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84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3일: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마차시 성당 우리는 이제 어부의 요새와 마차시 성당으로 향한다. 9시경 어부의 요새에 도착 하였다. * 어부의 요새 마차시 성당을 보호하기 위해 19세기 후반에 축조된 성곽이다. 헝가리 국민들이 민병대를 조직해서 왕궁을 수호하고 있을 때 이 성채는 어부들이 지켰다고 해서 붙여지게 된 이름이다. 네오 고딕 양식과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되어 독특한 모양의 뾰족탑을 가지고 있다. 7개의 탑은 본래 이곳에 정주할 때 같이 온 초기 마자르의 7개 부족을 상징한다. 군데 군데 아름다운 조각으로 되어 있다. 어부의 요새로 오르는 중. 언뜻 보면 테마 파크 같이 보이기도 한다. 거의 다 올라 왔다. 마차시 성당 옆의 기마상은 성 이슈트반 1세다. 아름다운 마차시 성당의 모습. * 마차시 성당 1269년 벨러 4세 왕에 의해 ..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3일: 부다페스트- 겔레스트 언덕 오늘은 2월 7일, 여행 3일째 이다. 오늘의 간단 일정은 부다페스트 관광-> 자그레브로 이동-> 자그레브 관광-> 호텔 투숙 이다. 오전 4시반에 잠에서 깨었다. 아직은 시차 적응이 잘 안되는 모양이다. 인솔자가 조식당이 붐빌거라 해서 6시 45분쯤 조식당에 갔는데 우려했던 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빵, 소시지, 햄 등이 주종이었다. 빵이 너무나 맛있어서 더 가져다 먹었다. 아침 식사후 방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다. 로비에서 인솔자를 기다리다가 잠시 호텔 밖으로 나왔다. 호텔 주변이 꽤 번화하다. 오전 8시경 버스에 올랐다. 오전 8시반경, 먼저 겔레스트 언덕에 도착 하였다. * 겔레스트 언덕 헝가리 초대 왕인 이슈트반 1세에게 초청되어 이탈리아에서 온 전도사 성 겔레스트는 헝가리인들에게 카톨릭을 ..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부다페스트- 다뉴브 유람선 야경 투어, 부다페스트 Leonardo Hotel 투숙 이제 우리는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러 간다. 오후 7시 10분경 유람선에 탑승한다. 현지 가이드가 우리는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부다페스트에서 이리 날이 좋은 날이 흔치 않다는 것이다. 역시나 우린 여행운이 좋은 걸로. ㅋ 이 배 전체를 우리가 전세 냈다고 현지 가이드가 생색을 내신다. ㅋ 다리를 노랗게 비추는 예쁜 불빛과 함께 우리의 야경 투어는 시작 되었다. 페스트 지역에 있는 국회 의사당. * 국회의사당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 시절 거대했던 국가의 위상에 걸맞게 네오 고딕 양식의 큰 규모로 지어졌다. 1896년 이곳에서 처음 국회가 열렸으며 1902년에 건물이 모두 완성되었다고 한다. 강을 따라 건물의 길이만 해도 268m에 이르고 가운데 돔 위의 첨탑의 높이는 96m에 달한다. 이 9..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이제 우리는 오스트리아 빈을 떠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 수도: 부다페스트 * 면적: 93,036㎦(남한 면적과 비슷함) * 인구: 991만명(2014년 추정) * 통화: 포린트(Ft) 1Ft= 4. 27원 정도 1유로= 약 300 Ft * 언어: 헝가리어 * 경제: 1인당 GDP 14,703달러(2015년) * 시간대: -8시간 1. 896-1000 헝가리 대공국 * 896년 마자르족, 아르파드가 건국 2. 1000-1918 헝가리 왕국 (1) 1000년 헝가리 왕국의 성립 * 1000년 이슈트반 1세 기독교를 받아 들이고 헝가리 왕으로 추대 (2) 합스부르크 왕국(1526-1867)의 일부가 됨. a) 1241-1242 몽골의 침략-> 국토..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케른트너 거리 우리는 슈테판 대성당 밖으로 나왔다.