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66 1302 미서부 패키지 5일: 자이언 캐년 1 우리는 이제 점심을 먹고 자이언 캐년으로 갈 예정이다. 시온의 성전인 자이언 캐년은 또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버스는 우리를 기념품점에 내려 주었다. 원주민이 만든 드림 캐쳐를 하나 사서 아들 방에 걸어 주고 싶었는데, 그닥 맘에 드는 물건이 없었다. 트림 캐쳐 사는 걸 포기하고 방울뱀 꼬리 말린 것을 하나 구입하였다. 산에 갈때 이 방울뱀 꼬리를 달고 다니면 방울뱀 꼬리 흔드는 소리에 다른 야생 동물들이 달려 들지 않는 다고 한다. 가격이 좀 비싸서 망설이다가 레어 아이템이라서 하나 구입했다. 21.59불. 기념품점 반대편 레스토랑으로 간다. 이름은 Golden Hills Restauant. 샐러드와 과일을 가져다가 먹고 있으려니까... 샌드위치 두개씩을 준다. 역시 미국 답게 대박 큰 .. 2013. 5. 8. 1302 미서부 패키지 5일: 브라이스 캐년 오늘은 2월 13일, 여행 5일째 이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캐년을 둘러 보고,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로 가는 것이다. 오늘도 역시 숨가뿐 하루가 될 것 같다. 아침 6시 기상, 조식당으로 향한다. 조식은 정말 단촐한 편이었다. 아들은 프론트에서 컵라면을 구입해서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케납 거리를 버스를 타고 빠져 나가고 있다. 작고 조용한 도시 케납에서의 하룻밤은 무척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낙안읍성 민박집에서 하룻밤 묵은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까? 작지만 이 도시에도 휴가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온다고 한다.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이런 곳에서 유유자적하게 머물러 보고 싶기도 하다. 가이드는 몰몬교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 주었다. 나는 단지 이단의 하나로만 알고 .. 2013. 5. 8. 1302 미서부 패키지 4일: 컴포트 인 케납 서부영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숙소인 컴포트 인 케납으로 향했다. * Comfort Inn Kenab은 Quality Inn으로 바뀐 것 같다. https://goo.gl/maps/SZ8onN4zjoAKYvWv9 Quality Inn Kanab National Park Area · 815 US-89, Kanab, UT 84741 미국 ★★★★☆ · 호텔 www.google.co.kr 컴포트 인 케납에 도착하였다. 로비 옆의 조식당에는 자판기, 물,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다. 호텔 사장님이 한국분이라던데 아마도 한국 관광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 인듯 하다. 가이드는 이 호텔이 시설이 열악하다고 말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나름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너무나 한적..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4일: 케납으로 이동, Spurs Grill 우리는 그랜드 캐년 관광을 마치고 유타주 케납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오늘 하루 우리는 세개의 주를 거치게 된다.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대단한 강행군이다. 유타주 케납으로 이동중 보이는건 사막 뿐이다. 간간히 보이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집. 가이드는 인디언 보호 정책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미국 정부는 이곳에 원주민을 살게 하고 돈을 준다고 한다. 일거리가 없는 대부분의 원주민들은 대부분 알콜 중독자나 도박 게임 중독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게 바로 인디언 보호 정책의 핵심이라고 한다. 결국은 원주민 말살 정책이었던 것이다. 보이는 것은 황무지와 가끔 보이는 민둥산 뿐이다. 이것은 무엇일까? 가게가 아닐런지??? 황무지를 달리고 달려 조용한 도시 케납에 도착하였다. 케납은 1800m 고지에 있는 서부영화..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4일: 그랜드 캐년(데저트 뷰 포인트) 다시 버스에 올랐다. 다음 목적지는 데저트 뷰 포인트 라고 한다. https://goo.gl/maps/r8icSKW6VQadpCZz9 데저트 뷰 워치타워 · Desert View Watchtower, Grand Canyon Village, AZ 86023 미국 ★★★★★ · 명승지 www.google.co.kr 오후 3시 반경. 데저트 뷰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인디언 첨성대가 보인다. 데저트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풍광은 매더 포인트에서 본 풍광과 또 다르다. 포인트에 따라서도 이렇게 다른 전망을 보여준다. 너무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제 이 거대함에 어느 정도 익숙해 진다. 어디든 셔터만 누르면 바로 화보가 된다. 