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66

1103 인천당일 1: 차이나타운 1 오늘은 3월 1일. 평소 가보고 싶었던 인천 차이나 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차이나타운에서 아점을 먹고 북성포구를 잠시 들른 후에 인천공항에 가서 저녁으로 뷔페를 먹을 예정이다. 씨티 프리미어 마일 카드가 있어서 인천 공항 몇군데의 식당 식사가 연3회 무료이다. 인천에 간 김에 차를 좀더 몰아 공항에 가서 저녁식사를 해결할 셈이다. 먼저 우리는 차를 몰아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니 오른쪽편으로 제1패루가 보인다. 길건너는 인천역. 길을 따라 걸으니 나오는 샹하이샵 중국옷과 물건을 파는 가게가 나오고... 중국풍의 북성동사무소가 나온다. 규모가 가장 커 보이는 공화춘이 보인다. 오른쪽 골목으로 접어드니 자금성, 원보, 십리향이 차례로 보인다. 만두 전문점 원보를 지나니... 십.. 2011. 3. 2.
1102 명동역 육포가게 `비첸향` 우리는 헤르지아에서 점심을 먹은 후에 명동 거리 구경을 하기로 했다. 명동에 비첸향이 생겼다는 걸 알기에 먼저 비첸향에 들러서 육포를 좀 구입하기로 했다. 비첸향 입구. 약간 기다려야 했다. 매장 안에는 여러 종류의 육포가 있다. 치킨 코인, 슬라이스 포크, 칠리 포크. 직원분들은 분주히 포장을 하고 있었다. 민스 포크, 칠리 고메이, 고메이. 우리는 칠리 포크 300g을 구입하였다. 100g에 6,600원 이니 300g에 무려 19,800원이다. 집에 가져와서 마눌님과 아들이 맛있게 먹긴 했는데, 너무 비싸단 느낌이다. 난 뭐 그냥 양념 안된 보통 육포가 더 맛있다. 싸구려 입맛이라 그런가. ㅋ 2011. 3. 2.
1102 명동역 근처 남산 레스토랑 `헤르지아` 오늘은 2월 20일. 오늘은 나름 의미 있는 날이라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남산에 있는 '헤르지아'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명동 구경을 할 예정이다. 전철을 타고 명동역에 내려 십여분 걸어가니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이 나오고 그 옆으로 헤르지아가 나온다. 촛불 1978 이라는 집 바로 옆이 헤르지아 이다. 헤르지아 입구. 헤르지아 패밀리 세트B를 하나 주문하였다. 실내는 조용하고 아늑한 편이다. 밤에 오면 운치가 있어 보인다. 먼저 스프, 빵,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가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보니 드레싱이 없다는. 직원을 불러서 얘기 하니 샐러드를 다시 가져다 주었다. 맛은 so so. 안심찹스테이크. 돈까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후식으로 커피를 마셨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조용하고 .. 2011. 3. 2.
1102 동대입구역 참치집 `유진참치` 오늘은 2월 19일.대학 동기 모임이 있는 날이다. 오늘은 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유진참치라는 곳에서 모이기로 했다. 한 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참치집이다. 참치 머리 하나를 특별히 미리 예약해 놓았다고 한다. 어제 장염으로 고생했지만 맛있는 참치가 기대 되어서 안 좋은 컨디션 임에도 모임에 참석하였다. 다행히 맛좋은 참치 때문인지 배가 아프진 않았다.^^ 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유진참치 입구. 간단한 먹을거리가 먼저 나온다. 미역, 오이, 당근, 마늘쫑, 김. 이어서 따뜻한 죽이 나오고... 옥수수 버터 구이가 나오고... 헐! 스끼다시로 광어회와 참치회 몇점이 나왔다. 광어회를 한 점 입에 넣어 보니 맛이 예사롭지가 않다. 광어회 만으로도 훌륭하다. 두둥! 오늘의 메인인 참치머리가 등장하였다. 이어서 .. 2011. 3. 2.
