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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KL, 랑카위 2일: LCCT 도착, Plaza Premium Lounge 오늘은 8월 5일. 여행 2일째 이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am 5시 10분 LCCT 도착, 짐 찾고, 환전, 공항 라운지에서 휴식, 다시 보딩 am 10시 20분 랑카위행 비행기 탑승 am 11시 20분 랑카위 공항 도착, 짐 찾고, 택시 타고 아세아니아 리조트로 이동 pm 12시 30분 리조트 체크인, 리조트 근처에서 점심식사 pm 2시 택시 타고 오리엔탈 빌리지로 이동 & 케이블카 탑승 pm 4시 택시 타고 판타이 체낭으로 이동 & Little Lylia's에서 일몰 감상 pm 6시 오키드리아 에서 저녁 식사 마사지 or 바 리조트 휴식 이다. 문제는 약 5시간 정도를 공항에서 보내야 하는 것이다. 어쩔수 없어서 아들도 추가 차지를 내고 공항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다. 자다 깨다를 반복 하.. 2011. 8. 14.
1108 KL, 랑카위 1일: 탑승수속, 칼 라운지, 탑승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탑승 수속을 하러 간다. 오후 8시경 H 카운터에서 체크 인 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린다. 아들은 앵그리 버드를 하면서 지루함을 달래고 있다. 드디어 지루한 기다림 끝에 짐을 부치고 보딩 패스를 받았다.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한 면세품 몇개를 찾고 우리는 탑승동으로 이동하였다. 밤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칼 라운지를 잠시 이용해 보기로 한다. 탑승동에 위치한 칼 라운지 입구. 시간은 오후 9시 40분 경. 아들은 밖에 있는 소파에서 쉬기로 하고 나와 마눌님이 번갈아서 칼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내가 먼저 들어간다. 들어가자 마자 칼 비행기 모형이 나를 반긴다. 아들은 이번 여행에서 꼭 에어아시아 모형 비행기를 사오기로 결심한듯 한데... 화장실, 샤워 룸, 팩스/ 프린터,.. 2011. 8. 14.
1108 KL, 랑카위 1일: 공항 도착, Global Chow 저녁 식사 오늘은 8월 4일. 딱 일년전 2010년 8월 4일 예약했던 여행이 드디어 다가 왔다. 정말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여행 며칠전 업무상 복잡한 일이 얽혀서 심신이 지친 상태였지만, 인천 공항 도착과 함께 모든 근심과 걱정은 날려 버리기로 한다. 오늘의 예상 일정은 오후 6시 30분 공항 도착, 주차대행업체에 차 맡기고, 여행자 보험 가입, 임대폰 찾기 오후 7시 글로벌 차우에서 저녁식사 오후 8시 보딩, 면세품 찾기, 탑승동으로 이동, 칼라운지 이용 오후 11시 25분 에어아시아 타고 쿠알라룸푸르로 출발 이다. 오후 5시경 차를 몰아 외곽 순환 도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톨비는 총 11,100원. 인천공항이 다가올 무렵 작은 무지개가 우릴 반겨 준다. 좋은 징조가 아닐런지. ㅋ.. 2011. 8. 14.
1107 여행준비: Any Charge 5200을 사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임대폰을 하나 빌려서 로밍을 하기로 했고, 마눌님은 로밍 하지 않고 그냥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오락용으로 가져 가기로 했다. 문제는 울트라 조루 배터리. 포터블 배터리를 검색 해 보았는데 가격은 좀 세지만 그나마 믿을만한 제품은 Any Charge 5200 뿐이었다. 다른 제품들은 딱 보기에도 너무 허접해 보였다. 여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애니 차지를 주문하였다. 다행히 주문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애니 차지가 배송되었다. 뭐 설명서가 필요없을 만큼 단촐한 구성. 애니 차지와 각종 연결선이 전부. 아래 고무 부분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이부분은 as을 받아야 할지 그냥 무시하고 써야 할지 여행후에 고민해 보기로 한다. 풀 차지를 해서... 스마트 폰에 연결해 본다. 이제 .. 2011. 8. 14.