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케른트너 거리를 걸어 보기로 했다. 빈 최대의 번화가인 케른트너 거리. 너무나 너무나 유럽적? 이다. 거리의 남녀들은 왜 이렇게 멋지게 생겼는지. ㅋ 우리가 유럽의 번화가 한복판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곳이다. 여기도 클림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있나 보다. 케른트너 거리로 깊숙히 진입 중. 케른트너 거리는 슈테판 대성당 부터 오페라 하우스까지의 명품 거리를 말한다. 거리 중간쯤에 위치한 앰버서더 호텔, 숙박비는 ㅎㄷㄷ 할듯. 스와로브스키 매장도 보인다. 예쁜 꽃가게. 초콜릿 가게, 아마도 모차르트 초콜릿을 팔 것이다. 비엔나에 왔으니 커피 한잔 마셔 줘야 하지 않을까 해서 커피숍을 찾아 보기로 했다. 여기는 카지노..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슈테판 대성당 이제 우리는 슈테판 대성당에 가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 이동중. 건물 하나 하나가 다 중세풍이다. 나에게 생소한 블루 토마토. 헐! 마차 등장.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슈테판 대성당. 12시경 우리는 슈테판 대성당에 도착 하였다. *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1147년 로마네스트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고, 1258년 빈을 휩쓸었던 대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13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헐어버리고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였고, 1683년에는 터키군,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복구를 시작하여 대부분 옛 모습을 찾았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벨베데레 궁 다음 관광지는 벨베데레 궁이라고 한다. 10시 30분경 우리는 벨베데레 궁에 도착 하였다. 벨베데레 궁의 전경. * 벨베데레 궁 오이겐 왕자의 여름 거주지로 건축가 힐데브란트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1714-1723년에 걸쳐 건축 되었다. 중앙의 정원을 중심으로 상궁과 하궁으로 나뉘어진다. * 벨베데레 궁 홈페이지 http://www.belvedere.at/ 멋진 바로크식 건물이 바로 상궁. 옥색 지붕과 하얀 건물이 조화를 이루어 품격이 있어 보인다. 궁전의 중앙 부위. 상궁의 뒤편으로 가 보았다. 여기에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고, 저멀리 보이는 붉은 지붕 건물이 바로 하궁이다. 중앙의 정원을 중심으로 옥색 지붕의 상궁과 붉은색 지붕의 하궁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 궁전 건물은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2일: 빈- 쉔부른 궁전 ㎦오늘은 2월 6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빈 관광-> 부다페스트로 이동-> 부다페스트 유람선 탑승-> 호텔 투숙 이다. * 수도: Wien(빈, 영어식 표기- 비엔나 Vienna) * 면적: 83.857㎦ (남한 보다 약간 작음) * 인구: 859만명(2015년 추정) * 통화: 유로 * 언어: 독일어 * 경제: 1인당 GDP 52,216달러(2014년) * 시간대: -8시간 1. 8세기 말 카롤루스 대제(샤를마뉴), 오스트마르크 설치 2. 976-1156 오스트리아 변경백국(신성로마제국 영방국가) : 오토 2세가 976년 바이에른으로부터 오스트마르크를 분리시켜 오스트마르크 변경백 지위와 함께 바벤베르크 가문에 하사하면서, 탄생하였.. 2016. 3. 13.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1일: 빈으로 이동, 빈 Hotel Hoffinger 투숙 오후 5시반경 우리는 체코 프라하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 하였다. 