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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102

1409 선릉 '인더키친'에서 와인 모임을 하다. 9월 22일, 선릉 근처에 있는 인더키친에서 열린 와인 모임에 참석하였다. * 회비는 5만원. 선릉 근처에 있는 인더키친, 이국적 분위기가 맘을 설레게 한다. 먼저 식전빵과 그린 샐러드가 나온다. 첫번째 와인은 화이트 와인 Angosto blnaco 2013 이어서 전어튀김이 등장. 전어는 구워서만 먹어 봤는데... 두번째 시음 와인은 레드 와인 La tribu 2013 토핑이 거의 없는 피자가 나오고... 독특한 양고기 스테이크. 세번째 시음와인은 Angosto tinto 2012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거의 무제한의 와인. 비록 다음날 좀 힘들었지만 매번 와인나라에서만 모이다가 이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하니 기분은 훨씬 업 되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와인, 분위기 좋은.. 2014. 11. 19.
1406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6월 26일, 친구들과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에 참석하였다. * 회비는 5.5만원. 이번 모임의 주제는 '와인, 어디까지 마셔봤니? 제4탄, 칠레' 이다. 각각 품종이 다른 칠레와인 6종(화이트 1종, 레드 5종)을 블라인드 테스트 한다고 한다. 이날 준비된 와인 6종은 맥스 리제르바 샤르도네, 맥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맥스 리제르바 시라, 에라주리즈 싱글 빈야드 까르메네르, 에라주리즈 더 블랜드, 돈 막시미아노 이다. 화이트 와인인 1번 맥스 리제르바 화이트 와인을 제외한 레드 5종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먼저 소물리에님의 간단한 강의를 듣고 시음하기로 한다. 오늘의 안주는 뷔페식으로 준비 되어 있다. 품종이 다른 5종을 적어 넣는 것인데... 나는 2개 맞췄던가? 나는 미각치 임에 틀림 .. 2014. 7. 16.
1404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4월 30일. 친구 한명과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에 참석 하였다. 사진은 모두 스마트폰(G2) 촬영이다. 오늘의 테마는 '잭슨 패밀리 와인' 이라고 한다. 켄달 잭슨의 와인 5종을 시음한다고 한다. 먼저 소믈레에 선생님의 간단한 강의를 듣는다. 켄달 잭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오늘의 시음와인 1. 아방드 샤르도네 2.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3.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4. 프리마크 아비 샤르도네 5. 프리마크 아비 까베르네 소비뇽 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주로는 새우 야채 샐러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스테이크가 나왔다. 좋은 와인 5종을 좋은 안주와 원없이(^^) 마실수 있는 즐거운 밤이었다. 2014. 6. 2.
1404 Vega Libre 친구들과의 모임 이후에 포장한 참치가 그대로 남았다. 남은 참치를 먹기 위해서 와인 한병을 따기로 했다. 베가 리브르. 스페인산, 메디움 스위트 와인이라고 한다. 알콜 도수는 11%. 100% Viura(스페인 화이트 품종, Macabeo)로 만든 와인이다. 물고기, 해산물, white meat(흰 살코기)와 잘 어울린다고. 평소 단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와인의 단맛은 기분 나쁜 단맛은 아니다. 기분 좋은 단맛이 입안에 퍼진다. 새로운 품종을 하나 하나 먹어 보는 것도 와인 탐구 생활의 한 즐거움이다. 2014. 6. 2.
1404 Rosso degli Angeli 마트에서 저렴한 스푸만테를 팔길래 하나 구입해 보았다. Rosso degli Angeli 와인의 이름은 안젤리 로쏘. 이태리 피에몬테산 스위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품종은 말바시아네라, 브라케토 제조사인 산테로는 귀에 익는 회사이다. 조심스럽게 개봉해서 한잔 따라 보았다. 색감도 좋고 맛도 너무 좋다. 기분 나쁘지 않은 상큼한 달달함이 입안에 머문다. 다가오는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강추! 2014. 5. 26.