1107 여행준비: X TON의 art라는 pmp를 사다. 작년 세부, 보홀 여행가기전에 아들의 여행중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구입한 중국산 허접 pmp가 여행 다녀온후 얼마 안되어서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다. 바로 as를 요청했어야 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냥 방치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옥션 검색을 해보니 10만원 정도에 살 수 있는 pmp가 있었다. X ton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art라는 pmp이다. 상품평을 읽어보니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서 그냥 구입하기로 한다. 작년에 6만원대에 구입한 mrobo라는 소형 pmp. 작동상태가 영 불안정 하더니 여행 다녀와서 얼마 안되서 전원조차 들어오지 않는다. 그냥 방치한 상태. 별로 애정이 가지 않는 허접한 물건이다. 옥션에서 10만원정도에 구입한 art. 외관은 그럴싸 한데... 2011. 8. 14.
에어 아시아 타고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에 가다. 2010년 8월 세부, 보홀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신문을 보니 에어아시아 국내 취항 기념 프로모를 진행한다고 한다. 약간 고민하다가 내년(2011년) 8월 휴가에 맞춰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말았다. 인천 - 쿠알라룸푸르 왕복 424421.22원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 왕복 387 링깃 우리 세 가족 각각 네장의 비행기표를 60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제주도 항공료보다 싼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니...^^ 가이드 북도 사고, 카페에도 가입하고, 블로그도 찾아 보고...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행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e- 티켓을 다운받고 프린트 하였다. 비행기 시간표는 8월 4일 pm 11:25 인천 -> 8월 5일 am 5:10 쿠알라룸푸르 8월 5일 am 10:2.. 2011. 8. 14.
1107 수락산 가족 산행 오늘은 7월 24일. 산에 가기 싫다는 아들을 잘 설득하여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오늘은 수락산 정상에 오르는 가장 쉬운 코스인 청학리 코스를 택했다. 차를 몰아 청학리 근처에 주차하고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청학리 쪽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차를 몰아 청학리 등산로 근처에 가는데 길이 막힌다. 많은 피서객들이 청학리의 수락산 유원지에서 밥도 먹고 수영도 즐기는 모양이다.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걸어서 등산로 초입에 도착하였다. 음식점들이 계곡물을 막아 수영장을 만들어 놓았다. 다들 소리 지르면서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우리는 산에 오른다. 조금 오르다 보니 물 맑은 곳에 등산객 몇분이 쉬고 계신다. 이따가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좀 쉬었다 가면 좋을 것 같다. 내원암까지 0.62km. 매점 하나를 만.. 2011. 8. 14.
0907 호루스벤누 여행용 삼각대 역시 진작에 썼어야 할 글인데 이제서야 쓴다. 나에겐 허접한 삼각대가 몇 개 있다. 대부분 디카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것인데, 너무 허접해서 dslr에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제대로 된 삼각대를 하나 장만 하려고 알아보니 가격과 크기, 무게 모두 만만치 않았다. 디카클럽에 여행용으로 쓸만한 삼각대를 추천해 달라고 글을 올렸더니 시삽님이 호루스벤누 삼각대를 추천해 주셨다. 09년 7월에 여행용 삼각대로 호루스벤누 삼각대를 하나 구입하였다.(125,000원) 정식 명칭은 호루스벤누 747T 트래블러 + LX 1T 볼헤드 케이스가 나름 튼튼해 보인다. 개봉해서 다리를 반대 방향으로 돌리고 발을 길게 늘린다. 일단 먼저 세워보고... 그런 다음에 카메라를 고정한다. 여행용이라고 해서 그래도 크기도 작고 가벼.. 2011. 7. 23.
