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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1903 선릉역 남도 음식점 '고운님'

2019. 5. 7.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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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16일, 친구들과의 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1차는 히라이라는 중국집에서 모였는데 주방장이 바뀐건지 어떤건지 모든 음식의 맛이 다 동일했다.

우리 동네 어떤 중국집보다도 못한 수준이므로 앞으로 절대 재방문 의사는 없을 것 같다.

당구 칠 사람은 빠지고 몇이서 2차 장소를 물색하던 중 고운님이라는 남도 음식점이 눈에 들어왔다.

좀 가격이 비싸보이긴 하지만 어쨋건 입장해 보기로.

 

 

남도 음식점 고운님.

 

 

 

수요 미식회에 나온 집이라고 한다.

 

 

 

춘하추동 사계절 남도 음식이 가능한 곳이라고 한다.

 

 

 

병어나 갑오징어 정도 먹어 보고 싶지만 가격이 ㅎㄷㄷ.

 

 

 

그나마 저렴한 서대찜 중자 하나를 주문하였다.

어차피 중국집에서 배불리 먹고 왔기에.

 

 

 

차려지는 반찬들은 하나 같이 정갈하고 맛이 좋다.

 

 

 

된장국도 시원.

 

 

 

서대찜 등장.

 

 

 

간이 과하지 않고 심심하니 잘 쪄내셨다.

아마도 이 식당의 대부분의 요리는 모두 수준급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맛있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재방문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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