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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미서부 패키지 1일: 한일관, 샌프란시스코 시청 오전 11시경 우리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 다니엘을 만나고 버스에 탑승하였다. 우리가 탄 버스는 58인승 버스인데 맨 앞줄 가이드 분들 자리 4석을 제외하고 54개의 자리가 다 찬다고 한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한자리도 비지 않을정도로 꽉 채울줄은 몰랐다. 오늘의 일정은 점심식사- 시청- 피셔맨즈 와프- 유람선- 트윈픽스 야경감상- 저녁식사- 남쪽 view point- 호텔 이다. 먼저 점심 식사 부터 한다고 한다. 차량 이동중 가이드는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인구 80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는 안개의 도시, 바람의 도시, 언덕의 도시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집들은 색이 다 다르고, 집 사이 간격이 좁다고 한다. 집사이 간격이 좁은 것은 지진에 좀 .. 2013. 4. 4.
1302 미서부 패키지 1일: 출발, 싱가폴 항공 갑자기 생각지도 못했던 미서부 여행을 하게 되었다. 2월 9일 부터 2월 17일 까지 7박 9일의 미서부 패키지 투어를 장인 장모님과 우리 가족이 함께 하기로 했다. 너무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서 여행지에 대한 공부도 별로 못하고, 또 패키지 투어라서 약간 신경을 덜 쓴 부분도 있다. 마눌님이 여러군데 여행사를 비교한 끝에 모두투어 상품으로 낙찰. 드디어 7박 9일의 미서부 투어가 너무나 빨리 다가왔다. * 미서부 개념 지도 * 미서부 여행 개념 지도- 23년 8월 31일 정리 * 미서부 여행 개념 지도- 23년 8월 31일 정리 * 간단 일정 1일차: 인천 공항 출발->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 샌프란시스코 관광-> 실리콘 밸리에서 숙박 2일차: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 베이스커필드에서 숙박 3일차:.. 2013. 4. 4.
1302 아산만 횟집 '충청도뚱땡이네'(폐점) 모처럼 어머니가 계신 고향에 왔다. 어머니를 모시고 어딜 가볼까 하는데 마땅한 곳이 떠오르질 않는다. 저번에 갔던 아산만근처의 횟집에 가서 점심을 사드리기로 했다. 평택호관광지? 쪽으로 가면 번듯한 횟집들도 많이 있지만, 그런 집은 우리 스타일이 아니다. 요런 스타일이 좋아서 그중 한집을 선택. 저번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충청도 뚱땡이네에 가기로 한다. 회 한접시 + 소주 2병이 25,000원. 캬~ 정말 파격가 구나. 아마 숭어 한접시에 소주 두병이 나오는 모양이다. 저번 방문때는 숭어를 맛 보았는데, 오늘은 광어를 맛 보기로 한다. 어머님께서 광어가 좋다고 하시니 무조건 오늘은 광어닷! 주인 아주머니 스케일이 대박. 배추 반포기와 고추 마늘등을 내어 주신다. 이어 등장한 광어. 비록 양식이지만 부.. 2013. 3. 19.
1301 도봉산역 칼국수집 '명동만두칼국수'(폐점) 우리가 도봉산 갈때 가끔 들르는 칼국수 집이 있다. 바로 명동만두칼국수 란 집이다. 도봉산 오르는 길에 위치한 명동만두칼국수. 오랜만에 찾았는데, 메뉴판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사골 칼국수가 3,000원 이라니. 분명 5,000원 정도에 먹은 기억이 있는데... 치열한 경쟁 때문인지 가격이 내렸구나. 정말 너무 저렴해서 미안한 가격이다. 어쨋건 사골 칼국수 두개를 주문하였다. 사골 칼국수 두개가 나왔다. 반찬은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김치맛도 칼칼하니 너무 맛있다. 칼국수에 다대기와 청양고추를 넣고 휘 저어서 맛을 본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사골 칼국수의 맛이 너무나 좋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3,000원에 맛볼수 있는게 마냥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뭐든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2013. 3. 19.
1301 역삼역 일식집 '다까시마'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다. 오늘은 다까시마에서 회정식을 먹기로 했다. 다까시마 입구. 이건 뭐더라. ? 연근 튀김 등장. 죽으로 속을 뎁히고... 제철 맞은 과메기가 나왔다. 초절임회도 나왔다. 맛은 좋구나. 이어 등장한 메인회. 비쥬얼이 좋다. 물론 회의 선도도 좋은 편. 술이 술술 들어간다. ㅋ 이어 등장한 스시도 맛이 좋다. 조기구이. 탕수. 튀김까지 나와 주시고... 국밥과... 김막기로 마무리. 디저트는 과일로. 모처럼 찾은 일식집에서 질 좋은 회를 맛 볼 수 있었다. 활어회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숙성회를 맛보고 싶다. 2013. 3. 19.
