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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010 모란역 가성비 괜찮은 참치집 '아카미'

2020. 11. 26.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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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월 30일 금요일.

근 1년만의 SS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 모임 1차는 작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아카미라는 곳이다.

 

 

이날 나와 이샘이 먼저 만나서 이 식당 말고 다른 참치집 두 군데 정도를 탐방해 봤는데 결론적으로 자리가 없었다.

아카미 만이 유일하게 룸이 하나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아카미의 2층 룸으로 입장.

 

 

 

룸의 경우 정식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 1층 테이블이나 카운터석은 좀 더 저렴한 메뉴가 있는 걸로 안다.

우리는 정식 4인을 주문하였다(엄밀하게 말하자면 3인 먼저 주문+ 추후 1인 주문)

 

 

 

첫 술은 좀 나은 걸로 마시기로 하고 센푸쿠 준마이를 주문.

 

 

 

준마이급 청주.

 

 

 

죽과 미소국.

 

 

 

첫판은 비주얼이 아주 좋다.

아마도 거의 참다랑어일 것 같은데 해동 정도도 괜찮고 맛도 좋다.

 

 

 

이어서 오징어 숙주 볶음과 무조림.

 

 

 

그리고 콘치즈 등장.

주종은 좀 저렴한 청하로 체인지.

 

 

 

두번째 판은 실장님?이 직접 서빙해 줬는데 머릿고기와 기타 부위가 나왔다.

첫판 퀄리티에 비하면 떨어지긴 했는데 이 정도면 무난한 편이다.

* 나는 참치 머릿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어서 가자미 구이.

 

 

 

그리고 튀김이 나왔다.

 

 

 

세번째 판은 메카도르와 눈다랑어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나왔다.

* 정식은 무한 리필이 아니고 세판까지 나온다고 하는데 나한텐 세판 정도면 충분했다.

 

 

 

라면은 1인 1라면이 아니라 좀 아쉽긴 하다.

 

 

 

김막기로 마무리.

전반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참치가 제공되는 곳인 것 같다.

우리 모임 같이 수다쟁이들에게 방이 필수니까 다음 모임도 여기서 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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