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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속초,양양 1일: 영랑호리조트, 속초 중앙시장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하여 강원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속초 영랑호 리조트 1박, 양양 오색그린야드 호텔 1박의 이박삼일 여행을 계획 하였다.오늘은 12월 24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향했다. 속초로 가는 길에 본 풍력 발전소. 멋진 바위도 보인다. 영랑호 앞에 우뚝서 있는 영랑호 리조트. 거실. 주방. 방도 하나 있고. 작지만 깔끔한 욕실도 있다. 베란다를 나가니 영랑호가 눈앞에 펼쳐진다. 멀리 동해바다도 조금 보인다. 우리는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중앙시장으로 갔다.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이름이 바뀐 모양이다. 반건조 생선들이 보인다. 지하 회센터로 들어간다. 너무 추워서 그냥 아무집이나 들어갔다. 삼만원에 도미 한마리와 오징어 그리고 반찬과 매운탕까지 .. 2011. 1. 6.
1012 코스트코에서 산 광어와 굴. 오늘은 12월 19일. 처가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코스트코에 들르기로 했다. 고민 고민하다가 연회비 3만원을 내고 코스트코 회원 연장을 했는데. 오랜만에 찾은 코스트코는 대박 돗대기 시장이었다. 정말 필요한 것만 사기로 굳게 맘 먹고 간단 쇼핑을 하였다. 아울러 저녁거리로 광어와 굴을 구입하였다. 광어와 굴 그리고 와인. 다른 마트 광어보다는 훨씬 품질이 좋은 코스트코 광어. 맛을 보니 역시 신선. 마트굴은 잘 안 사는 편인데 왠일인지 굴 시식을 하더라는. 먹어보니 맛있어서 한 봉지 구입했다. 역시 제철이라 그런지 굴이 달다. 쌈으로 먹어 본다. 굴도 먹고... 마무리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생라면으로 했다. 오늘 하루 아주 포식하는구나.ㅋ 2011. 1. 6.
1012 반포역 한우식당 `일품한우` 오늘은 12월 19일. 장모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처가집 식구가 모였다. 오늘 갈 곳은 '일품한우' 라는 곳. 한우로 유명한 곳인가 보다. 일품한우 입구. 아는 사람만 올만한 위치이다. 주물럭 정식과 양념갈비살 정식을 시켰다. 호박죽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기본찬이 세팅 된다. 시원한 동치미. 주물럭이 먼저 나왔다. 맛은 있는데 양이 너무나 적다.ㅠㅠ 새우. 곁절이. 샐러드. 깻잎. 연근. 배추? 시원한 된장찌개. 이어서 갈비살이 구워서 나왔는데, 아들은 주물럭이 맛이 낫다고 한다. 나는 뭐 워낙 양이 적어서 그게 그거 같았다는. 고기가 부족한거 같아서 추가로 차돌박이 1인분을 시켰다. 특이하게 정식에 밥 뿐 아니라 냉면도 준다. 아마 부족한 고기양을 만회하기 위한 걸지도.ㅋ 물냉, 비냉 모두 평균.. 2011. 1. 6.
1012 삼각산 종주 두번째 3 계속해서 산을 오른다. 또 암릉구간이 나오고... 용혈봉 정상에 올랐다. 여긴 증취봉 정상. 부암동 암문에 도착하였다. 부암동 암문. 부서진 성벽을 따라 하염없이 걷는다.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된다. 청수동 암문을 지나고... 드디어 대남문에 도착하였다. 이제는 하산길이다. 하산길에 문수사를 지난다. 구기계곡을 따라 하산하였다. 온몸이 쑤셔 온다. 해장국으로 허기를 달래고 집으로 돌아왔다. 너무나 힘든 산행이었지만 12성문 일주를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다. 내년 봄 12성문 일주를 기대하며... 2011. 1. 6.
1012 삼각산 종주 두번째 2 점심을 먹은후 힘을 내서 다시 길을 걷는다. 갈길이 멀다. 멋진 의상능선을 바라 본다. 바윗길을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시구문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길을 약간 헤매서 원래 계획한 길과는 좀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덕암사를 지난다. 바위 밑에 대웅전이 있는 것은 처음 보는 신기한 모습이었다. 길을 계속 가다보니 국녕사 오르는 길을 만났다. 원래 대서문을 지나 의상봉을 오르려고 했는데 대서문과 의상봉은 이번엔 패스해야 할거 같다. 뒤돌아 갈수는 없는 노릇이니깐.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국녕사가 나타난다. 이 험한 산중에 이리 큰 절이 있다니. 길을 따라 걸으니 가사당암문이 나타난다. 대남문까지 2.5km. 몸은 지쳐가는데... 뒤를 돌아보니 아마도 의상봉인 모양이다. 아마도 원효봉인듯? 원효봉인듯? .. 2011. 1. 6.
