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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166

1501 Cadet D'oc Merlot 와인나라 연말 행사를 이용하여 까데 독 와인을 몇 병을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까데 독 메를로 2012 바롱 필립 드 로칠사가 프랑스 남부 랑그독에서 만든 저렴한 와인이다. 그래도 명색이 바롱 필립 드 로칠드의 와인이니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을걸 기대해 본다. * 까데는 막내, 독은 프랑스 남부 랑그독을 의미한다고 한다 오늘은 돼지김치찌개와 레드 와인. 맛을 보니 가격대비 충실한 맛, 테이블 와인으로는 굿. 2015. 3. 1.
1412 Nederberg Winemaster's Reserve Chardonnay, Nederberg Foundation Lyric 오늘은 12월 31일. 2014년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가볍게 와인을 마시기로 하였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2종. 2종 모두 남아공 Nederberg사의 화이트 와인. 얼마전 파주 아울렛 방문했을 때 득템한 와인들이다. Nederberg사의 화이트 와인은 몇번 마셔 보았는데 그 가격대에 최고의 맛을 보여주는(물론 내 짧은 경험상) 화이트 와인 메이커이라고 생각한다. Nederberg 화이트 와인이 만원대에 보이면 무조건 구입을 하기로. ㅋ 오늘의 상차림. 오늘은 특별히 등심이 피쳐링 해 주시기로. 고기에 왠 화이트 와인? 난 음식에 따라 레드니 화이트니 안 가리고 그냥 마신다. 나름 다 맛있으니깐.^^ 니더버그 더 와인 마스터즈 리저브 샤르도네. 저번엔 니더버그의 소비뇽 블랑을 마셔 보았기에 이번엔 샤르.. 2015. 3. 1.
1412 Catillo De Molina Cabernet Sauvignon 2007 오늘의 시음와인은 까스티오 데 몰리나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작은 누나가 준 선물. 까스티오 데 몰리나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칠레, Cachapoal valley 산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니 central valley> rapel valley> cachapoal valley라고 한다. 칠레 와인도 산지 표시가 더 구체적이면 더 좋은 와인인지는 잘 모르겠다. 순대볶음과 레드와인.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고 바디감이 좋다. 오늘도 굿. 2015. 3. 1.
1411 Cousino-Macul Chardonnay 오늘은 해풍수산에서 주문한 회(방어회와 잡어회)에 화이트 와인 2종을 곁들일 것이다. 첫번째 와인은 칼리테라 리제르바 소비뇽 블랑. 칠레산 소비뇽 블랑 와인이다. 제철 맞은 방어회와 화이트 와인. 대방어를 기대했지만 소방어라고 생각됨. 그래도 맛은 좋다. 방어회는 맛이 좋은데 첫번째 와인인 칼리테라 리제르바 소비뇽 블랑이 너무 시고 맛이 없다. 첫번째 와인 다시 냉장고로 보내고 두번째 와인을 마시기로. 두번째 와인은 쿠지노마쿨 샤르도네. 역시 칠레산 화이트 와인. 첫번째 와인보다는 훨씬 맛이 좋다. 쿠지노마쿨은 가격 대비 맛이 좋다. 칠레에서 꽤 오래된 와이너리라고 하니, 그래도 믿음이 간다. 두번째 회, 잡어회를 개봉하였다. 역시 해풍수산 회 중에서 잡어회가 갑이다. 맛있는 회와 맛있는 와인이 있는 이.. 2014. 11. 30.
1410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10월 23일. 오늘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의 주제는 '명품 와이너리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이다. * 회비는 5만원. 바롱 필립 드 로칠드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는 샤또 무똥 로칠드, 무똥 까데 등의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으며 와인의 세계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한 전설적인 와인의 명가이다. 창립자인 바롱 필립의 3가지 업적은 와인의 샤또 병입을 처음 도입한 것, 여러 와인을 혼합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최초의 보르도 AOC 와인, 무똥 까데를 만든 것, 당대의 저명한 예술가들에게 의뢰하여 라벨의 디자인을 혁신한 것이다. 보르도의 와 인 역사는 바롱 필립의 업적과 함께 다시 쓰여 졌다고 한다. 과거에 뿌리를 두고 미래를 바라보는 바롱 필립의 비젼은 와인산업의.. 2014. 11. 30.
