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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56

1508 끄라비 3일: 조식, 핫 스프링 워터폴(Hot Spring Waterfall) 오늘은 8월 1일, 여행 3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오전엔 정글 트레킹(하프 데이 투어)을 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끄라비 타운 야시장에 갈 예정이다. 어제 7섬 투어가 너무 힘들어서 오늘 예정된 정글 트레킹을 취소할까도 했었는데, 그래도 차로 이동하는 투어는 할만 할 것 같다고 생각되어서 그대로 하기로 했다. 오전 6시반 기상, 7시 조식 먹으러 이동. 이렇게 파도 소리 들으면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건 크나큰 기쁨이다. 빵과 볶음 국수로 시작. 이건 마눌님 조식. 오믈렛도 먹어 주시고. 과일과... 과일 샐러드로 마무리 하였다. 모든 음식이 너무나 맛이 좋았고, 과일도 너무나 싱싱하다. 골든 비치 리조트의 조식은 정말 훌륭하다. 우리가 참여할 정글 트레킹은 프로그램 H 하프 데이 투어이다. 핫 스프.. 2015. 8. 23.
1507 끄라비 2일: 7섬 투어 (3) 배는 다시 굉음을 내면서 움직였다. 오후 6시 20분경, 우리는 포다 섬(Poda island)에 도착 하였다. 다른 분들 블로그 보면 여기 포다 섬에서 일몰을 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던데 우린 저녁 식사 계획이 없어 보인다. 이런 저런 것들을 종합해서 나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1. 빅보트를 타도 텁 섬과 포다 섬을 가기 위해선 롱테일 보트로 갈아 타야 한다. (아마도 물이 깊지 않아서 빅보트가 섬에 접근할 수 없는 걸로 생각됨) 2. 텁 섬과 포다 섬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면서 모든 편의시설들이 사라진 것 같다 / 혹은 비수기라서 편의시설이 없을 수도 있겠다. 3. 저렴한 투어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아마도 현지 한국 여행사에다가 투어 예약을 했다면 보다 나은 투어사의 상품을 예약해 주지 않.. 2015. 8. 12.
1507 끄라비 2일: 7섬 투어 (2) 오후 4시경, 영문도 모른채 우리 가족만이 롱테일보트로 옮겨 타게 되었다. 우리가 옮겨탄 롱테일 보트. 사람이 너무 많았고 대부분 중국인이었다. 우리는 꿔다 놓은 보리짝 마냥 구석에 쳐 박혀 있게 되었다.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난민이 된 기분이 들어서 우리 가족은 완전 멘붕 상태. ㅠㅠ 이 배에 탄 사람들은 여기서 스노클링을 즐기고 있었다. 옆에 중국인에게 여기가 어디냐 물어보니 여기는 치킨 섬 근처라고 한다. 그리고, 빅보트나 롱테일보트나 가격이 같은 투어라고 알려 주었다. 나와 아들이야 원래 스노클링을 싫어하는 처지고, 마눌님도 이 황당한 상황에 스노클링을 포기한 상태다. 그저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 무려 40여분의 스노클링 시간이 지나고 배로 이동 중 치킨 섬(chicken isl.. 2015. 8. 12.
1507 끄라비 2일: 7섬 투어 (1) 오후 1시경 우리는 방 밖으로 나와 로비 근처에서 투어 픽업 차량을 기다렸다. 우리가 예약한 7섬 투어 팜플렛. 7섬 투어를 예약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오후 1시 투어 시작이라 아침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 2. 환상적인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3. 발광 플랑크톤을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사실 여행 전 블로그 후기를 보면서 약간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 너무 힘들기만 했다는 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은 뒤로 하고 일단 부딪쳐 보기로 한다. * 호기심에 구글링을 통해 찾아본 7섬 투어 섬 지도. Taming island는 아마도 Ma Tang Ming과 같은 섬으로 생각된다. * 7섬 투어 개념도- 23년 8월 31일 정리 오후 1시 20분경, 우리 픽업 차량이 와.. 2015. 8. 12.