1403 Tunupa 오늘 시음 와인은 Tunupa 롯데마트에서 새로 판매하는 저렴한 테이블 와인이다. 먼저 투누파 샤도네이를 맛 보기로 한다. 칠레산 샤도네이 구나. 롯데마트표 참치와 함께 마셔 보았다. 예상대로 많이 드라이 하다. 편하게 마시기엔 좀 부담되는 드라이한 맛. 다음날 투누파 까르메네르를 시음해 보기로 한다. 역시 칠레산 까르메네르. 족발과 함께 먹어 보았는데, 만원대의 까르메네르 와인보다는 좀 더 드라이한 느낌이다. 아무리 테이블 와인이라고 하지만 판매가 만원은 넘어야 좀 먹을만 한 모양이다. 만원짜리래봐야 현지에선 5천원 미만일테니깐. 2014. 5. 25.
1403 과메기와 화이트 와인 구룡포에서 산 과메기를 개봉해 보기로한다. 오늘 과메기와 함께 마실 와인은 120 샤도네이. 구룡포산 과메기와 함께 화이트 와인을... 역시 과메기도 해산물인지라 레드보단 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나라 어떤 음식도 다 와인과 곁들여서 먹어 보리라. 2014. 5. 25.
1402 Tunupa Chardonnay Tunupa Chardonnay 투누파 샤도네이. 칠레 콜차구아 벨리 산이라고 한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북어포 구이. 뒷맛은 약간 쌉싸름 하다. 아직까지 테이블 화이트 와인의 최고 가성비를 보여주는 와인은 G7 인듯하다. 2014. 2. 26.
1312 BARON LESTAC BLAC 매장 직원에게 추천 받아서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을 한병 구입하였다. 이름은 바롱 레스탁 블랑. 제조사는 프랑스 1위 와인 업체인 카스텔 그룹. 소비뇽 블랑 80%, 세미용 20% 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니 꽤 좋은 평가를 받는 와인이었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가자미 구이와 오징어 데침. 말리지 않은 생가지미 구이가 입에 착 붙는다. 그렇담 와인의 맛은? 소비뇽 블랑 치곤 꽤 드라이 하면서도 약간 묵직한 질감과 상큼한 꽃향을 느낄 수 있었다. 세미용을 섞어서 그런건가? 하여간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은 다른 산지의 화이트 와인과는 또 다른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묵직하면서도 은근한... 2013. 12. 23.
1312 NEDERBURG FOUNDATION LYRIC 소비뇽 블랑 와인을 찾다보니 눈에 띄는 와인 하나가 있다. 니더버그 파운데이션 리릭 이라는 남아공 와인이다. 남아공 와인이라곤 버니니 먹어 본 것 외엔 달리 기억이 없다. 검색을 해보니... Sauvignon Blanc 51%, Chenin Blanc 26%, Chardonnay 23% 어울리는 음식: 스파게티, 치즈, 연어 맛과 향: 복숭아, 살구 라고 써 있다. 남아공산 슈냉블랑이 아주 맛이 좋다고 들었는데 과연 슈냉블랑이 섞여 있는 이 와인의 맛이 궁금하다. 병에 설명된 맛과 향은 passion fruit, fresh-cut grass, citrus, crisp & generous. 오늘의 와인 친구는 굴과 순대.(이 무슨 해괴한 조합.ㅋ) 소비뇽 블랑 만으로도 달콤한 과일향의 뒷맛을 주는데, 아마.. 2013. 12. 23.
