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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현지식(?)을 먹고 나니 우린 완전 파타야 사람이 된 기분이다.
좀 더 둘러 보기로 한다.
주스가게에 들러...
땡모빤(수박주스) 하나를 주문하고 맛을 본다. 역시 최고! 25B
한국인 패키지 투어팀이 지나간다. 컥. 패키지가 시장까지 접수했구나. 참 좋은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어묵가게 발견.
한봉지 구입. 20B
맛은 매운 소스를 뿌려서 그런지 무지 매콤하다. 그렇지만 우린 한국인 매운 것 쯤이야.
육포 한봉지 구입. 50B
길거리 마사지 가게. 저런데서도 한번 마사지 받아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
아들 아이스크림 하나 물려 주고...
요긴 속옷가게.
이 골목은 애완동물 코너인듯.
이 놈의 포즈가 아주 죽여준다.
시장 끝까지 가서 다시 처음 택시 내려준 곳에 오니 시장이 이게 다가 아니다. 물론 우리가 본것이 메인이긴 한 거 같지만...
우리가 안 가본 곳을 잠시 둘러 보기로 한다. 아들이 덥다고 힘들다고 짜증을 낸다. ㅠㅠ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은 더 버글 버글해진다.
요런 장식용품도 보이고...
비슷 비슷한 옷가게, 화장품 가게 등이 쭉 늘어서 있다.
우린 시장의 메인은 본것 같아서 이정도 돌아보고 워킹 스트리트로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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