1102 수락산 오늘은 2월 5일. 마눌님과 오랜만에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노원골쪽으로 올라 보기로 한다. 능선길을 따라 오른다. 잠시 숨을 고르고...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서 인지 너무 힘들어서서 벌써 지쳐온다. 매점에 들러 컵라면과 막걸리를 먹었다. 컵라면을 먹고 나니 좀 나아진듯 하다. 편한 능선길이 나온다. 암릉구간도 나오고... 도솔봉 근처에 온듯하다. 뒤를 돌아 보니 도솔봉의 멋진 자태가 보인다. 계속 길을 오른다. 째진 틈도 지나고... 치마바위도 지난다. 멋진 바위도 지나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왠일인지 마눌님 따라가기가 너무 벅차다. 전투체력인 마눌님한테 경의를 표한다. 하산길은 장암쪽으로 택했다. 계곡 물이 꽁꽁 얼어있다. 여름에 탁족했던 곳인데 지금은 빙.. 2011. 2. 11.
1102 설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설. 고향에 내려가는데 장장 6시간 반이나 걸렸지만, 그리운 어머니가 계신 그곳에 매년 설, 추석 변함없이 내려가리라. 고향 내려가는 길에 본 엄청난 수의 까치떼. 논바닥에 앉아 있다가 비상하는 순간을 똑딱이로 찍었다. 히치콕의 '새'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어머니는 약밥을 만드셨다. 매년 나를 위해 김치만두를 만드셨는데, 올해는 김치맛이 별로라고 약밥을 만드셨다고 한다. 이렇게 힘들게 이런거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말리랴. 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한 차례상. 제사를 지내고 큰형, 아들과 함께 선산을 찾아가 아버지를 뵙고 왔다. 2011. 2. 11.
1101 아차산-용마산 종주 산행 2 이제 용마산을 오를 차례이다. 용마산을 오르면서 아차산 4보루쪽을 바라 보았다. 용마산 정상까지 400m.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갑자기 나타나는 헬기장.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는 산에 이렇게 헬기장이 많은줄 몰랐다. 용마산 정상을 바라 본다. 정상을 가기전에 왠 내리막길이 나타난다. 다시 계단을 올라 드디어 정상에... 태극기와 삼각점. 힘차게 휘날리는 태극기. 용마폭포나 뻥튀기골로 하산할 수 있다. 우리는 뻥튀기골로 하산하기로. 삼각점의 가운데에 서서 용마산의 기를 받아 보았다. 자! 이제 하산길.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너무나도 멋진 서울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왼쪽편 풍광? 이건 오른쪽편 풍광인것 같다.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뒤를 돌아보니 용마산 정상이 보이고... .. 2011. 2. 11.
1101 아차산-용마산 종주 산행 1 오늘은 1월 30일.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아차산-용마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전철을 타고 광나루역에 내렸다. 식당에서 나와 마눌님은 아점을 먹었다. 아들은 또 컵라면을 먹어야 겠다고 한다.ㅠ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는 라면이니 이해해 주기로 한다. 광나루역을 나와 아점을 먹고 아차산 등산을 시작한다. 아차산 정상까지 1760m. 아들은 기어이 등산로 초입의 정자에서 컵라면을 먹었다는.ㅋ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길을 걷는다. 등산로 왼편으로 고구려정이 나타난다. 고구려정에서 바라본 전경. 해맞이광장까지 200m. 해맞이 광장 근처에서 내려다 본 서울. 멋지다. 역시 멋지다. 이것이 해맞이 광장? 눈을 돌려 왼쪽편을 보니 여기도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계속해서 산길을 따라 오른다. 아차산 1보루. 아차.. 2011. 2. 11.