1410 Vina Maipo Carmenere 오늘의 데일리 와인은 Vina Maipo Carmenere 비냐 마이포 까르미네르. 칠레산, Maule valley 나는 칠레산 까르미네르의 강렬한 맛이 좋다. 돼지고기 수육과 와인. 이 건강한 상차림이 좋다! 오늘도 즐거운 와인 라이프.^^ 2014. 11. 25.
1409 선릉 '인더키친'에서 와인 모임을 하다. 9월 22일, 선릉 근처에 있는 인더키친에서 열린 와인 모임에 참석하였다. * 회비는 5만원. 선릉 근처에 있는 인더키친, 이국적 분위기가 맘을 설레게 한다. 먼저 식전빵과 그린 샐러드가 나온다. 첫번째 와인은 화이트 와인 Angosto blnaco 2013 이어서 전어튀김이 등장. 전어는 구워서만 먹어 봤는데... 두번째 시음 와인은 레드 와인 La tribu 2013 토핑이 거의 없는 피자가 나오고... 독특한 양고기 스테이크. 세번째 시음와인은 Angosto tinto 2012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거의 무제한의 와인. 비록 다음날 좀 힘들었지만 매번 와인나라에서만 모이다가 이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하니 기분은 훨씬 업 되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와인, 분위기 좋은.. 2014. 11. 19.
1406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6월 26일, 친구들과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에 참석하였다. * 회비는 5.5만원. 이번 모임의 주제는 '와인, 어디까지 마셔봤니? 제4탄, 칠레' 이다. 각각 품종이 다른 칠레와인 6종(화이트 1종, 레드 5종)을 블라인드 테스트 한다고 한다. 이날 준비된 와인 6종은 맥스 리제르바 샤르도네, 맥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맥스 리제르바 시라, 에라주리즈 싱글 빈야드 까르메네르, 에라주리즈 더 블랜드, 돈 막시미아노 이다. 화이트 와인인 1번 맥스 리제르바 화이트 와인을 제외한 레드 5종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먼저 소물리에님의 간단한 강의를 듣고 시음하기로 한다. 오늘의 안주는 뷔페식으로 준비 되어 있다. 품종이 다른 5종을 적어 넣는 것인데... 나는 2개 맞췄던가? 나는 미각치 임에 틀림 .. 2014. 7. 16.
1404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4월 30일. 친구 한명과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에 참석 하였다. 사진은 모두 스마트폰(G2) 촬영이다. 오늘의 테마는 '잭슨 패밀리 와인' 이라고 한다. 켄달 잭슨의 와인 5종을 시음한다고 한다. 먼저 소믈레에 선생님의 간단한 강의를 듣는다. 켄달 잭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오늘의 시음와인 1. 아방드 샤르도네 2.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3.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4. 프리마크 아비 샤르도네 5. 프리마크 아비 까베르네 소비뇽 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주로는 새우 야채 샐러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스테이크가 나왔다. 좋은 와인 5종을 좋은 안주와 원없이(^^) 마실수 있는 즐거운 밤이었다. 2014. 6. 2.
1404 Vega Libre 친구들과의 모임 이후에 포장한 참치가 그대로 남았다. 남은 참치를 먹기 위해서 와인 한병을 따기로 했다. 베가 리브르. 스페인산, 메디움 스위트 와인이라고 한다. 알콜 도수는 11%. 100% Viura(스페인 화이트 품종, Macabeo)로 만든 와인이다. 물고기, 해산물, white meat(흰 살코기)와 잘 어울린다고. 평소 단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와인의 단맛은 기분 나쁜 단맛은 아니다. 기분 좋은 단맛이 입안에 퍼진다. 새로운 품종을 하나 하나 먹어 보는 것도 와인 탐구 생활의 한 즐거움이다. 2014. 6. 2.
