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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제이드 가든 2 계속 길을 따라 오른다. 날이 무척 덥다. 땀이 주루륵 흐른다. 스카이 가든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팥빙수 두개를 구입하였다. 한개 6천원. 나름 시원하고 먹을만 했다. 스카이 가든 주변... 스카이 가든에서 내려다 본 전경...그리 탁 트인 전망을 보여주진 않는다. 많은 분들이 돗자리 깔고 도시락을 먹고 있었다. 우리도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을걸. 이제는 하산(?) 하기로 한다. 내려가는 길은 C코스로 택했다. 약간 정글 같은 분위기도 나고... 이끼원이라고 하더니 정말 이끼가 많이 있다. 이름모를 작은 꽃. 작은 계곡도 보이고... 덩굴 식물도 보이고... 예쁜 꽃을 뒤로 하고 제이드 가든의 산책을 마쳤다. 작고 예쁜 유럽식 정원 제이드 가든. 아직은 조성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인지 나무들이 아직 어리다.. 2011. 6. 8.
1106 제이드 가든 1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이다. 오늘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오전에는 제이드 가든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미리 예약한 자라섬 오토 캠핑장 캐라반에 갈 예정이다. 먼저 차를 몰아 최근에 개장한 유럽풍 정원이라는 제이드 가든으로 향했다.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 타고 강촌 ic로 나와서 꽤 먼길을 달려야 했다. 유럽식 정원이라는 제이드 가든 입구...어른 8천원, 어린이 4천원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입장료를 받는다. 다행히 외환카드 할인 행사중이더라는. 외환카드 결제시 4인에 1만원. 우리는 4인에 1만원, 그리고 어린이 4천원 추가해서 14,000원에 입장료 해결. 외환카드를 가지고 온게 정말 다행이다. 외환카드 없었다면 36,000원 이라는. 들어서자 마자 캐리커처 하시는 분이 눈에 띤다. A, B, C .. 2011. 6. 7.
1105 반포역 뷔페식당 `애슐리 반포 뉴코아점' 오늘은 5월 29일. 마눌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처가집 식구들과 일요일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은 애슐리 반포 뉴코아점을 가기로 했다. 샐러드바 & 바베큐바를 다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애슐리 반포 뉴코아점 입구. 바베큐바는 평일 디너, 주말, 공휴일에만 운영된다고 한다. 실내 분위기. 전형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이다. 샐러드바 & 바베큐바 메뉴만 시켜도 되지만, 스테이크 맛을 보기 위해 메인 메뉴도 주문하기로 한다. 빅 패밀리 등심 스테이크 세트 하나, 흑마늘 등심 스테이크 하나. 나머지는 샐러드바 & 바베큐바 메뉴로 주문(성인 3인, 어린이 1인) 애슐리 샐러드바 & 바베큐바는 15,900원, VAT 포함된 가격이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멤버쉽 카드 발행으로 1만원 할인 받고, 어.. 2011. 6. 7.
1105 안국역 삼청동 만두집 `천진포자` 삼청동 천진포자에 갔다. 식당이 두군데 있다. 하나는 천진포자, 요기는 만두집이다. 또 하나는 천진포자 면관, 요기는 면을 파는 집이다. 우리는 천진포자 면관으로 고고씽. 천진포자 면관. 실내는 좁다. 사람들이 우수수 빠져 나간후에 한컷 찍었다. 벽에는 메뉴판과 음식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다. 우리는 차오면, 윈톤, 춘권을 주문하였다가 나중에 차오빙을 추가 주문 하였다. 먼저 차오면(야채)이 나왔다. 한입 먹어보니 맛이 너무 좋다. 느끼하지도 않고 마치 팟타이를 먹는 느낌 이랄까. 강추 메뉴! 이어서 윈톤이 나왔다. 아마도 이게 완탕인듯. 이것도 나름 맛있다. 국물이 뜨거우니 주의 요함. 계란 국물이 나름 개운하다. 차오면, 윈톤을 다 먹고 나서야 춘권이 나왔다. 원래 오래 걸리는 음식인 듯. 안에 새우.. 2011. 5. 27.
1105 삼청동 2: 경복궁 야간개장 천진포자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 우리는 서둘러 경복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경복궁에는 처음 가 보는 것이다. 첫방문이 야간 개장이라니.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거의 마감 분위기 이다. 십여분 기다린 후에 겨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데 오늘 끝났으니 가을 야간 개장때 오라고 한다. 이거 참. 다행히 나까지는 겨우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시간이 많지 않으니 빨리 둘러 보기로 한다. 자! 이제 입장이다. 저건 아마도 흥례문? 정말 엄청나게 사람이 많다. 근정전을 향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입장하고 있다. 드디어 나타난 근정전의 위엄. 전국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다 모인듯. 장비가 ㅎㄷㄷ 하다. 옆쪽에서도 바라 보았다. 뒤쪽에서도 바라 보았다. 시간도 별로 없고 피곤하기도 .. 2011. 5. 27.