1312 Cupcake Chardonnay 컵케이크 샤도네이. 매장 직원분이 상큼한 과일향이 난나고 추천해준 와인이다. 제조회사는 컵케이크 빈야드 해풍수산에서 제철 맞은 과메기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잡어회를 주문하였다. 여러번 주문해 보아서 믿음이 가는 잡어회. 상품평이 워낙 좋아서 모험 삼아 주문한 과메기. 미역에 싸 먹어 본다. 오! 사람들이 왜 과메기 과메기 하는 줄 알겠다. 김에 싸 먹어 보아도 역시 맛있다. 왠지 과메기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잡어회는 항상 옳다. 과메기와 잡어회에 컵케이크 샤도네이 한잔. 모처럼 미국산 화이트 와인을 맛 보았다. 매장 직원분 말씀 처럼 드라이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이지만 뒷맛은 상큼한 과일맛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하긴 이 좋은 안주에 어떤 와인인들 맛이 없겠냐마는.ㅋ 2013. 12. 23.
1312 Majuang White 오늘 마실 와인은 대한민국 대표 와인 마주앙이다. 검색해 보니... " 복숭아, 포도, 배, 살구와 같은 과실 풍미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꿀 등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977년 출시되어 국내 누적 와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인의 와인, 마주앙" 이라고 쓰여 있다. 마주앙에서 나오는 화이트 와인도 몇 종류 있는 걸로 안다. 대략 검색해 보니 아래 3종이 뜬다. 1. 마주앙 화이트: 샤도네이 100% 2. 마주앙 모젤, 마주앙 라인: 리슬링 100% 3. 마주앙 벨라: 모스카토 100% 오늘 마실 마주앙 화이트는 샤도네이로 만든 와인이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제철 맞은 굴과 이마트 참치다. 너무 드라이 하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은 와인의 맛이 입안에 퍼진다. 이 가격대에 이.. 2013. 12. 22.
1311 FRONTERA Cabenet Sauvignon 프론테라 까베르네. 검색해 보니 까소 85%, 메를로 15% 어울리는 음식은 치즈 맛과 향은 자두, 과일, 바닐라 라고 함. 역시 칠레 콘차이토로 사의 와인. 이번엔 까소. 까소 역시 신세계 와인 답게 강렬하다. 어쩌면 브리딩이 필요할지도. 2013. 12. 22.
1311 FRONTERA Carmenere 포론테라 까르미네르. 검색해 보니 순수 까르미네르 와인이 아님. 까르미네르 85%, 까소 15% 어울리는 음식은 치즈. 맛과 향은 자두, 과일, 스파이시 라고 나옴. 칠레의 콘차이토로는 꽤 유명한 회사로 알고 있다. 회사 한번 믿고 구입해봄. 오늘의 술친구는 돼지 수육. 까르미네르의 맛은 역시 신세계 와인 답게 강렬하다. 첫맛도 강렬하고, 뒷맛도 강렬하다. 까소보다 향과 맛이 강해서 자극적인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2013. 12. 22.
1311 RAMON ROQUETA Garnacha 가르나챠 라는 포도와인의 맛이 궁금해서 한 병 구입. 검색해 보니... " 6개월 오크배럴된 우아하고 복합적인 신선한 과일향이 살아있는 풀바디와인입니다. 4대째 내려오는 110년 역사를 지닌 스페인 생산자의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정통 스페인와인" 이라고 쓰여 있다. 라몬 로케타 가르나챠. 원산지는 스페인 까딸루냐, 제조사는 Bodegas 1898 S.L. 어울리는 음식은 붉은/흰살 육류 요리, 파스타, 치즈, 불고기 라고 함. 오늘의 와인 친구는 딸랑 게살 하나 뿐, 썰렁. 가르타챠의 맛은 역시 템프라니뇨 못지 않은 강렬함. 포도 종자에 따른 맛의 차이를 구분해 내기엔 난 너무나 미각치. 어쨌건 가르타챠도 파워풀한 와인임엔 틀림 없다. 2013. 12. 22.