1012 삼각산 종주 두번째 1 오늘은 12월 12일. 친구 하나(신군)와 지난번 종주때 못 돌아본 삼각산의 북쪽 나머지 반을 돌아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도선사로 올라 반시계방향으로 성문을 따라 돌아서 대남문에서 내려오려고 했는데, 중간에 약간 길을 헤매서 대서문과 의상봉은 지나치게 되었다. 실제로 간 코스는... 도선사- 하루재- 백운산장- 위문- 대동사- 북문- 원효봉- 시구문- 덕암사- 국녕사- 가사당암문- 용출봉- 증취봉- 부암동암문- 청수동암문- 대남문- 문수사- 구기계곡- 구기동이다. 그냥 등산지도만 보고 막연히 동선을 잡았는데 산을 거의 두번 오르는 거였다. ㅎㄷㄷ 왜 12성문 일주할때 북산산성매표소에서 출발하는지 돌아보니 알겠더라는.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 산행을 마칠수가 있었다. 내년 봄에 12성.. 2011. 1. 6.
1012 노원역 인도음식점 `올드델리` 오늘은 12월 11일. 매콤한 커리가 먹고 싶어서 노원역 근처에 있는 '올드델리'를 가기로 했다. 인도 음식점 올드델리 입구. 나름 깔끔한 실내. 티비에서는 인도 뮤직 비디오가 나온다. 메뉴판을 받아 들고 우리는 디너 B 세트를 주문하였다. 기본 찬이 나오고... 양송이 스프가 나온다. 요거트 후레쉬 샐러드, 나름 상큼했다. 플레인 난이 나오고... 치킨 티카 마실라. 요건 에베레스트 커리 월드 레스토랑 거 보다는 덜 매워서 먹기 좋았다. 해산물 커리, 전혀 맵지 않아서 아들이 좋아했다. 강황밥과 흰밥. 강황밥에 커리를 비벼 먹어 본다. 난이 부족해서 갈릭 난 하나 추가 하였다. 가격도 착하고 음식도 맛있다. 카레가 생각 날 때엔 동대문까지 갈필요 없이 노원에서 해결할 수 있을거 같다. ^^ 2011. 1. 6.
1012 삼각산 종주 첫번째 2 점심을 먹고 다시 기운을 내 길을 걷는다. 용암문에 도착하였다. 바윗길을 따라 오른다. 백운대 까지 0.9km. 암릉구간이 나온다. 계단을 오르니... 위문이 나타난다. 백운대 가는 길이 너무 붐벼서 우리는 백운대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하산하기로 했다. 백운산장에 잠시 들러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다시 걷는다. 내려오는 길에 바라본 인수봉. 하루재에 도착하였다. 이제 영봉을 오를 것이다. 가파른 영봉을 겨우 겨우 올랐다. 영봉 정상에서... 하산길에 멋진 사찰 용덕사를 만났다. 계속 길을 내려와 우이동쪽으로 하산하였다. 택시를 타고 마포감자국으로 향했다. 셋이서 가벼운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계획만 세웠던 삼각산 종주를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는 이번에 가지 못한 삼각산의 나.. 2011. 1. 6.
1012 삼각산 종주 첫번째 1 오늘은 12월 5일. 친구 둘과 함께 삼각산 종주에 도전하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구기동- 구기계곡-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대동문- 용암문- 위문- 백운산장- 하루재- 영봉- 육모정고개- 육모정 매표소 이다. 아침 일찍 서둘러 구기동으로 갔다. 구기동 계곡을 따라 등산을 시작한다. 대남문까지 2.5km. 구기 계곡을 따라서 올라간다. 마지막에 가파른 돌길이 나오고... 안개낀 대남문에 도착하였다. 날이 흐려서 제대로 된 전망을 볼수 없는게 안타깝다. 이제 성벽을 따라 걸으면 된다. 성벽을 따라 계속 걷는다. 대동문에 도착하였다. 잠시 호흡을 고르고... 다시 성벽을 따라 걷는다. 동장대에 도착하였다. 계속 성벽을 따라 걷는다. 안개가 좀 거치려나. 북한산 대피소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2011. 1. 6.
1011 아산 오리구이 전문 `은행나무집` 오늘은 11월 28일. 어머니와 고모부, 고모를 모시고 오리구이가 유명하다는 '은행나무집'을 가기로 했다. 수영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은행나무집' 우리는 황토 진흙구이 두마리를 미리 전화로 주문해 놓았다. 정갈한 반찬이 나오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도 나온다. 오늘의 메인인 오리 진흙구이가 나온다. 살짝 해체해 보니 안에는 밥과 여러가지 음식재료들이 들어 있었다. 오리를 진흙에 오래 구워 내서 인지 기름기가 없고 담백하였다. 안에 들어간 밥도 꼬들 꼬들한 영양밥맛 이었다. 밥이 맛있다. 시원한 동치미 국수로 입가심을 하였다. 개인적으로 오리고기를 별로 즐기진 않지만 오리 진흙구이는 담백하기 때문에 가끔은 별미로 먹을만 할 것 같다. 어르신들이 잘 드셔서 나름 사 드린 보람이 있다.^^ 2010. 11. 28.
