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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도쿄여행 1일: 출발, 하치코 동상 후쿠오카를 같이 여행한 친구들이 다시 모였다. 이번 목적지는 도쿄. 나는 은근 오사카 가길 원했지만 나 포함 네명 중 두명의 친구가 오사카를 다녀온 경험이 있기에 아무도 방문하지 않은 도쿄로 결정된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한군이 항공과 숙박을 맡았고, 나는 가이드?를 맡기로 했다. 일정은 10월 2일- 3일의 2박 3일 일정. 10월 3일과 4일이 연휴다 보니 저번처럼 저렴하게 항공과 숙박을 해결할 수는 없었다. 김포 하네다 왕복 Ana 항공권이 345,700원. 호텔 1박 요금이 178,000원. 항공과 숙박 요금이 1인당 523,700원이 들었다. 그렇지만 성수기 임을 감안하면 나름 중박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다. 항공과 숙박이 정해 졌으니 이제 내가 여행 계획을 짜야 하는데, 대도시 도쿄 여행 시작.. 2015. 11. 22.
1509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뷔페 '더 테라스' 오늘은 9월 29일.추석을 맞이하여 처가 식구들과 식사를 하기로 했다. 나와 마눌님은 신한 클래식 카드에서 주는 바우처가 있어서 총 4명의 뷔페 무료 식사권을 사용할 수 있다.몇 군데의 뷔페 중에서 그랜드하얏트 호텔 뷔페- 더 테라스로 결정.4명 이외에 추가되는 사람만 결제를 하면 된다. 전망 좋은 창가쪽에 앉고 싶었으나 우린 인원이 많아서 창가쪽 자리를 앉을 수 없다고 한다.그래서 간이 룸 같은 곳에 안내 되었다. 대략 이런 분위기.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물론 대형 뷔페 레스토랑에 비하면 작지만. 대게와 새우가 저렇게 방치? 되어 있다는 점이 일반 뷔페와 다르다고 할까. 또 한가지 다른 점은 다양한 치즈와 살라미 코너가 있다는 점. 반가운 마음에 대게를 집어 왔는데 역시나 조금만 집어 오길 잘한 것.. 2015. 11. 22.
1509 아산 한정식집 '여명회관'(폐점) 오늘은 9월 28일.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점심은 가족 모두 나가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 큰형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외식을 하기로 했다. 처음 생각은 홍콩 반점에 가려 했는데, 마침 홍콩 반점이 문을 닫아서 고민 고민 끝에 여명회관으로 결정. 여명회관은 유명하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이 첫 방문이다. 일단 정식으로 주문. 일단 전채 요리부터 나오기 시작. 버섯 요리, 청포 묵, 견과류 음식. 저 버섯 요리는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 다른 분 블로그 검색해 보니 은이버섯닭가슴샐러드 라고 한다. 곁절이와 콩고기 버섯 볶음. 전. 샐러드. 먹물 파스타? 소불고기. 시원한 매생이국. 돼지고기 수육. 이건 양지고기와 오이를 무친 것 같은데. 낙지무침? 호박잎. 정체를 알 수 없는 반찬이 등장. 새콤 달콤해서 .. 2015. 11. 22.
1509 추석에 어머니가 차려 주신 밥상 이번 추석은 큰형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거의 모든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월 26일, 아침 일찍 서둘렀음에도 점심 때가 다 되어 어머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단 전 부터 부쳤다. 예전에는 어마 어마 하게 많이 전을 부쳤지만 요즘은 딱 제사 지낼 정도만 전을 부친다. 어머니가 차려 주신 점심식사. 슴슴한 된장찌개. 어느 식당에서도 결코 맛 볼 수 없는 어머니 만의 내공이 깃든 된장찌개다. 옥상에서 어머니가 키운 풋 고추, 향과 맛이 일품이다. 어머니표 깻잎. 어머니표 조기찜. 이건 어머니가 차려 주신 저녁상. 갈비도 맛있고. 호박은 너무나 달고. 김치찌개는 얼큰 하니 개운하다. 9월 27일. 언제나 맞이하는 추석 아침 처럼 또 제사를 지내고 어머니표 시래기국에 밥을 .. 2015. 11. 22.