1404 Rosso degli Angeli 마트에서 저렴한 스푸만테를 팔길래 하나 구입해 보았다. Rosso degli Angeli 와인의 이름은 안젤리 로쏘. 이태리 피에몬테산 스위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품종은 말바시아네라, 브라케토 제조사인 산테로는 귀에 익는 회사이다. 조심스럽게 개봉해서 한잔 따라 보았다. 색감도 좋고 맛도 너무 좋다. 기분 나쁘지 않은 상큼한 달달함이 입안에 머문다. 다가오는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강추! 2014. 5. 26.
1403 Tunupa 오늘 시음 와인은 Tunupa 롯데마트에서 새로 판매하는 저렴한 테이블 와인이다. 먼저 투누파 샤도네이를 맛 보기로 한다. 칠레산 샤도네이 구나. 롯데마트표 참치와 함께 마셔 보았다. 예상대로 많이 드라이 하다. 편하게 마시기엔 좀 부담되는 드라이한 맛. 다음날 투누파 까르메네르를 시음해 보기로 한다. 역시 칠레산 까르메네르. 족발과 함께 먹어 보았는데, 만원대의 까르메네르 와인보다는 좀 더 드라이한 느낌이다. 아무리 테이블 와인이라고 하지만 판매가 만원은 넘어야 좀 먹을만 한 모양이다. 만원짜리래봐야 현지에선 5천원 미만일테니깐. 2014. 5. 25.
1403 과메기와 화이트 와인 구룡포에서 산 과메기를 개봉해 보기로한다. 오늘 과메기와 함께 마실 와인은 120 샤도네이. 구룡포산 과메기와 함께 화이트 와인을... 역시 과메기도 해산물인지라 레드보단 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나라 어떤 음식도 다 와인과 곁들여서 먹어 보리라. 2014. 5. 25.
1402 Tunupa Chardonnay Tunupa Chardonnay 투누파 샤도네이. 칠레 콜차구아 벨리 산이라고 한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북어포 구이. 뒷맛은 약간 쌉싸름 하다. 아직까지 테이블 화이트 와인의 최고 가성비를 보여주는 와인은 G7 인듯하다. 2014. 2. 26.
1401 Hot Wine 만들기 어느 음식점에서 마셔본 핫 와인을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오늘 핫 와인의 재료로 쓸 와인은 저렴한 G7 까쇼로 낙찰. 사과, 레몬, 귤 그리고 중요한 클로브. 클로브는 백화점 지하 수입 식품 매장에서 구입. 물+ 과일+ 클로브 약간 냄비에 넣고 보글 보글 끓임. 적당히 끓으면 와인 한병을 부어서 졸임. 이 때 집안 전체에 꼬리 꼬리한 냄새가 작렬했음. ㅠㅠ 완성된 핫 와인을 체에 걸러서 밀폐용기에 넣는다.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 조금 따라서 데워 먹는게 핫와인을 즐기는 방법이지만 나는 그냥 차게 마셔 보았다. 오! 이건 마치 더치 와인이라고나 할까? 알코홀 끼가 많이 빠졌지만 그래도 와인맛과 향을 머금은 과일맛 와인 이라고나 할까. 이번이 첨이라 정확한 평가는 뒤로 미뤄야 할듯하다. 다음엔 두.. 2014. 2. 25.
