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66

1212 수락산역 드립커피집 '커피정원' 친구들과 드립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정원에 가기로 한다. 수락산역 근처 주택가 안에 위치한 커피정원.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술 드신 분은 입장 불가. 요렇게 편안한 분위기. 구석 구석에 방이 숨어 있기도 하고... 요렇게. 이런덴 연인이 오면 좋을거 같다는. 소품도 아기자기 앙증맞다. 요기가 커피 만드는 공장. 저 기계는 로스팅 하는 기계일까? 생두도 이렇게 보이고... 오늘의 커피 중에서 하나를 골라 보기로 한다. 이런 편안한 분위기에서... 훌륭한 드립커피를 마시는 것은... 나의 삶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분이다. 강북 지역에서 아마 제일 수준 높은 드립 커피숍이 아닐까 싶다. 수준 높은 커피를 싼 가격에 마실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어서 너무 좋다. 나도 콩 좀 사다가 다시 드립.. 2013. 1. 28.
1212 한강진역 패션 5 브런치 카페 '팔러' 오늘은 12월 9일. 처가 모임이 있는 날이다. 장소는 처남네가 정한 한남동 '팔러'다. 생소한 이곳을 검색해 보니 브런치 카페 인 모양이다. 나는 생전 이런데 안 갈텐데 처남덕에 브런치 카페를 다 가 보게 생겼다. 한남동 패션5 지하에 위치한 팔러. 꽤 늦게가지 영업을 하는구나. 딱 들어서자 마자 딱 공주풍 카페 분위기. 다양한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가 있는 영국식 브런치 뷔페 란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을 한접시 들고 와서 먹어보니, 딱 여성 취향일듯. 모두 새콤, 달콤한 맛을 낸다. 일인당 계란 요리 하나를 주문할 수 있다는데, 난 스크램블드. 잠시 기다리니 요렇게 나온다. 다시 샐러드와 파이, 샌드위치 등을 가져와서 먹는데 메인 디쉬가 없으면 뭔가 허전한 나로선 그냥 간식 먹는 기분? ㅋㅋㅋ .. 2013. 1. 28.
1212 캐논 똑딱이 IXUS 125 HS 를 구입하다. 나에겐 똑딱이 카메라가 하나 있다. 2006년도 코타키나발루 여행 가기 전에 큰 맘 먹고 구입한 후지필름 F11. 물론 상당히 좋은 똑딱이 카메라 이다. 그러나 약간 물 빠진 색감과 어두운 곳에서 버벅 거리면서 촛점을 못 잡는 것 등이 약간 불만 스러웠다. 그래서 똑딱이 하나를 사고 싶어 졌다. 그렇지만 카메라만 벌써 몇개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선뜻 살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의 쇼핑욕은 이미 발동되었고, 벌써 며칠째 카메라 검색을 하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 내가 염두해 두었던 것은 파나소닉의 Lx-7이다. 밝은 렌즈와 광각, 거기다 멋진 외관이 내 맘을 사로 잡았었다. 그러나 역시 주머니에 막 넣고 다니기엔 너무 큰 크기가 문제다. 그런데, 소니 rx-100 의 등장이 내 맘을 흔들어 놓았.. 2013. 1. 27.
1212 어머니 팔순 모임 오늘은 12월 2일. 어머니 팔순 모임이 있는 날이다. 모처럼 많은 가족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큰형이 미리 준비한 어머니의 약력과 가족 사진 등을 보면서 많은 추억거리를 느낄 수 있었다. 형수님과 조카의 축하 공연도 있었고, 어머니 은혜를 합창하면서 마무리 지었다. 오래 오래 사셔서 미수잔치, 구순잔치, 백수잔치 까지 다 치렀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어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2013. 1. 27.
