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 여행 이야기256

2304 속초, 양양, 강릉 1일: 서피비치, 남애항스카이워크전망대, 고래카페, 남애3리해변에 가다 이제 우리는 양양 소재 서피비치로 이동한다. 오후 2시 45분경 서피비치에 도착했다. 이전 방문 때보다 이런 저런 시설물들을 더 설치해 놓았다. 아무래도 여름이 다가와서 그걸 것이다. 이국적인 서피비치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다음 스팟인 남애항으로 이동한다. * 남애항은 지도 검색 중 스카이워크전망대가 보여서 가보려고 한 것이다. 오후 3시 20분경 남애항에 도착하였다. 먼저 에 가보기로 했다. 스카이워크전망대에서 멋진 풍경를 보고 근처 로 이동. 고래카페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멋진 카페였다. 시그니처 메뉴인 고래커피도 독특하고 맛이 좋았다. 고래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근처 에 잠시 들렀다. 나는 이렇게 작은 포구나 해변을 들르는 걸 참 좋아한다. 아마도 내 유전자는 산보다는 바다, 그 중에서도 .. 2023. 4. 20.
2304 속초, 양양, 강릉 1일: 영랑호에서 벚꽃의 절정을 보다 아내는 예전부터 강릉에 가고 싶어했었다. 그런데 내가 강릉이 속초보다 멀기도 하고 물가도 비싸다고 주저했었고 그러다 보니 나는 강릉에 별로 가보지 못했고 강릉에 대해 잘 알지 못하게 되었다. 아내는 올 봄 강릉 경포호의 벚꽃이 꼭 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강릉 1박 2일 여행이 결정되었다. 문제는 벚꽃의 개화일인데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일이 빠르다고 하여 4월 2일과 3일로 여행일을 잡기는 했는데 이건 전적으로 하늘의 몫이다. 어쨋건 벚꽃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않기로 하고 여행일을 기다렸다. * 이번 여행의 숙소는 아내가 잡았는데 사천진 해변 근처에 있는 이다. 이번 여행도 나, 아내, 장모님이 함께 하는 여행이다. * 1박 요금은 캐쉬백 적용해서 97,069원/ 적립금 .. 2023. 4. 19.
2301 동해 2일: 단백질 보충하고 낮의 논골담길을 걷다 이제 우리는 택시를 타고 동해역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동해역 근처를 둘러 봐도 이 시간에 문을 연 고깃집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 끝내 우리는 이 시간에 문을 연 고깃집을 찾아내고야 말았다. 12시 30분경 돼지생선구이라고 씌여진 식당에 도착 & 입장. * 돼지고기와 생선구이를 같이 파는 식당은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다. * 카카오 맵상에는 으로 등록되어 있다. 삼겹살 3인분과 소우주를 주문. 당연히 생삼일 줄 알았는데 냉삼이다. 냉삼은 냉삼대로의 맛이 있으니 오히려 좋다. 산행 후에 먹는 삼겹살 한점이 눈물 겹게 맛있다. 얼마나 급했는지 촛점도 다 날려 먹었다. 청국장도 추가 주문. 탄수화물까지 완전히 보충했다. 원래대로 라면 여기서 고기를 더 추가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가 어.. 2023. 2. 11.
2301 동해 2일: 최고의 절경 두타산 베틀바위에 가다 오전 9시 20분경 무릉계곡 매표소에 도착하였다. * 입장료는 2천원. * 눈이 많을 걸 예상하고 아이젠, 스패츠까지 준비했는데 희안하게도 눈은 전혀 없었다. 서울에 폭설이 내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맹추위를 대비해 옷도 단단히 준비했는데 그리 춥지 않았다. * 오늘의 코스는 무릉계곡 매표소-> 베틀바위-> 미륵바위-> 베틀바위-> 무릉계곡 매표소 * 이동 경로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아마도 이게 무릉계곡. 오늘의 목적지 베틀바위까지는 1.5km. 숯가마터를 지나고 있다. 전망이 하나도 없는 지루한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첫번째 조망이 터지는 곳. 여기서 송군은 너무 힘들다고 먼저 하산하였다. 나도 따라서 하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여기까지 어렵게 왔으니 어떻게든 베틀바위는 .. 2023. 2. 10.
