 패키지로 구입하니 이놈이 딸려 왔다. 지금은 잘 안쓰지만 처음에는 이걸로만 찍었다. 캐논 50mm 1.8 렌즈. 단렌즈가 뭔지도 몰랐는데 이걸 사고 나서 먼지 알았다. 작은 몸집 때문에 아직도 가끔은 쓰게 된다. 아웃포커싱이 되는 걸 참 신기해 했었던거 같다. 2008. 7. 6.
0510 나의 첫 dslr 캐논 350d 이야기 내가 가진 첫 카메라는 대학졸업 후 산 삼성 자동 카메라인거 같다. 그전에는 카메라는 나와는 상관없는 물건이었다. 그저 수학여행 갈 때만 사진관에서 대여해서 찍고 다시 돌려주는 물건이었다. 어렸을적 나는 사진 찍는것도 몰랐고, 찍히는 것도 싫어 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전 사진 모아 봐야 앨범 한 권 밖에 안 된다. 첫 자동 카메라도 그닥 열심히 찍지는 못했다. 지금도 어딘가 쳐박혀 있을거다. 나의 불쌍한 첫 삼성카메라. 결혼후 디카의 열풍이 불었다. 2002년 8월에 구입한 나의 첫 디카는 올림푸스 40z 였다. 나름 인터넷도 뒤져 보고, 책도 사서 보고 하면서 결정한 카메라인데 초보의 수많은 고민이 정말 부질없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카메라였다. 화질은 둘째치고, 엄청난 조루 배터리와 구동시 꺼져있는 l.. 2008. 7. 6.
0802 안산 봉수대 야경사진 사실 사진 좀 찍어 보겠다고 dslr 사고 나서 초보자를 위한 책 몇권 읽고 걍 막 눌러댔으니 사진의 질의 발전은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디카클럽 출사도 좀 열심히 나가서 배우고 했었어야 했는데, 딱 한번 나간거 같다. 올해엔 출사에 열심히 참석하기로 다짐해 본다. 오늘 망설이다가 안산 봉수대 야경 출사에 따라 가기로 했다. 두번째 출사 참석이다. 모인 사람은 나 포함 세명, 셋이서 오후5시에 만나 안산을 올라갔다. 내공부족, 허접한 삼각대, 엄청난 바람 때문에 변변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멋진 야경을 본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출사였다. * 시삽님의 친절한 야경 촬영 강의 요약 1. 필터 제거 2. 수동촛점으로 전환하여 무한대로 세팅 3. 조리개 11-16 정도, 스피드는 상황에 따라서 4... 2008. 2. 23.
0711 시도 일몰 작정하고 셔터를 눌러 댔지만 역시 내공부족으로 변변치 못한 사진만 남았다. 그래도 저번에 찍은 거보단 나아진 것 같으니 다행이다. 바디청소를 해야 하는데 게으름때문에 못 하고 있다. 귀찮더라도 서비스 센터에 보내야 겠다. 2007. 11. 4.
0304 토이카메라2: 센추리 scoop 두번째로 산 토이 카메라는 센추리의 스쿱. 멋진 자태와 내장 플래쉬, 그리고 멋진 삼각대까지 내맘을 흔들던 놈이다. 살까 말까 무지 고민하다가 사긴 했는데 사고 나서 한번 뜯어보고 다시 고이 케이스에 담아 두었다. 토이카메라는 찍는게 목적이 아니라 소장하고 장식하는 용도가 더 적당하리라 본다. 언젠가 치즈 모니미와 같이 멋지게 장식되리라 믿는다. 스쿱 넌 찍는 카메라가 아냐. 멋지게 장식되어야 하는 카메라야. 너무 멋지거든.^^ 2007. 3. 8.
0304 토이카메라1: 치즈 모니미 한때 토이카메라에 살짝 미쳐서 토이카메라관련 싸이트는 다 뒤진 적이 있다. 예쁜 모양에 사진까지 덤으로 나오는 신기한 물건이었다. 구매하기 전까지 수없이 리뷰를 읽어 보고 고민하고 했었다. 그런데 사고 나서는 몇 컷 찍어보고 구석 어딘가에 처박아 두었다. 가지자 마자 관심이 없어져 버리는 건 좀 문제가 있다. 그때 산 치즈 모니미를 아들의 생일 선물로 주었다(07/02). 이젠 아들의 장난감으로 활약하길 기대하면서.... 2007. 3. 8.
0608 똑딱이로 맘먹고 찍은 유일한 일출사진 보성 바닷가 운전중 차 세우고 맘먹고 찍어본 일출사진. 무려 10장정도 찍어 댔지만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 일출, 일몰은 왜 이리 빨리 끝나 버리는지... 언젠간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수 있겠죠? 그런데 잠이 많아서 일출 사진을 다시 찍을수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2006. 10. 15.
꽃사진은 어렵다. 아직은 접사모드에 놓고 들이 대는 수준이지만, 제대로 찍을려면 정말 많은 내공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2006. 10. 15.
0610 두물머리 근처 오데뜨 정원에서 일몰 강에 비친 해가 너무 이뻤다. 사진을 좀 더 잘 찍을수 있다면 이런 장면을 잘 담아 낼 수 있을텐데. 마구 찍어내는 사진은 늘지 않는다. 어쨋건 평화로운 풍경이다. 2006. 10. 15.
0609 어섬에서 바라본 일몰 다른 사람이 찍어 놓은 일출이나 일몰 사진을 보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일출 사진은 여건상 또는 게으름으로 시도해 보기 어렵고 일몰에 도전해 본다. 하지만 일몰은 너무나 빨라서 허둥대다 보면 끝나 버린다. 어섬에서 일몰을 찍어 보았다. 2006. 9. 24.
0601 처음 따라가 본 출사 오늘은 1월 11일. 첨으로 출사란 걸 따라 나갔다. 인사동 번개 모임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호회 회원 9명이 모였다.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인사동과 청계천 주변을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워낙 초보인데다 밤이라서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영 신통치 않았다. 시삽님의 상세한 해설로 많은 걸 배울수 있어서 좋았다. 왠지 올핸 사진을 많이 찍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2006. 1. 12.
0512 촛불 펜션에서 켜는 촛불은 집에서 켜는 촛불과 왜 다를까 생각해 본다. 아! 집에선 예쁜 초를 켜 본적이 없었구나. 그게 일단 제일 큰 차이점인거 같다. 2006. 1. 8.
0510 나의 첫 dsrl 캐논 350D 똑딱이에 자동만 눌러 대던 내가 아는 분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남대문에서 가서 산 첫 dsrl, 캐논 350D.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언젠간 좀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겠지. 2005년 10월 첫 수동 카메라를 사고 나서... 2006.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