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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갈매기횟집>으로 이동한다.
오전 11시 반경 갈매기횟집에 도착.
역시 이른 시간에 와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1인 3만원짜리 자연산 모듬회 B코스는 환상적이었다.
아내 찬스로 낮술 한잔.
너무나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왔다.
* 갈매기횟집은 따로 포스팅 예정
갈매기횟집이 있는 항구는 검색해 보니 대본항이라고 한다.
대본항 풍경.
다음 스팟인 <이견대>로 이동.
이견대는 보수 공사 중이었다.
이견대는 공사중이지만 요런 경치는 볼 수 있다.
저 멀리 대왕암이 보인다.
이견대에서 설정샷.
다음 스팟은 읍천항이다.
* 우리는 파도소리길을 걸을 예정이다.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편도 1.7km의 산책길이다.
중간에 <경주양남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파도소리길을 왕복하기로 했다.
오후 1시 반경 읍천항에 도착하였다.
읍천항 벽화마을이라는 게 있는데 위 사진같이 소박한 벽화 몇 개가 전부라고 한다.
벽화 수준으로 봐서 만든지 꽤 오래된 벽화같다.
예쁜 포구를 가진 읍천항.
읍천항 주변을 탐색해 보기로.
아마도 다시마? 말리는 것.
읍천항 방파제와 빨간 등대.
빨간 등대 옆으로 배를 그린 벽화가 있어서 재밌는 풍경이 되었다.
오른쪽편으로는 앞으로 갈 파도소리길 코스.
읍천항 상징물.
읍천항의 초록 등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 때문에 즐거웠던 읍천항에서 사진 몇 컷을 찍고 이제 우리는 파도소리길을 걸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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