1211 태백 우거지 해장국집 '해장촌' 태백산 일출 산행을 하게 되면 새벽에 꼭 들르게 되는 식당이 있다. 바로 해장촌 이라는 식당인데 이집의 시래기 해장국은 정말 맛있다. 태백시내에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해장국집이 두개 있다. 하나는 해장촌, 나머지 하나는 맞은편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남). 해장촌은 시래기 해장국이 맛있고, 맞은편 식당은 콩나물 해장국이 맛있다. 시래기 해장국은 태백이 아니면 맛보기 힘드니 나는 해장촌을 더 선호한다. 우거지 해장국을 주문하였다. 실제로는 시래기 해장국이 맞는데, 우거지 해장국이 더 알아듣기 쉬워서 그리 쓴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시래기 해장국과 양념, 반찬이 나온다. 반찬은 김치 세가지. 맛을 보니 자극적으로 확 끌어 당기는 맛은 아니지만 심심하고 나름 칼칼하니 맛있다. 양념도 정갈하게 나온다. 원래는 .. 2013. 1. 27.
1211 태백산 일출 산행 (2) 장엄한 일출을 보고 산을 더 오른다. 태백산 최고봉 장군단에 도착하였다. 저번에 왔을땐 이 표지석이 없었는데 새로 만든 모양이다. 장군봉에서 360도 뻥뚫린 전망을 본다. 오늘따라 운해가 멋지다. 정말 너무나 멋지다. 멋지다는 말밖에. 실제 감동은 이루 표현할수 없다. 이제 천왕단으로 간다. 원래 이구간에 바람이 정말 거센데, 오늘은 날이 너무 좋다. 바람도 참을만하다. 천왕단에 도착하였다. 이리 구름이 많으면 일출 보기가 어려울텐데. 우리는 일출도 운해도 다 보았다. 억세게 운 좋은 녀석들이다. ㅎㅎㅎ 끝없이 펼쳐진 산들을 보면서 과연 태백산이 민족의 영산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하산은 장경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 호식총 하나를 만났다. 장경사 용정에 들러 물 한모금 마시고... 어제 마트에서.. 2013. 1. 27.
1211 태백산 일출 산행 (1) 오늘은 11월 24일. 며칠 전 갑자기 친구 둘과 태백산행을 결정하였다. 토요일 오후 4시 부푼 마음을 안고 기차에 올랐다. 여러번 태백에 왔기에 태백이 그리 낯설지가 않다.(이번이 네번째 태백산 일출 산행) 항상 이용하는 힐탑모텔에 체크인하고 짐을 풀고 저녁식사 하러 시장실비로 이동. 지금까지 태백에서 먹은 고기중 가장 질 좋은 고기를 만날수 있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갈등이 생겼다. 세 명이서 삼인분을 먹었는데, 여기서 고기를 더 추가하고 마무리를 할 것인지 아니면 태백 닭갈비를 먹으러 갈건지. 우리는 식신이 들었는지 그만 먹고 닭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다행히 송이 닭갈비는 문을 닫지 않았다. 우리가 일부러 여길 찾아왔다고 말씀 드리니 사장님이 무척 좋아하셨다. 우동 2인분에 밥까지 볶아 먹었.. 2013. 1. 27.
1211 부암동 유명 치킨집 '치어스' 지난번 부암동 들렸을 때 지나가다 보았던 대박 치킨집 치어스를 이번에 방문해 보기로 했다. 부암동 치어스 입구. 간판 글씨가 다 떨어져 나갔다??? 점심 시간이 꽤 지났지만 안은 만석. 조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십여분 기다린 후에 입장. 치킨과 맥주를 시켰다. 바삭한 치킨과 큼지막한 웻지감자. 비주얼이 벌써 예사롭지가 않다. 맛을 어떨지? 한입 물어보니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웻지감자도 고소하고 맛있다. 맥주에게는 최고의 안주인 치킨과 감자. 맥주를 폭풍 흡입했다는. ㅋㅋㅋ 치킨으로 유명한 치어스를 방문하였다. 과연 명성대로 치킨의 맛은 독보적이다. 가까이에 있다면 자주 갈텐더 말이다. 넘 멀다. ㅠㅠ 2013. 1. 27.
