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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166

1311 FRONTERA Carmenere 포론테라 까르미네르. 검색해 보니 순수 까르미네르 와인이 아님. 까르미네르 85%, 까소 15% 어울리는 음식은 치즈. 맛과 향은 자두, 과일, 스파이시 라고 나옴. 칠레의 콘차이토로는 꽤 유명한 회사로 알고 있다. 회사 한번 믿고 구입해봄. 오늘의 술친구는 돼지 수육. 까르미네르의 맛은 역시 신세계 와인 답게 강렬하다. 첫맛도 강렬하고, 뒷맛도 강렬하다. 까소보다 향과 맛이 강해서 자극적인 한국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2013. 12. 22.
1311 RAMON ROQUETA Garnacha 가르나챠 라는 포도와인의 맛이 궁금해서 한 병 구입. 검색해 보니... " 6개월 오크배럴된 우아하고 복합적인 신선한 과일향이 살아있는 풀바디와인입니다. 4대째 내려오는 110년 역사를 지닌 스페인 생산자의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의 정통 스페인와인" 이라고 쓰여 있다. 라몬 로케타 가르나챠. 원산지는 스페인 까딸루냐, 제조사는 Bodegas 1898 S.L. 어울리는 음식은 붉은/흰살 육류 요리, 파스타, 치즈, 불고기 라고 함. 오늘의 와인 친구는 딸랑 게살 하나 뿐, 썰렁. 가르타챠의 맛은 역시 템프라니뇨 못지 않은 강렬함. 포도 종자에 따른 맛의 차이를 구분해 내기엔 난 너무나 미각치. 어쨌건 가르타챠도 파워풀한 와인임엔 틀림 없다. 2013. 12. 22.
1310 VEGA OLIVERAS 베가 올리베라스 템프라니뇨. 검색해 보니 요건 템프라니뇨 100% 잘 익은 탄닌의 묵직한 질감과 은은하게 풍기는 제비꽃향, 적당한 산도와 구조감이 좋은 와인이라고 함. 템프라니뇨의 맛이 궁금해서 한병 구입. 술친구로는 홈쇼핑 대게와 오징어 데침. 템프라니뇨의 맛은? 스페인의 강렬함이랄까, 거침이랄까. 뭐 세상 모든 와인은 다 맛있으니 이것도 역시 맛있다. ㅋ 2013. 12. 22.
1310 CARMEN Sauvignon Blanc 카르멘 소비뇽 블랑. 검색해 보니... " 칠레의 Rapel(33%), Curio(12%), Maipo(51%), Casablanca 계곡등지로 부터 재배되는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 98%)과 게브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2%)를 블랜딩한 카르멘사의 클래식 제품으로, 상당히 신선하며 과일향이 풍부합니다. 매콤한 요리, 조개살, 새우요리 등의 해물류나 닭고기등과도 잘어울리며, 파스타등의 요리에도 잘 맞습니다. 특히, 단기 숙성시킨 카르멘 소비뇽 블랑은 그 상큼한 맛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고 쓰여 있다. 당분간 화이트 와인은 소비뇽 블랑을 사랑해 주기로. 이번 와인의 친구는 가자미 구이, 낙지 데침, 굴. 역시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달콤한 과일향의 뒷맛을 남겨주는 .. 2013. 12. 22.
1310 ROOT:1 ROOT: 1 THE ORIGINAL UNGRAFTED: 접목하지 않은 오리지널 포도 나무에서 만든 와인이라는 뜻인것 같다. 소비뇽 블랑, 카사블랑카 밸리, 칠레 2012 소비뇽 블랑의 상큼한 끝맛이 좋아서 한병 구입해 보았다. 안주는 이마트산 눈다랑어와 문어. 일본 방사능 사태로 인해 참치값도 많이 저렴해지긴 했는데, 좀 찜찜하기는 하다. 그래도 이 정도 품질의 참치를 이 가격에 맛 볼수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인듯 하다. 여성적 매력이 물씬 풍긴다는 소비뇽 블랑의 맛은 샤도네이만 먹어오던 나에겐 참 신선한 맛으로 다가온다. 당분간 소비뇽 블랑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2013. 12. 22.