1301 새 TV 들어오다.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었다. 정말 뜻밖의. 나한테 55인치 LED TV는 너무나 과분한데... 덕분에 기존의 42인치 티비는 어머니에게 드리게 되었다. 하나 사드릴까 했는데, 사드렸으면 오히려 부담스러워 하셨을 텐데. 오히려 이건 더 잘된 일인 듯. 2013. 3. 19.
1301 속초 막국수집 '그린 막국수' 스맛폰 검색 신공으로 가게된 식당이다. 내비 찍고 그린 막국수로 이동. 편육, 막국수, 동동주를 주문 하였다. 방송출연 액자가 걸려 있었다. 먼저 편육이 나왔다. 편육에다가 명태회 얹고 쌈을 싸 먹어 본다. 명태회의 달달함이 독특했지만, 오늘의 편육은 비게가 너무 많다. 느끼해서 별로. 이어서 막국수가 나왔다. 시원한 동치미도 나와 주시고, 메뉴판에 써 있는 레시피 대로 만들어 본다. 한 젓가락 먹어보니 시원 새콤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막국수는 맛이 괜찮은 편. 담번 속초 방문 때에는 이번에 맛을 못 본 백촌 막국수의 막국수를 꼭 먹어 보아야 겠다. 이 집의 막국수와 비교해 보고 싶다. 2013. 3. 19.
1301 속초, 양양 2일-3: 하조대 휴휴암을 나와 우리는 하조대에 가 보기로 했다. 하조대는 정말 오래전에 잠시 들렀던 곳. 그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가보기로 한다. 차를 몰아 하조대에 도착하였다. 하조대는 십수년전 나와 마눌님이 데이트할 때 왔던 곳이다. 오늘 그 추억의 상자를 한번 꺼내 보리라. 먼저 등대쪽 부터 가보기로 한다. 등대쪽 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어디다 눈을 두어도 다 엽서 사진이 된다. 저 너머 정자쪽도 그림같다. 등대 가는 길에 만난 바위도 멋지다. 얼마 가지 않아서 만난 하얀 등대. 하얀색이서 더 멋진 것 같다. 왠지 빨간색이면 약간 경박해 보일 것 같은 주변의 경치다. 기암괴석이 모여서 아름다운 경치를 만든다. 저멀리 바위사이에 우뚝 솓아있는 소나무가 보인다. 옆에 관광객 한분이 저것이 애국가 나올때 나온.. 2013. 3. 19.
1301 속초, 양양 2일-2: 휴휴암 우리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차를 몰아 평소 가보고 싶었던 휴휴암에 가보기로 했다. 여행사 패키지 투어에서 휴휴암이 코스에 들어 있는 걸 봤다. 그래서 이번엔 한번 들려 보기로 한다. 관음성지 휴휴암 입구에 도착하였다. 불이문을 지나간다. 여기는 묘적전. 여행 후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휴휴암이란 쉬고 또 쉰다는 뜻. 미워하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시기와 질투, 증오와 갈등까지 팔만사천의 번뇌를 내려 놓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도 그속에 들어가 번뇌를 내려 놓아 보자. 웃고 계신 포대화상. 여기서 모두들 경건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리라. 향토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어서 장모님은 여기서 미역을 사셨다. 바닷가에 위치한 비룡관음전. 그 너머로 경치가 예사롭지 않다. 관음범종도 한번 구경해 보고... 지혜관세음보살님.. 2013. 3. 18.
1301 속초, 양양 2일-1: 동명항, 이모네식당 오늘은 1월 13일이다. 숙소에서 간단히 아침을 해 먹고 체크 아웃하고 밖으로 나간다. 차를 몰아 동명항에 왔다. 먼저 영금정에 잠시 들러 보려 했는데, 다리가 보수공사 중이어서 통제중이었다. 할수 없이 정자에만 오르기로 한다. 정자에 올라 영금정을 바라본다. 언제와도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방파제도 시원하고... 회센터도 보인다. 동명항은 아직은 항구로서의 기능이 살아 있는 곳이다. 여전히 배가 들어오고 나가는 살아있는 항구이다. 비록 난전은 너무나 초라해 졌지만... 아직은 난전도 명맥을 유지하고는 있다. 양미리를 하나 살까 하다가 일단 그만두기로 한다. 동명항 산책은 이정도로 마치고, 차를 몰아 이모네식당에 왔다. 이모네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들어가 보니 이미 만석. 우리는 예약을 하고.. 2013. 3. 18.