0907 나의 두번째 dslr 캐논 50D 진작에 썼어야 할 글인데 지금에서야 쓰게 되었다. 나의 첫dslr은 캐논 350D이다. 나한테는 과분한 기능을 제공해 준 놀라운 카메라 이고, 아직도 나한테는 충분한 카메라이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내 손에 50D가 들어오게 되었다. 아마 2009년 7월경일 것이다.(왜냐하면 50D로 찍은 첫 사진이 09년 8월 캄보디아 사진 이니까) 좀 무겁지만 확실히 350D보다는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다. 여전히 내게는 너무 과분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한때 풀프레임 바디를 꿈꿨는데 이젠 별로 욕심이 없다. 내가 뭐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을 실력도 안되고 그냥 일상의 기록을 똑딱이보다 조금 더 잘 찍으면 그걸로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로 부터, 장비로 부터 자유로워져야 보다 자유로워 질 수 있을 것 같.. 2011. 7. 23.
1107 미니 오디오 시스템 문간방에서 혼자 조용히 들을려고 집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모아서 미니 오디오 시스템 하나를 만들었다. 그런데 예전처럼 음악을 많이 듣지 않다 보니 그냥 방치되어 있다. 앞으로 보다 많은 시간 음악 감상을 해야 겠다. 적어도 내가 사 놓은 시디들 한번씩이라도 제대로 된 감상을 해 줘야 할 것 같다. 가지고 있는 것들 모아서 만든 초미니 오디오 시스템. * 모 싸이트에서 공구한 맥꼬마 매킨토시의 파란 불빛이 너무 멋져서 모 싸이트 공구에 참여해서 내게 들어오게 된 맥꼬마. 그런데 생각만큼 레벨 미터가 잘 움직여 주지는 않았다. 거기다가 얼마 안 지나서 고장이 나버렸다. 공구한 사람은 잠적해 버리고 난감한 상황이 되었었다. 수소문 끝에 다른 싸이트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해서 유료로 수리를 받았는데, 그 다른 .. 2011. 7. 23.
1107 컴퓨터 방 오디오 현재 컴퓨터방 오디오 상황은 아주 열악하다. 올 3월 처남이 이사하면서 준 스피커와 디비디 플레이어, av 리시버가 정리가 제대로 안 된채 방에 방치되어 있고, 내가 제대로 관리를 안했기 때문이다. 오늘 정리용 사진 찍다 보니 오디오 기기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다. 정말 주인 잘못 만나서 오디오들이 고생이 많다. 이제는 새로 뭘 자꾸 사들이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더 애정을 가져줘야 할 거 같다. 오늘 느낀 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오디오를 아껴주고 많이 들어줄 계획이다. 현재 정리가 안된 컴퓨터 방 오디오 상황. 처남이 준 소니 디비디 플레이어, 소니 리시버, B&W 스피커 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뭐 딱히 방법도 없지만. 거실의 av시스템 중에 디비디 플레이어와 av 리시버는 처남이 준.. 2011. 7. 23.
1107 거실 av system 현재 거실 av system의 상황은 2007년 이사 왔을 때와 변화가 없다. 나의 귀차니즘 + 쉽게 싫증남 + 자금의 압박 의 삼박자 때문에 별다른 업글의 유혹 없이 잘 버티고 있고 앞으로도 큰 변화는 없을것 같다. 아마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취미로 하기엔 너무 돈이 많이든다는 현실적인 이유가 젤 컸을 것이다. 현재의 거실 상황이다. * 프런트는 로이드 더블렛 정말 어렵게 구했고 이제는 단종된 스피커. 아들이 양쪽 다 넘어뜨려서 엄마한테 많이 혼난 추억이 있는 스피커. 아들은 잊었겠지만 스피커는 아직도 뒤쪽에 상처가 남아있다. 아들덕에 평생 팔지 않고 여생을 같이 보내기로 했다. * 센터는 B&W LCR6 S2 국제전자센터에 가서 처음 산 스피커 중에 하나. LCR3하고 고민하다가 상위 기종을 샀는데.. 2011. 7. 23.