1507 끄라비 2일: 끄라비 맛집- 톤마욤(Ton Ma Yom) 우리는 리조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한시간 정도 수영을 즐기기로 했다. 오전 9시 우리는 수영장으로 이동하였다. 이번 여행을 위해 구입한 레오파이. 바로 요걸 꼭 해보고 싶었는데, 결국 해 보았다. ㅋ 빠질 수 없는 조조맥주도 한잔 들이켜 주시공. 그렇게 한시간 재미지게 놀았다. 방으로 돌아와 씻고 휴식을 취하다가 11시경 다시 밖으로 나왔다. 오늘 7섬투어 픽업이 오후 1시이기 때문에 이른 점심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오낭 삼거리쪽으로 걸어나가는 길에 바라본 평화로운 아오낭 비치의 모습. 나도 저들처럼 아오낭 비치에 누워 있고 싶지만 아직은 맘의 여유가 부족하다. 아오낭 삼거리에 나와 택시를 타고 우리는 톤마욤으로 향했다.(택시비 100바트) https://goo.gl/maps/Bfd6o3jxZ.. 2015. 8. 11.
1507 끄라비 2일: 산책, 골든비치리조트 조식 오늘은 7월 31일, 여행 2일째 이다. 밤 사이 천둥과 번개가 대단해서 나는 잠을 설쳤었다. 마눌님과 아들에게 물어보니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ㅋ 우리집에서 나만 예민한 사람이구려. 오늘 일정은 오전은 수영, 오후는 7섬 투어이다. 나는 6시경 잠에서 깼다. 밖을 내다 보니 비가 내리는데 조금 지나니 다행이 비가 그친다. 가랑비가 올락 말락 하는 아오낭 해변을 나홀로 산책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골든비치리조트 수영장 모습. 석회암 절벽이 바로 보이는 기가 막힌 전망을 가진 수영장이다. 나홀로 아오낭 해변으로 향했다. 몽키 트레일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 보기로 한다. 조개가 갈려서 모래가 되었나보다. 석회암 절벽을 바라보며 걷는데 기분이 상쾌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몽키 트레일이 있는 곳까지.. 2015. 8. 11.
1507 끄라비 1일: 탄타스(tanta's) 걷기 싫다는 아들을 달래서 탄타스에 도착 하였다. 시각은 8시반경. https://goo.gl/maps/agnG5sgseLjFDCG66 Tanta’s Pizza Napoli · 2RJF+J5V,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180 태국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kr 아오낭 삼거리 근처에 위치한 탄타스(tanta's) 끄라비 맛집 검색하면 족히 100개의 게시물은 뜨는 탄타스, 이것 저것 다 파는 다국적 음식점이다. 난 사실 이 집에 그리 오고 싶지는 않았다. 아오낭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니 음식값은 비쌀 것이고, 다국적 음식점이니 맛도 정통 타이식보다는 인터내셔날한 쪽에 포인트를 두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들에게 피자 .. 2015. 8. 11.
1507 끄라비 1일: 골든비치리조트(Golden Beach Resort), 아오낭 산책 택시를 타고 아오낭으로 들어오는데 낯익은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왜 다른 분들이 간곳에 또가고 또가고 하는지 조금 이해가 갈 것 같다. 새로운 것에 대한 낯설음도 좋지만, 이런 익숙함도 또한 좋다. 오후 7시 20분경, 골든비치리조트에 도착. 분위기 최고인 타이 타이 레스토랑,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구나. * 골든 비치 리조트 홈피: http://www.goldenbeach-resort.com/ https://goo.gl/maps/z9aBXpjRRcy1JncP9 골든 비치 리조트 · 254 Moo2, T.Ao-Nang, Muang, Krabi, 81000 태국 ★★★★☆ · 리조트 www.google.co.kr 로비로 입장. 먼저 웰컴 드링크 먼저 마셔 주시고, 체크인 시도. 체크인 하면서 배드 뉴스.. 2015. 8. 11.