1301 속초, 양양 1일: 현대수리조트, 물치항 오늘은 1월 12일. 장모님을 모시고 속초, 양양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차를 몰아 현대수리조트에 도착하였다. 소셜 커머스를 통해 저렴하게 일박을 해결할 수 있었다. 짐을 대충 푼 후 저녁을 먹으러 외옹치항에 가기전에 잠시 만석닭강정 엑스포점에 들러 닭강정 하나를 샀다. 이따가 훌륭한 간식 & 술 안주가 되리라. ㅋ 차를 몰아 외옹치항 근처에 갔는데, 외옹치항은 화재로 인해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써진 플래카드를 보았다. 할수 없이 차를 몰아 근처 물치항으로 갔다. 회센터 들어가기 전에 새우와 꽁치 굽는 냄새가 환상적이다. 이따가 나올 때 꼭 사서 리조트에 가져가서 먹으리라 다짐을 하고... 물치항회센터 2층으로 갔다. 어종이 아주 다양하진 않지만... 딱 봐도 선도가 좋아 보인다. 우리.. 2013. 3. 18.
1301 와인 강좌를 듣다. 친구 몇명과 함께한 수요 모임에서 우리는 와인 강좌를 듣기로 했다. 총 4회의 강좌. 정말 너무나 기대가 되는 강의이다. 오늘은 1월 9일. 첫 와인 강의가 있는 날이다. 나는 부푼 기대를 안고 강의실로 향했다. 강의실은 커피숍과 와인숍을 겸하고 있었다. 요런 아기자기 한 예쁜 샵 안쪽에... 요런 깜찍한 세미나실이 있다. 오늘의 강의는 '샴페인' 샴페인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거기다 샴페인을 마시면서 듣는 강의라니. ^^ 오늘의 첫번째 시음 샴페인은 'MOET & CHANDON IMPERIAL NV' 한모금 마시고 나서 나의 샴페인에 대한 편견을 날려 버렸다. 샴페인이라고는 학생때 생일 파티한다고 뿌려대던 탄산 음료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나의 무지함이 여지 없이 무너지는 밤이었다. 두.. 2013. 3. 8.
1301 고덕역 명일시티코어 정육식당 '농협 안심 정육점' 명일동 명일시티코어 지하 1층에 위치한 '농협안심정육점'에서 처가 모임을 하기로 했다. 농협안심정육점 입구. 한우 A+ 등심이 500g에 80,000원이다. 가격대는 무난한 편. 한우가 워낙 비싼 몸값이니... 기본 상차림... 파절임, 백김치, 샐러드 등 허브가 들어있는 소금을 주시길래 생소금을 달라고 요청하였다. 소고기엔 생소금이 최고라고 나는 생각한다. 귀하신 몸 한우 등심 나와 주신다. 불판위에 놓고 굽는데, 등심의 크기가 너무 크게 썰어져 나온건 아닌지. 소금에 주로 찍어 먹지만, 한두점은 파절임과 같이 먹어 본다. 고기의 질은 무난한 편. 숯불이 아닌게 참 아쉽다. 불판 특성상 너무 빨리 구워 지는 바람에 고기의 맛을 제대로 살릴수 없는 듯하다. 따라 나온 소고기 무국은 참 맛있다. 좋은 고기.. 2013. 3. 8.
1301 맛있는 에일맥주 '파울라너' 롯데 마트에 갔더니 파울라너 전용잔 증정 행사를 한다. 고민하다가 두 세트 구입.(잔이 두개 필요하니깐) 파울라너 세병 사면 전용잔 증정! 요즘 필 꽂힌 에일맥주 중 하나인 파울라너. 특판 할때 많이 사둘걸 이제 다시는 특판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전용잔에 따라서 먹어 보기로...ㅋ 오! 이 멋진 자태. 크리미한 파울라너의 그윽한 맛이 온몸에 전해 진다. 그나저나 가격이 좀 내렸으면. 2013. 3. 8.
1301 남양주 한정식집 '좋구먼' 오늘은 1월 1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어딜갈까 고민 하다가 남양주 '좋구먼'에 가보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차로 30분이면 도착. 몇가지 한정식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참! 행복한 정식을 주문하였다. 이것도 과할거 같긴 한데... 먼저 야채 샐러드와 죽. 회와 잡채. 궁중잡채라 그런지 우리가 먹던 잡채와 약간 다른 스타일. 면이 굵고 뻣뻣하다. 버섯 탕수. 요건 괜찮은 듯. 이것은 이름은? 메뉴판 찾아보니 칠절판. 이것은 무슨 전? 버터새우. 넘 느끼했다. 보쌈. 맛을 보니 약간 달달하다. 독특했던 들깨탕. 요건 아주 별미 인듯. 갈비찜. 요것도 넘 달달. 황태찜. 요것도 달달. 찌개와 반찬. 이것들도 달달. 디저트는 강정과 수정과. 전반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긴 했으나 넘 달달한 경향이 있다. 그냥.. 2013. 3. 8.
