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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160

1909 어머니의 집밥 이번 추석 연휴에는 사정이 있어 고향에 가지 못했다. 그래서 9월 21일, 22일 1박 2일 나홀로 고향에 가기로 했다. 9월 21일 늦은 오후 기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 갔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저녁밥을 차려 주셨다. 동치미 무를 볶아 낸 이 반찬을 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직 어머니만이 해 주시는 최고의 반찬이다. 9월 21일 밤. 나는 정말 오랫만에 고향 친구 둘을 만나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추억을 소환했다. 못 만난 몇년의 세월은 우리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9월 21일 아침. 숙취에 시달리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는 시래기 국을 끓이셨나 보다. 나는 아침을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9월 22일 점심. 사실 속도 부대끼고 배도 꺼지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밥상은 언제나 즐.. 2019. 10. 15.
1906 일빵빵 기초영어 특별판 2독 하다. 2017년 6월 일빵빵 기초영어를 완강했었다. 그당시 1권부터 5권까지는 두번씩 들었지만 특별판은 한번밖에 못 들었었다. 그 후로 영어 공부를 완전히 접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2년 후인 2019년 6월 나는 하노이 여행을 다녀온 후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또다시 느꼈다. 그래서 다시 특별판을 잡았고 6월 27일 드디어 특별판 두번째 완강을 했다. 나에게 영어 공부의 작은 희망을 준 일빵빵 기초영어는 정말 고마운 강의다. 2017년 6월 당시 특별판 강의는 한번 밖에 듣지 못하고 시간은 하염없이 흘렀다. 이번엔 특별판 강의를 다 듣지 않고 원어민이 읽어 주는 것만 들었다. 어쨋건 다시 영어를 손에 잡았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내친 김에 다른 책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 도전할 책은 일빵빵 .. 2019. 7. 9.
1906 비디오 테이프를 파일로 변환하다. 우리집에는 예전에 캠코더로 촬영했던 비디오 테이프가 꽤 많이 있다. 예전에는 가끔씩 꺼내서 추억을 회상하곤 했는데 요즘엔 꺼내 본 적이 없다. 일단 비디오 테이프를 보려면 캠코더를 연결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한 점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비디오 테이프를 파일로 변환해 보려고 업체도 알아 보곤 했는데 실행을 하진 않았었다. 그런데 6월 어느날 문득 이걸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을 통해 후기가 많은 한 업체를 선정했고 비디오 테이프를 정성껏 포장해서 업체로 발송을 했다. 며칠 후 결과물을 받아 보았다. 많은 비디오 테이프 중에서 해외 여행 비디오 테이프만 골라서 보내기로 했다. 총 13개의 테이프를 보냈고 내가 같이 보낸 도시바 외장하드에 파일이 담겨져 배송 되었다. 파일 변.. 2019. 7. 9.
1906 방송통신대학 일단 중단하다. 야심차게 시작했던 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과 1학년 1학기가 끝났다. 사실 입학 전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다. 제대로 공부 하려면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 문화교양과 1학년 1학기 수강 과목은 교양 3과목에 전공 4과목이다. 이중 '원격대학교육의 이해'는 웹강의만 들으면 저절로 1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니 열외로 치면 총 6과목이다. 그중 글쓰기, 고전함께읽기, 대중문화의 이해는 중간고사 대신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나는 틈틈이 세 과목 과제를 수행했고 제 시간안에 제출을 했으며 세 과목 모두 만점(30점)을 받았다. 문제는 중간 고사다. 중간 고사일인 6월 9일은 우리가 하노이 여행을 가 있는 날이다. 물론 그전에 2일간 수업을 듣고 중간 고사를 미리 보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써.. 2019. 7. 3.
1903 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과에 입학하다. 예전부터 방통대에 들어가고 싶어했는데 항상 말만 그쳤었다. 그런데 2월말 친구 한군이 다시 방통대 이야기를 꺼냈고 어쩌다 보니 강북 4인이 문화교양과에 지원하게 되었다. 다행히 4명 모두 합격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방통대 과정이 그리 힘들지 않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과 커리큘럼을 받아 보고 나는 경악했다. 한 학기라도 제대로 마칠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번 학기엔 총 7과목을 수강해야만 한다. 원격대학교육의 이해만 5강이고, 나머지 6과목은 각각 15강 씩이다. 그러므로 총 95강을 들어야만 한다. 나는 과연 이번 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2019. 5. 7.