1507 끄라비 1일: 출발, 끄라비 도착 원래 이번 여름 휴가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 집에서 그냥 쉬거나 아니면 곰배령 같이 시원한 오지에서 며칠 쉬던가 하여간 별다른 계획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눌님이 마일리지 조회를 해 보았는데 하늘이 도우셨는지 가족 합산을 해보니 15만 마일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 많은 마일리지는 어디서 온걸까? ㅋ) 1인 5만 마일이면 동남아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왕복 구매가 가능하다. 폭풍 검색을 해보니 올 여름 타이항공 끄라비 항공권이 남아 있다. 매번 새로운 여행지만 다니던 우리 가족인데, 이번 만큼은 잘 아는 곳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던 차에 하늘이 끄라비를 점지해 주셨나보다. 그리하여 끄라비 왕복 보너스 항공권 구매를 마치고, 또 한번의 끄라비 여행을 꿈꾸게 되었다. 이번 여행.. 2015. 8. 11.
1408 끄라비 태국 음식과 나이트 라이프 아리바바에서 바미국수, 팟타이, 쏨탐을 폭풍 흡입. 크루아타라에서 럭셔리 해산물 파티를... 아오낭 퀴진에서 기어이 풋팡폿커리를 맛보다. 라비엥 탈레이 레스토랑에서 일몰을 보면서 먹은 게 요리- 이번 여행중 베스트! 이번 여행 중 한끼는 포차 거리에서 사온 음식으로... 야식 1. 야식 2. 끄라비 타운의 명물, 유인원 신호등. 끄라비 야시장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차 있다. 끄라비 야시장에서 만난 대나무 칵테일. 끄라비 야시장에서 만난 코코넛 아이스크림. 타이 타이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낭만적인 밤을 맞이한다. 아오낭의 밤은 조용한 것 같지만, 골목 안에 들어서면 열기가 뜨겁다. 끄라비의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에코바에서 칵테일로 달래고 있다. 2014. 10. 17.
1408 끄라비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너무나 아름다운 끄라비에 다시 한번 빠져본다. 끄라비 아오낭의 명물 석회암 절벽. 아오낭 비치에서 놀고 있는 예쁜 아기들. 아오낭 비치에서 책 읽는 소녀. 아오낭 비치에서 만난 서양 미녀. 아오낭 비치 산책길에서 만난 릴라와디 꽃. 아오낭의 일몰을 보면서 맥주 한잔. 아름다웠던 아오낭의 일몰. 센타라 리조트 앞 해변에서... 센타라 리조트 앞바다의 멋진 석회암 봉우리들. 홍섬 투어 중 팍비아 섬에서... 홍섬 투어 중 라딩 섬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홍섬 투어 중 홍 라군에서... 홍섬 투어 중 홍 라군에서 만난 맹그로브 나무. 홍섬 투어 중 홍 라군을 빠져 나오고 있다. 홍섬 투어 중 홍 비치에서... 홍섬 투어 중 홍 비치 왼쪽편. 서 라일레이 비치 왼쪽편. 서 라일레이 비치 오른쪽편. 라일레이.. 2014. 10. 17.
1408 끄라비 쇼핑 리스트 끄라비에서 사온 쇼핑 리스트, 주로 부츠에서 사온 것들이 대부분이다.(선물도 하고, 우리도 쓰고) 끄라비 타운 야시장에서 구입한 드림 캐쳐. 끄라비 타운 야시장에서 구입한 마그넷과 열쇠고리. 맥주 홀더. 후기가 좋아서 구입한 코코넛 오일. 칠리 소스와 그린 커리 가루 등. 블로그 후기가 좋아서 사 본 선블럭, 그리고 내가 쓰려고 구입한 넥 & 쇼울더 럽(호랑이 표 라는) 로레알 제품들. 코코넛 바디 워쉬와 코코넛 바디 로션. 알로에 베라 바디 로션. 다양한 샤워 크림과 바디 로션. 코코넛 칩. 술 안주와 간식용으로 최고, 왜 우리나라엔 안 파는지? 더 사올걸. 2014. 9. 6.