1211 북악산, 인왕산 종주 2 북악산을 내려오면 바로 나타나는 마을이 부암동이다. 저번에 첫 북악산- 인왕산 종주때는 이 마을이 뭔지 몰랐었다. 오늘 우리는 치어스에 가서 치맥을 먹고 힘내서 인왕산까지 오를 예정이다. 간판 마저 희미해져 버리게 된 치어스 입구.(의도적으로 떼신건 아닌지?) 점심 때가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우리는 기다려야만 했다. 십여분 기다린 후에 입장하고 치킨과 맥주를 주문. 바삭한 치킨과 웻지 감자가 환상적이다. ㅋㅋㅋ 맛있는 치맥을 먹고 가기 싫다는 아들을 겨우 설득해 인왕산 등산로로 접어 들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올라서 시 한편 읽어 보고... 우리가 넘어온 북악산도 한번 바라 본다. 몇년전 저기 보이는 정자에서 아들덕에 덜덜 떨면서 컵라면 먹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식당에서 먹자고 했으나 아들.. 2013. 1. 27.
1211 북악산, 인왕산 종주 1 오늘은 11월 18일. 마눌님, 아들과 함께 북악산- 인왕산 종주를 하기로 했다. 몇년 전 눈 내릴때 눈 맞으면서 낭만적 산행을 했던 바로 그 코스. 오늘은 시원한 전망이 우릴 즐겁게 해 주리라.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하여 와룡공원 입구에 도착하였다. 낙엽을 밟으며 길을 나선다. 성벽을 따라 길을 걷는 것은 마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 산아래 예쁜 동네가 보인다. 성벽을 따라 걷는다. 저 아래 동네에서 살아 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카드를 받았다. 우리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문화 유산 탐방자 이다. 저 아래 건물은 삼청각 일거 같다.? 성벽을 따라 하염없이 오른다. 발 아래 뒹구는 낙엽을 보니 올 한해도 다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2013. 1. 27.
1211 남부터미널역 예술의 전당 뷔페식당 '트랭블루'(폐점) 오늘은 11월 11일. 처가집 식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오늘 식사할 곳은 예술의 전당안에 있는 뷔페식당 트랭블루. 정말 생소한 곳인데 처남네가 예약을 했다고 한다. 예술의 전당안에 이런 식당이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이름도 생소한 트랭블루. 트랭블루 입구. 식당안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 한바퀴 죽 둘러보고... 역시 나는 회필릭. 회와 스시를 가져온다. 회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선도도 좋고 맛도 좋다. 대게가 없어서 약간 아쉬웠지만, 회의 질이 좋아서 나름 만족. 세번째판도 역시 회. 즉석 고기 구이도 맛이 훌륭. ㅎㅎㅎ 배는 불렀지만 디저트로 조각케익과... 아이스크림과... 과일까지 배불리 먹어 주셨다. 트랭블루. 이름만큼이나 생소한 곳이었는데, 규모도 작고 음식의 종류도 적었지만 음식 하나 하나.. 2013. 1. 27.
1211 헤이리- 트릭아트뮤지엄, 못난이 유원지 오늘은 11월 4일. 오랜만에 헤이리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트릭아트뮤지엄. 사진 찍기도 좋고 아들도 좋아할 곳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종합안내소에 잠시 들러 안내지도 하나를 사고, 패키지 상품이 좋을지 어떨지 살펴 보았다. 우리는 그냥 트릭아트뮤지엄 하나만 관람하기로.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훨씬 건물이 늘었고 번화해진 느낌이다. 물론 관람객도 늘었고... 트릭아트뮤지엄을 찾았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미술작품에 약간의 장난을 더했다고나 할까. 자세히 보면 허접하지만 막상 사진을 찍고 보니 그럴싸하다. 항상 어딜가나 썰렁한 반응을 보이는 울 아들도 오늘은 그래도 재밌나보다. 이거저거 해 보라는 대로 그래도 해본다. 트릭아트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 2013. 1. 27.