1212 덕유산 눈꽃 산행 2 향적봉 정상에서 사진을 몇 컷 찍고 우리는 이제 하산하기로 했다. 우리는 백련사 방향으로 하산해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까지 가야 한다. 현재 시간은 1시반경. 백련사 까지 2.5km 물론 백련사에서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 근처까지도 꽤 걷겠지만 버스 출발 약속 시간 4시 까지는 무난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멋진 눈꽃 세상을 바라 보면서... 우리는 이제 하산을 할 것이다. 눈을 어디로 돌려도... 모두 멋진 풍경뿐. 오늘 덕유산 오길 너무 잘했다고 서로 칭찬 하면서 우리는 꽤 빠른 속도로 하산하고 있다. 자 서두르자. 빨리 내려가서 막걸리라도 한잔 해야 하지 않겠는가. ㅋ 사진을 찍어 가면서... 서둘러 산을 내려왔다. 아니 거의 날라서 내려왔다고나 할까. 2시 45분. 드디어.. 2013. 3. 7.
1212 덕유산 눈꽃 산행 1 오늘은 12월 30일.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덕유산 눈꽃 산행을 친구 둘과 같이 하게 되었다. 교통편 때문에 항상 망설였는데, 마침 느낌여행사에서 KTX + 버스 상품이 나와서 예약을 하고 오늘 드디어 덕유산을 가게 된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서둘러 서울역으로 향했다. 서울역에서 여행사 직원을 만나 표를 받고 우리는 KTX를 타고 대전까지 갔다. 대전역을 나와서 버스를 타고 무주 리조트로 가는데 길이 심상치 않다. 폭설로 인해 멋진 눈꽃을 볼수 있겠지만, 도로 사정이 영 안 좋다. 결국 버스는 꽉 막힌 원래의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돌아가야만 했다. 예정보다 훨씬 늦게 무주 리조트에 도착하였다. 11반경 무주리조트 곤돌라 타는 곳에 도착하였다. 예정보다 훨씬 늦은 시간이지만, 눈.. 2013. 3. 7.
1212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오늘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오늘은 가족과 간단한 파티를 할 예정이다. 1차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와인과 참치를 같이 먹기로 했다. 작은 형이 선물로 준 FRANCIS COPPOLA 2010 BLACK LABEL(CABERNET SAUVIGNON)을 오늘 오픈 하기로 했다. 선물 받지 않으면 절대 내 돈으론 못 샀을 것 같은 고급와인(내 기준에서는)이다. 한잔 따라서 맛을 보니 적당히 드라이 하면서도 바디감이 좋다. 간단히 식사도 하고, 와인도 마신다. 집 근처의 참치집에서 참치 1인분을 테이크 아웃해 왔다. 나름 괜찮은 생각인듯. 대형마트 참치하고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질은 한수 위 이다. 참치집에서 무한리필로 먹을 때 생각하면 훨씬 양이 적지만, 둘이서 먹기엔 충분한 양일 것 같다. .. 2013. 3. 7.
1212 이스라엘 5일, 6일: 공항에서 예루살렘 투어를 마지막으로 이번 이스라엘 연수 과정은 모두 끝났다. 버스를 타고 텔아비브 공항에 도착하였다. 출국 수속이 더 까다롭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내 트렁크의 짐을 다 뒤져 보았다. 우리 일행중 반 정도는 이런 꼴을 당한듯 싶다. 어쨋거나 무사히(?) 출국 수속을 마치고 면세 구역 안으로 들어갔다. 시간은 벌써 8시경. 기내식까진 너무 배가 고플거 같아서 버거 하나를 먹기로 했다. 처음 보는 Burgeranch 세트 메뉴를 시켜 봤는데, 그양이 어마 어마 하다. 반정도 밖에 먹지 못했다. 시간이 남아서 기념품이라도 사려고 공항 면세점을 기웃 거렸는데 그닥 살거는 없다. 오후 10시경 비행기는 날아 올랐다. 다행히 돌아오는 비행기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약 10시간이면 인천에 .. 2013. 3. 1.
1212 이스라엘 5일: 예루살렘- 통곡의 벽 이제 우리는 통곡의 벽(western wall)에 갈 예정이다. * 구글 지도 www.google.co.kr/maps/place/%ED%86%B5%EA%B3%A1%EC%9D%98+%EB%B2%BD/@31.7767234,35.2323145,17z/data=!3m1!4b1!4m5!3m4!1s0x150329c939ceab8f:0x83ad5efed1777179!8m2!3d31.7767189!4d35.2345085 가이드를 따라 부지런히 골목길을 걷는다. 그간 산에 다닌 덕을 좀 보는듯하다. 오늘 꽤 많이 걸었다는.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통곡의 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도착하였다. 저 밑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하니 여기서 사진을 찍도록 한다. 예수님 시대 당시 에돔 출신 유대인의 왕 헤롯.. 2013.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