1408 카오락, 끄라비 7일: 집으로 이제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오후 6시반경,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샌드위치 간식을 내어 준다. 감사합니다~ 약 1시간 20분 정도의 비행끝에 방콕 공항에 도착. 우리 비행기를 탈 탑승 게이트쪽으로 가서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너무나 지루하다. 마시지 샾이 하나 보여서 마시지나 한번 받아 볼까 하다가 마시지 가격을 보고 깜놀. 45분에 700 바트라니. 아무래도 간단하게라도 저녁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푸드 코트 쪽으로 이동. 아들은 버커킹 세트, 325 바트. 나는 컵라면, 193 바트. 대략 이런 와글 와글한 분위기. 코코넛 칩과 물 구입.(코코넛 칩 개당 55 바트, 물 40 바트) 빅씨에서 사고 싶었지만 없어서 못 산 코코넛 칩을 여기서 구입하게 되어서 좋다. ㅎㅎㅎ.. 2014. 9. 6.
1408 카오락, 끄라비 7일: 노파랏타라 비치 산책, 빅씨 우리는 리조트에 도착 하였다. 마눌님과 아들은 로비로 보내고 나는 잠시 노파랏타라 비치를 산책 하기로 했다. 노파랏타라 비치 왼쪽편, 저 멀리 왕사이 시푸드가 보인다. 해변의 오른쪽편, 아오낭 비치에 비해 파도도 덜 치고 경사도 완만한 것 같다. 다른분 블로그 보니까 여기서 조개도 잡고 그러는것 같던데 우린 노파랏타라 비치는 별로 즐기질 못했구나. 저 멀리 어제 라일레이 가는 길에 보았던 섬 무리가 보인다. 아마 4섬 투어 때 저 섬들을 들를 것 같다. 다시 큰 길가로 올라 섰다. 사실 버스 타고 끄라비 타운 가는 길에 POTJAWAN 을 슬쩍 본 기억이 있다. 어렴풋한 내 기억에 POTJAWAN 은 홀리데이 인 리조트에서 좀 더 서쪽에 위치해 있는 것 같이 생각 되었다. 내 기억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2014. 9. 6.
1408 카오락, 끄라비 7일: 아오낭 퀴진(Ao Nang Cuisine) 오늘은 8월 5일, 여행 7일째 이자 여행 마지막 날이다. 사실 여행 마지막 날은 리조트 체크 아웃하고 나서의 일정이 항상 애매하다. 우리는 오늘 리조트 체크 아웃 후에 빅씨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7시 기상 해서 조식 먹기 위해 조식당에 입장. 이번 여행의 마지막 조식이구나. 마눌님의 조식. 요구르트도 한번 먹어보자. 조식 먹은 후 방으로 돌아가는 길, 릴라와디 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구나. 우리는 이번 여행 마지막 수영을 즐겼다. 한시간 반 정도의 수영을 마치고 남은 과일도 다 먹기로. 그런데, 냉장고에 넣어둔 망고가 살짝 얼었다. ㅠㅠ 남은 먹거리 먹어 치우는 중. 홀리데이 인 풀 억세스 룸과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마눌님과 잠시 리조트 산책을 나왔는데, 풀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손님들과 .. 2014. 9. 6.
1408 카오락, 끄라비 6일: 에코 바 우리는 9시 50분경 리조트에 도착 하였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쉬워서 나와 마눌님은 아오낭에 나가 보기로 했다. 우리는 툭툭을 타고 아오낭으로 갔다.(툭툭 60 바트) walking street 안쪽에 시끄러운 곳이 있어서 잠시 들어가 보니 이곳은 부기 바. 시끄러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술도 마시고 춤도 춘다. 태국 아이 하나가 음악에 맞춰 멋진 비보잉을 선보였다. 팁 박스에 팁을 넣어 주었다. 내가 여기 Walking Street에 와 있구나. 워킹 스트리트를 빠져 나와 골든 비치 리조트 가는 길 초입에 있는 비치바(Beach Bar)에 들어 가려 했는데 흘러 나오는 라이브 뮤직이 너무 올드하고 노래도 잘 못 부른다. 다시 서쪽 방향으로 걸어가 보기로 .. 2014. 9. 5.
