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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2405 신당역 서울중앙시장 노포 함평집, 에스프레소바 올로지

2024. 6. 8. 댓글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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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9일 일요일.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둘러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신당역으로 이동하였다.

오늘 가려는 식당은 함평집.

예전에 한번 들러 닭곰탕을 먹은 기억이 있다.

그 당시 식당에서 닭내 비슷한게 나서 이후로 방문을 꺼렸었는데 지난 번 신당역 주변 탐방 때

보니 새롭게 단장을 했다.

그래서 오늘 재방문해 보기로 했다.

 

 

 

12시 반경 함평집에 도착 & 입장.

식당은 깨끗하게 새 단장을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머리 수육 보통, 닭곰탕, 소주를 주문하였다.

 

닭한마리와 닭무침이 시그니처 인 것 같은데 오늘은 소머리 수육이 더 당긴다.

 

기본찬과 소주 등장.

 

이어서 소머리 수육과 국물 등장.

 

소머리 수육은 잡내 전혀 없고 부들 부들하니 맛이 좋았다.

저렇게 콜라겐 덩어리가 많은 소머리 수육은 처음인 것 같다.

 

딸려 나온 국물은 아마도 닭곰탕 국물인 것 같다.

서비스 국물이지만 소싯적 같으면 이 국물 만으로도 소주 한병은 마실 수 있을만큼 진한 국물이다.

 

소머리 수육에 소주 한잔 안 마시면 큰 일 남.

 

촉촉하니 쫄깃하니 맛있다.

 

이어서 닭곰탕 등장.

 

고기도 좋고 국물도 좋다.

다만 고기에 잔 뼈가 조금 남아 있었다.

* 이 날은 왠지 닭곰탕이 그리 당기진 않았다.

다음번엔 소머리 국밥에 도전해 보고 싶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닭 손질하는 걸 직관했다.

딝곰탕도 참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고 생각했다.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차는 에스프레소바 올로지다.

 

콘판나, 아란차, 블루 레모네이드를 주문하였다.

 

2층 자리가 어떨까 해서 올라가 봤다.

전망은 괜찮은데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야장에서 마시기로 했다.

 

주문한 커피와 음료가 나왔다.

 

올로지의 유일한 야장 테이블.

 

최고의 전통시장 뷰.

아마도 신당역에 가게 되면 올로지를 꼭 들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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