1308 저가 디캔터 구입하다. 저가 레드 와인을 먹다 보니 블리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옥션에서 8천원대 디캔터 하나를 급구 하였다. 8천원대 디캔터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로왔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레오드상부스틴 메를로. 포도원액은 스페인산이나, 제조 및 병입은 프랑스 라고 함. 디캔터에 옮겨 담아서 블리딩을 시도 하였다. 확실히 좀 더 부드러운 맛을 선사해 준다. 저가 young wine은 부담 없이 디캔터에 담아 블리딩을 시도해 봄이 좋겠다. 2013. 10. 16.
1308 Carlo Rossi Califonia White 이마트에 대표적인 저가 화이트 와인이 G7 샤도네이 라면, 롯데마트에 대표적인 저가 화이트 와인은 단연 칼로로시 다. 칼로로시의 맛에 대한 평가를 위해 몇 가지 안주와 함께 마셔 보았다. 칼로로시 캘리포니아 화이트. G7은 샤도네이 단일 품종인데 비해, 칼로로시는 품종 표시가 없다. 결론은 듣보잡 혼합 와인이라는 뜻인데, 뭐 그렇다고 맛이 아주 없다는 뜻은 아니다. 아무리 저가 와인 일지라도 포도주 100 퍼센트 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만든이의 땀과 노력은 곳곳에 배여 있다고 생각한다. 홈쇼핑에서 파는 대게를 처음으로 주문해 보았다. 홈쇼핑 대게와 길거리에서 파는 문어숙회, 그리고 칼로로시. 결론은 홈쇼핑 대게도 생각한 거보단 먹을만 하다는 결론. 그럼 칼로로시는? 물론 먹을만 하다. 칼로로시.. 2013. 10. 16.
1308 G7 merlot 이마트 국민와인 이라는 G7. 샤도네이는 익히 마셔 봤기 때문에, 메를로를 하나 구입해 봤다. 칠레 와인, G7 메를로. 가성비로 볼 때 따라올 와인은 없을듯 하다. 소박한 안주와 함께 마셔 보았다. 까쇼 보다는 부드러운 맛, 저가 와인은 카쇼 보다는 메를로를 선택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2013. 10. 16.
1308 와인나라 신규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8월 8일. 와인나라 신규 와인 시음회가 있어서 친구들과 참가하기로 했다. 와인나라에 도착 하였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보이는 수많은 와인들. 여기는 세미나실인 것 같다. 와인 전시장에 온 기분이 든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무려 8종. 오늘의 시음 와인들. 소비뇽 블랑 1종, 샤르도네 2종, 피노누아 3종, 까베르네 소비뇽 2종이다. 한우 안심, 버섯 샐러드.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커리향의 닭다리살과 오븐 감자. 디저트로 판나코따. 좋은 와인과 좋은 음식. 행복한 밤이었다. 2013. 10. 8.
1306 G7 merlot 오늘은 왕십리 곱창에서 양념곱창을 테이크 아웃해 왔다. 이마트 자칭 국민 와인이라는 G7 메를로와 함께 즐겨 보리라. 왕십리 곱창에서 양념곱창 2인분을 테이크 아웃. 쌈과 부추, 콩나물국 까지 친절하게 포장해 주셨다. 매콤한 곱창과 G7 메를로와의 궁합은 합격. 가성비로는 G7 형제를 따라 갈 수 없을듯 하다. 2013. 8. 18.
1306 Chablis 굴과 같이 먹으면 좋다는 샤블리를 잡어회를 산 기념으로 개봉한다. Chablis. 부르고뉴 내의 샤블리 지방에서 만든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 샤블리. 알베르 비쇼 샤블리. 샤블리 지방은 석회암 토양이라고 한다. 여기서 나온 화이트 와인은 굴과 잘 어울린다고 한다. 해풍수산에서 잡어회와 멸치를 주문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샤블리를 개봉해 보기로 한다. 해풍수산 잡어회. 역시 쫄깃한 식감과 달달한 회 맛. 사라있네~~~ 처음 시도해본 멸치 구이. 맛은 꽁치 구이와 유사하다. 대가리 까지 우적 우적. 처음 만나는 샤블리. 기대가 커서 일까? G7 샤도네이나 120 샤도네이 보다 약간 아주 약간 고급 스러운 느낌? 역시 나는 미각치 임에 틀림 없다. 아마도 더 상위 그레이드의 샤블리를 만나면 뭔가 더 다르겠지. 2013. 8. 18.