나도 열심히 셔터를 눌러 대지만 과연 결과물은 어떨런지 작은 엘시디..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4일: 그랜드 캐년(매더 포인트) 우리는 경비행기 탑승을 마치고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경비행기 탑승장 근처에 위치한 식당으로 이동. 뷔페식당이었다. 빵, 스파게티, 야채 샐러드 등을 배불리 먹어 주시고 우리는 버스에 올라 매더 포인트로 향했다. https://goo.gl/maps/qw2HLGf4uPTcRKMi6 마터 포인트 · Rim Trail, Grand Canyon Village, AZ 86023 미국 ★★★★★ · 전망대 www.google.co.kr 오후 2시경. 매더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국립공원 사업 서비스 초대 책임자의 이름을 따온 포인트라고 한다. 경비행기에서 보던 비현실적인 풍광이 매더 포인트에선 현실적인 풍광으로 되살아난다.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티비에서 보던 바로 그 그랜드 캐년이다. 더구나..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4일: 그랜드 캐년(경비행기) 오늘은 2월 12일, 여행 4일째 이다. 오늘의 일정은 아리조나주로 넘어가 그랜드 캐년을 보고, 유타주 케납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새벽 4시, 알람소리에 겨우 눈을 떴지만 제 정신이 아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버스에 오른다. 오늘의 아침 식사는 어제 저녁을 먹었던 소향식당에서 먹는다. 나는 콩나물국으로 헛헛한 속을 달랬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우리는 네바다주를 떠나서 아리조나주로 향한다. 아리조나에 접어드니 시차가 달라진다. 시차는 -16시간. 한나라 안에서 시차가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미국은 4개의 표준시간을 가지고 있다.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11시반경 경비행장에 도착하였다. 한국어로 써진 체크인 카운터를 보니 한편으론 우리 나라의 위상이 높아진 것 같..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라스베이거스(벨라지오 분수쇼) 우리는 베네시안 호텔을 나와서 이제 벨라지오 호텔로 이동한다. 이동중. 트레져 아일랜드와 베네시안. 베네시안. 트레져 아일랜드. 이제 벨라지오로 진입 중. 안으로 들어서니 멋진 천정 장식이 우릴 맞이해 준다. 기념 사진 한장을 남긴다. 가이드 말로는 호텔 주인장이 중국계라고 했던가? 정원에 들어서니 온통 붉은 빛 장식이다. 꽃도 멋지고... 호텔안의 정원 이라니 그 규모가 정말 놀랍다. 이제 호텔 밖으로 나왔다. 길건너 왼쪽편 발리스. 길건너 정면으로 파리스. 길건너 오른쪽편으론 우리가 모레 묵게 될 플래닛 할리우드. 왼쪽편엔 시저 팰리스가 있다. 벨라지오 호텔을 등지고 파리스를 바라 보는 방향으로 분수쇼를 즐겨보기로 한다. 음악에 맞춰 나오는 분수쇼. 정말 화려하다. 파리는 못 가봤지만 마치 파리에 온..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라스베이거스(베네시안 호텔) 우리는 다시 스트립으로 돌아왔다. 시내관광의 세번째 일정은 스트립의 호텔 투어이다. 첫번째 찾은 호텔은 베네시안이다. 베네시안 호텔 전경. 길건너 왼쪽편에 미라지가 보인다. 길건너 오른쪽편으론 트레져 아일랜드가 보인다. 물의 도시 베네시안을 재현한 호텔인 베네시안 호텔. 그안으로 들어가 본다. 천정에 그려져 있는 그림도 예사롭지가 않다. 수많은 인파를 따라 이동한다. 너무나 호화로운 호텔 베네시안. 어김없이 카지노를 지나서... 인공하늘이 있는 넓은 광장으로 들어선다. 많은 사람들이 늦은 만찬을 즐기고 있다. 한국 관광객이 들어서자 갑자기 아리랑이 흘러 나온다. 아리랑이 울려 퍼지는 베네시안 호텔 안을 우리는 들뜬 마음을 갖고 산책하고 있다. 곤도라에 탄 젊은이들의 표정이 무척 즐거워 보인다. 하루 종일..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라스베이거스(르레베,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 맛있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리 가족은 윈 호텔로 이동하였다. 옵션관광 중에 윈 호텔에서 하는 수중쇼인 르레베 쇼(Le Reve)를 보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의 호텔왕 스티브 윈이 지은 최고급 호텔인 윈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였다. 르레베란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 라는 의미라고 한다. 우리는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쇼를 볼 것이다. 호텔안으로 입장. 포스터는 수중 발레를 연상 시킨다. 이번 쇼에 대한 기대가 크다. 꿈에나 그리던 라스베이거스의 쇼 이기 때문이다. 윈 씨어터에 도착하였다. 요즘 가장 핫한 쇼라는 르레베는 과연 어떤지 무척 궁금하다. 약 2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원형 극장에서 펼쳐진 불, 물, 눈, 연기 등 다양한 연출과 함께 물속과 공중을 가르는 곡예가 돗보이는 쇼 이다. 한시도 틈을 주..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라스베이거스(룩소호텔, 스트라토스피어 전망대) 캘리코 은광촌을 잠시 둘러 보고 버스는 사막지대를 하염없이 달렸다. 우리는 지금 라스베이거스로 가고 있다. 