1105 삼청동 1: 삼청동 밤길 오늘은 5월 22일. 조카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좀 피곤하긴 했지만 경복궁 야간 개장 마지막 날이라고 해서 전철을 타고 경복궁 구경을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안국역에서 내렸다. 안국역 1번 출구를 나와서 정독 도서관 쪽으로 걷기로 했다. 이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멋진 옷가게도 보이고... 카페... 커피숍... 천진포자가 나타난다. 천진포자가 두군데 여서 두집 다 만두를 파는 곳 인줄 알았는데... 한곳은 만두를 팔고, 한곳은 면 종류를 파는 곳이었다. 모퉁이에 있는 돈까스집...이집도 항상 사람이 많은 거 보니 나름 유명한 집인 모양이다. 길건너에 파리 바게트도 밤이 되니깐 한층 멋져 보이고... 멋진 카페가 나타난다. 주변을 좀 두리번 거려 봤는데, 오늘 저녁.. 2011. 5. 27.
1105 인천 북성포구 횟집 `여우네횟집` 그래도 인천에 왔으니 회는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북성포구를 다시 찾았다. 배가 불렀지만 자연산 회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다른 집에 한번 가보기로 한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여우네횟집이다. 북성포구 한쪽 끝에 있는 몇개의 횟집. 지나가면서 보니 준치, 병어, 갑오징어, 꼴뚜기 등이 보인다. 오늘은 여우네횟집에 가보기로 한다. 병어 한마리(20,000원)와 꼴뚜기 조금(5,000원 어치)을 주문했다. 도합 25,000원. 병어가 저번 보다 크다. 꼴뚜기도 크고 싱싱하다. 광어와 갑오징어도 보인다. 먼저 꼴뚜기가 나왔다. 크기도 크고 싱싱하다. 이집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어 보니 맛이 좋다. 작년말 인터넷으로 주문한 냉동 꼴뚜기와는 비교를 불허한다. 이어서 병어회가 나왔다. 확실히 오늘 병어.. 2011. 5. 27.
1105 인천 신포시장 중식당 `신원` 신포시장에서 만두와 닭강정 몇 조각, 핫바까지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부르다. 그래도 마무리른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중식냉면이 유명한 신원에 들렀다. 중식냉면이 먹어 보고 싶어서 들른 신원. 중식냉면 일인분 시키기가 미안해서 중식냉면 일인분과 냉짬뽕 일인분을 시켰다. 중식냉면에 넣어 먹는 땅콩소스와 겨자 소스가 나왔다. 주변을 둘러 보니 죄다 짜장면과 짬뽕을 먹는 분위기다. 짜장과 짬뽕도 맛있어 보인다. 우리도 짜장, 짬뽕을 시킬걸 그랬나. 처음 먹어 보는 중식 냉면. 한 입 먹어 보니 마치 양장피에 육수 부어 놓은 듯한 맛이다. 시원하니 독특한 맛 이었다.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중국에는 없는 음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개발한 메뉴란 말이다. 진짜 그런지? 냉짬뽕도 나왔다. 냉짬뽕은 마담밍에서 한.. 2011. 5. 26.
1105 인천 신포시장 오색만두집 `맛샘분식` 오색만두로 유명한 신포시장의 맛샘분식을 찾아갔다. 우리는 간단히 맛만 보기로 하고 모듬만두 일인분(4,000원)을 시켰다. 오색만두가 유명한 맛샘분식. 그런데, 쫄면도 왠지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색만두. 요건 야채만두 인가? 김치만두, 고기만두, 각종 튀김들. 실내엔 온통 티비 출연 액자로 도배되어 있다. 하긴 방송 많이 타긴 한거 같다. 나도 몇번 본적이 있는 듯. 우리는 모듬만두 일인분만 시켰다. 왕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 모두 평균 이상의 맛을 내 준다. 딸려 나온 오뎅국물도 맛있다. 생각보다 양이 많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편인거 같다. 2011. 5. 26.
1105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집 `신포닭강정` 닭강정으로 유명한 신포시장의 신포닭강정을 찾았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줄이 길지 않았다. 우리는 중자 하나(9,000원)를 포장하기로 했다. 1985년부터 시작된 한결같은 맛!! 대박집 답게 일하는 분들은 정신없이 닭을 튀겨 내고 있다. 닭을 기름에 넣고... 튀겨 낸다. 소스에 버무려서... 꺼낸 후에 포장을 한다. 중자는 9,000원, 대자는 14,000원. 시장에서 따뜻할 때 몇 점 맛보고, 집에와서 본격적으로 먹었다. 만석닭강정과 비교했을 때 닭의 크기는 좀 작은 편이라 먹기 편했고, 좀 더 매콤한 편인거 같다. 어쨋건 명성에 걸맞게 맛있다! 가까이에 있으면 가끔 방문하고 싶은데... 2011. 5. 26.