1306 G7 과 친구들. 오늘은 6월 3일. 이마트에서 참치와 멍게를 샀다. 참치와 멍게, 그리고 G7 샤도네이. 평균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이마트 참치- 눈다랑어 라고 한다. 봉지 멍게는 이번에 처음 구매해 봤는데, 생각보다 선도는 괜찮은 편이었다. 필 받은 김에 삼척 해신당 공원앞에서 구입한 가자미 한마리를 구어 보았다. 오! 역시 맛은 대박. 오늘도 즐겁게 와인과 함께. 2013. 8. 18.
1304 Noble Vinos, Chateau Camarsan 저번에 신세계에서 산 와인을 마셔 보았다. 미각치 인지라 이젠 와인의 맛을 구분해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냥 기록용으로 글을 남기고자 한다. 4월 21일. Noble Vinos. 노블 비노스 까베르네. 칠레 central valley, 까소. 맛은? 가물 가물. 기본은 했던걸로 기억. 족발, 만두, 오뎅과 와인. 이것이 진정한 테이블 와인의 모습이 아닐런지. 4월 26일. Chaeau Camarsan. 샤또 까마르산. 프랑스 보르도산 와인. 라면, 크로켓과 와인. 맛은 역시 가물 가물. 뭐 어떠면 어떠하리. 세상 모든 와인이 다 먹을만 한데... 모든 와인에는 포도 농부의 땀과 와인 생산자의 땀이 배어 있을테니 말이다. 이것도 진정한 테이블 와인의 모습이 아닐런지. 어느샌가 와인이 생활의 일부가.. 2013. 8. 16.
1304 Aliwen 오늘의 시음 와인은 저번 신세계에서 구입한 Aliwen Reserva 이다. Aliwen Reserva. 운드라가 알리웬 까베르네 소비뇽 까르미네르. 칠레산, 까소+ 까르미네르. 맛은? 까르미네르가 들어가서 인지 꽤 강렬한 맛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기억이 가물 가물. ㅠㅠ 내 머리속의 지우개. ㅠㅠ 2013. 8. 15.
1304 공릉동 '키친샐러드팩토리'에서 친구들과 와인 파티 오늘은 4월 10일. 공릉동에 위치한 키친샐러드팩토리에서 친구들과 모여서 조촐한 와인 파티를 하기로 했다. 와인 콜키지는 테이블당 단돈 만원. 와인은 각자 집에 있는 와인을 가져 오기로 했다. 좋은 친구+ 좋은 와인+ 좋은 음식= 유쾌한 밤이 되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먹은 와인 각각의 맛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로지 그 유쾌함 만이 지금 기억에 남는다. 맛도 좋고 가격도 싸고, 콜키지도 저렴한 키친샐러드팩토리를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유쾌한 밤이었다. 공릉동 산업대 근처에 위치한 키친샐러드팩토리. 첫 방문이다. 넓직한 실내와 심플한 의자와 테이블이 내맘에 든다. 첫번째 시음 와인. 메짜코로나 피노그리지오. 두번째 시음와인. 오차가비아 레이시스 노블레. .. 2013. 8. 15.
1304 Bourgogne Rouge, Chteau De Camblan Medoc 신세계 의정부점에서 와인 행사를 한다고 해서 친구 몇이서 달려가 보았다. 역시 가보니 행사 와인은 저가 와인이 대부분이다. 이거 저거 망설이다가 충동구매 하지 않고 저가 와인 몇병을 구매하였다. 이거 저거 담다보니 헉! 8병이다. 다행히 무료 택배 배송을 해 주셨다. 오늘의 첫번째 시음 와인은 Bourgogne Rouge. 부르고뉴 루즈, 피노누아의 맛이 궁금해서 구입한 와인이다. 빛깔은 예상대로 맑은 선홍색. 맛은? 넘 특색도 없고 묽은 느낌? 역시 피노누아는 어느정도 몸값을 지불해야 하나 보다. 이 와인은 비추. 두번째 시음 와인은 Chateau De Camblan Medoc. 샤또 깜블랑 메독 메독이라고 적힌 거 보니 바메독에서 생산된 와인 인 걸로 생각 된다. 보르도 스타일의 저가 와인일 것이다... 2013. 8. 15.
