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1246 1005 여수 게장집 `여수돌게` 여수에 가기 전에 너무나 먹어 보고 싶었던 게장 정식.드디어 먹어 보게 되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여수돌게'여수돌게정식 이인분과 공기밥 하나를 시켰다. 여수돌게 입구. 여수돌게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금새 한상이 차려지고 우리는 감동, 감동. 완소 간장게장, 짜지도 않고 왤캐 맛있냐? 갈치조림, 이것도 맛있고. 양념게장,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오묘하게 맛있다. 생선구이? 꼬막무침, 양념이 참 맛난다. 처음 먹어 본 멍게젓, 그 오묘한 맛. 처음 먹어본 새우장, 짜지도 않고 맛있다. 매실 장아찌? 쥐포. 갓김치. 배추김치. 참나물? 정녕 이것이 6천원짜리 밥상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게장과 모든 반찬을 초토화 시켰다. 여수에 산다면 매일 한끼는 게장정식을 먹고 싶다.^^ 강력 추천! 2010. 5. 27. 1005 벌교 꼬막음식점 `일번지꼬막세상` 꼬막 정식을 먹기 위하여 벌교에 들렀다.원래는 국일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도착해 보니 이미 예약 마감상태라고 손님을 받지 않는다. 할 수 없이 큰 길가로 나와 많은 꼬막식당 중에 한 곳을 들어갔는데 테이블도 치우지 않은 상태인데 그 옆에 우리보고 앉으라고 한다. 실내는 후텁지근하고 옆에 음식물 쓰레기는 쌓여 있고 뭐 어쩌라는 건지. ㅠㅠ 우리는 그냥 미련 없이 나왔다. 길을 좀 걷다가 좀 깨끗해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그곳이 '일번지 꼬막세상' 이다.일박이일에서 방영된 이후로 벌교는 완전 대박난 모양이다. 식당 마다 난리가 아니다. 그나마 우리가 간 식당은 조용하고 깨끗하게 보였다.꼬막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일번지 꼬막세상 입구. 5가지 맛을 즐기기 위해 꼬막정식 이인분을 시켰다. 먼저 꼬막전과 통꼬.. 2010. 5. 27. 1005 순천 백반집 `흥덕식당` 남도 백반집을 기대하고 일부러 찾아 갔는데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불낙전골이 딸려 나오긴 했지만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따라 나온 반찬들도 평범한 수준이었다. 여기가 왜 맛집이라고 그러는지 잘 모르겠다. 음식맛이 변한 걸까? 아니면 순천역에서 가까와서 일까? 하여간 다음엔 안 가게 될 듯. 순천역 근처의 흥덕식당. 우리는 정식 이인분과 공기밥 하나를 시켰다. 전체적인 상차림, 기대를 했으나 먹어보니 맛은 넘 평범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수준정도. 김치, 나물, 꼬막무침. 묵, 게장. 아마 갓김치? 대추, 굴젓, 장조림. 꽁치구이, 우렁무침? 불낙전골, 맛이 달달하니 너무 평범. 2010. 5. 27. 1005 고성 물회 전문 `부부횟집` 오로지 물회를 먹기 위하여 물회가 유명한 가진항으로 갔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부부횟집'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찾아가기 힘든 위치였다. 물회 이인분을 시키고 고대하던 물회맛을 보기로 한다. 