1210 망고 매니아에서 망고를 구입하다. 마눌님이 소셜 커머스에서 망고를 구입했다고 한다. 망고매니아 박스 개봉! 망고를 맛있게 먹는법. 국내에서도 이렇게 질 좋은 망고를 즐길수 있다니...!!! 크기도 크고 맛도 훌륭하다. 또 한번의 공동구매가 있다면 사고 싶은데... 그후로 공동구매가 없는듯. ㅠㅠ 아. 망고만 보면 필리핀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2013. 1. 27.
1210 COBY CDP 아이폰을 통해서 가요와 팝음악을 듣는게 너무 좋았다. 그렇지만 재즈 같이 내가 예전에 즐겨 듣던 음악은 벅스에 음원이 너무나 부족한 상황. 나는 점점 재즈에서 멀어지는 느낌이다. 나이가 들수록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인지 진득하니 오디오 앞에 앉아서 음악듣기가 어려워진다. 무슨 해결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이폰에 내가 가진 헤드폰을 연결해서 들어보았다. 이어폰과는 또 다른 감동이 밀려온다. 그래! 헤드폰을 이용해서 내가 가진 재즈 시디를 들으면 침대에 앉아서도 재즈를 들을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휴대용 시디피가 하나 필요하다. 어떤걸 살까 하다가 그냥 저렴한 코비 cdp를 하나 사기로 했다. COBY mp3 cd player MP-CD525 정말 저렴한 가격에 이런 제품을 만날수 있다니 놀랍다. 열어.. 2013. 1. 27.
1210 하계역 건영백화점 씨푸드뷔페 '토다이 중계점' 오늘은 10월 16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토다이 중계점을 방문 하였다. 씨푸드 레스토랑중에선 그래도 꽤 인지도가 있는 레스토랑인데 사뭇 기대가 크다. 토다이 중계점 입구. 몇가지 코너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곳은 스시 & 롤 코너. 이곳은 테판 & 그릴코너. 코리안 푸드와 웨스턴 코너도 있다. 대충 훑어 보고 대게와 회를 담아왔다. 대게의 양은 충분했으나 맛을 보니 살이 별로 없고 맛도 별로다. 회도 종류도 적고 맛도 그닥. 시푸드 레스토랑의 생명은 대게와 회라고 생각하는데 그닥 높은 점수를 줄수는 없는 수준이다. 스시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 그릴코너에 가보니 양념구이만 있다. 생고기구이가 있어야 하는데, 양념구이 뿐이다. 양념구이는 물려서 많이 먹을수가 없다. 이것도 영업 전략인지. 씁슬. 그래도 대.. 2013. 1. 27.
1210 수락산 가족 산행 오늘은 10월 14일. 오랜만에 가족 모두 수락산에 오르기로 한다. 산이라면 이제 질색을 하는 아들을 겨우 겨우 달래서 같이 오른다. 가을의 산은 너무나 좋다. 수락산 오르는 중 저멀리 보이는 능선이 아름답다. 깔딱고개를 지나 이제 로프를 잡고 본격적인 등산길로 접어든다. 멀리 매월정이 보인다. 눈이 시원해지는 멋진 전망이다. 저멀리엔 도봉산의 위용이 멋지다. 배낭바위를 지나고...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니... 철모바위가 보인다. 이제 곧 정상이다. 정상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 하기로... 수락산은 역시 수많은 아름다운 바위가 그 멋을 더한다. 내려가는 길에 독수리 바위에서 한컷. 바위틈에서 자라난 멋진 소나무도 한컷. 가을의 산은 역시 가장 멋지다. 2013. 1. 27.