1902 설 올해도 어김없이 설은 찾아왔다. 작년 설 때 고향 내려간게 겨우 몇 달 전인 것 같은데 세월은 그렇게 또 무심히 지나가 버렸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들 때문에 이번 설은 1박 2일로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다. 2월 4일 새벽 일찍 서둘러 출발해서 막히지 않고 무사히 고향에 도착했다. 어머니, 큰 형네 가족, 작은 형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어머니표 시래기 무침. 오늘 아침 가장 손이 많이 갔던 반찬이다. 어머니표 깻잎. 요건 정말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맛. 조기 요리. 아침식사 후 나와 마눌님이 전을 부쳤는데 어째 시원찮다. 팬이 두꺼워서 정말 약한 불로 부쳐야 하는데 불 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 점심은 형수님표 국수로. 요건 시원한 동치미 국수. 요건 매콤한 비빔국수. 언제나 처럼 고향에 오면 먹고.. 2019. 2. 21.
1812 고향 방문하다. 오늘은 12월 23일. 아침 일찍 일어나 이른 기차에 몸을 싣는다. 어머니가 키우시는 물고기들. 소박해 보이지만 맛만은 절대 소박하지 않은 럭셔리한 아침상. 어머니는 동치미를 담그셨다. 팔을 다치신 어머니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내가 고기를 구웠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 어머니가 시장에서 사온 굴을 내어 주셨다. 나는 노로 바이러스 장염을 두번 겪은 후 생굴 트라우마가 생겨서 먹지는 못했다. 착한 마눌님의 제안으로 갑자기 다녀오게 된 고향 방문. 그래도 어느 고향 방문 때 보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운 날이었다. 2019. 1. 20.
1811 어머니 생신 모임에 가다. 오늘은 11월 25일. 어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새벽 일찍 고향으로 향했다.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차려 주신 아침상. 간식으로 작은 누나가 사온 가리비를 쪄서 먹었다. 그리고 간단한 케잌 촛불 소등식. 어머니의 바램으로 점심은 중국집 배달음식을 먹었다. 저녁까지 있지 못하고 떠나온게 마음에 걸린다. 한달에 한번 고향 방문하겠다는 연초의 다짐은 올해도 지키지 못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항상 무겁다. 2019. 1. 14.
1811 독서 토론회에 참석하다. 오늘은 11월 10일. 대학 동아리 졸업생 모임에서 제안했던 독서 토론회를 처음 하는 날이다. 과연 몇 명이나 올지 어떨지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첫번째 모임치곤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오랫만에 만난 후배들과의 만남은 너무나 길어져 무려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오랫만에 만난 후배들 중 세 명정도가 날 보고 너무나 반가워 해서(가식이 아닌 진심이 느껴졌다) 내가 인생을 그리 잘못 살지는 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두달에 한번씩은 유쾌한 수다의 세계에 빠져들 것 같다. 모임 장소는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M2라는 곳이다. 첫번째 책부터 감히 사피엔스다. 오래전 읽은 책인데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서 다시 읽어야만 했다. 유발 하라리의 역작인데 여럿이 모여서 수다 떨어보니 확실히 내가 생각지도 .. 2019. 1. 14.
1810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 오늘은 10월 31일. 저녁에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한지가 벌써 일년이 넘은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가는 절대로 운동을 안 할 것 같다. 저녁에는 절대로 운동 안할 것 같으니 점심에 한번 해 보기로 했다. 얼마 전부터 점심 시간을 이용하여 직장 근처 근린 공원을 걸어 보고 있다. 한 바퀴 700m 정도 5바퀴 돌면 대략 3킬로 정도, 6바퀴 돌면 대략 4킬로 정도 될 것 같다. 일단은 6 바퀴 정도를 목표로 잡고 걸어 보려 한다. 과연 얼마나 실천할 수 있을지. 그나저나 직장 근처에 근린 공원이 있다는 걸 안지도 그리 오래 되진 않았다. 나의 무심함이여. ㅠㅠ 2018. 11. 9.