1107 캠핑용 침낭을 사다. 갑자기 캠핑에 관심이 생겼다. 궁금하면 참지 못하는 성격탓에 오토 캠핑 바이블 이란 책도 한권 사고, 검색도 해보고, 카페도 몇 군데 가입하였다. 그런데 이 세계가 장난이 아니다. 그냥 어렸을적 허접 텐트 하나 달랑 들고가서 코펠에 밥 해 먹는 거하곤 차원이 다르다. 아예 이사를 가서 집을 짓고 요리도 집에서 해 먹는거 보다 더 거창하게 해 먹고.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겐 어울리지 않는 것 처럼 보였다. 더더군다나 짐이 엄청나다. 나는 정말 짐이 많을걸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체질인데. 아무래도 나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취미인가 생각했다. 그러다 '미니멀 캠핑' 이라는 컨셉을 알게 되었다. 바로 내가 생각하는 초간단 모드의 캠핑 방식을 하는 사람도 있더라는. 검색에 검색을 해서 내가 내린 나의 캠핑 스타일은..... 2011. 7. 23.
1107 아산 신정호 관광지를 산책하다. 오늘은 7월 17일. 어제 고향 아산에 왔다. 그런데, 어젯밤 무더위에 잠을 설쳐서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아침 내내 비몽 사몽간 이었는데... 겨우 정신을 차리고, 어머니 모시고 점심 식사라고 해 볼까 하고 길을 나섰다. 어머니가 칼국수 드신다고 하셔서 칼국수 집(고가네 칼국수 밀냉면) 근처까지 갔는데, 아무래도 좀 더 나은걸 사드리고 싶어서 차를 돌려서 시내를 한바퀴 돌았다. 그런데, 마땅히 갈 만 곳이 없다. 대학교 다닐 땐 친구들과 이집이 맛있네 저집이 맛있네 하면서 나름 맛집을 찾아 다녔고, 나름 만족했었는데... 지금은 내 눈과 입에 맞는 집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 나의 혀가 너무 간사해 진 모양이다. 아니면 예전의 맛이 사라졌을지도... 시내 한바퀴 돌다가 포기하고 다시 아까 갔었던 칼국수.. 2011. 7. 23.
1107 마눌님표 스파게티 오늘 일 마치고 집에 와보니 마눌님이 스파게티와 와인을 준비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집에서 먹어보는 스파게티도 나름 괜찮은듯 하다. 모처럼 집에서 즐기는 스파게티 & 와인 오늘 준비한 와인은 120 Reserva Especial 이란다. 예전에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의 마트에서 구입해서 먹었던 와인이라는데 가격대비 맛은 좋은편 인듯. 할인 판매하는거 만 오천원에 득템했다고.^^ 스파게티와 함께 먹는 샐러드. 오늘의 메인인 '이거 저거 다 넣은 토마토 스파게티' 맛을 보니 제법 괜찮다. 와인도 한잔 곁들여 주고. 사는거 뭐 있나. 하루 하루 즐겁게 살면 그만이지. 2011. 7. 23.
1107 419사거리 근처 돼지곱창구이집 `원조왕십리곱창구이` 오늘은 7월 10일. 세시간여의 북한산행을 마치고 우리는 뭘 먹을까 하다가 평소 친구가 추천해 줬던 곱창구이를 먹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 간 곳은 419 사거리 근처에 있는 '원조왕십리곱창구이' 지나가면서 몇번이나 들리고 싶었지만 한번도 못 가본 음식점이다. 맛있는 곱창구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가보고 싶었지만 몇 번이나 지나치기만 했던 원조왕십리곱창구이. 친구의 말로는 꽤 오래된 집이라고 한다. 이제는 아드님이 대를 이어서 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소곱창보다는 담백한 돼지곱창을 더 선호한다. 그렇지만 서울에서 제대로 돼지곱창을 하는 음식점을 거의 찾지 못했다.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중에서 우리는 담백한 소금구이를 2인분 주문하였다. 국내산이 미국산으로 바뀐건 아마도 구제역의 여파가 아닌가 싶다. 사장님은.. 2011. 7. 11.