1101 북악산-인왕산 종주 산행 2 창의문을 지나니 거의 점심 시간이 되었다. 나는 창의문 근처 식당에서 따뜻한 음식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들이 기어이 컵라면을 먹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ㅠㅠ 오기 싫다는 놈을 데리고 왔으니 아들 의견을 따를수 밖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올랐다. 조그마한 정자가 눈에 띄었다. 준비해간 컵라면과 김밥을 덜덜 떨면서 먹었다. 다 이게 아들덕이다. 가벼운 점심식사를 한 후에 인왕산에 오르기로 한다. 정상까지 약 1km 이니 그리 힘들지는 않을거 같다. 성곽을 따라 걷는다. 그런데 갑자기 손이 엄청 시려온다. 다행히 준비해간 벙어리 장갑을 끼우니 좀 따뜻해진다. 역시 겨울 산행엔 장갑을 여러개 준비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 계속 걷는다. 커다란 바위 하나가 나오고...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였다... 2011. 2. 10.
1101 북악산-인왕산 종주 산행 1 오늘은 1월 23일. 우리가족은 지난번에 가려고 했다가 신분증을 안 가져와서 못 올라갔던 북악산- 인왕산 등산을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택시- 전철- 다시 택시를 이용하여 와룡공원에 도착하였다. 날이 흐리다. 어렵게 와룡공원에 도착하였다. 성벽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멋진 풍경도 보고... 11시 40분경 말바위 안내소에 도착하였는데, 눈이 와서 12시 부터 통제하니 빨리 빨리 산에 오르라고 한다. 신분증 보여주고 출입증을 목에 걸고 북악산 등반을 시작한다. 잘 정비된 성벽길을 따라서 걷는다. 조금 걸으니 숙정문이 나온다. 이쪽 출입구로도 들어올 수 있다. 성곽을 따라 계속 걷는다. 눈이 슬슬 많이 오기 시작한다. 군데 군데 배치해 있는 군인들이 빨리 내려가라고 재촉을 한다. 눈을 맞으며 걷는다. 청운대.. 2011. 2. 10.
1101 건대입구역 양꼬치집 `매화반점` 오늘은 1월 22일. 아들이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마눌님이 평소 가보고 싶다는 건대 '매화반점'을 가기로 했다. 아들이 양꼬치를 좋아한다는 건 참 신기한 일이다. 건대역 5번출구 나와서 5분정도 걸어서 매화반점에 도착하였다. 칠판에 이름을 적고 이십여분을 기다린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판을 받아들고 주문을 해본다. 전번에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고 있던 경장육슬을 꼭 먹어보리라. 경장육슬, 양꼬치, 토마토 계란탕, 칭타오를 주문하였다. 기본찬이 나온다. 짜사이, 땅콩, 김치. 먼저 양꼬치가 나오고, 아들이 좋아라 하면서 먹기 시작한다. 토마토 계란탕이 나왔다. 막상 음식이 나오고 보니, 토마토 계란볶음을 시킨 다는게 잘못 시킨 거였다. 뭐 어쩌리. 이어서 꼭 먹어 보고 싶었던 경장육슬이 나왔다.. 2011. 2. 10.
1101 회현역 남대문시장 선어횟집 `막내횟집` 오늘은 1월 8일.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세미나가 있었다.세미나를 마치고 지인 두분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우리가 찾아 간 곳은 남대문시장안에 위치한 '막내횟집'이다.왁자지껄한 분위기에 두툼한 선어회를 양껏 맛 볼수 있는 집이라고 한다.   물어 물어서 막내횟집을 찾을 수 있었다. 이층에 위치한 막내횟집.    메뉴판을 보고 무얼 시킬까 고민하는 중 이었는데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셋이면 대자여" 하고 가신다.자동 주문 시스템인 모양이다. ㅎㄷㄷ    고등어 조림, 감자 조림, 야채와 된장이 나온다.    너무나 먹음직 스럽게 생긴 고등어 조림이다. 고등어 한점을 떼서 먹어 봤는데 너무 달다.ㅠㅠ    감자 조림도 먹어 보니 역시 달다.    수제비가 들어 있는 미역국이 나온다. 맛은 so so.   .. 2011. 1. 10.