1509 짭프로? SJ 7000 개봉기 (2) 액션캠 SJ 7000을 막상 받기는 했는데 수많은 악세사리를 보니 다시 박스를 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그래도 용기를 내서 악세사리와 친해 보기로 한다.     셀카봉과의 연결.     바로 요렇게 간단하게.아무래도 이 조합이 가장 많이 쓰이게 되지 않을런지.     이번엔 방수 커버가 장착된 상태에서 셀카봉 연결.     요렇게 연결.     이번에는 집게와의 연결.     요렇게 연결해서...     가방 같은 곳에 매달수 있다.     헬멧에 붙이기 위한 연결.     요렇게 해서 바닥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면 된다.     이번엔 자전거에 부착하는 방법을 연구.     요렇게 연결하면 될 것 같지만 위 사진에 보이는 볼트가 아무래도 허접하다.다른 블로그 글 보니 저 볼트가 허접해서 따로 구매하신 .. 2015. 11. 12.
1509 짭프로? SJ 7000 개봉기 (1)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샤오미 액션캠을 본게 문제다. 저렴한 가격에 고프로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대륙의 실수 샤오미 액션 캠. 그런데, 대륙에는 샤오미 액션 캠만 있는게 아니었다. SJ 4000, SJ 5000, SJ 6000, SJ 7000까지 나와 있다는데. 고프로를 베끼고, 베낀 걸 또 베끼고, 또 베낀 걸 또또 베끼고... 역시 대단한 대륙의 힘이라 할 수 있겠다. 각설하고 위의 많은 제품 중 최종적으로 SJ 7000을 주문하게 되었다. 아마도 7000이 젤 최신 기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주효했던 모양이다. 본체 박스와 추가 주문한 제품들이 택배로 배달 되어 왔다. 본체와 추가 주문 상품까지 배송비 포함 92,740원에 10개월 무이자로 구매. 이것이 본체 박스. 추가로 주문한 제품들- .. 2015. 11. 12.
1509 구례 맛있는 선술집 '동아식당' 구례 맛집 검색하면 꽤 많이 나오는 동아식당에 가 보기로 했다. 맛집 검색해 보니 꽤 많이 나오는 동아식당. 딱 봐도 포스가 있어 보인다. 오래전 사진 한장이 이집의 나이를 가늠하게 해 준다. 노포는 기본은 하는 법. 다른 분들 추천 음식인 가오리찜과 조기찌개를 주문하였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기본찬이 깔린다. 개인적으로 저런식으로 나눠진 반찬 그릇을 좋아하진 않지만 여사장님이 거의 혼자 일하신다고 하니 이해 해야함. 션한 맥주 한잔씩 기울이다 보니 먹음직 스러운 달걀 후라이 등장. 잠시 후 어마 어마하게 큰 가오리찜 등장. 지금까지 몇번 먹어본 가오리찜 중에서 가장 크기가 컸고, 가장 많이 삭힌 가오리찜 이었다. 음식의 퀄리티는 좋았으나, 친구 두어명은 삭힌 음식을 잘 먹지는 못하였다. 나는 뭐 다 .. 2015. 10. 12.
1509 구례여행 2일: 화엄사에서 집으로. 우리는 보제루를 옆으로 빗겨 화엄사 안으로 들어섰다. 계단을 올라 보제루 오른쪽편으로 돌아서 다시 보제루를 바라 보았다. 설명대로 단청을 하지 않아 더 멋스럽고 고풍스럽게 보인다. 과연 가람의 배치가 절묘하고 아름답다. 보제루를 뒤로 하고 왼쪽편에 서 있는 각황전.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화엄사에서 가장 고풍스럽고 멋진 건물이다. 보제루를 뒤로 하고 정면에 자리 잡은 대웅전과 석탑. 두개의 석탑과 대웅전의 배치가 눈에 거슬리지 않고 편안하다. 대웅전만 클로즈 업. 대웅전앞 오른쪽편 동오층석탑. 보물 132호 동오층석탑에 관한 설명. 대웅전 앞 왼쪽편 서오층석탑. 보물 133호 서오층석탑. 두탑의 제작연대는 통일신라 9세기 말- 10세기 초. 각황전과 석등의 조화미. 국보 12호 각황전 앞 석등에 관한 설명.. 2015. 10. 12.