프라하 공항에 도착. 우월한 기럭지의 아가씨들을 보니 비로서 슬라브족의 국가 체코에 들어선 것이 현실로 다가온다. 공항의 규모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은 느낌이다. 헉! 여기저기 한글이 보여서 의아해 했는데 한국 인포메이션 센터 까지 갖추고 있다. * 나중에 인솔자에게 들은 바로는 체코 항공에 대한 대한 항공의 지분이 47% 라고 한다.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니 44%) 대항항공이 체코항공을 거의 인수한 격인 셈인데, 체코 항공은 국적기 임에도 규모가 작다고 한다. 아마도 근처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허브 공항의 역할을 해 내기 때문인 걸로 생각이 된다. 오후 6시반경 우리가 탈 버스에 오른다. 오늘 일정은 이게 끝이 아니다. 버스를 타고 오스.. 2016. 3. 12.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1일: 인천 출발, 프라하 도착 오늘은 2월 5일. 드디어 고대했던 동유럽, 발칸 여행을 시작 하는 날이다. 오늘의 일정은 인천 공항 출발-> 프라하 공항 도착-> 버스 탑승하여 빈으로 이동-> 빈 Hoffinger 호텔 투숙 이다. 하루 종일 이동만 하는 피곤한 하루가 될 것 같다. 오전 6시 기상, 8시 차를 몰고 공항으로 출발하여 9시반경 공항에 도착 하였다. 오렌지맨에게 발레 파킹을 맡기고 공항 안으로 들어와 장인, 장모님을 만났다. (신한 클래식 카드 소지자는 발레 파킹이 무료) 설 연휴를 앞둔 인천 공항은 대박 그 자체였다. 경기가 안 좋다 안 좋다 하지만 매번 인천 공항에 올 때 마다 실감을 할 수가 없다. 먼저 인솔자를 만나 수신기를 받았는데 이번 인솔자 웬지 느낌이 좋다. 작년 서유럽 인솔자는 참 여러가지로 맘에 안 들.. 2016. 3. 12. 1602 동유럽, 발칸 패키지 여행 준비 이번엔 동유럽+ 발칸이다. 설 연휴에 앞뒤로 며칠을 쉬고, 동유럽+ 발칸 여행을 가기로 결정이 되었다. 작년 서유럽 때 처럼 장인, 장모님과 우리 가족 총 5명이 떠나는 긴~ 여행이 될 것 같다. 이번 여행도 서유럽 때 처럼 일정과 경비 문제 때문에 당연히 패키지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이 결정되었으니 여행 상품 검색이 우선이다. 며칠간의 폭풍 검색 끝에 참좋은 여행의 홈쇼핑 상품과 투어이천의 상품 두가지로 압축이 되었다. 그런데 참좋은 여행의 상품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날짜에 이미 예약이 완료 되어 버려 결국은 투어이천 상품을 예약 하게 되었다.(결론적으론 참 잘 된 일인 것 같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동유럽+ 발칸 5개국 10일'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동유럽(체/오/ 헝)+ 발칸(크/슬),.. 2016. 3. 12. 1601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을 읽고. 초등학교 시절 친구에게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이란 책을 빌려서 읽어 보고 너무 재밌어서 기절할 지경 이었었다. 그러나 허풍선이 남작은 수십년간 내 기억속에 영원히 봉인 되어 있었다. 그 봉인된 기억을 깨워 준 것은 친구 김군인데 어느날 뜬금없이 카톡에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에 관한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아마도 뮌히하우젠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허풍선이 남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나 보다. 허풍선이 남작의 본명이 뮌히하우젠 이기도 하단다. 나는 어렸을적 추억이 방울 방울 떠올라 인터넷 서점에서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을 주문하고 책이 배송되기 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책이 배송되었고, 나는 떨리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갔다. 