1011 도봉산 종주 2 점심 식사후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섰다. 아마도 주봉? 우이암 방향으로 계속 걷는다. 뒤를 돌아 보았다. 아마도 신선대와 자운봉인듯... 다시 주봉을 향해 걷는다. 계속 걷는다. 오봉에 들려 보기로 한다. 멀리 오봉이 보이고... 힘든 길을 계속 걷는다. 드디어 오봉 전망대(?)가 보인다. 오봉을 바라 본다. 정말 절경이다. 우이암쪽으로 하산 하는 길에 다시 오봉을 바라 보았다. 계속 우이암 쪽으로 걷는다. 우이암엔 들르지 않고 보문능선을 타고 도봉탐방지원 센터 쪽으로 내려왔다. 다리가 아프지만 가슴은 뿌듯하다...^^ 이제 내려가서 막걸리 한잔 하기로 한다. 석굴과 막걸리를 한병 시켰다. 드디어 제철 맞은 석굴이 나오고... 맛난 석굴과 막걸리를 마시고... 우리는 생맥주도 한잔씩 들이 킨 후에 집으로 .. 2010. 11. 28.
1011 도봉산 종주 1 오늘은 11월 21일. 친구(아마도 신군?)와 함께 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도봉산 종주를 하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회룡역- 회룡사- 사패능선- 포대능선- 신선대- 주봉- 도봉주능선- 오봉- 우이암- 보문능선- 도봉탐방지원센터 이다. 회룡역에 내려서 회룡사를 향해 걸어 간다. 계곡이 우릴 반겨 준다. 여름에는 제법 많은 물이 흘렀으리라. 드디어 회룡사가 나타난다. 멋진 회룡사를 뒤로 하고 계속 산을 오른다. 계단을 오르고... 돌계단을 오르는데 숨이 콱 막힌다. 바로 위에 회룡사거리가 보인다. 회룡 사거리에서 자운봉 방향으로 좌회전. 끊임없이 나무 계단을 오른다. 멋진 바위도 나타나고... 포대산불감시 초소를 만난다. 이곳의 전망이 멋지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좀 더 클로즈 업. 계속 자운봉 .. 2010. 11. 28.
1011 역삼역 일식집 `삼경수사` 친구들과의 모임을 역삼동 삼경수사에서 가졌다. 우리는 주말 오후 정식(27,000원)을 시켰다. (특정식은 40,000원) 삼경수사. 먼저 샐러드와 장이 나오고... 김치, 묵은지가 반찬으로 나온다. 먼저 새우가 들어간 계란찜이 나온다. 이어서 바로 회가 나온다. 고등어, 농어, 광어, 도미, 참치 정도로 추정됨. 회가 상당히 신선하고 두툼해서 식감이 아주 좋다. 회는 강추. 이어서 단호박이 나오고... 이어서 초밥세트가 나온다. 초밥 종류는 많지 않지만 맛은 좋은 편. 이어서 지리가 나왔는데. 윽! 지리에서 비린내가 나서 도저히 먹기 힘든 지경이었다. 왜일까??? 이어서 튀김이 나오고... 알밥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매실차가 나온다. 친구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상을 싹 치워 버린다.ㅠㅠ 아직 .. 2010. 11. 28.
1011 불암산 야간산행 친구들과 얼마 전부터 일주일에 한번 불암산 야간산행을 하고 있다. 멋진 야경을 꼭 카메라에 담아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큰 맘 먹고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서 산에 올랐다. 그런데, 하필이면 날이 흐리다. 야경도 별로고, 사진도 역시 별로다. 하지만 밤에 오르는 산에서의 기분만은 최고라 하겠다. 멋진 야경 사진은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2010. 11. 28.
1011 소요산 오늘은 11월 14일. 마눌님과 소요산 등반을 하기로 하였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 했으나 언제나 처럼 늦잠을 자는 바람에 실제 산행은 12시경에 시작되었다. '우리 가족 산행 12시의 법칙' 이란게 있다. 일요일 산에 오르려할 때 시계를 보면 항상 12시경이라는...^^ 오늘의 코스는 일주문- 하백운대- 중백운대- 상백운대- 칼바위- 나한대- 의상대- 절터- 일주문 이다. 소요산의 종주 코스라 부를만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는 국수로 간단한 요기를 하였다. 산으로 진입중... 주차장 주변에는늦은 단풍이 아름답다. 일주문에 들어선다. 시간은 어김없이 12시경. 조금 오르니 자재암이 나온다. 나한전도 나온다. 안이 궁금하긴 했지만 빨리 산에 올라가야 했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다. 계단 위에서 자재암을 내.. 2010. 11. 28.