1105 인천당일 4: 북성포구 아직 배가 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회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북성포구로 차를 몰았다. 차를 몰아 북성포구에 도착하였다. 왠일인지 포구에 차도 많고 사람도 북적거린다.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파시가열린 모양이다. 그날 잡은 생선이 바로 여기서 바로 거래가 이루워 지는 것 같다. 어떻게들 알고 오셨을까? 지난번 방문때의 썰렁함과는 달리 오늘은 제법 활기찬 포구의 모습을 보았다. 그렇지만 배는 겨우 몇대뿐이고... 이곳 역시 스러져 가는 포구중의 하나 인 것 같은 느낌이다. 배위에서 바로 생선을 손질해서 말리는 것 같다. 포구의 해풍을 맞으며 건조되고 있는 망둥어. 이건 간재미 같이 생겼는데? 뭐래도 하나 사오고 싶긴 한데 어떻게 해먹어야 할질 몰라서 차마 사오지는 못했다. 이제 회를 맛볼 시간이다. 병어, .. 2011. 5. 26.
1105 인천당일 3: 소래습지생태공원 우리는 차를 몰아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산책도 하고 휴식도 취할 것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다리를 건너니 나오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우리른 일단 전시관은 패스 하기로. 아이들이 신나게 갯벌체험중이다. 바로 나타나는 염전...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염전중 하나 일 것이다. 염전관찰데크를 건넌다. 염전 너머로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묘한 풍경이다. 갈대밭에 풍차 세대를 설치한 모양이다. 풍경이 이국적이다. 갈대밭 사이를 따라 걷는다. 풍차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한다. 가을에 찾아오면 갈대가 무성해서 장관 일거 같다. 물론 지금도 보기 좋지만. 갈대밭 안에 있는 풍차가 이질적인거 같으면서도 나름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출사를 나와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제는 너.. 2011. 5. 26.
1105 인천당일 2: 신포시장 2 맛있는 핫바를 먹고 계속 길을 따라 걷는다. 여러가지 생선을 말리고 있다. 그렇지 여기는 항구 도시 인천이 아닌가.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야채치킨도 보이는데,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공갈빵이 유명한 산동만두가 시장 끝쪽에 있다. 시장을 나오니 달인이 한다는 신포순대... 신포우리만두 본점... 잡화 파는 골목과 먹거리 파는 골목 사이에 있는 골목에 가서 마무리로 칼국수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기로 했다. 이 작은 골목엔 횟집과 칼국수집이 있다고 한다. 시장안에 작지만 이렇게 예쁜 등대공원이 있다. 요기만 보면 마치 프로방스에 온 거 같은 기분이 들고... 요기서 사진 몇장 찍고 이동... 민어가 유명하다는 해동횟집도 지나고... 나름 조형물도 설치해 놓고... 끝에 가면 요런 것도 나온다. 칼국수.. 2011. 5. 26.
1105 인천당일 1: 신포시장 1 오늘은 5월 15일. 바닷바람이라도 쐬고 싶어서 젤 가까운 바다 인천으로 향했다. 오늘의 일정은 신포시장-> 소래습지생태공원-> 북성포구 이다. 차를 몰아 신포시장 근처에 주차를 햇다. 신포시장 구경도 하고 아점도 해결할 생각이었다. 처음 와 보는 신포시장...시장 음식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장안으로 들어가 보니 썰렁한 분위기? 과자점이 있고... 신발 파는 곳도 있고... 오색 만두... 꽃가게에 예쁜 장미도 있다. 생각보다 썰렁한 시장 분위기에 이상하단 생각에 좀 더 둘러 보니 바로 뒤쪽에 또 다른 시장 골목이 있었다. 아마도 이쪽이 티비에서 본 먹거리 골목인 모양이다. 아까 그 골목은 잡화를 파는 골목 인거 같고... 시장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나타나는 신포닭강정...왠일인지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 2011. 5. 26.
1105 삼악산 4 맛있는 도토리묵과 막걸리를 먹고 하산길을 재촉한다. 매표소까지 1.48km. 계속 길을 따라 내려간다. 아마도 이쯤에서 길을 잘못 들은듯. 계속 길을 따라 내려간다. 길이 가파르다. 또다시 나타나는 멋진 전망. 의암댐이 보인다. 거의 내려온 느낌이 든다. 어디가든 많이 볼 수 있는 돌탑들. 이름을 알 수 없는 들꽃이 피어 있다. 갑자기 나타난 신흥사를 알리는 등불. 이때 지도를 보고 상원사쪽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내려온 걸 알았다. 뭐 아무려면 어떠하리. 어쨋건 길을 따라 매표소까지 걸어가 보려 했으나 날은 덥고 차는 쌩쌩 달리고 지쳐온다. 다행히 의암댐 바로앞에 버스 정류소가 있다.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버스를 타고 다시 강촌역으로 갔다. 강촌역에서 상봉역까지 역시 한시간 내내 서서 와야만 했다.. 2011. 5. 20.