1210 내 차에 우담바라꽃 피다. 세상에 이런 일이. 내차의 뒤 좌석 손잡이에 우담바라 꽃이 피었다. 덕분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나. ㅋ 내 친구가 차에 타려다 이거 뭐지 해서 살펴 보니 도봉사에서 보았던 우담바라 꽃이다. 혹자는 풀잠자리 알이다 라고 말하는데, 난 그냥 우담바라 꽃이라 믿기로. ㅋ 기쁜 마음에 로또를 샀는데 결과는 꽝이다. 뭐 다른 좋은 일이 생기겠지. ㅋ 2013. 1. 5.
1209 제주 맛있는 횟집 '용연횟집' 큰형이 추천해준 제주 횟집 용연횟집으로 갔다. 용연 근처에 위치한 용연횟집. 세트 메뉴를 주문했는데, 스끼다시가 한상 떡 하니 차려진다. 그중 눈낄을 끄는 요 해산물 접시. 새우 종류. 맛있게 냠냠 흡입해 주시고, 술도 한잔 마셔 주시니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ㅋㅋㅋ 몸값 귀하신 고등어와 갈치도 나와 주시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게가 나왔다.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팔랑게? 빨딱게???? 라고 하신다. 이어서 전복과 성게가 친히 나와 주시고. 드디어 메인 회 등장!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가운데 요거는 광어. 밑에는 벵에돔. 이건 황돔. 이건 몸값 귀하신 다금바리 라고 한다. 물론 진짜일지 어떨지 모르지만, 진짜라고 믿도 먹는다. ㅋ 첨 먹어보는 다금바리. 사촌일지라도 난 다 소중하니깐. ㅋㅋㅋ 회를 .. 2013. 1. 5.
1209 제주 아구찜식당 '달맞이 아구찜' 큰형의 추천으로 간장게장이 맛있다는 달맞이 아구찜 이라는 식당으로 갔다. 제주에 와서 간장게장을 먹게 될 줄은 몰랐다. 제주시에 위치한 달맞이 아구찜. 간장게장과 아구찜을 주문 하였다. 몇가지 반찬이 나오고...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간장게장이 등장. 정체를 알 수 없는 계란찜 등장. 주인장에게 여쭤 보니 밥+ 간장게장+ 계란찜, 김 등을 넣고 비벼 먹는거란다. 마구 마구 비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손도 떨렸구나. 한 입 맛보니, 이거 참 달달하니 입에 짝짝 붙는다. 정신없이 폭풍 흡입하고 공기밥도 더 시켜 먹다보니... 아구찜이 나왔는데, 이거 좀 아니다. 맛이 깔끔하지 못하고 텁텁하다. 아구찜집인데 간장게장이 더 맛있는 불편한 진실. ㅋ 그래도 이집 간장게장은 참 맛있다. 가끔 생각 날지도. ㅎㅎㅎ 2013. 1. 5.
1209 제주 5일-4: 수월봉, 수월봉 화산쇄설층 너무나 멋진 용머리 해안을 둘러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송악산 전망대로 향했다. 그런데 송악산 근처에 도착해 보니 송악산 전망대를 이제는 차로 갈 수 없게 되었다.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니가 전망대까지 걷는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어서 우리는 송악산 전망대를 포기하고 수월봉으로 향했다. 수월봉에 도착하였다. 요기가 수월정. 수월정에서 차귀도를 바라본다. 섬들의 풍경이 정겹다. 차귀도를 줌으로 당겨 보았다. 수월정 옆의 풀밭에 돗자리를 펴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단체기념 사진도 찍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큰형이 안내한 수월봉 화산쇄설층 이다. 나도 첨 가보는 곳이다. 역시 독특한 화산 지대 인 모양이다. 길을 따라 내려가 보기로. 내려가 보니 작은 동굴이 있다. 수줍은 게도 살고 있었다. 자연이 만들어낸 .. 201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