1011 청계천 `세계등축제` 오늘은 11월 13일. 광장시장 맛집 탐방 후 청계천을 걸으면서 세계등축제를 관람하였다. 엄청난 인파로 붐볐지만, 화려한 등불을 보니 마음도 환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못 가본 걸 이걸로 대신하리라...^^ 2010. 11. 28.
10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마약김밥원조집 `원조 마약김밥` 오늘 무려 4차 째 이다. 이번에 찾아 간 곳은 '마약김밥' 이다. 어두운 골목을 한참 걸어야 만날 수 있는 집이다.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서 드디어 마약김밥 발견!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서 다행히 헤매지 않고 찾을 수 있었다. 원래는 꼬마김밥 인데, 꼬마깁밥 보다는 마약김밥으로 더 유명해 진 모양이다.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유명한 마약김밥. 유난히 까만김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일인분은 여기서 먹기로 하고, 일인분은 포장하기로 했다. 꼬마김밥이 나오고... 꼬마김밥 하나를 소스에 찍어 먹는다. 저번에 먹었을땐 그닥 맛있단 생각을 못했는데, 두번째 먹어 보니 그 나름의 평범하면서도 독특한 맛이 느껴진다. 나름 중독성이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을 했다. 어쨋건 맛있다. 2010. 11. 28.
10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선어횟집 `복민회집` 우리는 삼차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배가 안 부른 회를 먹기로 했다. 아까 모녀횟집에서 약간 아쉽게 먹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복민회집'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빈대떡 거리를 지나고... 순대거리도 지나서... 모녀횟집 근처에 있는 복민회집으로 갔다. 노점도 좋지만 이렇게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는 것도 좋다. 이번에는 해물모듬회 20,000원 짜리와 소주를 주문하였다. 주문한 해물 모듬회가 나왔다. 도미, 아나고, 문어, 참치, 소라, 굴, 갈매기 조개 등등. 양배추도 챙겨 주시고... 본격적으로 회를 먹기 시작한다. 깻잎에도 싸 먹어 보고... 상추에도 싸 먹어 본다. 국물을 요청했더니 흔쾌히 된장국을 내어 주신다. 우리가 회를 먹는 동안 섹소폰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가 보니 .. 2010. 11. 28.
10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빈대떡집 `박가네빈대떡` 우리가 이차로 간 곳은 빈대떡 집이다. 그래도 광장시장에 왔으니 빈대떡은 한번 먹고 가야 할거 같아서 '박가네 빈대떡'에 들렀다. 겨우 겨우 자리를 잡고 빈대떡 하나와 막걸리 하나를 주문했다. 모녀횟집을 나와서 빈대떡 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중. 광장시장 전체가 대박 행진중이었다. 박가네 빈대떡 발견. 정신 없이 빈대떡을 부치고... 전도 부친다. 정말 바쁘시다. 빈대떡 하나(5,000원)와 막걸리 하나(3,000원)를 시켰다. 빈대떡, 막걸리, 김치, 양파절임이 나오고... 우리는 고소한 빈대떡을 맛있게 먹었다. 맛은 좋은데 자꾸 배가 불러오는게 큰일이다. 광장시장의 빈대떡도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기름에 튀겨진 빈대떡 보다 오랜시간 구워진 빈대떡을 더 선호하긴 한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시끌벅.. 2010. 11. 28.
1011 종로5가역 광장시장 선어횟집 `모녀횟집` 오늘은 11월 13일. 마눌님과 광장시장에 들러 맛집 탐방을 하고 청계천에서 열리는 세계등축제를 둘러볼 계획이다. 지하철을 타고 광장시장으로 향했다. 조금씩 몇군데 들러서 맛집사냥을 할 것이다. 처음 들른 곳은 '모녀횟집'이다. 나는 이곳이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이곳은 선어회를 취급한다. 광장시장에 들어선다. 세계등축제의 여파인지 발 딛을 틈 조차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북적거린다. 모든 식당이 다 만원인듯하다. 정말 대박이다. 첫번째 맛집 '모녀횟집' 발견. 이름처럼 어머니와 따님이 운영중인 길거리 횟집이다. 몇 명 밖에 못 앉을 자리에 바싹 붙어 앉아서 주문을 한다. 우리는 오늘 여러군데 돌 예정이므로 제일 작은 15,000원 짜리 모듬회와 소주 한병을 주문했다. 싱싱한 선어회 한접시와 상추, 그리고 ..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