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66 1303 사패산 가족 산행 오늘은 3월 24일 가기 싫다는 아들을 설득해서 모처럼의 가족 산행을 하기로 했다. 우리 산행지는 사패산. 흙산이어서 올라가는 기분도 상쾌하고 코스도 짧아서 아들에게 무리도 없을 듯 하다. 피노키오 냉면에서 냉면을 한사발 먹고 차를 몰아 호암사 가는 길에 주차를 하고 산을 오른다. 지루한 시멘트 도로가 끝나갈 무렵 호암사가 보인다. 우리는 호암사 옆길로 오른다. 중간쯤 오르면 전망 좋은 바위 하나를 만난다. 바위 이름은 가물 가물. 저기 보이는 바위도 참 멋지다. 오늘 우리의 코스. 범골공원지킴터- 호암사- 범골능선- 사패능선- 사패산 정상. 오르는 길에 기묘한 바위가 눈을 즐겁게 한다. 이제 곧 정상이다. 너무나 넓직한 정상에 올랐다. 눈앞에 펼쳐지는 능선의 현란함. 그 골이 아주 깊다. 누군가 사패산.. 2013. 8. 12. 1303 M, Simply Chardonnay 이번 시음 와인은 M 과 Simply 샤도네이. 빌라 엠 보다 한단계 위라고 생각되어서 구입한 M 과연 그 맛은? 넘 달다. 특징 없이 달기만 한 맛. 요건 별로이다. 비추. 심플리 샤도네이. 이름과 싼 가격이 맘에 들어서 구입. 심플리 캘리포니아 샤도네이, 13% 요건 덤으로 하나 사 본 맥주 Leffe. 120 샤도네이, 심플리 샤도네이, 레페 삼종 세트. 120 샤도네이는 저번에 먹어 본 그맛. 심플리 샤도네이는 별로다. 정말 심플한 맛이다. 떨떠름한 맛. 레페는 그냥 라거 비어. 요건 알딸딸할 때 마셔서 사실 맛도 잘 기억이 안난다. ㅋ 결론 M, Simply 둘 다 나에겐 안 맞는 와인. 둘다 비추. 2013. 8. 12. 1303 Barefoot carbernet sauvignon, Three Pillars 이번 시음 와인은 Barefoot, Three Pillars 이다. 저번 미서부 패키지 투어중 가이드 분이 요즘 캘리포니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 받은 베어풋이 보여서 덥석 집어 왔다. 과연 현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와인의 맛은 어떨런지 자못 기대가 크다. 베이풋 까베네 쇼비뇽, 13% 이것이 진정한 테이블 와인의 모습. 누군가 와인은 음식의 국물이라고 했지.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테이블 와인은 테이블 와인 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맛은 그냥 저냥 평범한 맛. 내가 너무 기대가 컸던 모양이다. 만원대 까쇼의 맛은 다 거기서 거기. 이 와인도 비슷, 다만 캘리포니아의 뜨거운 태양아래서 자란 포도라서 그런지 역시 강렬한 맛. 이번 시음와인은 쓰리 필러스. 쓰리 필러스 카버네 소비뇽, 원산지는.. 2013. 8. 12. 1303 Twin Oaks Zinfandel 우리 동네 근처에 빅마켓이 생겨서 방문했다가 와인 3병을 사오게 되었다. 까사 포르타 리미티드 리져브 까베르네까르미네르, 베이비 요리오, 트윈옥스 진판델 다른 마트에서 볼 수 없는 와인을 위주로 사가지고 왔다. 오늘 시음 와인은 로버트 몬다비의 Twin Oaks Zinfandel. 캘리포니아 산 와인이고, 주품종이 진판델이다. 진판델 와인은 한번도 안 마셔 보았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이태리 Primitivo 가 미국으로 건너가 진판델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의 와인 파트너는 광어와 군만두. 오! 진판델의 맛은 마지막에 과일향? 꽃향의 여운이 오래 남는다. 역시 신세계 캘리포니아 와인 답게 강렬함은 기본이다. 이 와인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ㅋ 2013. 8. 12. 1303 G7 Chardonnay 이마트에 들렀더니 정말 저렴한 G7 샤도네이가 눈에 띄었다. 일단 저렴한 가격에 하나 덥석 집어 들었다. 과연 국민 와인이라는 G7의 맛은 어떨런지. 칠레 와인 G7. 어떻게 이렇게 저렴한 와인이 있을수 있는지. 6900원 이었던가??? G7 샤도네이, 2011년 칠레산. 안주는 이마트산 눈다랑어와 붕장어. 이마트산 눈다랑어. 