2301 동해 2일: 묵호 일출을 보고 해장을 하다 오늘은 1월 8일 일요일이다. 밤새 뒤척이다 오전 7시경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신군과 함께 무료 해수 사우나에 가기로 했다. 막상 해수 사우나장에 가보니 바다를 볼 수 있다는 문구는 거짓이었다. 비록 사우나 시설이 열악하긴 했지만 피로를 푸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해수 사우나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왔다. 날이 살짝 흐려서 일출에 대한 기대가 없었지만 밖으로 나가 일출을 맞이하기로 했다. 해가 뜨길 기다리고 있는 어달항. 어달항의 등대와 형형색색의 테트라포드. 별 기대 없이 호텔 밖으로 나갔는데 이렇게 멋진 일출을 선물해 주었다. 역시 일출은 뭐니 뭐니 해도 동해에서 봐야 한다. 해와 새를 같이 담아 보고 싶었다. 절반의 성공이라고 해 두자. 해가 뜬 후의 어달항 풍경. 이제 해장의 시간이 왔다. 근처 .. 2023. 2. 9.
2301 동해 1일: <꿈의 궁전 호텔> 체크인, 어달항 산책 이제 우리는 논골담길을 지나 오늘의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근처에서 한 컷. 밤에 바라 본 밤을 맞은 묵호항. 자기 역할을 묵묵히 수행중인 묵호 등대. 쪽으로 내려 왔다. 숙소 가는 길에 만난 오늘의 숙소는 이라고 한다. 오후 9시경 호텔 체크인. 우리는 3명이라서 9만원인가 보다. * 아마도 숙박비 8만원+ 인원추가 1만원 302호에 배정. 소박한 욕실. 너무나 소박한 방 모습. 9만원짜리 치곤 많이 아쉽다. ㅋ 그렇지만 이 호텔의 진가는 바로 요런 전망이다. 파도 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편의점에서 사온 와인을 마신다. 낭만적인 밤이다. 이 밤을 그냥 보낼 순 없었다. 나와 송군은 밤바다 산책을 잠시 하기로 했다. 호텔 바로 옆에서 만날 수 있는 풍경. 호텔 북쪽에 있는 어달항까지만 산책하기로 했다. .. 2023. 2. 8.
2301 동해 1일: 부흥횟집에서 회를 먹고, 카페 바람의 언덕에서 와인을 마시다 지난 번 신군, 송군과의 술자리에서 여행 얘기가 나왔다. 나는 목포 여행을 원했는데 신군이 겨울 두타산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한다. 신군의 간절한 바램을 외면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우리의 여행지는 동해로 결정되었다. * 이번 여행은 1월 7일, 8일 1박 2일 동해 여행이다. 참여 인원은 나, 신군, 송군 이렇게 셋 이다. KTX와 호텔 예약은 신군이 맡아 주었다. 나는 맛집 검색이나 하면 되는 것이다. * 기차편: 왕복 요금은 일인 57,800원 1월 7일 상봉 15시 28분-> 묵호 17시 32분 1월 8일 동해 15시 40분-> 상봉 17시 40분 * 숙소는 온돌방 3인 요금은 9만원이다. 언제나 그렇듯 여행일은 아무런 인기척도 없이 스윽 나에게 다가왔다. 오늘은 1월 7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 2023. 2. 7.
