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84 1511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11월 30일, 와인나라 시음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의 주제는 Adieu 2015(와인나라 top. 5) 라고 한다. 프랑스, 이태리, 미국, 칠레, 스페인의 레드와인 중 올 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와인 국가별 1종을 시음한다고 한다. * 회비는 4.5만원. 오늘의 시음와인은 5개. 주제는 아듀 2015. 프랑스 대표 와인은 무똥 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미국 대표 와인은 아발론 캘리포니아. 스페인 대표 와인은 쿠네 리오하 크리안자. 이태리 대표 와인은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칠레 대표 와인은 돈 막시미아노. 올 한해를 대표하는 와인이 한자리에. ^^ 안주로는 감 샐러드. 토마토 파스타. 닭 요리. 소고기와 버섯 요리. 그리고 디저트까지 제공 되었다. 더더구나 댄싱 9 참.. 2015. 12. 6. 1511 온양온천역 풍물 오일장 둘러 보기 오늘은 11월 29일.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아침 일찍 온양으로 차를 몰았다. 고향집에 도착하니 어머니께서 오일장에 같이 가보자고 하신다. 언제나 장구경은 즐거운 법. 초입에는 박을 팔고 있었다. 이런 건 진짜 장날 아니면 구경하기도 힘든 물건인데. 요기는 한약재 따위를 파는 곳. 좀 더 깊숙히 들어가 보자. 여기는 신발 가게. 여기는 각종 채소를 파는 곳. 견과류 파는 곳. 여기서 호박씨와 크렌 베리를 샀다. 파 같은 것도 사 가고 싶지만 부피가 커서 일단 룰 아웃. 여기서 코다리를 구입 하였다. 여기는 해산물 가게. 없는게 없는 오일장이다. 이런 묘목은 대체 누가 사가시는 건지? 요기서 오뎅 구입. 상태가 좋아 보이는 사과 10개 만원에 득템. ㅋ 여러가지 색깔의 파프리카도 상태가 좋아 보인다. 젓.. 2015. 12. 6. 1511 북악산과 부암동 하루만에 돌아보기 (2) 만두 몇 개 먹은 것 가지고는 택도 없다는 느낌이다. 계열사를 갈까 하다가 이번엔 다른 식당을 가 보기로 했다. 내가 찾은 곳은 파란대문이라는 식당. 바로 요 스테이크 브런치를 먹고자 함이다. 우리는 스테이크 브런치 2인분과 테이블 와인 하나를 주문하였다. 먼저 빵이 나온다. 이어서 테이블 와인도 한병 나왔다. 드디어 메인인 치마살 스테이크가 나왔다. 그런데, 보기엔 그럴싸 한데 고기가 질기고 맛이 없다. ㅠㅠ 그래도 남길 수는 없는 법, 거의 다 먹고 일어 섰다. 오늘 초이스는 완전 실패. ㅠㅠ 파란대문 바로 길건너에 석파정 서울 미술관이 자리 잡고 있다. 왠 관광 버스가 저리 많을까 의문을 품고 가까이 가 보았다. 거기엔 수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성이고 있었다. 중국인들이 왜 미술관에??? 팩트는 .. 2015. 12. 6. 1511 북악산과 부암동 하루만에 돌아 보기 (1) 오늘은 11월 19일. 친구 박군과 함께 당일치기 문화 탐방을 하기로 했다. 작년 부터 한달에 한번 쉬기로 했는데, 이 보물같은 하루를 잘 보내야 한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무난한 북악산과 부암동을 산책 하기로 했다. 10시반경, 와룡 공원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하였다. 말바위 안내소 방향으로. 전망 안내도를 보고. 그 전망을 눈으로 확인한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니. 숙정문에 도착 하였다. 또 전망 한번 봐 주시고. 어느덧 백악산 정상 표지석에 도착 하였다. 이곳 이후의 구간은 통제 되었다고 하니 아쉽지만 여기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아쉬움을 친구가 준비해온 와인 한잔으로 달래 보았다. 