1105 삼악산 3 이제 하산 하기로 한다. 상원사 까지 1.8km. 꽤 가파르겠구나. 조금 내려가보니 정상보다 더 좋은 전망이 나온다. 멋지다는 말밖에. 꽤 험한 바위구간을 지난다. 주변의 멋진 산. 탁 트인 전망. 가슴이 탁 트인다. 뾰죽 뾰죽한 바위구간을 지난다. 계속 이어지는 시원한 전망. 다시 너덜길이 나오고... 준비해온 도토리묵과 막걸리를 먹기로 한다. 산에서 먹는 도토리묵의 맛이란...^^ 2011. 5. 20.
1105 삼악산 2 흥국사에 잠시 들른 후에 길을 재촉한다. 흥국사를 지난 후엔 길이 좀 가파라진다. 갑자기 너른 평지가 나온다. 작은초원이란다. 작은 초원을 지난다. 갑자기 나타나는 333개의 돌계단. 오르고 또 오른다. 숨이 차오른다. 다시 나타나는 초원. 이곳은 큰 초원이란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큰 바위를 올라가니... 드디어 정상이 보인다. 좀만 힘내자. 드디어 나타난 정상. 용화봉. 정상에서 막걸리를 팔고 있었는데 한잔 마실걸 그랬나? 정상에서 내려다 본 의암호. 저기 보이는 섬은 아마도 붕어섬? 너무나 멋지다! 2011. 5. 20.
1105 삼악산 1 오늘은 5월 8일. 오늘은 마눌님과 함께 춘천 삼악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평소 가보고 싶었는데...기회가 없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8시반 경 집을 나섰다. 택시- 전철을 타고 상봉역으로 갔다. 상봉역에서 춘천선을 타고 무려 한시간여를 서서 겨우 강촌역에 도착하였다. 집에서 부터 무려 두시간이 걸렸다. 등선폭포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 했는데 버스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너무 지체 되는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등선폭포에 가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강촌역- 등선폭포- 흥국사- 큰초원- 정상- 상원사- 매표소 로 잡았으나 하산길을 약간 헤매서 실제 코스는 강촌역- 등선폭포- 흥국사- 큰초원- 정상- 암릉길- 신흥사가 되었다. 강촌 전철역...주변이 휑하다. 오로지 등산객만 있을뿐. 택시를 타고 등선.. 2011. 5. 20.
1105 아들의 취미 레고 (2) 아주 어렸을적엔 바퀴. 좀 더 큰 후엔 자동차에 관심을 보이던 아들이 이제는 레고를 너무 좋아한다. 일주일에 한번 다니는 레고센터를 손꼽아 기다린다. 만만치 않은 학원비가 좀 부담되긴 하지만 아들이 그리 좋아하니 계속 보낼 수 밖에. 덕분에 생일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모두 레고. 처음에는 조립하는데 많이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많이 빨라진듯 하다. 조금씩 부서져 버리는 레고가 아쉬워 조립하고 나서 사진에 담아 두기로 했다. 덴마크에 있는 '레고랜드'에 가보고 싶다는데, 덴마크는 너무나 먼 곳이구나.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득템한 '아틀란티스' 레고의 정교함을 보면 아들이 좋아할 만하긴 하다. 2011. 5. 19.
1104 명동역 서울로얄호텔 스카이라운지뷔페 `스모가스` 오늘은 4월 24일. 처남댁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처갓집 식구들과 일요일 점심을 먹기로 했다. 장소는 서울로얄호텔 21층 스카이라운지 뷔페 스모가스. 21층이라 그런지 전망은 좋은 편이었다. 북유럽식 뷔페라는데 북유럽식 뷔페는 과연 어떤 곳인지. 자리를 잡고 음식을 가지러 가서 슥 둘러 보았다. 음식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인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회는 선어회 뿐이라 좀 실망 스럽다. 보통 씨푸드 뷔페에서 활어회 한종류 정도는 나오는데... 고기도 스테이크는 없고, LA 갈비만 있는 듯하다. 음식맛은 평범. 여러가지로 약간 실망스러운 곳이었다. 뭐 어쨋건 배불리 먹어주는 건 기본.ㅋ 스모가스 입구. 연어회를 많이 먹었어야 했는데,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여기 연어가 싱싱하고 좋다고 하는데 ..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