우리는 캘리포니아주를 벗어나 네바다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오후 4시경 우리는 드디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였다. 먼저 오늘 묵을 룩소 호텔(Luxor Lasvegas)에 짐을 풀기로 한다. * Luxor Hotel & Casino 구글지도 https://goo.gl/maps/d1moXWDahd4e7k1PA 룩소 호텔 & 카지노 · 3900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19 미국 ★★★★☆ · 리조트 www.google.co.kr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초입에 위치한 특급 호텔 룩소. 고대 이집트가 테마인 호텔이다. 특급호텔의 명성 답게 호텔안은 넓고 깔끔하다. 침대 맞.. 2013. 4. 23.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캘리코 은광촌(Calico Ghost Town) 버스는 계속 달려서 캘리코 은광촌에 도착 하였다. 한때 번성했던 도시 캘리코를 '서부 시대 민속촌'으로 재현해 놓았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이런 민속촌에 그리 흥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라스베가스 가기전에 마땅히 들를 곳이 없어서 이곳을 들른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 마치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이 될 것 같은 마을의 모습. 1800년대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한편에서는 말도 키우고... 여러가지 물건들을 그럴듯 하게 재현해 놓았다. 은값이 폭락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곳도 번성한 도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날이 덥지만 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올라 볼 것이다. 이것은 약국. 요긴 맥주집. 1881년 은이 발견되면서부터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고 한다. 1907년.. 2013. 4. 8. 1302 미서부 패키지 3일: 바스토우 아울렛, 대호 오늘은 2월 11일이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캘리코 은광촌 관광과 라스베가스 시내 관광이다. 오전 6시 반. 조식당으로 향했다. 어제와 거의 같은 분위기의 조식당이다.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하룻밤 묵은 메리엇 호텔을 뒤로 하고 우리는 이제 라스베가스를 향해 출발한다. 버스로 이동중 수많은 풍력 발전소가 눈에 띤다. 드디어 나타나는 광활한 사막 지역. 모하비 사막 지대에 들어왔나 보다. 미국은 그저 막연히 넓다라는 생각만 했는데, 몇시간을 달려도 계속 되는 사막을 보고 있자니 내 머리속에 넓다라는 관념이 얼마나 작은 것인가를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9시 40분경. 바스토우의 한 아울렛(Tanger Outlet Center)에 도착 하였다. 약 한시간의 쇼핑 시간이 주어졌다. 코치, 마이클코어스, 폴로.. 2013. 4. 8. 1302 미서부 패키지 2일: 저녁식사 이제 오늘의 관광 일정은 모두 끝났다. 하늘이 우릴 도와서 무사히 관광을 마칠 수 있었다. 버스를 타고 베이커스필드에 있는 Marriott 호텔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동 중 마트에 잠시 들렀다. 오늘 묵을 호텔 주변에 변변한 마트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서 이곳에서 약간의 장을 보았다. 오후 6시경 프레즈노에 있는 중식당에 도착하였다. 이 중식당(Fu Hai Restarant)에서 오늘 저녁을 먹는다고 한다. 먼저 스프가 나온다. 그리고 오늘은 가이드가 각 테이블당 와인 한병을 쏜다고 한다. 와인의 이름은 TISDALE Merot 이었다. 어려가지로 고마운 가이드이다. 엄청난 양의 볶음밥이 나오고... 마파두부. 굴소스로 볶은 해산물 요리? 야채 볶음? 가지 요리. 헐! 미국에서 짜장면 까지. 마지막으로 .. 2013. 4. 7. 1302 미서부 패키지 2일: 요세미티 국립공원(요세미티 폭포) 엘캐피탄 바위와 면사포 폭포 구경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올랐다. 다음 목적지는 요세미티 폭포다. * 요세미티 폭포 동영상. 요세미티 빌리지에서 우리는 내렸다. 3단 폭포의 가장 밑에 폭포까지 가 볼 것이다. 저기 보이는 요세미티 폭포의 위용이 정말 대단하다. 세계에서 5번째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 3단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제일 높은 곳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까지의 낙차는 739m 라고 한다. 숲을 통과하여 제일 밑에 있는 폭포까지 걸어가고 있다. 쭉쭉 뻗은 거목들 사이로 길을 걷는 것도 상쾌하다. 가까이 가면 갈수록 요세미티 폭포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니... 드디어 요세미티 폭포의 제일 아래 폭포에 도착 하였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는 대부분 얼음이 녹아 내리는 것 이라고 .. 2013. 4. 7. 