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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씨엠립63

0908 앙코르4일: Chivit Thai Restaurant 우리는 먼저 과일 가게에 들러 과일을 조금 사기로 했다. 과일가게에 들러 망고스틴 1kg(1불)과 람부탄 1kg(1불)을 구입하였다. 정말 싸다. 우리가 갈려고 하는 음식점은 Chivit Thai 이다. 어느분의 여행후기에서 쏨땀이 아주 맛있는 집이라고 했다. 왓보거리의 Civit Thai 먼저 맥주와 주스를 시켰는데...맥주값 3불을 달라고 하더니 가게에 가서 사다 준다. 나중에 알았다. 이집은 원래 주류 판매를 하지 않는 곳이었다. * 23년 8월 28일 구글 맵 검색-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다. 가이드북을 보고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었다. https://goo.gl/maps/TN6V1pHJBbXLAR3RA ACE PUB SIEM REAP · 24 Wat Bo Rd, Krong Siem Reap, ..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코끼리 테라스) 건축시기: 12세기 말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코끼리 테라스는 문둥이왕 테라스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길이는 무려 300m. 다섯 개의 계단중 세 개는 중간에 있고 두개는 양쪽(남쪽, 북쪽)에 위치한다. 문둥이왕 테라스 남쪽 끝에서 코끼리 테라스를 본다. 정말 너무 크고 웅장하구나. 좀 더 가까이 에서 보자. 북쪽 부터 보기로 했다. 거대한 코끼리가 있다. 북쪽 계단 끝의 이중벽 사이에 간다. 머리가 다섯개 달린 말(욱차이스라바스)이 벽에서 툭 튀어 나올듯 박혀 있다. 계속 남쪽으로 간다... 머리 셋 달린 코끼리가 길다란 코로 연꽃을 모으는 장면... 멀리 중앙 계단이 보인다. 중앙계단 쪽 테라스 위에서 바라본 왕궁의 동쪽 고푸라(?) 중앙계단 쪽 테라스 위에 서 본다...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문둥이왕 테라스) 동쪽으로 계속 걸어가니 나오는 문둥이왕 테라스... 건축시기: 13세기 왕: 자야바르만 7세, 자야바르만 8세 때 계속 종교: 불교 문둥이왕의 테라스 북쪽편이다. 외벽은 신화의 주제로 나가, 가루다, 팔이 여러개 인 거인, 칼이나 방망이를 들고 있는 신, 여신 등 이다. 어마 어마한 테라스에 놀라게 된다. 정교한 조각이 가득차 있다. 남쪽까지 관람한 후 남서쪽 구석의 뒷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중벽 구조이다. 내벽에도 정교한 조각들이 가득차 있다. 안쪽 벽 관람을 마치고 테라스 위로 올라가서 테라스를 걷는다. 테라스 중간 쯤에 있는 문둥왕 동상...주인공이 야소바르만 1세라는 전설이 있다. 조각품의 머리는 잘려 나갔고, 진품은 프놈펜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쁘리아 빨리라이)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은 쁘리아 빨리라이 이다. 건축시기: 중앙 성소 12세기 말, 고푸라 12세기 말-13세기 초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쁘리아빨리라이 남문 인듯...누군가 오라고 손짓하더니 가이드를 자청한다. 나도 다 안다고 했더니... 어김없이 팁을 요구한다. 무시하고 북쪽으로 걸어간다. 울창한 숲이 나온다... 너무나도 커다란 나무들...그러니 사원을 먹어 삼킬 수 있겠지. 옆으로 기울어져 있는 세그루의 은색 목화나무가 멋지다. 외로이 서있는 멋진 유적...쁘리아 빨리라이 안으로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지쳐 버렸다. 그냥 사진만 찍고 이동하기로 했다. 동쪽으로 이동하니 십자형 동고푸라를 만나게 된다. 멋진 부조들이 새겨져 있지만 우리는 너무 지쳐서 그냥 패스 하기로...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푸온, 삐미아나까스, 왕궁) 바이욘 사원을 나와 우리는 바푸온 으로 간다. 