1101 남양주 보리밥집 `정통보리밥집` 드디어 새해가 밝았다.오늘은 2011년 1월 2일. 새해도 되고 해서 장인, 장모님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가까운 곳에 어디 가 볼만한 곳이 없나 인터넷 검색을 해서 고른 곳이 '정통보리밥집'이다. 차를 몰아 정통보리밥집을 찾아갔다. 정통 보리밥집을 찾아 갔다. 정통보리밥집 이라니 이름이 재밌다. 메뉴판을 보니 인터넷 블로그에서 보았던 거 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뭐 어쩌랴. 정통보리밥정식, 보쌈, 떡갈비, 동동주를 시켰다. 먼저 계란찜이 나오고... 기본찬이 나온다. 이어서 보쌈이 나오고... 비빕밥 재료가 나온다. 된장찌개. 비지찌개. 묵은지에 돼지고기를 싸 먹어 보니 양은 좀 적은 편이지만 맛은 좋다. 아들을 위해 주문한 떡갈비가 나온다. 왠지 맥도날드가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국수가 나온.. 2011. 1. 9.
1012 꼴뚜기 회 맛보기 갑자기 꼴뚜기 회가 먹고 싶어 졌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마침 파는 곳이 있다. 고민 하다가 일단 주문해 보기로 한다. 완전히 꽝꽝 얼어서 배송이 되었다. 물에 오랜 시간을 넣고 기다린 후에야 해동이 되었다. 물에 헹구어 보니 기대했던 거 보단 꼴뚜기가 작고, 양은 또 너무나 많고. 일단 조금 꺼내 반은 회로, 반은 데치기로 한다.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 본다. 맛이 그럴듯 하다. 데친 것도 한번 먹어 본다. 꼴뚜기회와 데친 것을 술 한잔과 함께 먹어 보았다. 처음 몇 마리는 그래도 맛있게 먹었는데, 꼴뚜기만 먹다 보니 금새 물린다.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몇 마리에 만족했어야 했나보다. 왜 꼴뚜기 회를 따로 안 파는지 이해가 간다. 준비한 꼴뚜기회와 데친거를 겨우 겨우 다 먹었다. 남은 거는 어떻.. 2011. 1. 9.
1012 속초 최고의 생선찜 `이모네식당` 생선찜으로 유명한 이모네 식당에 가기로 했다. 아침 11시 꽤 어정쩡한 시간임에도 식당안에는 손님들로 가득차 있었다. 역시 대박식당인 모양이다. 생선모듬찜 소자 하나를 시켰다. 이모네 식당 입구. 생선 모듬찜 소자 하나를 주문하였다. 기본찬이 나온다. 기본찬 중에서 눈에 띄는 반찬 한가지. 아마도 명태 아가미 젓갈 인 모양. 꽤 오래 기다린 후에야 생선찜이 나왔다. 가오리, 명태, 도루묵, 갈치 등등 맛을 보니 환상적인 맛. 안 왔으면 후회할 뻔. 밥반찬으로는 최고이다. 밥이 절로 들어가게 만든다. 어디 가도 먹어 보기 힘든 음식 생선찜을 먹어 보았다. 맛 또한 환상적이다. 다음에 속초에 가게 된다면 꼭 또 들르고 싶은 식당이다. 강추! 2011. 1. 9.
1012 속초 닭강정집 `만석닭강정` 속초 중앙시장안에 있는 만석닭강정에 들렀다. 만석닭강정 입구. 안에 들어가 보니 쉴새 없이 닭을 튀기고 있다. 일하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무척 바쁘다. 만석닭강정 하나를 포장해서 리조트로 가지고 왔다. 안을 열어보니 고소한 냄새가 진동.^^ 양이 정말 많다. 우리동네 치킨 두마리 분량은 되 보인다. 맛을 보니 너무 맛있다. 하지만 배가 불러서 반도 못 먹었다. 식은 후에도 맛있다고 하니 내일 먹기로 한다. 2011. 1. 9.