1107 북한산 칼바위 능선을 타다. 오늘은 7월 10일. 어제 민어와 참치 안주에 약간 술을 마신 관계로 몸이 힘들다. 오전 내내 비몽사몽으로 지내다가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어 친구 하나를 불러 북한산 등반을 하기로 하였다. 오후 네시 수유역에서 만나 아카데미 하우스쪽으로 이동하였다. 오늘의 코스는 아카데미 하우스- 구천계곡- 칼바위 능선- 대동문- 운가사 방향으로 하산 이다. 첨엔 구천폭포 쪽으로 오를까 했는데, 칼바위 능선이 궁금해서 도전해 보기로 했다. 계곡을 따라서 즐거운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 구천폭포를 구경하기로 한다. 생각보다는 큰 폭포가 이런 산중에 있다니 약간 신기하기도 했다. 다시 뒤돌아 나와서 왼쪽길을 따라 오르기로 한다. 약간 험한 너덜길을 따라 계속 오른다. 어느 정도 오르니 탁 트인 전망이 눈.. 2011. 7. 11.
1107 동대입구 참치집 `유진참치` 오늘은 7월 9일.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 보양식 민어를 먹기로 하였다. 저번에 방문했던 유진참치 사장님에게 특별히 민어를 부탁 드렸다. 과연 참치집에서 맛 보는 민어의 맛은 어떨지 자못 기대가 크다. 동대 입구에 위치한 유진참치. 나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먼저 참치 무조림(?). 참치회무침. 그리고 야채가 나왔다. 이어서 속을 뎁히기 위한 죽이 나오고... 옥수수도 나온다. 나온 안주와 함께 시원한 맥주로 입가심 하고 있으려니... 두둥! 오늘의 메인회 인 민어가 나왔다. 접시 가운데는 민어회이고, 바깥쪽은 참치회이다. 껍질채 나온 민어의 자태. 이건 아마도 참치회 인듯. 사장님이 민어는 된장을 찍어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민어 한점에 된장을 찍어서 먹어본다. 캬!.. 2011. 7. 11.
1106 막걸리 + 두부 막걸이에 두부 만큼 잘 어울리는 안주도 없는 것 같다. 수퍼마켓에서 막걸리 한 두병 사오고, 집에 있는 두부만 있으면 오케이! 가끔은 가볍게 집에서 한잔 하는 것도 괜찮다. 막걸리 + 두부 + 배추김치 + 열무김치의 간단한 세팅. 오늘은 특별히 와인잔으로 먹어 보기로. 생두부를 먹을까 하다가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봤다. 마트에서 파는 두부는 물컹 거려서 약간 아쉽다. 단단한 두부가 좋은데. 어머니가 담아 주신 열무김치가 먹음직 스럽다. 2011. 7. 11.
1106 자라섬 캠핑카 체험 오늘은 6월 6일. 오전에 제이드 가든을 산책하고 차를 몰아 자라섬 오토 캠핑장으로 향했다. * 제이드 가든 산책 포스팅 제이드 가든 1: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68 제이드 가든 2: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67 남이섬 가는 차량 때문에 길이 무척 막힌다. 겨우 자라섬 캠핑장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카라반 체크 인(?)을 하고 다시 차를 몰아 가평 읍내로 나갔다. 가평읍내에 있는 한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 볶음밥, 군만두를 맛있게 먹고 하나로 마트를 들러 장을 본 후에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왔다. 아들이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캠핑카 체험이다. 우리는 캐라반 사이트 A. 우리가 배정받은 캐라반. 생각한 거 보다 꽤 커 보인다... 201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