부부횟집 입구.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물회 이인분을 시켰다. 물회와 기본찬, 그리고 미역국. 밥 두공기가 나오고, 국수는 무제한 서비스란다. 보기에도 좋은 물회. 단촐한 기본찬. 물회에 국수를 말아서 먹어 본다. 매콤, 새콤, 달콤. 너무 맛있다. 밥도 조금 말아서 먹어 본다. 좀 색다르다. 처음 먹어본 제대로 된 물회. 아마도 물회를 사랑하게 될거 같다. 2010. 5. 11. 1005 추억의 런던 드라이진 재출시 되다. 국순당에서 런던 드라이진과 나폴레온 로얄이 리뉴얼해서 출시 되었다고 한다. 어렸을적 양주라고 생각했던 삼총사- 캡틴큐, 나폴레온, 드라이진. 런던 드라이진! 한동안 안 보였었는데(어쩌면 계속 나왔는데 내가 못 본지도) 다시 보니 반갑다. 롯데마트에서 런던 드라이진 한병과 토닉 워터 두병, 그리고 레몬 두개를 샀다. 집으로 가져와서 진토닉을 해 봤다. 어렸을적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하긴 어렸을적엔 토닉 워터 없이 스트레이트로 먹었는데... 진토닉, 오징어 구이, 학꽁치, 파인애플, 한라봉 등등. 오랜만에 만난 런던 드라이진. 내 기억에 어렸을적 몇 종의 드라이진이 나왔었는데 런던 드라이진이 제일 맛이 좋았던거 같다. 파카 글라스에 얼음 넣고 드라이진과 토닉 워터를 붓고 레몬 조각을 띄운다. 한모금 .. 2010. 5. 11. 1004 압구정 로데오역 중식당 `홀리차우` 처남댁 생일이어서 처가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일요일 점심 장소로 간 곳은 '홀리차우'홈피를 살펴보니 퓨전 중식집 인거 같다. 느끼한 중국 요리를 그리 즐기지 않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몇 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먹어 보니 음식이 다 비슷 비슷하게 느껴진다. 마치 같은 양념에 안에 들어간 재료만 조금 바뀐 그런 느낌이다. 결정적으로 마지막 마무리는 면으로 하고 싶었는데, 짜장면이나 짬뽕은 없다고 한다. 그냥 볶음밥으로 마무리 하고 나왔다. 그냥 평범한 수준. 홀리차우 입구. 게살 스프, 그닥. 북경식 탕수육, 조금 달았다. 돼지고기 튀김? 새우 버터 구이 인듯. 오징어 요리? 면이 없어서 시킨 볶음밥. 고기 요리 인듯. 고기와 굵은 면을 볶은 듯. 요건 닭요리 인듯. 모두 볶음 요리만 먹으니.. 2010. 5. 6. 1004 예산 어죽 전문 `예당가든` 한식일을 맞이하여 일요일에 어머니를 모시고 선산에 가서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마치고 친척분들과 함께예당 저수지에 있는 '예당가든'을 향했다. 예당가든은 어죽과 민물 새우탕을 맛있게 끓여 내는 맛집이다. 내심 맛있는 어죽과 민물 새우탕을 기대하고 예당가든에 도착 했는데... 이미 우리 도착하기 전에 먼저 주문이 되어 있었나 보다. 주문되어져 있던 음식은 메기 매운탕 이다. 약간 실망했지만 메기 매운탕 맛을 보니 잡내도 없고 담백하니 맛있다. 따라 나온 반찬도 소박하지만 담백하다. 예당저수지 바로 앞에 위치한 예당가든. 예당가든 전경. 마당앞 저수지에는 물에 잠긴 나무가 외로이 서있다. 이곳에서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한다. 오늘의 메뉴는 메기 매운탕이다. 소박한 기본찬이 나온다. 무김치. 곰삭은 고추. 원.. 2010. 4. 22. 1003 공릉역 숯불닭갈비집 `이영근 닭갈비` 노원 맛집 검색 하다가 여러번 본 집인데 한번도 가보질 못했다. 