그러나, 나는 너무 멀리 까지 왔나 보다. 한시간만에 휘리릭 읽어 보긴 했지만 .. 2016. 3. 5. 1601 서해금빛열차 타고 고향집으로. 오늘은 1월 24일. 고향에 가야 하는데 폭설 예보가 있어서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내가 가고자 하는 시간대에 서해금빛열차 밖에 없어서 서해금빛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객차와 객차를 이어주는 곳에 이렇게 예쁘게 그림을 그려 놓았다. 사진을 찍어 놓으면 마치 바닷가에 다녀왔던 것 처럼 보이게 말이다. 요기는 매점도 있고, 족욕실도 있는 곳이다. 요건 족욕실 내부. 이용료를 지불하면 족욕실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기는 온돌방. 만약 가족끼리 여행 한다면 이런 온돌방을 이용하는 것도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 우리가 타고 갈 좌석들. 앞뒤 간격도 넓고 꽤 쾌적해서 좋았다. 모처럼의 기차 여행?에 삶은 계란은 필수다. 매번 자가용만 이용하다가 기차를 이용해 보니 너무 편하고 좋다. 앞으로도 종종 고향 가는.. 2016. 3. 5. 1601 백패킹 배낭 그레고리 BALTORO 75 구입하다. 오랫동안 백패킹에 대해 연구만 하고 있다. 책도 보고 블로그 후기도 보고 정작 실천은 하지 못하면서 말이다. 그래도 저가형 백패킹 장비를 야곰 야곰 사 모아서 왠만한 것은 다 구비해 놓았다. 딱 하나 배낭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몇 리터를 사야 할지, 어느 회사 제품을 사야 할지 참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던중 1월 23일 친구 박군을 도봉산역 근처에서 만나게 되었다. 도봉산 둘레길이나 우이암 코스를 오르려고 만난 것인데, 친구 박군이 나를 그레고리 매장으로 이끌었다. 그레고리가 폭탄 세일을 한다는 것이다. 아무 생각 없이 매장에 들어 갔는데 BALTORO 모델이 눈에 들어 온다. 어차피 대형 배낭이 하나 필요하긴 한데 말이다. 문제는 65리터냐 75리터냐 인데 사장님은 무조건 75리터를 추천하신다. 친.. 2016. 3. 5. 1601 삼성역 모임하기 좋은 참치횟집 '참치명인'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참치명인' 친구들과의 1월 모임을 여기서 하기로 했다. 오픈 기념으로 위메프에서 할인 행사 중이다. 우리는 실장 추천 요리를 먹기로 했다.(55,000원-> 38,500원으로) 기본 세팅, 죽과 미소국 등. 참치 조림? 참치 샐러드. 간장새우. 두둥! 메인 등장. 참치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딱 봐도 혼마구로의 비중이 높다. 이정도의 퀄리티라면 55,000원을 다 주고 먹어도 그리 아깝지 않을 듯 하다. 리필도 퀄리티가 확 떨어지진 않는다. 참치 구이 등장. 또다시 리필. 이때 실장님 참치 머리 들고 등장. 머릿 고기를 해체 해 주셨다. 이번에는 직접 눈알을 썰어서. 눈물주를 만들어 주셨다. 만들어져 나오는 눈물주는 안 마셨는데, 이렇게 보는 자리에서 만들어 주신 눈물주는 나도 .. 2016. 3. 5. 1601 마들역 맛있는 토종순대국집 '서가네 순대국' 마들역 근처에 위치한 서가네 순대국. 근 십년 단골인데 이제서야 포스팅 하는 이 게으름의 극치를 어쩔. 보통 점심 때는 토종 순대국이나 뼈다귀해장국을 먹는다. 그러나 오늘은 친구 박군과 작정하고 저녁 시간에 방문하였다. 일단 머리고기 하나 주문. 국내산 머리고기는 사장님이 직접 삶으셔서 그런지 부들 부들하고 잡맛이 없어서 너무 맛있다. 이집 김치 역시 너무나 맛있다. 겉절이와 김치의 경계 선상에 있는 김치인데 사장님이 자주 담그셔서 그 퀄리티를 유지 하나 보다. 넙적한 깍두기도 역시 맛있다. 국물이 필요해서 술국 추가 주문. 술국도 너무 맛있다. 막걸리가 배가 불러서 별로긴 하지만 이런 안주에는 역시 막걸리가 제격인 것 같다. 마지막 마무리 탄수화물 보충은 뼈다귀해장국 하나를 시켜서 둘이 나눠 먹는 걸로.. 2016. 3. 5. 1601 와인나라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1월 12일, 와인나라 시음회가 있는 날이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총 5종. * 회비는 5만원. 