1408 카오락, 끄라비 6일: Salatalay, 저녁식사, 마사지 리조트에 도착하니 시간은 오후 1시반 이다.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다. 홀리데이 인 리조트 바로 옆에 위치한 Holiday Beach Walk. 이곳 식당에서 먹을까 했는데 마눌님이 Salatalay에 가보자고 한다. 홀리데이 비치 워크 바로 옆에 있는 Salatalay. * 23년 8월 30일 검색 https://goo.gl/maps/MpQ2MDe9UdiYepFH8 Sala Talay Bistro · 2RR7+4PH, 4203, Ao Nang, Mueang Krabi District, Krabi 810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새우 볶음밥, 팟타이 꿍, 피자, 레오, 콜라 주문. 먼저 레오와 콜라가 나왔다. 카오팟 꿍. 데코레이션도 좋고 맛도 좋다. 비주얼이 좋았던 .. 2014. 9. 5.
1408 카오락, 끄라비 6일: 서 라일레이 샌드 씨 리조트를 통과하니 바로 서 라일레이 비치가 나온다. 시각은 11시 50분. 지름길을 찾아서 다행히 한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이 사진은 해변의 왼쪽편. 저 절벽 뒤로 프라낭 케이브 비치가 있는 것이다. 해변의 정면. 해변의 오른쪽 편. 마눌님은 아까의 짜증은 모두 잊고 바다에서 놀기에 여념이 없다. 날 보자 마자 하는 말. " 너무 좋아" 너무 아름다운 이곳에서 미리 준비해간 창을 마시면서 나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시간에 쫓겨 너무 빨리 다닌 턱에 조금 힘이 들었다. 너무 귀여운 아이들. 프라낭 케이브 비치가 프라이빗 한 히든 플레이스 느낌이라면, 서 라일레이 비치는 탁 트인 멋진 전망을 가진 너무나 아름다운 최고의 휴양지 해변 느낌이랄까. 해변의 낭만을 잠시라고 즐겨 보기로. 망고 쉐이크, 바.. 2014. 9. 5.
1408 카오락, 끄라비 6일: 프라낭 케이브 비치 생각보다는 꽤 먼거리 인 것 같다. 마눌님과 아들 놔두고 나 혼자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동 라일레에서 프라낭 케이브 비치로 가는 오솔길에서 원숭이 가족을 만났다.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 해변에서 보지 못한 원숭이를 여기서 만나게 되었다. 독특한 석회암 지형도 만났다. 밧줄이 널부러져 있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view point 올라가는 길. 어느 분 블로그에서 저기 올라간 분이 있던데...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거의 기어 올라가야 하는 수준이다. 또 나타나는 석회암 지형과 쉼터. 드디어 오전 11시반경 프라낭 케이브 비치에 도착 하였다. 역시 이쪽 절벽도 암벽 등반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끄라비가 암벽 등반자들의 성지라고 하더니 그 말이 이해가 간다. 귀여운 소년과 소녀들. 해변 왼쪽 절.. 2014. 9. 5.
1408 카오락, 끄라비 6일: 동 라일레이 나는 잠시 길을 헤메기도 하고 해서 가던 길을 되돌아 와야만 했다. 이 표지판을 놓쳤던 것이다. 시간은 촉박하고 내 발걸음은 빨라 졌다. 저 끝이 동 라일레이 같다. 동 라일레이에 도착 하였다. 서 라일레이와는 다른 풍경. 해변은 돌로 이루어져 있고 바다에는 맹그로브 나무가 자라고 있다. 해변을 따라 리조트와 레스토랑 등이 줄지어 있다. 수영을 즐길 수는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뭔가 독특한 풍경을 보여준다. ANYAVEE RAILAY RESORT 여행사. 요런 멋진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한다. Bhu Nga Thani 리조트. 좀 고급 스러워 보이는데 어떨런지? 동 라일레이의 선착장. 서 라일레이와는 달리 배가 선착장까지 들어올 수 있나 보다. 병원도 있나 보다. First Aid Clinic. 헉! 양복점.. 2014.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