돌아가는 길, 성벽에 예쁜 잎이 보여서 로모 카메라 필터 효과를 이용하여 촬영해 보았다. 성벽 축조의 시대.. 2015. 12. 6. 1511 청계산 민물장어구이집 '풍천가' 친구들과의 모임을 풍천가에서 하기로 했다. 대박 유명한 집, 풍천가. 1인분에 무려 28,000원정! 이리 비싸도 손님은 꾸역 꾸역 들어온다. 기본찬들. 부족하면 셀프 리필 가능하다. 질 좋은 민물 장어는 소금구이가 진리. 노릇 노릇 하게 구워서. 명이 나물에 싸 먹거나. 상추에 싸 먹거나. 아니면 그냥 먹거나.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다. 나는 민물장어를 과히 즐기지 않는데도 이집 민물장어 구이는 맛있다. 더군다나 아직까지는 콜키지를 받지 않는다. 첫번째 주류는 몬테스. 두번째 주류는 니더버그 파운데이션. 세번째 주류는 옐로우 테일. 네번째 주류는 대만 여행 다녀온 친구가 공수해온 고량주. 거하게 먹고 마무리는 벌떡탕을 나눠 먹는 걸로. 저 벌떡탕 먹고 다들 벌떡 일어나서 나갔다는. ㅋ 2015. 12. 4. 1511 도봉산 오봉 코스 오늘은 11월 15일. 마눌님과 오랜만에 도봉산 오봉 코스를 가 보기로 했다. 진흥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봉 코스 초입에 들어섰다. 지금 시각은 오후 1시 반경. 여성봉까지는 2.0km.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있는 등산로를 걸으니 올 한해도 다 갔구나 하는 맘이 들어 기분이 울적해 진다. 그래도 이런 멋진 경치를 보면 울적했던 마음도 어느정도 사그라든다. 뒤를 돌아 보았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정말 산이 많구나. 사방이 다 산이다. 오후 2시 45분경 여성봉에 도착 하였다. 이 멋진 여성봉을 소중히 보존해야 할 텐데 몰지각한 등산객 몇명이 출입금지 구역 안으로 들어가 있다. ㅠㅠ 여성 국어 학자라는 분의 설명 기가 막힌다. ㅋ 호부호형을 하지 못하는 구나. 어쨋건 여성봉을 뒤로 하고 나는 오봉으로 .. 2015. 12. 4. 1511 양주 송추계곡 입구 맛있는 중식당 '진흥관' 오봉 가는 길에 진흥관에 들렀다. 40년 전통의 진흥관.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 오늘의 선택은 짬뽕(7,000원) 하나. 탕수육 소자(15,000원) 하나. 그리고 이과두주(3,000원) 조금 마셔 보기로.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 비주얼 좋은 탕수육 등장. 겉은 촉촉하고 속도 촉촉한 스타일. 물론 맛있다. ㅋ 이어 등장한 7,000원 짜리 짬뽕. 삼선짬뽕이라 불러도 될만큼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다. 적당히 매운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좋다. 탕수육과 짬뽕 모두 수준급. 가까이 있으면 자주 찾고 싶은 집이다. 2015. 12. 4. 1511 수락산 제 4 등산로 오늘은 11월 1일. 모처럼 마눌님과 수락산에 가기로 했다. 오늘은 제 4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로 한다. 지금 시각은 12시 45분. 이젠 등산 시작 12시 법칙도 못 지킨다.(언제 부터 인가 등산 시작 하려고 보면 딱 12시 였던 적이 많았었다) 갈림길에서 능선길을 택했다. 예쁜 열매가 보여서 한컷. 능선길은 정비를 잘 해 놓아서 걷기에 부담이 없었다. 주 등산로와 만났다. 조금 걸으니 전망이 좋은 곳이 나타난다. 좋은 전망을 보면서 계속 걷는다. 째진 틈을 지나면. 바로 이곳이 치마 바위다. 여기서 나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다시 길을 나선다. 멀리 배낭 바위와 철모 바위가 보인다. 철모 바위에 도착하였다. 200m만 더 가면 정상이다. 정상 가는 길. 오후 3시경, 드디어 .. 2015. 12. 4. 1510 인제 백담사 순두부집 '백담 순두부' 설악산 가는 길에 백담 순두부에 들러 아침을 먹었다. 백담사 가는 길 초입에 위치한 백담 순두부. 