1810 아들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 오늘은 10월 26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들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에 참가하기로 했다. 작년처럼 운동장에 모여서 출발. 학교 뒤쪽 둘레길을 걸으면서 아들과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후에 서로 업어주기를 하는 걸로 끝. 부쩍 큰 아들을 업어주는게 이제는 버겁다. 올해엔 학생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간단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음악공연을 듣고 집으로 돌아옴. 올해엔 수건을 선물로 주셨다. 아들과 온전히 함께한 몇 시간은 소중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을 것이다. 3학년 때는 이 행사도 없다고 하니 이 행사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온전히 몇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과연 얼마나 될런지. 2018. 11. 8.
1809 추석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오고 언제나 처럼 고향으로 향한다. 달라진 것은 고딩 아들 때문에 나와 마눌님만 1박 2일의 짧은 고향행을 한다는 것이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더 오래 머물러야 겠지만... 9월 23일. 새벽 일찍 서둘러 출발해서인지 다행히 막히지 않고 내려올 수 있었다. 나와 마눌님, 그리고 작은 형수님 이렇게 셋이서 전을 부쳤다. 점심의 고기는 전부 내가 구었다. 굽는데는 일가견이 있지만 많은 양을 한번에 굽는 것은 역시나 어려운 일이었다. 9월 24일. 경건한 마음으로 제사를 지냈다. 명불허전 어머니표 얼갈이 배추국. 별 생각없이 시래기국이라고 불렀는데 엄밀히 따져보니 얼갈이 배추국이 맞는 표현일 것 같다. 이번 추석에는 선산에 가지 않기로 했다. 어머니가 가지 말라 하셨는데 속으로 섭섭하진 .. 2018. 10. 24.
1807 LG V30 영입하다. 나의 첫 스마트폰은 아마도 2012년 1월경에 구입한 아이폰 4s다. 낯설은 스마트폰 구입을 차일 피일 미루다가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 스마트폰을 구입하고서야 비로서 구입하게 되었었다. 처음 만난 스마트폰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거의 한달간은 스마트폰 만지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던 것 같다. 두번째 스마트폰은 LG G2였다. 아이폰이 여러모로 좋긴 했지만 나한테는 범용성이 떨어지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져서 두번째 폰은 안드로이드 폰으로 결정되어졌고 삼성보다는 LG쪽에 맘이 기울어서 구입하게 된 폰이다. G2로 오래 버텨보려 했는데 배터리 문제로 새 폰을 장만해야 했고 고사양이 필요 없었기에 그냥 LG 매장에 가서 무료 스마트폰을 달라고 하니 G3 cat6를 추천해 주었다. 그래서 나의 세번째 스마트폰은 LG.. 2018. 8. 8.
1807 아들의 요청으로 수면의 정석을 구입하다.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수면의 정석을 사달라는 거다. 수면의 정석이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1도 안 떠오르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 보고 빵 터졌다. 이거 만든 사람은 정말 천재일 듯. 라텍스로 만들어져서 폭신 폭신하고 괜찮은 것 같다. 아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하면 나도 하나 사 볼까. 2018. 7. 16.
1805 어머니가 차려주신 한상 오늘은 5월 13일.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고향에 가지 못해서 오늘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갔다. 어머니가 차려주신 정성 듬뿍 담긴 아침상. 특히 저 시래기국은 명불허전이다. 아침 식사 후 고장난 어머니 휴대폰을 새로 구입하기 위해 온양 시내를 샅샅이 뒤졌다. 다행히 한군데의 매장에서 맘에 드는 어르신용? 스마트폰을 하나 구입할 수 있었다. 그간 스마트폰을 꼭 장만해 드리고 싶었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투지폰을 사용하셨었는데 오늘 스마트폰을 장만해 드리니 뭔가 뿌듯한 숙제 하나를 한 기분이다. 점심은 밖에 나가서 사 드리려 했는데 어머니는 그냥 집에서 먹자고 하신다. 어머니 단백질 보충 시켜 드릴겸 해서 돼지고기 구이를 먹기로 했다.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이 핑계 저 핑계 핑계가 참 많다. .. 2018. 6. 17.