2210 단풍 명소 흘림골과 주전골을 걷다 (2) 십이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고 계속 길을 따라 내려간다. 뭔가 무시무시한 모습의 바위산. 부지런히 내려가야 한다. 이쯤에선 거의 무아지경으로 내려간 듯하다. 그래도 셔터를 멈출 순 없다. 작은 폭포가 있는 곳 근처에서 집에서 가져온 사과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 용소폭포와 약수터탐방지원센터 갈림길에서 용소폭포 방향으로. 용소폭포까지는 150미터, 왕복 300미터다. 여기서 부터는 거의 평지니까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오늘 본 단풍 중 가장 붉은 녀석. 주전골 구간은 평지라서 부담이 없다.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오후 3시 20분경 용소폭포 도착. 용소폭포 클로즈업. 셔터 스피드를 줄여 사진을 찍어 봤지만 삼각대 없이 찍는 것은 불가능. 이제 약수터탐방지원센터 방향으로 하산... 2022. 11. 3.
2210 단풍 명소 흘림골과 주전골을 걷다 (1) 오늘은 10월 20일 목요일. 설악산 단풍 명소 흘림골이 7년만에 개방을 했다고 한다. 흘림골 단풍을 보기 위하여 미리 탐방 예약을 해 놨고 오늘 하루 월차를 냈다. 오늘의 탐방 코스는 흘림골 입구-> 등선대-> 용소 삼거리-> 용소폭포-> 주전골-> 오색약수로 편도 약 6km 정도되고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우리(나와 아내)의 탐방 예약시간은 12시부터 13시 사이 인데 단풍철임을 감안해서 서둘러야 했다. 오전 7시 반 집에서 출발, 중간에 가평 휴게소에 들려서 요즘 핫하다는 구매에 성공했다. 오전 11시경 오색약수 주차장에 도착했으나 주자창이 만차여서 방황을 하다가 식당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할 수 없이 그곳에 주차를 했다. * 코스 지도 주차 요금은 1만원인데 약수골.. 2022. 11. 2.
2210 인제 2일: 몽환의 공원 <어론습지 생태공원>에 가다 이제 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스팟인 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카카오 내비는 우리를 이상한 곳에 안내해 주었다. 나는 다른 분 블로그에서 본 글이 떠올랐다. 어론습지 생태공원은 돌다리를 건너야 한다고 했다. 그 블로거의 글이 떠올라서 차를 몰다 보니 돌다리를 찾을 수 있었다. 마침 비도 거의 그치고 비구름이 산을 덮어서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연출되는 상황이었다. 돌다리를 건너자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습지 주변에는 이름모를 들꽃과 들풀이 펼쳐져 있었다. 아무도 없는 공원을 잘 조성된 데크를 따라 걸어서 산책했다. 에 나오는 흰 토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그만큼이나 몽환적인 풍경이다. 꾸민듯 꾸미지 않은듯한 어론습지 생태공원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우리는 집을 향해 출발하였다. * 어론습지 생태공원은 카카오 맵.. 2022. 10. 19.
2210 인제 2일: <비밀의 정원>에 가다 오늘은 10월 3일 월요일, 여행 2일째이다. 어제 일찍 잠이 들어서인지 새벽 5시 알람에 쉽게 눈을 떴다. 원래 오늘 첫번째 계획은 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유동적인 계획이었다. 여행 전 우연히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이 정원은 단풍이 멋지게 물드는 시기에 일출 무렵 가면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단풍도 아직 물들지 않았고 더군다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밀의 정원에 가봐야 별로 볼만한 풍경을 만나지 못할 것은 뻔한 것이다. 나는 이런 저런 생각으로 이불 속을 뒹굴다가 오전 6시 반경 바람이라도 쐬기 위해 일단 밖으로 나갔다. * 오늘 일출 시각은 오전 6시 20분경. 오전 6시 반경 스피디움의 풍경. 이대로 방으로 다시 돌아갈까 어쩔까 한동안 고.. 2022. 10. 18.