첫번째 시음 와인은 마리우스 화이트. 프랑스산 화이트 와인이다. 두번째 시음와인은 콜 데 살리치.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세번째 시음와인은 카멜 로드 몬테레이 피노 누아. 캘리포니아산 피노누아 와인이다. 네번째 시음와인은 마오루. 프랑스 랑그독 지방의 유기농 와인. 다섯번째 시음와인은 오린 스위프트 앱스트랙트. 캘리포니아 부띠끄 와인이다. 오늘의 스페셜 와인 디너 리스트 이다. 우선 식전 빵이 제공 되어 진다. 아귀 구이와 타블리 샐러드. 목심 요리.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안심 스테이크. 티라미슈. 모처럼 화려한 정찬과 좋은 와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6. 3. 5. 1601 RUFFINO ORVIETO CLASSICO 파주 롯데 아울렛에서 구입한 RUFFINO. 루피노 오르비에또 클라시코. 포도 품종은 Grechetto 40%, Procanico 20%, Verdelho & Canaiolo Bianco 40% 라고 한다. 나에겐 처음 들어보는 포도 품종이다. 역시 이탈리아는 수많은 품종의 포도가 재배되나 보다. * 어울리는 음식 생선요리, 발사믹 드레싱을 사용한 샐러드, 기름진 음식 등과 잘 어울린다. * 테이스팅 노트 밝은 볏짚색을 띠고 시트러스와 잘 익은 사과의 느낌과 함께 세이지 꽃 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며 입안에 머금는 순간 느껴지는 뛰어난 신선함이 돋보인다.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잘 익은 과일의 풍미가 입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와인이다. 루피노 오르비에또 클라시코는 피렌체와 로마 사이에 위치한 움브리아에서.. 2016. 3. 5. 1601 VERUM WHITE 파주 롯데 아울렛 갔다가 구입하게된 VERUM. 베럼 화이트는 소비뇽 블랑 80%와 게뷔르츠트라미너 20%를 블랜딩한 스페인 와인이라고 한다. 이 와인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게뷔르츠트라미너 때문인데 과연 20%만으로 그맛이 날런지는 의문이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뜻밖에도 빼 해장국. ㅋ 이것이 진정한 테이블 와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 소비뇽 블랑, 게뷔르츠트라미너 둘 다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 품종인데 첫 맛은 소비뇽 블랑의 달콤 상콤한 맛이고, 끝맛은 게뷔르츠트라미너의 오묘한 여운이 남는다. 아주 아주 오묘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딱 한병 남아서 한병 밖에 못 사온 것이 한이다. 앞으로 이 와인이 보이면 싹쓸이 하는 걸로. ㅋㅋㅋ 2016. 3. 5. 1601 카메라 가방 추천 'Nova 180 AW' 나에겐 몇 개의 카메라 가방이 있다. 그런데, 그 어떤 것도 내가 원하는 사양의 가방이 아니다. 그나마 몇 년전 어디선가 공구한 메이커도 안 붙어 있는 허접한 가방의 크기가 적당하여 그것만 들고 다녔었는데, 그 가방이 이젠 너무 낡아서 새로운 가방을 사긴 사야할 시점이 되기는 했다. 거기다가 2월 설 연휴에는 동유럽, 발칸 패키지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dslr을 안 가져가면 섭섭할 것 같고, 나에게 잘 맞는 가방을 꼭 사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어차피 카메라 가방을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이 어디 있는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니, 인터넷에서만 정보를 수집할 수 밖에 없다. 블로그에서 사용 후기도 읽어 보고, 줄자를 들고 직접 크기를 가늠해 보고 이런 저런 노력을 기울인 끝에 한 모델을 결정 하였다. 바.. 2016. 3. 5.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2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