그래도 이마트 참치가 마트 참치중에선 가장 나은것 같다. 요건 붕장어회. 어렸을적 잔치집에 많이 출몰 하던 녀석인데, 왠지 요즘엔 찾아보기 힘들다. 오늘 이마트에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한팩 집어왔다는. 참치와 붕장어를 안주삼아 G7 을 마셨다. 오! 오히려 120 샤도네이보다 한수 위인 느낌을 받았다. 가격대비 최고의 와인이 아닐까 싶다. 맛있게 와인 한병을 흡입하고... 입가심으.. 2013. 8. 12. 1303 120 Chardonnay 예전에 와인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마셔 보았던 120 메를로. 가격대비 맛이 좋았던 걸로 기억된다. 그래서 120 샤도네이를 하나 구입하였다. 과연 120 샤도네이의 맛은 어떨런지. 120 샤도네이. 칠레 센트럴 벨리에서 만든 와인이다. 산타리타 120 샤도네, 13.5% 오늘의 안주는 집앞 참치집에서 테이크 아웃 한 참치 1인분. 최하 그레이드 1인분을 테이크 아웃했다. 주로 눈다랑어가 아닐지? 솔직히 가서 먹는 것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 최하 그레이드 지만 이마트 참치보다는 훨씬 맛이 훌륭하다. 120 샤도네이의 맛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딱 그 맛이다. 좀 드라이 하다고 느껴졌다. 120 샤도네이 한병을 비우고, 전에 구입했던 Cook's 를 한병 땄다. 저번과 달리 냉장이 잘 되어서 저번.. 2013. 8. 12. 1302 Cook's brut 와인을 좀 배운 김에 와인에 푹 빠져 보기로 한다. 고가의 와인은 내 수준에 오버고, 테이블 와인 중 맛있는 것을 찾아 보려고 한다. 코스트코에서 테이블 와인 네병을 샀다. 그중 스파클링 와인인 Cook's 를 먼저 개봉해 보기로 한다. 쿡스 브룻, 캘리포니아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품종은 묻지마 인걸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광어를 안주 삼아 쿡스 브룻을 마셔본다. 브룻 치고는 꽤 드라이 한편이라고 느껴진다. 스파클링 와인의 생명은 청량감인데 덜 차서 그런지 그리 청량감을 느끼긴 어렵다. 아마도 더 차게 해서 먹었어야 했나보다. 맛은 so so. 2013. 8. 12. 1302 미서부 패키지 8일, 9일: 귀국 오늘은 2월 16일, 여행 8일째.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오전 7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했다. 짐을 싸고 밖으로 나온다. 버스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출발한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나는 장인 어른을 모시고 약간의 요기를 하기로 했다. 덴뿌라 우동 두개를 주문 하였다.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맛이 좋다. 배불리 먹어 주시고, 면세점에 들러 기라델리 초콜렛 몇개를 구입하였다. 이제는 비행기에 탑승할 시간이다. 12시 50분 출발 하여 무려 약 12시간 30분을 날아 오를 것이다. 무사히 이륙하였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치가 아름답다. 오늘 기내식 메뉴판을 들고 한번 읽어 본다. 버드와이저와 땅콩으로 지루함을 달래다 보니.....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한국식당, 쉐라톤 호텔 버스는 달리고 달려 한식당 앞에 우리를 내려 주었다. 해는 저물어 가고 우리는 버스로 이동중. 도시가 나타났다. 가이드는 이 도시의 이름이 Seaside 라고 한다. 미국인들은 이름을 참 성의 없게 짓는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해변 도시란 말인가? 오후 5시반, 한국 식당에 도착하였다. 메뉴는 소불고기. 그리고 된장찌개. 이런 한적한 곳에 한식당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할 나름이다. 역시 맛있게 감사하게 밥을 먹었다. 