2210 인제 1일: 원대리 자작나무숲에 가다 이제 우리는 다음 스팟인 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2시 20분경 자작나무숲 주차장에 도착. 자작나무숲 산책은 왕복 7킬로 미터 이상 되는 빡센 등산 코스이기 때문에 오늘은 나 혼자 가기로 했다. 나는 자작나무숲 산책을 하고 그 동안 아내와 장모님은 콘도 체크인 & 휴식을 하기로. 오후 2시 25분 산책 스타트. 일반적으로 왼쪽길로 올라 자작나무숲을 보고, 오른쪽길로 내려온다고 한다. 나도 왼쪽길로 올라 가기로 한다. 안내소에서 달맞이숲 초입까지는 평탄한 임도길이다. * 일반적인 코스는 안내소- 원대임도 2.7km-> 달맞이숲 초입- > 1.6km-> 별바라기숲- 원정임도 3.2km-> 안내소 이대로 라면 총 7.2km/ 3시간 소요. * 별바라기숲에 자작나무숲이 있다. 달맞이숲에 진입하면 너덜길을 올라가야.. 2022. 10. 17.
2210 인제 1일: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이번달 달력을 보니 10월 2일과 3일, 10월 9일과 10일이 연휴다. 아내에게 두번의 연휴 중 한번 어디든 가보자고 했더니 아내는 10월 2일자로 인제 스피디움을 예약했다. 스피디움은 아내가 오래전부터 고누고 있던 숙소 중 하나인데 매번 내가 거기 가 봐야 별로 할 일이 없다고 거절해서 못 가본 곳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강원도 오지 중에 오지인 인제를 제대로 탐방해 보기로 했다. 그러고 보니 인제는 속초 가는 길에 지나가기만 했지 제대로 둘러 본 적이 없는 곳이다. 여행 일주일 전부터 간간히 검색을 통해서 인제 여행지와 음식점들을 찾아 보긴 했는데, 문제는 여행지간의 거리가 꽤 멀고 음식점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번 여행에선 욕심 부리지 말.. 2022. 10. 16.
2205 철원 여행 (5): 도피안사와 노동당사에 가다 사실 직탕 폭포에서 멈춰도 좋았다. 하지만 나의 욕심은 나를 도피안사로 이끌었다. 도피안사는 그 이름이 너무 멋져서 꼭 가보고 싶은 사찰이었다. 오후 4시 45분 도피안사에 도착하였다. 도피안사(到彼岸寺)는 대한민국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에 있는 절이다. 신라 경문왕 5년(865) 도선국사가 높이 91cm의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제조, 철원읍 율리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하여 가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불상이 갑자기 없어져 그 부근 일대를 찾다가 현위치에 그 불상이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암자를 짓고 이 불상을 모셨다 한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렀다 하여 절이름이 도피안사로 명명되었으며 절 내에는 도선국사가 제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 2022. 6. 26.
2205 철원 여행 (4): 직탕 폭포에서 물멍을 하다 이제 우리는 직탕 폭포에 가기로 했다. 사실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하는 직탕 폭포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다. 직탕 폭포가 시시하다고 하는 후기글을 몇 개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 기대없이 직탕 폭포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대를 별로 안 해서 인지 나는 직탕 폭포가 너무 맘에 들었다. 80미터의 폭을 가진 직탕 폭포는 차라리 한국의 나이아가라라는 타이틀이 없었어야 했다. 직탕 폭포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가까이 갈수록 커지는 물소리가 특히 좋았다. 아주 살짝 플리트비체가 떠오르기도 했다. 아마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여기서 물멍을 꽤 오래 했을지도 모르겠다. 직탕 폭포에서 감동을 받고 근처 현무암 돌다리에 이동한 후 잠시 물멍을 했다. 우리나라에도 아직 가볼 곳이 너무나 많다. 2022. 6. 25.
2205 철원 여행 (3): 고석정 꽃밭에 가다 은하수교를 둘러 본 후에 원래는 다음 스팟으로 직탕 폭포에 가려 했다. 그런데 은하수교에서 이 오픈했다는 홍보글을 보게 되었다. 고석정 꽃밭은 은하수교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오후 3시경 고석정 꽃밭 안으로 입장했는데 어째 분위기가 쌔하다. 꽃밭에 꽃이 그다지 피어있지 않은 느낌이 든다. 이걸 둘러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결정적으로 무료 입장이라는 말에 무조건 가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보길 잘했다. 수레국화꽃이 만발해 있었고, 여기저기 포토존을 잘 만들어 놨기 때문에 좋았다. 오랫만에 보는 보리밭도 목가적인 풍경이라서 좋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어린 왕자와 여우를 만날 수 있어 더 좋았다. 2022. 6. 24.