다시 인터넷 검색해서 위치를 대충 파악하고 집을 나섰다. 막상 가보니 생각한 거보다 규모가 작은 집이었다. 숯불 닭갈비는 처음 먹어보는 거 같다.맛은? 역시 훌륭하다. 앞으로 종종 가게 될 거 같다. 이영근 닭갈비 입구. 신김치와 파채. 양념 닭갈비와 떡을 숯불에 올려 놓고 굽는다. 노릇 노릇 익어가고 있다. 이제 먹을 시간. 닭갈비 + 신김치 + 파채 + 마늘 + 양념장을 상추에 싸서 먹는다. 오홀~ 맛있다. 처음 왔으니 다른 음식에도 도전해 보기로 한다. 이번에 시킨 것은 모래집 구이이다. 모래집을 잘 구워서 바로 소금에 찍어 먹는다. 그간 양념된 것만 먹어 왔는데 요놈이 훨 담백하다. 식사를 할까 하다가 오늘은 과식 하지 않기로 하고 .. 2010. 4. 22. 1003 당고개역 꼼장어구이집 `남포동꼼장어`(폐점) 전부터 가보려 했던 '남포동꼼장어'에 드디어 가게 되었다. 무얼 시킬까 하다가 꼼장어 소금구이 1인분과 주꾸미 양념구이 1인분을 시켰다. 맛과 가격 모두 만족 스러운 곳이다. * 아마도 대략 이 위치가 맞을 것이다. 남포동 꼼장어 입구. 기본찬이 나온다. 열무김치, 콩나물국, 치커리, 깻잎, 마늘과 양념장. 꼼장어 소금구이 1인분과 쭈꾸미 양념구이 1인분을 시켰다. 먼저 꼼장어 부터 숯불에 굽니다. 잘 구운 다음. 꼼장어, 마늘, 치커리를 깻잎에 싸서 먹는다. 요건 숯불 장어 구이집에서도 해 본 듯. 꼼장어를 맛있게 먹은 후 이번엔 쭈꾸미를 올려 놓고 굽는다. 마무리는 밥과 된장찌개로. 2010. 4. 22. 1003 동대문역 양꼬치집 `연변양꼬치성` 토요일 오후 빈둥거리다가 아들녀석에게 양꼬치나 먹으러 갈래 했더니 좋댄다. 아들이 양꼬치를 좋아할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아들 입맛에 맞는 모양이다. 전철을 타고 동대문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다른 식당을 갈 계획이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연변양꼬치성' 이다. 동대문역 2번출구, 연변양꼬치성. 기본찬이 나온다. 땅꽁, 가지, 양배추 김치 양꼬치가 나온다. 숯불에 굽기 시작. 소스를 듬뿍 찍어서. 칭따오와 함께 먹는다. 역시 맛있다. 무려 삼인분을 먹었다. 아들도 일인분은 먹은 듯. 마늘도 구워서 먹어 보고. 물만두를 서비스로 주셨다. 감사. 처음 도전해 본 온면. 짬뽕 국물에 국수 넣은거 같은 건데 그 오묘한 맛이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느끼하면서도 시원한 요상한 맛. 너무 맛있다. 세번째로 먹.. 2010. 3. 9. 1003 무안 도리포 숭어전문횟집 `도리포횟집` 여행서에서 동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간 집이다. 그런데 동어(숭어 새끼)는 없다고 해서 숭어를 시켰다. 1kg에 35000원. 도리포횟집 입구. 유독 이집에만 차가 많이 있었다.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숭어 1kg을 시켰다. 헐! 스끼다시가 대단하다. 숭어 한마리가 구워져서 나오고. 낙지 데친거. 숭어 껍데기. 생굴. 새우. 버섯. 아마도 해파리 무침. 드디어 메인 숭어회가 이쁘게 나온다. 맛이 기가 막히다. 쌈으로도 먹어 보고. 뒤늦게 고구마 튀김이 나온다. 매운탕도 시키고. 밥까지 시켜서 배불리 먹었다. 도리포 숭어의 맛, 정말 쫄깃하고 깔끔한 맛. 정말 맛있다. 강추! 2010. 3. 9. 1002 무안 낙지집 `하남회관` 기절낙지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 갔는데, 기절낙지는 제철이 아니면 먹기 어렵다고 한다. 