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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10

1112 포천당일여행 4: 산사원 2 이제 본격적으로 시음해 보기로 한다. 이쪽은 탁한 술. 저번에 한번 마셔 본적 있는 느린마을 막걸리. 나는 약간 달달하게 느껴진다. 요기도 탁한 술. 오미자 막걸리를 맛 보기로. 오! 오묘한데...맛있다. 이쪽은 맑은 술과 과실주. 들국화술과 빙탄복을 맛 보았다. 맑은술과 과실주. 국화주와 산사춘이 놓여있다. 이쪽은 내린 술. 상품명은 아락. 마셔보니 좀 독하다. 작정하고 마셔 보려 했지만 조금씩 마셔도 금새 취기가 오른다. 간단히 맛 만 보고 빙탄복 한세트(3병)와 들국화술 한병을 사서 밖으로 나왔다. 우리는 산사 정원을 둘러 보기로 했다. 산사정원 입구. 끝없이 놓여져 있는 술독들. 정말 술독도 모아 놓으니 작품이 된다. 저안에서 맛난 술이 발효가 되고 있겠지. 작은 연못 옆에 작은 정자. 또 다른 .. 2011. 12. 6.
1112 포천당일여행 3: 산사원 1 우리는 차를 몰아 산사원으로 향했다.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배치도 한번 봐 주시고... 먼저 전시관 부터 둘러 보기로 한다.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 술상. 쌀가마 갈고리. 요건 누룩인가? 술독도 보이고... 이것도 술독인듯. 정성. 우리 어머니도 어렸을적 술을 담그곤 하셨는데... 아련한 기억이 떠오른다. 각종 술병들. 풍류. 요건 다양한 술상. 술 만드는 인형들. 한층 내려가 보니 술을 전시도 해 놓았고, 시음코너도 있었다. 대포와 오미자 막걸리. 일인당 이천원의 입장료를 내니 대포 미니어처와 시음용 잔을 주신다. 요기서 시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안주거리 과자도 있고... 요기가 바로 시음 하는 곳. 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시음해 볼까. 2011. 12. 6.
1112 포천당일여행 2: 포천아트밸리 2 야외 공연장을 잠시 둘러보고 우리는 천주호로 간다. 오! 눈이 시원해지는 멋진 절경이 나타난다. 역광이라서 사진 찍기가 곤란하다. 이곳이 예전에 채석장이었다고 하던데... 일부러 호수로 조성을 한건지 어떤 건지는 알 수가 없다. 간단히 천주호를 둘러 보고... 이 문을 지나 계단을 오른다.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천주호. 꽤 깊을 것 같다. 8m나 되는 수직 계단을 내려와서... 막걸리 이글루를 만난다. 들어가 보니 수많은 이동막걸리가...ㅋㅋㅋ 이곳은 조각공원이다. 사과도 보이고... 바위에서 뻗어나온 남자 하반신도 보이고... 맹세하는 작품도 보인다. 날도 쌀쌀하고 아들도 지루해 해서 이제 공원 산책을 마치기로 했다. 다시 겁나게 느린 모노레일을 타고 매표소 근처로 내려왔다. 천주호가 멋진 포천아.. 2011. 12. 6.
1112 포천당일여행 1: 포천아트밸리 1 오늘은 12월 4일.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어딜 갈까 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포천으로 가기로 한다. 우리가 오늘 갈 곳은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이다. 먼저 포천아트밸리를 향해 출발. 한시간 좀 더 걸려서 포천아트밸리에 도착하였다. 먼저 점심 부터 먹기로 한다. 점심은 포천아트밸리에 있는 '만버칼'에서 먹기로 했다.(만버칼 간단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69) 우리는 만버칼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제 포천아트밸리 구경을 하기로 한다. 먼저 매표소에서 모노레일 왕복표를 끊고 모노레일을 탑승한다. 먼저 전체적인 그림 함 봐주시고...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느린 모노레일을 탄 거 같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이 분들이 맞이해 준다. 먼저 전시관 부터 둘러 .. 2011. 12. 6.
1007 남양주시 봉선사에 가다. 오늘은 7월 18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 갈 곳은 대연농원밥집이다. 우리는 대연농원밥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봉선사에 들러 보기로 했다. * 대연농원밥집 간단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312 * 봉선사는 당연히 포천에 속하는 사찰인 줄 알았는데 우연히 검색 도중 남양주시에 속한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봉선사 입구. 절 안에 들어가니 넓은 연꽃밭이펼쳐져 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해 보기로 한다. 그리 많은 꽃이 피지는 않았다. 아직은 좀 이른가 보다. 분홍색 연꽃도 보인다. 여기 저기 사진 찍느라 바쁘다. 곧 봉선사 연꽃축제를 여는 모양이다. 아이가 비눗방울을 불길래 때 맞춰서 몇 장 찍어 보았다. 왕 비눗방울과 .. 2010. 7. 25.