1302 미서부 패키지 2일: 요세미티 국립공원(엘캐피탄 바위, 면사포 폭포) 인앤아웃 버거에서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다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약 오후 1시경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하였다. 먼저 엘캐피탄 바위와 면사포 폭포가 있는 곳에 버스를 세웠다. 우뚝 솓아있는 엘캐피탄 바위.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라고 한다. 높이는 1080m(가이드북에는 1200m라고 나옴)라고 한다. 그 웅장한 모습에 압도됨을 느꼈다. 구름이 덮혀서 정상 부위는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암벽 등산가의 성지로서 세계 각국의 애호가들이 엘캡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엘캐피탄 바위 오른쪽 편으로는 면사포 폭포가 있다. 물줄기가 시원하다. 과연 신부의 면사포와 같이 하얗고 부드러운지... 좀 더 가까이 가서 확인하고 싶지만 다가 가기엔 너무나 거대한 자연이다. 아마도 포말이 하얗게 이는 것을 보고 면사포 폭포.. 2013. 4. 7. 1302 미서부 패키지 2일: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 오늘은 2월 10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이다. 우리 앞의 여행팀은 날씨탓에 요세미티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저 날씨가 좋기만을 기원한다. 6시 30분 기상, 7시 조식당으로 향했다. 예상대로 ABF, 간단한 식사가 준비 되어 있다. 빵과 베이컨 약간 먹고... 과일로 마무리 한다. 오늘 점심은 11시경에 인앤아웃 버거에서 먹는다고 하니 아침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9시경 버스에 탑승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해 출발하였다. 가이드는 캘리포니아는 golden state라고 불리운다고 알려 주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3대 골드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yeollow gold(금), green gold(농업), black gold(석유)가.. 2013. 4. 7. 1302 미서부 패키지 1일: 트윈픽스 유람선 탑승이 약간 지루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유람선에서 피곤한 몸을 좀 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다 이유가 있는 일정이구나 싶다. 다음 일정은 트윈픽스에 올라서 야경을 본다고 한다. 저멀리 트윈픽스로 이동중. 가이드는 Califonia dreaming 과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란 노래를 틀어 주었다. 정말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이다. 현지에서 듣는 이 두곡은 그 느낌이 남다르다. 가이드 말로는 샌프란시스코 인구 80만중에 30만명이 게이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ㅋ 게이마을인 카스트로 지역이다. 무지개 깃발이 게이마을임을 상징한다. 트윈픽스에 올라왔다. 360도 탁트윈 전망이 눈을 시원하게 한다. 왼쪽 끝에 금문교가 작게 보인다. 너무나 피곤했지만 다들 와~ 하면.. 2013. 4. 4. 1302 미서부 패키지 1일: 골든 게이트 베이 크루즈 이제 우리는 유람선을 탈 예정이다. 골든 게이트 베이 크루즈 티켓. 시간은 약 오후 4시경. 우리가 탈 배 하버 킹. 이제 출발. 헤드폰을 끼고 채널을 맞추면 한국말 설명이 나오는데 처음엔 집중해서 들었는데 나중엔 소음에 불과 하였다. 너무나 자세한 설명은 오히려 감상을 방해한다. 멀리 금문교가 보인다. 배에서 바라 본 샌프란시스코. 멋진 도시임에 틀림 없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배는 유유히 흘러간다. 금문교를 향해서... 바닷바람이 생각보다 거세다. 금문교에 가까이 왔다. 1937년 완성된 세계 최초의 현수교인 금문교. 1937년에 지어진 다리 라니 참 놀라운 뿐. 금문교의 색은 인터내셔날 오렌지색. 금문교 밑에서 배는 유턴을 한다. 돌아오는 길에 알카트라즈 섬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2013. 4. 4. 1302 미서부 패키지 1일: 피셔맨즈 와프 우리는 피셔맨즈 와프에 도착하였다. 케이블카 일정을 생략한 덕에 피셔맨즈 와프에서 약 한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올레~ 피셔맨즈 와프에서의 미션 하나 피어 39에 가서 바다사자 보기. 몸은 피곤하지만 인파속으로 몸을 날려 보려 한다. 오후 3시경. 피셔맨즈 와프에 도착하였다. 한시간 후 이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피셔맨즈 와프 구경부터 하기로 한다. 피어 45. 갈매기와 사람이 공존하는 분위기. 이름 모를 뮤지션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해산물 거리에 접어 들었다. 꽃게 한마리 사서 뜯어 보고 싶었으나 너무나 배가 부르다. 그냥 거리 구경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한다. 크랩 차우더, 구운 새우, 맥주... 배가 고팠으면 눈이 번쩍 뜨일 메뉴인데 지금은 그냥 덤덤하다. ㅋ 수많은 인파 속에서 기념사.. 2013. 4. 4.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