한식당 옆에 있는 마트에 잠시 들렀다. 다시 버스를 타고 우리는 실리콘 밸리를 향한다. 숙소는 실리콘 밸리에 위치한 쉐라톤. * 아마도 Sheraton San Jose Hotel https://goo.gl/maps/iS3CCYmHh8RdqLqq6 쉐라톤 산호세 호텔 · 1801 Barber L..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Pebble Beach Golf Links 우리는 버스에 타고 다음 목적지인 페블 비치 골프 링크스을 향했다. 오후 4시반경, 우리는 페블 비치 골프장에 도착하였다. 17 마일 드라이브 일대의 크고 작은 골프장 8개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이라고 한다. 우리는 간단히 18홀 주변만 구경할 예정이다. 조금 걸으니 나타나는 멋진 골프장 풍경. 18홀을 바라 볼 수 있는 이쪽의 숙소가 가장 비싸다고 한다. 마침 게임을 마치고 돌아가는 분들이 보였다. 나는 골프를 칠 줄 모르지만 아마도 이런 곳에서의 한 게임이라면 정말 기분 좋은 게임이 될 것이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면서 멋진 경치를 보는 걸로 간단히 18홀 관람을 마쳤다. 잠시 기프트 숍에 들러 장인 어른 모자와 자켓을 구입하였다. 생각한 것보다 저렴하게 좋은 제품을 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17 마일 드라이브 2 버스는 우리를 버드 락에 내려 주었다. 17 마일 드라이브에는 21곳의 전망 명소가 있다고 한다. 그중 하나인 버드락에 도착하였다. 버드락에서 우리는 해초사이에서 해달(sea otters), 물고기에 다이빙 하는 바다새(seabirds), 그리고 바위 위에서 큰소리로 울고 짖어대는 바다 사자(sea lions)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해변에 많은 바위가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저 앞의 바위가 바로 버드락이다. 요긴 오른쪽편 풍광. 어느 곳에 눈을 두어도 다 멋지다. 갈매기가 가까이에 있어서 한컷 찍어 보았다. 버드락을 자세히 보니 새보다는 해달이나 바다사자가 버드락을 점령한듯 하다. 눈 앞이 시원해지는 이런 곳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사자 우는 소리를 듣는 것도 참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다. ..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17 마일 드라이브 1 우리는 버스를 타고 17 마일 드라이브에 가는 중이다. 우리완 달리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미국인들은 산 정상에 으슥한 곳의 집값이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다고 한다. 포도밭이 나타났다. 산맥을 따라 우리도 버스로 이동중이다. 저런 민둥산에서 석유가 나오다니 정말 축복받은 땅임에 틀림없다. 하물며 이런 평지에서도 석유가 나온다. 끝없이 펼쳐진 농장 지대를 지나다 보니 차창밖을 바라 보는것 조차 현기증이 날 듯하다. 다시 나타난 포도밭, 그 규모가 어마 어마 하다. 요즘 이곳에도 포도밭 열풍이 불었다고 한다. 와인이 돈이 되긴 되는 모양이다. 알수 없는 너른 밭도 지나고... 끝을 알 수 없는 너른 토지도 지나고 나서야... 우리는 드디어 17 마일 드라이브에 접어든 모양이다. 몬트레이만 최남단의 반도를 둘러싼..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솔뱅 2 인어공주랑 기념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짧은 자유시간이 끝나 간다. 좀더 여유롭게 산책하고 싶은데, 패키지 여행자는 여유를 가질 틈이 없다. 예쁜 화단도 만나고... 예쁜 빵집도 만났다. 선물가게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예쁜 집들이 쭉 늘어서 있다. 우리가 점심 식사할 식당 근처로 돌아왔다. 세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이드가 알려준 빵집에 도착하였다. 