1509 구례여행 2일: 화엄사 가는 길 조금은 거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화엄사로 향했다. 식당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화엄사 입구에서 꽤 걸어야 화엄사에 갈 수 있다고 한다. 화엄사 가는 길에 예쁜 꽃무릇을 만났다. 영광 불갑사에 꽃무릇 축제가 한창일텐데... 3,5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 지리산대화엄사. 좀 더 걷다 보니 지리산 한화 리조트가 나온다. 지리산 한화 리조트가 어디 있나 했더니 화엄사 바로 앞에 있었구나. 꽤 오래 걸은 후에 불이문을 만난다. 화엄사에 대한 사전지식이 거의 없으니 이런 설명이라도 열심히 읽어 주어야 한다. * 화엄사 가람 배치도: http://www.hwaeomsa.com/sub03.php 우리는 대웅전 방향으로 직진. 빨간 꽃이 핀 저 나무는 아마도 배롱나무가 아닐런지. 이어서 금강문을 만난다. 금강문.. 2015. 10. 12.
1509 구례여행 2일: 화엄사 입구에서 아침식사를 하다. 노고단 고개에서 완벽한 일출을 보고 우리는 다시 대피소로 향했다. 하산길?은 아까 노고단 고개를 오를때완 다른 약간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약간 돌아간 덕에 이렇게 예쁜 야생화를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벅찬 감동을 주체 못하고 수다를 떨며 다시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퇴실 하기 전에 찍어본 대피소 풍경. 이렇게 럭셔리 하다. 사다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1인 1실이 만들어져 있다. 나는 28번에 묵었었다. 산을 내려가려면 뭐라도 조금 먹어 둬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누룽지를 끓였다. 누룽지로 속을 달래고 이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참고로 노고단 대피소 판매물품 사진 한방. 화엄사로 내려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멋진 산길을 걷는다. 드디어 화엄사 가는 길 입구 발견. 화엄사까지 5.7km. 여기가 .. 2015. 10. 11.
1509 구례여행 2일: 노고단에서 은하수, 유성, 일출을 만나다. 오늘은 9월 20일, 나는 새벽 두시경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나는 다시 대피소 옆 데크 쪽으로 이동하여 별을 보기로 했다. 잠시 후 친구 두명도 밖으로 나왔고 그렇게 우리 셋은 별을 보기 위해 다시 뭉쳤다. 과연 우리는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을 것인지??? 별다른 기대가 없었는데 우리는 말 그래도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었다. 아름답다. 더 이상 어떤 말도 떠오르지 않는다. 우리는 멍하니 별을 바라 보다가 그래도 사진 한장 남겨 보기로 하고 카메라를 들고 이리 저리 분주히 촬영을 시도 하였다. 나의 똑딱이 xq1으로 찍은 사진. 무겁더라도 dslr을 가지고 왔었어야 하나 보다. 셔터속도 1초로 별을 찍는 다는건 무리다. 친구 임군이 rx 100으로 찍은 사진. 내 똑딱이보단 낫지만 똑딱이.. 2015. 10. 11.
1509 구례여행 1일: 쏟아지는 별을 보러 노고단 대피소에 가다. 나와 친구들은 2013년 9월의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에서 한밤중에 본 은하수의 감동에 대해 술자리에서 종종 이야기 하곤 했다. 여러번 다시 가기로 했지만 어영부영 2년의 세월이 야속히 흘러 버렸다. 그러던 8월 어느날 친구 박군의 제안으로 다시 '노고단 대피소에서 은하수 보기' 프로젝트는 부활하게 되었다. 친구 박군과 내가 대피소 예약을 하기 위해 대피소 예약이 오픈되는 시간에 광클릭을 하여 겨우 5명분의 노고단 대피소 예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이번 프로젝트는 나 포함 5명이 함께 하기로 하였다) 박군이 ktx티켓 예약도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우리의 '노고단 대피소에서 은하수 보기' 프로젝트는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되었다. 이제 날씨만 따라주길 하늘에 기도하면서 출발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 2015. 10. 11.