1304 Gato Negro Carmenere 이번 시음 와인은 Gato Negro Carmenere Gato Negro Carmenere 까르메네르의 맛이 궁금해서 구입한 와인이다. 까르메네르는 원래 프랑스가 원산지 인데, 지금은 칠레에서 많이 재배 되고 있다고 한다. 가또 네그로 까르미네르, 칠레의 central valley산 이다. 까소, 메를로와는 또 달리 진한 과일향? 이 나는 것 같다. 진판델에서 받았던 여운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까? 나는 이런 강렬한 맛도 좋다. 2013. 8. 15.
1304 Fior D'arancio, Twin Oaks Carbernet Sauvignon 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해풍수산에서 잡어회 하나를 주문하였다. 오늘은 잡어회와 와인 파티를 벌여볼 것이다. 잡어회와 첫번째 와인은 가성비를 검증 받은 G7 샤도네이로 한다. 과연 잡어회의 맛은 어떨지? 한 점 먹어보니 맛이 기가 막히다. 회가 달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오늘은 회가 달다. 잡어회랑 같이 마시니 G7 도 마치 고급 와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 잡어회 정말 최고다! 두번째 와인은 Fior D'arancio 피오르 다란치오. 와인 강의 때 마셔 보았던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 스푸만테 이다. 피오르 다란치오 역시 좋은 맛이다. 그런데, 잡어회가 부족할거라고 생각하고 직장 근처 회집에서 테이크 아웃한 숭어가 영 맛이 없다. 빛깔도 영 숭어색이 아니더니, 맛도 듣보잡이다. 저 이상한 .. 2013. 8. 12.
1304 Baby Jorio, Majuan Mosel 이번 시음 와인은 베이비 요리오, 마주앙 모젤이다. 신의 물방울에서 김치에 잘 어울린다고 하는 와인, 요리오. 그런데 이거는 베이비 요리오, 그래도 비스므레한 맛이 겠지 싶다. 정말 김치에 잘 어울릴런지? 베이비 요리오, 아부조 지역의 몬테풀치아노로 만든 이태리 와인이다. 아부조 지방(이태리 중동부, 키안티 지역과 다른곳)에서는 Sangiovese를 몬테풀치아노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몬테풀치아노는 지역이름(키안티 지방안에 있는 지역)이자, 포도품종(sangiovese) 두가지를 의미한다. 역시 진정한 테이블 와인의 세팅. 즉, 언제나 처럼 우리집에서 와인은 반주 개념이라는. 마눌님이 특별히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주었다. 김치의 맛을 느끼고자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을 싸서 한입 물고, 와인을 마셔 보았다.. 2013. 8. 12.
1303 M, Simply Chardonnay 이번 시음 와인은 M 과 Simply 샤도네이. 빌라 엠 보다 한단계 위라고 생각되어서 구입한 M 과연 그 맛은? 넘 달다. 특징 없이 달기만 한 맛. 요건 별로이다. 비추. 심플리 샤도네이. 이름과 싼 가격이 맘에 들어서 구입. 심플리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13% 요건 덤으로 하나 사 본 맥주 Leffe. 120 샤도네이, 심플리 샤도네이, 레페 삼종 세트. 120 샤도네이는 저번에 먹어 본 그맛. 심플리 샤도네이는 별로다. 정말 심플한 맛이다. 떨떠름한 맛. 레페는 그냥 라거 비어. 요건 알딸딸할 때 마셔서 사실 맛도 잘 기억이 안난다. ㅋ 결론 M, Simply 둘 다 나에겐 안 맞는 와인. 둘다 비추. 201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