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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영등포 시장이다.
오후 5시경 영등포전통시장 입구에 도착했다.
영등포 시장은 첫 방문인데 일요일엔 좀 썰렁해지는 그런 시장인가 보다.
오래된 시장답게 노포들이 제법 보인다.
간판도 없는 커피 맥주집.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한켠에는 아직도 20세기가 진행되고 있다.
갑자기 나타난 순대국, 국밥 골목.
21세기 우리는 물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
재래시장에선 아직도 개고기가 팔리고 있다.
이쪽 골목은 작은 포차 거리다.
많은 식당 중에 백반이 맛있을 것 같아 보이는 만복식당을 초이스.
* 만복식당 간단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2551
8천원짜리 백반은 뷰티플 했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던 문래동에서 나는 빈티지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영등포 시장에서의 맛있는 백반은 덤이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골목과 시장 탐방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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