1312 BARON LESTAC BLAC 매장 직원에게 추천 받아서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을 한병 구입하였다. 이름은 바롱 레스탁 블랑. 제조사는 프랑스 1위 와인 업체인 카스텔 그룹. 소비뇽 블랑 80%, 세미용 20% 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니 꽤 좋은 평가를 받는 와인이었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가자미 구이와 오징어 데침. 말리지 않은 생가지미 구이가 입에 착 붙는다. 그렇담 와인의 맛은? 소비뇽 블랑 치곤 꽤 드라이 하면서도 약간 묵직한 질감과 상큼한 꽃향을 느낄 수 있었다. 세미용을 섞어서 그런건가? 하여간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은 다른 산지의 화이트 와인과는 또 다른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묵직하면서도 은근한... 2013. 12. 23.
1312 NEDERBURG FOUNDATION LYRIC 소비뇽 블랑 와인을 찾다보니 눈에 띄는 와인 하나가 있다. 니더버그 파운데이션 리릭 이라는 남아공 와인이다. 남아공 와인이라곤 버니니 먹어 본 것 외엔 달리 기억이 없다. 검색을 해보니... Sauvignon Blanc 51%, Chenin Blanc 26%, Chardonnay 23% 어울리는 음식: 스파게티, 치즈, 연어 맛과 향: 복숭아, 살구 라고 써 있다. 남아공산 슈냉블랑이 아주 맛이 좋다고 들었는데 과연 슈냉블랑이 섞여 있는 이 와인의 맛이 궁금하다. 병에 설명된 맛과 향은 passion fruit, fresh-cut grass, citrus, crisp & generous. 오늘의 와인 친구는 굴과 순대.(이 무슨 해괴한 조합.ㅋ) 소비뇽 블랑 만으로도 달콤한 과일향의 뒷맛을 주는데, 아마.. 2013. 12. 23.
1312 Cupcake Chardonnay 컵케이크 샤도네이. 매장 직원분이 상큼한 과일향이 난나고 추천해준 와인이다. 제조회사는 컵케이크 빈야드 해풍수산에서 제철 맞은 과메기와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잡어회를 주문하였다. 여러번 주문해 보아서 믿음이 가는 잡어회. 상품평이 워낙 좋아서 모험 삼아 주문한 과메기. 미역에 싸 먹어 본다. 오! 사람들이 왜 과메기 과메기 하는 줄 알겠다. 김에 싸 먹어 보아도 역시 맛있다. 왠지 과메기를 사랑하게 될 것 같다. 잡어회는 항상 옳다. 과메기와 잡어회에 컵케이크 샤도네이 한잔. 모처럼 미국산 화이트 와인을 맛 보았다. 매장 직원분 말씀 처럼 드라이한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이지만 뒷맛은 상큼한 과일맛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하긴 이 좋은 안주에 어떤 와인인들 맛이 없겠냐마는.ㅋ 2013. 12. 23.
1312 Majuang White 오늘 마실 와인은 대한민국 대표 와인 마주앙이다. 검색해 보니... " 복숭아, 포도, 배, 살구와 같은 과실 풍미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꿀 등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1977년 출시되어 국내 누적 와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인의 와인, 마주앙" 이라고 쓰여 있다. 마주앙에서 나오는 화이트 와인도 몇 종류 있는 걸로 안다. 대략 검색해 보니 아래 3종이 뜬다. 1. 마주앙 화이트: 샤도네이 100% 2. 마주앙 모젤, 마주앙 라인: 리슬링 100% 3. 마주앙 벨라: 모스카토 100% 오늘 마실 마주앙 화이트는 샤도네이로 만든 와인이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제철 맞은 굴과 이마트 참치다. 너무 드라이 하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은 와인의 맛이 입안에 퍼진다. 이 가격대에 이.. 2013. 12. 22.
1311 FRONTERA Cabenet Sauvignon 프론테라 까베르네. 검색해 보니 까소 85%, 메를로 15% 어울리는 음식은 치즈 맛과 향은 자두, 과일, 바닐라 라고 함. 역시 칠레 콘차이토로 사의 와인. 이번엔 까소. 까소 역시 신세계 와인 답게 강렬하다. 어쩌면 브리딩이 필요할지도. 201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