1012 속초,양양 3일: 한계령 휴게소 오늘은 12월 26일. 여행 3일째 이다. 밤새 감기에 시달려서 아침 뷔페도 거의 먹질 못했다. 원래는 돌아오는 길에 춘천에 잠시 들를까 했는데 모든 일정을 취소 하고 빨리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에 오는 길에 한계령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 이번 감기는 30년 만의 한파+ 너무나 추웠던 영랑호 리조트+ 무리한 주전골 트레킹 삼종 세트 때문인 것 같다. 한계령 휴게소에서 바라 본 설악산의 절경. 언젠간 올라 보고 싶은 산이다. 한계령 휴게소. 바람이 거세다. 휴게소 안 까지 가는데도 힘들 지경이었다. 생각보다 휴게소 안이 크다. 커피도 팔고, 한켠에는 식당도 있다. 우리는 따끈한 호떡을 먹기로 한다. 호떡을 먹고 차를 몰아 집으로 향했다. 다행히 막히지 않고 집에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나는 공휴.. 2011. 1. 9.
1012 속초,양양 2일: 물치항 주전골 트레킹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했다. 저녁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강원도에 왔으니 회를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차를 몰아 물치항에 갔다. 이십여분 차를 몰아 물치항 회센터에 도착하였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그리 붐비지는 않는 분위기 였다. 제철 맞은 도루묵이 보이고... 귀하신 몸 다금바리도 있다. 아마도 우럭. 아마도 광어. 우리는 광어, 우럭, 도루묵 세꼬시 해서 삼만원에 흥정을 마치고 횟집 안으로 들어갔다. 기다리던 회가 나왔다. 우럭, 광어, 도루묵 세꼬시, 멍게 맛을 보니 속초 중앙시장에서 먹은 회맛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싱싱함이 느껴진다. 올레~ 처음 먹어 본 도루묵 세꼬시...나름 별미라고 할 수 있다. 야채, 매운탕 등이 다 별도로 차지 되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그.. 2011. 1. 9.
1012 속초,양양 2일: 오색약수, 주전골(용소폭포) 트레킹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나와 마눌님은 주전골 트레킹에 나섰다. 날이 너무 춥지만 호텔방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서. 용소폭포 까지 3.6km. 먼저 오색약수에 잠시 들르기로 한다. 조기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 오색약수인 모양이다. 가까이 가 보니 정말 약수가 쫄쫄 나오고 있다. 커다란 물통에 약수를 담던 분이 미안했는지 우리한테 한바가지 떠서 먹어 보라고 주신다. 맛을 보니 역시 톡 쏘는 탄산맛이 강하다. 약수맛을 보고 트레킹에 나선다. 저 다리를 건넌다. 성국사에 도착하였다. 석탑이 하나 보이고... 사찰도 보인다. 독주암에 도착. 독주암. 계속 길을 따라 걷는다. 바람이 거세다. 절경이 펼쳐지고... 선녀탕에 도착하였다. 선녀탕. 길은 계속 이어지고...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금강.. 2011. 1. 9.
1012 속초,양양 2일: 오색그린야드 호텔, 멕시코 문물전시관 낙산 해수욕장을 잠시 들른후 차를 몰아 오색그린야드 호텔에 갔다. 체크인을 하려 하는데 아직 방 정리가 안되었다고 한다. 잠시 지하에 있는 '멕시코 문물전시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오색그린야드 호텔에 도착하였다. 잠시 지하에 있는 멕시코 문물전시관을 둘러 보기로 했다. 개인의 노력으로 이렇게 굉장한 유물을 모았다는게 너무나 대단하게 느껴진다. 간단히 멕시코 문물전시관을 둘러 보고 프론트로 가서 체크인을 할수가 있었다. 거실에 침대가 하나 놓여 있고. 거실 한켠엔 소파와 티비. 거실 한켠에는 세면대가 있다. 화장실도 깔끔하다. 거실 외에도 방이 하나 더 있다. 너무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따뜻해서 너무 좋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리는 주전골 트레킹을 할 것이다.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