우리는 순두부 정식 하나와 황태 정식 하나를 주문 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상 차림이 나왔다.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는 것은 이 나물 무침들이라고 생각 한다. 나물의 퀄리티도 좋고, 무쳐내는 솜씨도 좋다. 황태는 좀 물컹하다고 하나? 이건 so so. 순두부는 맛이 좋다. 된장찌개도 내가 좋아하는 슴슴한 스타일.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이 좋다. 나물의 제철인 봄에 오면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2015. 12. 4. 1510 설악산 양폭 코스 당일치기 (2) 비선대 위 다리를 건넌다. 비선대 위 다리를 건너자 이 표지판을 만난다. 오후 2시 까지는 산에 오르는게 가능 하구나.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왼쪽은 오늘 내가 갈 목적지 양폭 대피소 가는 길이자 대청봉 가는길. 오른쪽길은 ㅎㄷㄷ한 공룡능선으로 가는 길. 양폭 대피소까지는 3.5 km. 이제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 든다. 길은 조금 거칠어 졌지만 길 옆으로 시원한 계곡이 있어서 기분을 좋게 한다. 최고의 명당 자리에 앉아 있던 등산객 한분. 아직도 갈 길은 먼가 보다. 대부분의 단풍이 다 져 버렸지만 아직도 이런 철 없는 아이들이 남아 있다. 현 위치는 귀면암. 아마도 이 으스스한 바위가 귀면암이 아닐까 한다. 또 하나의 멋진 못을 만난다. 어마 어마하게 긴 계단을 만났다. 이곳이 오련폭포 라고.. 2015. 12. 4. 1510 설악산 양폭 코스 당일치기 (1) 오늘은 10월 29일. 오늘은 마눌님과 설악산 양폭 코스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차를 몰아 설악산으로 가는 길에 탱크가 이동하는 걸 목격했다.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 같다. 먼저 아침부터 든든히 먹기로 한다. 오전 10시반경 오늘 아침을 책임져줄 백담 순두부에 도착 하였다. 순두부 정식 하나와 황태 정식 하나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맛있는 아침을 먹고 차를 몰아 미시령 요금소에서 요금 내려고 대기 중 우리는 어처구니 없는 접촉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뒤에 오던 차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서 있는 우리차를 들이 받은 것이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어서 액땜한 걸로 치고 사고 접수 후 다시 차를 몰아서 설악산으로 향했다. 12시경 설악산 국립 공원에 도착 하였다. 사고 처리 하느라 시간이 좀 지체 .. 2015. 12. 4. 1510 캐논 350d를 다시 꺼내다. 처음엔 dslr이 그리 무거운 줄을 몰랐었다. 그러나 여행 때 마다 이 무거운 dslr(캐논 50d)을 이고 지고 다니는 것이 어느 순간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차츰 dslr은 가방 속에 잠자게 되었고 나는 주로 똑딱이만 들고 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여행 후 사진 정리 하다보면 똑딱이 사진으론 뭔가 부족함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세상에서 가장 가볍다는 dslr 캐논 100d가 눈에 들어 왔다. 더군다나 가격도 엄청 나게 떨어져서 이제 재고 처리 중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가격에 까지 이르렀다. 나는 100d를 사야만 하는 것인가 고민 하다가, 문득 나의 첫 dslr인 캐논 350d가 생각이 났다. 서랍 속에 잠자고 있던 나의 첫 dslr인 캐논 350d를 꺼내서 닦아 보았다. 열심히 .. 