사장님이 권해 주신 연포탕 2인분을 시켰다. * 하남횟집으로 등록되어 있었던 것 같다. 하남회관 입구. 낙지골목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왤캐 썰렁한가 했더니 낙지철이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 기본찬이 나온다. 전라도는 어딜가도 기본은 하는거 같다. 연포탕도 나와 주시고. 연포탕을 끓인다. 대추도 들어있고. 맛은 담백하고 낙지는 쫄깃하다. 뻘낙지라서 더 쫄깃한가 보다. 맛있게 먹었다. 2010. 3. 9. 1002 명동역 밀레오레 씨푸드뷔페 `언더 더 씨` 오늘은 2월 20일. 우리 결혼 기념일이다. 장인, 장모님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명동 밀리오레에 위치한 UNDER THE SEE. 저녁 첫 타임 5시에 예약을 했다. 주말이라 두 시간만 식사가 허용된다고 한다. 집에서 나름 일찍 출발했는데...서울 시내를 너무 우습게 본게 잘못이다. 엄청나게 막혀서 우리는 겨우 5시 45분에 도착하였다.ㅠㅠ(여길 왜 차를 가지고 갔는지) 가격에 비해서 음식의 맛과 질이 좋은 편이다. 이만원대에 잘 나오지 않는 대게도 나와 주시고. 활어회도 한편에서 썰어 주셨다. 오늘의 활어회는 숭어다. 제철이라 그런지 맛이 좋았다. 역시 나는 회 위주로 먹거리를 챙겼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시간이 넉넉하진 않았다. 다음에 한번 더 와야 겠다. 중가대의 .. 2010. 3. 9. 1002 원주 홍어 전문 `칡산에` 치악산 등산 후 우리는 같이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다. 친구 중 한명이 홍어삼합이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홍어집으로 가기로 했다. 원주 친구가 추천해 준 집은 '칡산에'란 집이었다. 우리는 국내산 홍어삼합, 모듬보쌈 그리고 막걸리를 시켰다. 모든 음식이 기본이상으로 맛있었다. 칡산에 입구 모습. 국내산 홍어삼합. 나는 홍어를 즐기지는 않지만 이집 홍어삼합은 내 입맛에 잘 맞았다. 홍어집 가자고 한 친구는 약간 덜 삭았다고 하긴 했지만. 홍어 클르즈업. 돼지고기 클로즈업. 모듬보쌈. 보쌈과 족발이 같이 나왔다. 보쌈 족발 모두 맛있다.^^ 홍어애탕이 나왔다. 처음 먹어본 홍어애탕. 나는 홍어애탕이 생애를 끓이는줄 알았었다. 삭힌 애를 끓이는 란걸 이날 처음 알았다. 맛은? 꾸리 꾸리하면서도 칼칼하다. 너.. 2010. 2. 9. 1001 이태원 태국음식점 `부다스 벨리` 마눌님이 매콤한 태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이태원으로 향했다. 입으로나마 방콕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던 거다. 우리가 찾아 간 곳은 '부다스 벨리'이름이 독특하다. 뭔가 독특한 포스가 느껴진다고 할까? 우리는 요리 세 가지를 주문했다. 과연 맛은 어떨런지? 해밀턴 호텔 뒤편에 위치한 '부다스 벨리' 창쪽 자리 모습. 바가 있는 쪽 모습. 얌운센. 달콤 새콤한 당면 요리. 양이 적고 맛은 그럭저럭. 닭고기 야채 볶음(?). 세가지 중에 젤 나은듯. 밥과 함께 먹었다. 팟타이, 기대에 훨씬 못 미친 아쉬운 팟타이. 넘 달달하다. 생숙주가 좋은데 왜 볶아서 나오는지. 큰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음식맛은 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 태국음식 특유의 향까지 기대한건 아니었는데, 태국음식이라고 보기엔 너무.. 2010. 