1803 이케아 광명점에 가다. 오늘은 3월 21일, 월차를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마눌님과 함께 이케아 광명점 구경을 가기로 했다. 오후 1시 20분경 이케아 광명점에 도착. 먼저 간단한 식사를 하기로.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양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들어서자마자 아기자기한 가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예쁘고 저렴한 소파들도 많이 있어서 만약 우리집에 소파가 없다면 하나 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식탁. 신발장도 꽤 실용적일 것 같다. 전시룸. 별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하나 사고 싶었던 의자. 주방도 이케아 제품으로 전부 가능. 서랍장. 좁은 공간에 효율적일 것 같은 책상+ 침대. 욕실 유리닦이 단돈 1500원이라 구입, 집에 와서 써 보니 so so. 후라이팬이나 냄비 종류도 많았다. 큼지막한 주방용 타이머도 구입. 감자칼도 하나 구입... 2018. 5. 3.
1802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하다. 작년 6월 일빵빵 특별판까지 한번 훑어 본 후에 영어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다. 이제 다시 영어 공부를 해야 할 시기다. 다시 일빵빵 특별판을 한번 더 들어볼까 하다가 살짝 지겹기도 해서 다른 책을 한번 보기로 했다. 패턴 위주의 가벼운 책을 고르다 발견한 영어 패턴 500+ 라는 책. 아버지와 딸이 같이 쓴 책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위 화면이 뜬다. 저자 직강-> 본책 듣기-> 본책 훈련-> 워크북 듣기-> 워크북 훈련-> 무한반복 복습 동영상 순으로 각 패턴을 들으면 된다. 선생님의 강의 내용이 길지 않으면서도 요점만 잘 잡아 주어서 좋은 것 같다. 또한 전체적으로 한 패턴 내용이 길지 않아서 진도를 빨리 나갈 수 있어서 성취감을 꽤 느낄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다. 40일 완성 학습 플래너를 .. 2018. 3. 1.
1802 아들의 취미 미니 농구 어려서 숫기가 없는 아들을 자꾸 노출 시켜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어렸을적엔 축구와 수영을 배우게 했다. 둘 다 그리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만둔다는 말 없이 묵묵히 잘 따라와 주었다. 초등에 들어가서는 특공무술을 일년간 다녔다. 일단을 따고는 더이상 다니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년간 묵묵히 잘 다녀 주었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축구 대신 농구를 시켰다. 왠일인지 농구를 무척 좋아하고 농구에 두각을 나타냈다. 엄청난 몸치에 체육 꼴찌였던 나에게 체육 일등 아들은 참 대견하면서도 희안하기도 했다. 아들은 중등 시절을 거의 농구와 함께 보냈다. 그러다가 고등이 되었다. 여전히 농구를 좋아하지만 마땅히 농구를 할 시간 조차 없다. 안타까운 마음을 몇 년째 미니 농구로 달래고 있다. 그나마 미니 농구가 없었다.. 2018. 3. 1.
1802 2018년 설 풍경 2018년에도 어김없이 설은 돌아왔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짧은 1박 2일 일정으로 고향에 다녀왔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 뿐이다. 올해엔 한달에 한번 찾아뵙기를 꼭 실천하는 한해가 되어야 겠다. * 2월 15일 어머니의 새로운 취미인 물질. 키우던 물고기가 많은 새끼를 낳았다. 어머니의 취미인 화초 키우기. 한 겨울에 만발한 꽃이 대견스럽다. 전은 나와 마눌님이 부쳤는데 양이 적어서 이정도는 식은죽 먹기다. 저녁식사는 삼형제가 좋아하는 비지와 함께. * 2월 16일 올해도 어김없이 제사를 지냈다. 삼형제와 우리 아들 이렇게 넷이서 산소에 방문해 성묘를 했다. 어머니가 차려주신 점심상. 어머니가 차려주신 저녁상. 2018. 3. 1.
1712 삼성 노트북 NT900X5N-L59SS 영입하다. 장인 어른이 아들에게 노트북을 선물해 주셨다. 12월 23일 노트북 도착. 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 정말 수없이 많은 노트북 중에 고민했는데 친구 박군이 추천해 준 모델로 결정. 이 모델로 결정한 결정적 이유는 윈도우 10과 오피스가 기본 탑재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플 & 슬림한 디자인. 각종 쿠폰들. 액세서리 50프로 쿠폰으로 파우치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약 두시간을 기나긴 설치를 마치고 부팅해 보니 정말 빠르다. 그렇지 않아도 아들에게 노트북 하나 필요할 것 같았는데 딱 필요한 시기에 장인 어른이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래 오래 잘 사용하길.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