2015. 12. 4. 1510 도봉산 망월사 코스 (2) 이제 나는 망월사를 뒤로 하고 포대능선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 다시 길을 나선다. 자운봉까지는 1.4km. 드디어 포대능선에 올라 섰나 보다. 뒤를 돌아보니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왼쪽편엔 수락산과 상계동이 보인다. 앞을 바라보니 저 멀리 자운봉이 보인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멋진 바위. 국수 만으론 좀 부족하다 싶다. 김밥과 계란으로 당을 보충 하였다. Y 계곡 입구에 도착 하였다. 나에게 있어 Y 계곡은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하다. 나는 무조건 우회로를 이용한다. 우회로를 따라서 이동. 자운봉이 지척이다. 왼쪽이 자운봉이고 오른쪽은 신선대. 뒤를 돌아보니 뒤쪽 경치도 너무 멋지다. 레고 블럭을 연상시키는 자운봉. 도봉산을 대표하는 세 봉우리. 오늘은 번잡한 신선대에 오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곧바로 .. 2015. 12. 4. 1510 도봉산 망월사 코스 (1) 오늘은 10월 25일. 이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산에 가 보고 싶어서 길을 나섰다. 나홀로 떠나는 오늘 산행 코스는 망월사 코스, 모처럼 빡센? 산행을 해 보고 싶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망월사역-> 망월사-> 포대 능선-> 자운봉-> 도봉산 탐방 지원 센터 이다. 10시경 망월사 역에 도착하였다. 역 주변에서 김밥과 삶은 계란을 산 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포대능선까지는 2.6km. 탐방지도를 한번 더 확인해 본다. 여기서 왼쪽 망월사 방향으로. 이제 본격적인 산길로 접어 든다. 예쁜 담쟁이 넝쿨이 보여서 한 컷. 엄홍길 대장이 살았던 곳이 나왔다. 현재 네팔에 학교 짓기 사업을 왕성하게 벌이시는 것 같던데 여러가지로 존경스런 분이다. 위를 올려다 보니 두꺼비 바위. 올해 단풍이 별로다라.. 2015. 12. 4. 1510 춘천 원조닭갈비집 '원조 숯불 닭불고기집' 그래도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 한번은 먹고 가야지 싶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원조 숯불 닭불고기집' 원래 이 자리에서 영업 하신 모양인데 현재 이곳은 주방으로만 사용하는 것 같아 보인다. 그 바로 옆 바로 요기에 줄을 서야 한다. 1961년 부터 영업했으니 원조 노포라 부를만 하다. 도봉동에 2호점이 생겼다고 하니 한번 들러 볼만 하겠다. 약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2층으로 입장. 먼저 이 집의 대표메뉴 뼈 없는 닭갈비와 옥수수 동동주 주문. 숯이 먼저 들어 오는데 숯의 상태가 아주 좋아 보인다. 반찬 이랄게 거의 없다. 부추와 참나물 무침, 그리고 맹숭 맹숭한 동치미가 전부. 강원도라고 옥수수 막걸리가 나온다. 옥수수가 3.5% 함유 되어 있구나. 자 이제 먹을 준비는 끝났다. 잘 숙성된 이 닭갈비를.. 2015. 12. 1. 1510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서 1박 2일 힐링 여행 오늘은 10월 10일 장모님을 모시고 춘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오후 4시반경,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였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마눌님이 홈페이지에 잠복 하여 이른바 이삭 줍기 신공으로 겨우 방하나를 예약할 수 있었다. 우리는 낙엽송 4호. 이제 일단 방으로 들어가 좀 쉬자구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오른쪽편엔 부엌이 있다. 