1006 광릉 수목원에 가다. 오늘은 6월 2일 지방선거일이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평소 가보고 싶었으나 일요일 개방을 하지 않아서 못 가보았던 광릉 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먼저 점심 부터 먹을 예정이다. 김치말이 국수집을 찾아 갔는데...ㅠㅠ 사람은 너무 많고 일하는 아주머니는 딱 한분. 도저히 제대로 된 식사를 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근처 식당에 가서 보리밥 정식을 시켰다. 보리밥 정식과 동동주를 시켰다. 나름 웰빙식이고, 맛도 좋았다. 광릉 수목원 입구... 가족과 연인들이 많았다. 반달곰도 보고... 멧돼지... 늑대... 백두산 호랑이... 독수리를 만났다. 잠시 정자에 들러 과일을 먹고 잠을 청했다. 연못도 있고... 작은 호수(육림호)도 있다. 반나절 푹 쉰 느낌이랄까. 피톤치드를 흠뻑 맛보고 이제는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2010. 6. 9.
0705 포천여행 2: 아프리카문화원 다음날 우리는 간단한 아침을 먹고, 호텔 정원에서 놀다가 아프리카 문화원으로 갔다. 아도니스 호텔 안에 전시되어 있는 모형 자동차들. 차를 좋아하는 아들의 요청에 따라 아들이 지목한 몇 개의 차사진을 찍었다. 아들이 찍어 달랜다. 아프리카 문화원에 가는 길에 유명하다는 밥집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싸고 맛있고....단, 사람이 무지 많았다. '송참봉밥집' 유명할 만 하단 생각이 들었다. 반찬 하나 하나가 맛있다. 식사후 좀 쉬다가 우리는 아프리카 문화원으로 갔다. 많은 아프리카 문화재들을 볼 수가 있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박물관은 가볍게 볼려면 한시간이면 족하고, 제대로 볼려면 하루종일 둘러 봐야 한다. 우리는 가볍게 둘러 봤다.^^ 샾에서 사고 싶은 것도 좀 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패스. 모형자동차 .. 2007. 5. 27.
0705 포천여행 1: 아도니스호텔 친구네 가족과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포천 일박이일 여행을 하였다. 일단 숙소인 아도니스 호텔에 갔다. 짐을 풀고 호텔 정원에서 자전거타기, 공놀이등을 하였다. 넓은 잔디밭과 작은 연못이 있어서 좋았다. * 5월 26일, 27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숙소인 아도니스 호텔...아주 조용하고 깨끗하였다. 가족을 위한 배려가 많았다. 자전거, 배드민턴 등을 빌릴 수 있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우릴 즐겁게 해 주었다.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의 식당으로 갔다. 주변에 식당도 많았다. 근처에 낚시터도 있었다. 다음엔 낚시에 도전해 볼까 한다. 손님에 대해 무지 신경 안 쓰는(^^) 식당이었지만 음식만은 훌륭했다. 7천원짜리 제육정식이다. 푸짐하지 않나?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우리는 집에서 준비해온 와인과 .. 2007. 5. 27.
0606 양주, 포천 (2): 포천뷰식물원(6월 25일) 작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원래는 바보꽃밭이었다. 지금은 이름이 포천뷰식물원으로 바뀌었지만. 두번째 사진은 양귀비꽃이다. 이곳엔 특이하게 양귀비꽃밭이 있고, 양귀비로 만든 음식도 판다. 먹어 보진 못했지만 독특할거 같다. 아담하고 편안한 곳이다. 그런데 그늘이 적어서 좀 더웠다. 헉헉. 2006. 9. 16.
0609 포천 평강식물원(9월 3일) 몇군데의 식물원을 가봤다. 좀 편안한 곳도 있었지만 박물관 같은 느낌을 받는 답답한 곳도 있었다. 박제되지 않은 편안함과 자유, 야생을 원하면 '평강식물원'을 추천한다. 넓은 대지에 풀과 꽃, 나무, 연못, 개울, 잠자리, 다람쥐가 있고.... 깔끔한 식당과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정자가 곳곳에 있다. 또한 아이들이 뛰놀수 있는 넓은 잔디밭도 있다. 반나절을 같이 간 친구네 가족과 즐겁게 보냈다. 200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