2. 9. 1001 동대문역 양꼬치집 `동대문양육관점` 건대역 리틀 베이징에서 먹어본 양꼬치의 맛을 잊을수가 없었다. 양꼬치를 먹기 위해서 동대문역으로 향했다. 어딜갈까 하다가 들른 곳은 '동대문 양육관점' 이다. 양꼬치 2인분과 탕수육, 그리고 칭다오 맥주를 시켰다. 동대문역 근처의 몇개의 양꼬치 집 중에 하나인 '동대문 양육관점' 일단 양꼬치와 탕수육, 칭다오를 시켰다. 기본찬이 나온다. 구운 땅콩과 짜사이. 어묵무침인줄 알았는데 두부였다. 나중에 구워 먹을 마늘이 나와 주셨다. 칭다오 대병!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 칭다오를 먹기 위해서라도 여길 와야 겠다는.^^ 양꼬치를 숯불에 올려 굽는다. 이때쯤 주문한 탕수육도 나와주신다. 달콤 새콤한 맛이 독특하다. 잘 구워진 양꼬치 하나를 꺼내어 특이한 소스에 찍어 먹는다. 이게 뭘까? 짙은 동남아향 같은게.. 2010. 1. 14. 1001 마눌님표 고구마 피자 & 식빵 피자 마눌님이 고구마 피자와 식빵 피자를 오븐에 구워서 만들어 주었다. 생긴 것보다는 맛도 괜찮은 듯 하다. 아들도 잘 먹고. 가끔 해 먹어도 괜찮을 듯. 식빵과 고구마 위에 토핑을 올리고. 오븐에 굽는다. 완성된 고구마 피자. 고구마 피자 가까이서 한 컷. 완성된 식빵 피자. 2010. 1. 14. 0912 마눌님표 돼지고기 보쌈 어머니가 올라와 계신 어느날. 마눌님이 돼지고기 보쌈에 도전해 봤다. 언젠가부터 음식점에서 보쌈을 먹지 않고 있다. 이제는 집에서 보쌈을 즐긴다. 한상 차려 놓고 한 컷! 삶은 돼지고기. 된장찌개. 날치알 + 무순 + 김 깻잎, 오징어채, 멸치볶음 샐러리, 브로콜리 2010. 1. 14. 0912 집에서 먹는 등심구이 어머니가 올라 오셔서 오랜만에 쇠고기를 구워 먹기로 하였다. 집에서는 거의 삼겹살만 구워 먹는데, 어머니 오신김에 우리도 약간의 호사를 누려 보기로.^^ 먼저 상 부터 차려 놓고. 기본적인 상차림이다. 다들 매일 이정도는 차려 먹지 않나요? ^^ 날치알 + 무순 + 김 어묵, 오징어채, 무말랭이 무침. 샐러드. 냉이무침과 쌈. 이제 구울 거리를 준비한다. 등심이 나와주시고. 파프리카, 양파, 파인애플, 양송이 버섯이 나와주시고. 고기를 불판에 올리고. 나머지 구울거리도 올리고. 이제 맛있게 익어간다. 맛있게 먹으면 끝! 2010. 1. 14. 0912 동대문역 네팔음식점 `에베레스트 커리월드 레스토랑` 오늘은 12월 13일.힘든 삼각산 산행을 마치고 양꼬치를 먹기 위하여 동대문으로 향했다.이런! 이렇게 양꼬치집이 많은줄 몰랐다.어딜 갈까 고민하고 다니다가 우연히 지인이 추천해 줬던 '에베레스트'를 발견하였다.언젠간 가보고 싶었던 인도, 네팔 음식점이었기에 고민 없이 들어가기로 했다. * 나는 이 때는 이 식당이 에베레스트 인 줄 알았었다.그런데 나중에 에베레스트를 추천해 준 지인과 이 식당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내가 간 식당이 에베레스트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내가 방문한 식당은 에베레스트가 아니라, 에베레스트 커리 월드 레스토랑이라는 식당이었다.그런데 이 식당의 음식 맛이 좋았고, 사장님도 아주 친절 하셨으니 아무 문제는 없다. 동대문역 2번출구 근처에 이층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커리 월드 레스토랑.. 2009. 12. 14.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