2205 철원 여행 (2): 한탄강 은하수교에 가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은 후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로 이동하였다. 설마 했지만 역시나 였다. 한 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미련없이 발길을 돌렸다. 우리는 차를 타고 가다가 적당한 식당이 나오면 그냥 먹기로 했는데 이라는 동네 식당이 하나 보인다. 우리의 동물적인 감각을 믿고 들어가 봤는데 이 식당에서 너무 맛있는 백반을 먹을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 나는 직탕폭포에 가려 했는데 사장님이 은하수교를 추천해 주셔서 은하수교를 먼저 들르기로 했다. * 은 따로 포스팅 예정 주차를 하고 은하수교로 가는 중 바라본 한탄강. 오후 1시 45분경 한탄강 은하수교에 도착. 은하수교를 건너 보기로. 은하수교에서 바라본 한탄강- 오른쪽 풍경 은하수교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 풍경 언덕 위에 올라가 보기로. .. 2022. 6. 23.
2205 철원 여행 (1):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걷다 오늘은 5월 29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철원 당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첫번째 스팟은 잔도가 설치된 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되었다는 얘기를 들은지는 꽤 된 것 같은데 그간 미루다가 오늘에야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강변 절벽을 따라 설치된 총 3.6km의 잔도를 따라 걷는 코스다. 진입하는 장소는 두 군데인데 하나는 순담이고, 나머지 하나는 드르니이다. 어느 쪽으로 가야 더 나을까 해서 검색을 해 보니 오전에는 순담에서 진입하는 것이 역광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순담 주차장을 향해 출발. 순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무료 버스에 탑승하여 순담 매표소로 이동하였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인데 5,000원의 지역 상품권을 주니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오전 1.. 2022. 6. 22.
2205 삼척, 동해 3일: 삼척해상케이블카 (2) 이제 우리는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장호역으로 돌아간다. 장호 해변 풍경. 장호 해변 풍경. 장호항은 카약킹으로 유명하다. 장호역 전망대(혹은 스카이 라운지?)에서 바라본 남쪽편 풍경- 맵상으론 갈남 해변과 갈남항이다. 장호항과 장호항을 품은 마을 풍경. 장호항 전망대 주변 풍경. 장호역에서 나와 장호항으로 이동. 아내와 장모님은 차에 계시고 내가 이 동네를 한번 스캔해 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다. 도로 끝에서 만난 멋진 기암괴석 바위들. 도로 끝 못난이 횟집 근처에 있는 멋진 바위들. 장호항 전망대에 잠시 가보기로. 장호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호 방파제. 방파제와 전망대 사이 바다가 카약킹의 명소인데 지금은 카약킹 하는 분이 별로 없다. 장호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진 기암.. 2022. 6. 12.
2205 삼척, 동해 3일: 삼척해상케이블카 (1) 나는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한 후 체크 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의 첫 여정은은 탑승이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용화역과 장호역 두 군데에서 탑승이 가능한데 나는 장호역을 택했다. 오전 10시 15분경 삼척해상케이블카 장호역에 도착. 케이블카는 장호역과 용화역을 왕복 운행한다. 대인 요금은 1만원. 조금 기다린 후에 케이블카에 탑승. 운행하는 케이블카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오픈런을 해야 할 것 같다. 장호항 방파제와 등대. 왼쪽이 장호항, 오른쪽이 장호항 방파제. 장호항 방파제와 장호항 전망대가 위치한 섬. 장호항은 물이 너무 맑아서 카약킹으로 유명한 곳이다. 장호항쪽 풍경 장호 해변 풍경. 용화역 풍경. 용화역 주변 풍경. 용화역 스카이 라운지에서 바라본 활처럼 휜 용화 해변 풍경. 용.. 202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