1509 역삼역 안동음식전문점 '우밀가 안동국시 역삼점' 오늘은 9월 12일.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역삼동 '우밀가 안동국시'에서 모이기로 했다. 우밀가 안동국시 역삼점. 먼저 수육을 주문하였다. 반찬중 눈에 띄는 이것, 샐러드에 고기가 들어 있다는. 드디어 수육 등장. 양지로 추정되어서 직원분에게 물어 보니 맞다고 함.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깻잎에 싸 먹어도 맛이 좋다. 가격이 ㅎㄷㄷ 한 편이지만 수육은 정말 맛이 좋긴 하다. 두번째 메뉴는 문어. 역시 맛은 좋으나 가격대는 높다. 국밥도 주문. 국밥은 우리가 예상하는 소고기 국밥의 맛 그대로. 이어서 전 주문. 전 또한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다. 주문량이 꽤 되다 보니 서비스로 묵을 주셨다. 마무리 먹방은 국시로. 타이틀은 안동국시지만 둘러 보면 국시는 거의 마무리 음식. 대체적으로 맛이 .. 2015. 9. 23.
1509 대부도 바지락칼국수집 '26호 까치 할머니 손칼국수' 대부도에 왔으니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 줘야 한다. 아니 바지락 칼국수 식당 아니면 찾기도 힘들다. 어쩔 수 없이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 줘야 한다. 수많은 칼국수집 중에서 이 집으로 낙찰. 블로그 작성 중 검색해보니 신관은 따님이 하는 것 같음. 바지락 칼국수 하나, 해물파전 하나, 동동주 반되 주문. 20분 정도 소요 된다고 하니 차분히 기다리기로. 먼저 나온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두 김치 모두 심심하고 아삭한 것이 맛이 좋았다. 동동주는 이 집 베스트! 어디서 먹은 동동주 보다 맛이 좋았다. 피자인지 파전인지 모를 비주얼의 해물 파전 등장. 어마 어마 하게 크다. 이름은 해물 파전이지만 실상은 바지락 파전이다. 바지락과 파만 들어간 전이다. 맛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 결국 반만 먹고 반은 .. 2015. 9. 23.
1509 대부도 당일 드라이브 여행 오늘은 9월 10일. 정말 오랜만에 건강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홀가분한 마음에 어딘가 가까운데 떠나 보기로 했다. 마눌님과 상의 한 결과 대부도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그래도 국내 여행은 꽤 다닌 편이라 생각하는데 대부도는 제대로 가본적이 없었다. 평소 같으면 이것 저것 검색 해 보고 갔을텐데 오늘은 그냥 별 생각 없이 떠나 보기로 한다. 오후 1시 50분경 시화 방조제에 진입 하였다. 이 방조제를 넘으면 대부도 땅이 되는 것이다. 방조제 갓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고깃배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다. 대부도에 진입한 후에 우리는 일단 점심 부터 먹기로 했다. 대부도 하면 바지락 칼국수가 떠오르니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 보기로 했다. 우리가 선택.. 2015. 9. 23.
1509 방학동 맛있는 해물칼국수집 '햇빛 칼국수집' 방학동엔 내가 좋아하는 칼국수집이 있다. 문제는 낮에만 반짝 영업을 한다는 점, 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다는 점. 평일 점심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절대 맛 볼수 없는 칼국수이다. 반짝 칼국수로 개명해도 좋을 듯. ㅋ 평일 점심 일부러 시간을 내서 햇빛 칼국수집을 방문하였다. 외관 조차 포스가 느껴진다. 테이블은 고작 6개쯤. 메뉴는 오직 하나 해물 칼국수 뿐이다. 어머니가 만드시고, 아드님이 서빙하는 것 같이 보인다. 오늘은 다행히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 조금 기다린 후에 푸짐한 해물 칼국수가 나왔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극강 비주얼. 북어와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고 감자, 파 등으로 맛을 보탰다. 딸려 나온 김치도 너무 맛이 좋다. 청양고추 조금 넣고 폭풍 흡입 시작. ㅋ 다른 칼국수집 칼.. 2015. 9. 15.