안으로 들어가 본다. 예쁜 페이스트리가 우릴 맞이한다. 페이스트리 몇개를 골라 담았다. 이걸로 세번째 미션 성공. ㅋ 요집에 자세히 보니 와인이 있는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 본다. 오~ 생각보다 와인이 많이 있다. 가까이에 두고 멀리서 와인샵을 찾아 다녔구나. 가이드말로는 파소 로블레스가 요새 새롭게 뜨는 제2의 나파밸리 라고 한다. 직원에게 파소 노..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7일: 솔뱅 1 오늘은 2월 15일, 여행 7일째 이다. 이제 여행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솔뱅 관광, 몬트레이 17마일 관광, 페블 비치 관광이다. 아침 6시반, 간단한 조식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의 일정은 좀 느긋한 일정이 될 것 같다. 그동안 너무 달려 왔기 때문에 여행 막바지에 느긋한 일정을 배치한 모양이다. 7시 반경 버스에 탑승해서 우리는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솔뱅으로 향한다. 여행사 사정인지 어떤지 가이드와 버스가 모두 바뀌었다. 다니엘에게 변변한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게 아쉽다. 새로운 가이드는 샘이다. 가는 길에 멋진 호수가 보여서 한컷 찍었다. 차창 밖의 풍경이 지루해질 무렵. 오전 10시 20분경, 버스는 솔뱅에 도착하였다. 가이드가 알려준 미션이 몇가지 있다. 풍..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6일: 라 퀸타 인 & 슈츠 이제 오늘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한인타운의 한 식당으로 갔다. 미국에서 만나는 태능숯불 이라니. 소박한 반찬이 몇가지 나온다. 고기는 차돌박이와 삼겹살이 준비 되어있다. 미국에는 생소한 무한 리필 고기집 되시것다. ㅋ 오랜만에 만난 삼겹살 배불리 먹어 주시고 마무리로 밥까지 잘 먹었다. 오후 9시경. 공항 근처의 라 퀸타 인 & 슈츠 라는 호텔에 도착하였다. * 아마도 LA 공항 근처의 La Quinta Inn & Suites by Wyndham LAX인 것 같다. https://goo.gl/maps/okfEJBz4KsiBzith6 라 퀸타 인 & 스위츠 LAX · 5249 W Century Blvd, Los Angeles, CA 90045 미국 ★★★★☆ · 호텔 www.goog..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6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제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갈 것이다. 12시반경 우리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다. 지구본 앞에서 사진 한장 찍고... 안으로 입장. 예상대로 사람이 엄청 많다. 개인적으로 다녀도 되고, 가이드를 따라 다녀도 된다. 효율적인 동선을 가이드가 잘 알기에 우리는 가이드를 따라 다니기로 한다. 맨먼저 가야 할곳은 꽤나 멀다. 가이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부지런히 따라 가야한다. 요런 재미난 사진도 찍는 분들도 보고... 첫번째 어트랙션은 쥬라식 파크 더 라이드. 거대한 공룡이 사는 쥬라기 정글을 보트를 타고 탐험한다. 애교 많은 공룡들은 귀여 웠으나, 마지막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물벼락을 맞았다. ㅠㅠ 나야 괜찮지만 장인 장모님은 괜히 타신듯해서 미안한 맘이 든다. 두번째 어트랙션은 트랜스포머. ..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6일: 헐리우드 오늘은 2월 14일, 여행 6일째 이다. 오늘 주요 일정은 헐리우드 방문, 유니버셜 스튜디오 체험이다. 오늘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야 한다. 새벽 4시 졸린 눈을 비비면서 겨우 일어났다. 