1310 VEGA OLIVERAS 베가 올리베라스 템프라니뇨. 검색해 보니 요건 템프라니뇨 100% 잘 익은 탄닌의 묵직한 질감과 은은하게 풍기는 제비꽃향, 적당한 산도와 구조감이 좋은 와인이라고 함. 템프라니뇨의 맛이 궁금해서 한병 구입. 술친구로는 홈쇼핑 대게와 오징어 데침. 템프라니뇨의 맛은? 스페인의 강렬함이랄까, 거침이랄까. 뭐 세상 모든 와인은 다 맛있으니 이것도 역시 맛있다. ㅋ 2013. 12. 22.
1310 CARMEN Sauvignon Blanc 카르멘 소비뇽 블랑. 검색해 보니... " 칠레의 Rapel(33%), Curio(12%), Maipo(51%), Casablanca 계곡등지로 부터 재배되는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98%)과 게브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2%)를 블랜딩한 카르멘사의 클래식 제품으로, 상당히 신선하며 과일향이 풍부합니다. 매콤한 요리, 조개살, 새우요리 등의 해물류나 닭고기등과도 잘어울리며, 파스타등의 요리에도 잘 맞습니다. 특히, 단기 숙성시킨 카르멘 소비뇽 블랑은 그 상큼한 맛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고 쓰여 있다. 당분간 화이트 와인은 소비뇽 블랑을 사랑해 주기로. 이번 와인의 친구는 가자미 구이, 낙지 데침, 굴. 역시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달콤한 과일향의 뒷맛을 남겨주는 .. 2013. 12. 22.
1310 ROOT:1 ROOT: 1 THE ORIGINAL UNGRAFTED: 접목하지 않은 오리지널 포도 나무에서 만든 와인이라는 뜻인것 같다. 소비뇽 블랑, 카사블랑카 밸리, 칠레 2012 소비뇽 블랑의 상큼한 끝맛이 좋아서 한병 구입해 보았다. 안주는 이마트산 눈다랑어와 문어. 일본 방사능 사태로 인해 참치값도 많이 저렴해지긴 했는데, 좀 찜찜하기는 하다. 그래도 이 정도 품질의 참치를 이 가격에 맛 볼수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인듯 하다. 여성적 매력이 물씬 풍긴다는 소비뇽 블랑의 맛은 샤도네이만 먹어오던 나에겐 참 신선한 맛으로 다가온다. 당분간 소비뇽 블랑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2013. 12. 22.
1308 저가 디캔터 구입하다. 저가 레드 와인을 먹다 보니 블리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옥션에서 8천원대 디캔터 하나를 급구 하였다. 8천원대 디캔터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로왔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레오드상부스틴 메를로. 포도원액은 스페인산이나, 제조 및 병입은 프랑스 라고 함. 디캔터에 옮겨 담아서 블리딩을 시도 하였다. 확실히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선사해 준다. 저가 young wine은 부담 없이 디캔터에 담아 블리딩을 시도해 봄이 좋겠다. 2013. 10. 16.
1308 Carlo Rossi Califonia White 이마트에 대표적인 저가 화이트 와인이 G7 샤도네이 라면, 롯데마트에 대표적인 저가 화이트 와인은 단연 칼로로시 다. 칼로로시의 맛에 대한 평가를 위해 몇 가지 안주와 함께 마셔 보았다. 칼로로시 캘리포니아 화이트. G7은 샤도네이 단일 품종인데 비해, 칼로로시는 품종 표시가 없다. 결론은 듣보잡 혼합 와인이라는 뜻인데, 뭐 그렇다고 맛이 아주 없다는 뜻은 아니다. 아무리 저가 와인 일지라도 포도주 100 퍼센트 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만든이의 땀과 노력은 곳곳에 배여 있다고 생각한다. 홈쇼핑에서 파는 대게를 처음으로 주문해 보았다. 홈쇼핑 대게와 길거리에서 파는 문어숙회, 그리고 칼로로시. 결론은 홈쇼핑 대게도 생각한 거보단 먹을만 하다는 결론. 그럼 칼로로시는? 물론 먹을만 하다. 칼로로시.. 2013.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