1508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모처럼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 시음회에는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회와 화이트 와인을 준다고 하니 회와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내가 빠지면 좀 섭섭할 것이다. * 회비는 5.5만원. 오늘 시음할 와인은 총 5종이다. 스파클링 와인 1종+ 화이트 와인 3종+ 레드 와인 1종 이라고 한다. 첫번째 시음할 스파클링 와인은 시모네 페브르 크레망 드 부르고뉴 브뤼 이다. 샴페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부르고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두번째 시음 와인은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 100% 와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소비뇽 블랑 와인을 좋아하기에 이 와인에 대한 기대가 좀 있다. 세번째 시음 와인은 브라미토 델 체르보. 최초의 슬로시티로 유명한 오르비에토산 샤도네이 .. 2015. 9. 15.
1508 신사역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가든키친' 오늘은 8월 23일, 처가 모임이 있어서 리버사이드 호텔로 향했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리버사이드 호텔 더가든키친 이다. 11시경 도착해서 입장을 기다리는데 사람이 대박 많다. 이렇게 손님이 많은 뷔페도 처음 인 것 같다. 안으로 입장해 보니 사람이 너무나 많다. 특히 고기 서빙해 주는 줄은 너무나 길다. 일단 나는 해산물 홀릭 이니깐 회와 초밥 부터 공략. 광어회와 숭어회를 가지고 왔는데 맛을 보니 회의 상태가 뷔페 치고는 좋은 편이었다. 매번 뷔페에 올때마다 회를 위주로 먹었기에 이번엔 고기도 좀 먹어 보기로 하고 줄을 섰는데 체감상 20분은 기다린 듯 하다. 고기의 질은 좋아 보이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 왜 이리 사람이 많을까 생각해 보니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호텔 뷔페.. 2015. 9. 15.
1508 친구들과 민어 파티를 하다. 여름이 가기전에 민어 한번 먹어 보자고 친구들이 모였다. 우리가 간 곳은 동대입구역 근처 유진참치. 사장님에게 미리 민어를 예약해 놓았다. 자리에 앉아서 와인 한잔 기울이다 보니 나온 민어회 접시. 부위별로 예쁘게 데코 해 주셨구나. 비주얼도 굿, 맛도 굿! 민어을 폭풍 흡입 하는 중 대게가 서비스로 나왔다. 서비스 대게도 열심히 먹어 주었다. 이어 등장한 부레와 껍질. 부레가 살짝 언 상태라서 좀 아쉬웠다. 민어 리필. 몇년전 방문 때는 민어가 부족해서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방문엔 민어가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이어 등장한 민어 맑은 탕. 민어는 별다른 양념 없이 끓여도 맛이 좋은데 탕에 이거 저거 많이 넣고 끓이셨나 보다. 민어 고유의 맛이 많이 사라져서 아쉽. 내가 끓여도 이거 보다 나을 것 같.. 2015. 9. 15.
1508 도봉역 설렁탕 맛집 '무수옥' 오늘은 8월 14일. 친구들과 수요 미식회 설렁탕 맛집으로 소개된 무수옥에 가 보기로 했다. 예전부터 무수옥은 고기가 유명한 집으로 알고 있어서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못 가본 집인데 방송에 나온 김에 가보게 되었다. 도봉역 맞은편 골목 안에 위치한 무수옥. 이리 깊이 박혀 있는데도 잘 찾아오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 일단 첫 방문이니 골고루 먹어 보기로 했다. 우선 생등심을 주문. 100g에 16,670원이면 서울 치고는 무난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일단 비주얼은 괜찮아 보인다. 불판에 올려서 굽는데 가스불이 에러다. 고기는 숯불이나 연탄불에 구워야 제맛인데 가스불은 영 정이 안간다. 등심에 그리 감동을 받지 못하고 설렁탕과 육회 비빕밥을 한개씩 추가 주문하여 맛을 보기로 했다. 잠시 후 나온 설렁탕. .. 2015.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