방은 충분히 넓직하고 따뜻하다. 방으로 들어서서 오른쪽편에는 냉장고와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도 나름 깔끔하다. 또한 작은 베란다도 있다. 깊은 숲속에 들어오니 공기도 다르고 기분이 상쾌 하다.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오늘의 하일라이트 바베큐를 할 예정이다. 바베큐는 요기 굼터에서 해야 한다. 매점에 들러 번개탄과 숲, 그리고 석쇠를.. 2015. 12. 1. 1510 남한산성 근처 오리훈제식당 '애마오리' 오늘은 10월 9일. 장인, 장모님과 애마오리라는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인, 장모님 추천 음식점인 애마오리. 말을 사랑하는 오리라니 작명 센스가 대박. ㅋ 나는 이 음식점 처음 들어보고 처음 와 보는 곳인데 방송출현도 하고 꽤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입구 쪽 한켠에 말 소품들이 여러개 놓여 있다. 주인장이 정말 말을 사랑하시나 보다. 오리훈제 한마리와 동동주를 주문 하였다. 오리훈제 한마리 가격은 48,000원. 무난한 수준이다. 반찬의 가짓수는 많지 않았지만 심심하니 짜지 않아 좋았고, 들깨로 무친 반찬은 고소하고 맛이 좋았다. 푸짐한 샐러드도 맘에 들었다. 잠시 후 튼실한 훈제 오리 한마리가 나왔다. 이제 열심히 먹을 차례. 그냥 소스에 찍어 먹어도 담백하고 맛이 좋았지만. 바로 요 묵.. 2015. 12. 1. 1510 집에서 민어 파티를 열다. 나는 올 여름 유진참치에서 민어를 한번 거하게 먹었지만 마눌님은 민어 구경을 못 했다. 그리하여 집에서 민어 파티를 하기로. 이른바 '마눌님 민어 먹이기 프로젝트' 몇 년전 한번 주문한 적이 있는 '전복마을'에 민어 1kg을 주문하여 다음날 배송 받았다. 민어 1kg 싯가 35,000원+ 택배비 3,500원= 총 38,500원. 보통 40,000원 정도의 가격인데 가격이 내려서 기분이 좋다. 몇 년전에 주문했을 땐 자르지 않은 민어를 보내서 당황 했었는데 이번엔 예쁘게 잘라서 보냈 주셨다. 감사할 나름. 민어 한상차림 by 마눌님. 일본에서 사온 간장 종지라든가 국그릇 같은걸로 세팅 해 놓으니 한층 더 그럴싸 함. 먼저 도쿄 호텔 앞 패밀리 마트에서 샀다가 못 먹고 가져온 사케를 개봉. Sebia 에서 .. 2015. 12. 1. 1510 도쿄여행 쇼핑 리스트 쇼핑 리스트랄 것도 없지만 기록 차원에서 글을 남긴다. 울 아들의 일용할 양식, 로이스 초콜렛. 돈키호테에서 산 휴족시간, 녹차 키캣, 퍼펙트 휩. 아메요코 시장 약국에서 구입한 동전 파스. 집에 와서 붙여 보았는데 효과가 하나도 없다. 이거 왜 사는건지? 비너스 포트 토토로 테마숍에서 산 토토로 열쇠고리. 나카미세도리에서 구입한 고양이들. 나카미세도리에서 구입한 고양이들. 108엔숍 Seria에서 구입한 밥그릇과 술잔들. 모두 모아서 떼 샷. 2015. 11. 28. 1510 도쿄여행 3일: 하네다 공항에서 집으로 이제 우리는 전철을 타고 공항에 가려 한다. 우에노역에 가기 전에 아메요코 시장이 보여서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아메요코 시장, 우리나라로 치면 남대문 시장 같은 곳이라고 한다. 멜론이 한 조각에 100엔. 먼저 멜론으로 수분 보충을 해 본다. 시장을 잠시 둘러 봤지만 그닥 살만한 물건이 없어서 다시 우에노역으로 가는 도중에 약국이 보여서 잠시 들렀다. 여기서 동전 파스를 구입하였다. 이제 우리는 우에노역에 가서 짐을 찾고, Jr야마노테선을 타고 하마마츠초역으로 이동 -> 하마마츠초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하네다공항국제선터미널역으로 이동하였다. 하네다공항국제선터미널역에서 나오려니 스이카 잔액이 부족하단다. 옆에 요금정정 자판기가 보여 요금을 더 내고 통과할 수 있었다. 오후 5시반경 하네다 공항에 도착,.. 2015. 11. 28.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2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