한국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이 빡센 일정은 나같이 빡센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따라가기 벅차다. 오전 7시. 자다가 깨보니 버스는 대호식당에 우릴 내려 주었다. 간단한 한식으로 속을 풀었다. 대호식당에는 견과류 파는 곳이 있다. 우리는 선물용 견과류를 구입하였다. 가이드는 독립 운동가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잘 설명해 주었다. 안창호 선생의 업적이 이승만이 집권 함으로서 저 평가 된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하였다. 안필립, 제이슨 리의 이야기 까지 듣다 보니 버스는 어느새 로스엔젤레스에 진입하였다. 오전 10.. 2013. 5. 9. 1302 미서부 패키지 5일: 스트립 산책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스트립 산책을 하러 나갔다. 오늘밤은 아무런 일정 없이 라스베이거스를 즐겨 보기로 한다. 오후 7시경 호텔을 나선다. 호텔이 너무 커서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 감각을 잃을 정도이다. 호텔 밖으로 나와서 걷지만 아직도 플래닛 할리우드를 벗어나지 못했다. 호텔 하나 하나가 코엑스같은 느낌. 어마 어마한 규모다. 북쪽으로 이동중. 길건너 벨라지오가 보인다. 벨라지오 옆에 시저스 팰리스. 두번째 방문이라고 그래도 호텔이 눈에 익는다. 길을 걸으니 나타나는 파리스. 에펠탑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고 하는데 올라가 보진 못햇다. 요런 작은 바도 함 들어가 보고 싶은데... 파리스를 지나니 발리즈가 나타난다. 발리즈의 유명한 쇼- 쥬빌리 그러나 오늘밤은 .. 2013. 5. 8. 1302 미서부 패키지 5일: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 리오 올 스위트 뷔페 라스베이거스 까지 약 세시간의 지루한 이동이었다. 보이는건 오로지 사막뿐. 지쳐갈 무렵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였다. 시차는 다시 바뀌어서 -17시간. 오늘의 숙소인 플래닛 할리우드에 도착하였다. * Planet Hollywood Resort & Casino https://goo.gl/maps/sWqu1ScvKDtxtnUR7 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 카지노 · 3667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미국 ★★★★☆ · 리조트 www.google.co.kr 현재 시각은 오후 네시경. 특급 호텔 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 이다. 넓직한 침대가 참 맘에 든다. 티비와 금고, 테이블. 우리방의 컨셉은 로보캅 2 이다. 욕실도 로보캅이 우릴 지켜보고 있다. 바깥 전경은 평범한.. 2013. 5. 8. 1302 미서부 패키지 5일: 자이언 캐년 2 다시 버스에 올랐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위산들. 바위산의 규모가 너무 커서 놀랍다. 버스는 다시 멈추고 우리를 내려 주었다. 정면. 반시계 방향으로 약간 왼쪽편. 반시계 방향으로 약간더 왼쪽편. 더 왼쪽편. 최고의 절경을 보여준다. 처음 바라본 곳의 거의 뒤편. 가이드가 독수리 오형제라고 설명한 Temples and Towers. 이곳 역시 최고의 절경이다. 마치 외계의 행성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최고의 절경을 보여준 남성적 매력의 자이언 캐년에서 받은 깊은 감동을 뒤로 한채 우리는 버스에 올라 오늘의 숙소가 있는 라스베이거스로 향했다. 자이언 캐년을 빠져나와 얼마 가지 않아서 성전산(?)을 만났다. 가이드가 뭐라 설명을 해 줬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내 머리속에 지우개란. ㅋ 이름을 모를 뿐. .. 2013. 5. 8.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