건축시기: 11세기 중반(1060년) 왕: 우디야딧야바르만 2세 종교: 시바에게 헌정된 힌두교 사원 바푸온 동쪽 입구에 선다. 동 고푸라에 들어선다. 한쪽 구석에서 개가 낮잠을 즐기고 있다. 어딜가나 개팔자가 상팔자 인듯 하다. 바푸온 전경...아직 공사중이라서 더 이상 올라 가지 않기로 했다. 나중에 복원이 완료 되면 꼭 찾아 보고 싶다. 건축시기: 10세기 말-11세기 초 왕: 리젠드라바르만 2세 종교: 힌두교 삐미아나까스는 왕궁 내부에 위치한 왕실의 제단이자 사원이다. 계단이 너무 가파르다. 매일밤 정말로 왕이 이곳을 올라가야 했다면 참 불쌍하다. 서쪽편으로 돌아서니 나무 계단이 놓여 있다. 한무리의 관광객이 내려오고 ..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3) 1층 부조 관람을 마쳤다. 물론 앙코르왓 1층에 비하면 짧은 거리 였지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쬔다. 이제 2층 부조를 볼 차례인데, 과감히 2층 부조를 포기했다. 여기서 지쳐 버리면 정작 나중에 테라스 관람이 어려울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론 2층 부조 안 보길 잘 한것 같다. 나중에 테라스 둘러 볼 땐 정말 많이 힘들었다. 2층 지나서 그냥 3층으로 올라 간다. 이제 바이욘을 바로 눈 앞에서 보게 되는 것이다. 바이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자. 바이욘의 그윽한 미소가 퍼진다. 36개의 사면탑들(과거엔 54개), 200개가 넘는 바이욘들... 압사라의 미소도 바이욘의 미소를 닮아간다. 오랫동안 동고동락해서 그렇게 된 건지도... 그늘진 곳에서 바이욘 그림을 그려서 팔고 있었다. 하나 사가지고 올걸..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2) : 군대가 산 속의 숲을 행진하고 있다. 수도자는 호랑이에게 쫓기고 있다. 지휘자는 코끼리를 타고 있다. 이쯤에서 나는 아들에게 호랑이에게 쫓기는 남자를 찾아 보라고 했다. 아들의 한마디 "그거 찾아서 뭐하게" 그말에 나와 마눌님은 웃고 말았다. 그렇지 그거 찾아 봐야 쓸데는 없지. 부조 찾기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감상하려고 했는데도 자꾸 부조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회랑 가다 보면 나타나는 불상들... : 전투는 계속되고 크메르 군대는 적을 추격한다. : 축제의 모습, 크메르군과 참군의 전투 장면 레스링 하는 장면... 구석에 앉아 말없이 책을 읽던 소녀... : 참의 공세에 크메르..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 톰(바이욘 1) 차를 달려 우리는 바이욘 동쪽 입구에 도착하였다. 먼저 1층 회랑을 둘러 볼 예정이다. 건축시기: 12세기 말-13세기 초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바이욘 동문으로 들어선다. 엄청난 사원앞에 선다. 동문으로 진입중...기둥마다 압사라 조각들이 보인다. 요긴 두 분의 압사라가... 요긴 세 분의 압사라가 있다. 먼저 1층 회랑을 둘러 볼 것이다. 동쪽 탑문에서 왼편으로 방향을 잡아 돌아 볼 것이다. (시계 방향) : 앙코르 제국의 승전 스토리 군대의 행렬... 우산의 가격을 물어보는 중국인... 또 다시 나타나는 압사라들... :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크메르군과 참군의 해상장면이 잘 표현되어 있다. 크메르군이 육전에서 참군을 죽.. 2009. 8. 16.
0908 앙코르4일: 앙코르톰(남문) 오늘은 8월 4일이다. 오늘의 여행 코스는 앙코르 톰(남문-바이욘-바푸온-삐미아나까스 & 왕궁-쁠리야빨리라이-문둥왕테라스- 코끼리테라스)-점심-쁘리아칸-니악뽀안-따솜-동메본-쁘레룹 일몰 이다. 오전에는 다 같이 가기로 하고, 오후에는 나만 유적을 보고 마눌님과 아들은 호텔에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 먼저 아침식사를 하러 일층 식당으로 갔다. 과일과 빵...매일 아침 싱싱한 망고가 제공된다. 맛은 물론 훌륭하다. 나는 오늘 쌀국수를 시켰다. 너무 맛있다. 마눌님은 에그플로렌틴 아들은 오늘도 와플을 시켰다. 아들은 와플을 정말 잘 먹는다. > 앙코르 톰은 크메르 왕국의 마지막 도읍지였다. 크메르어로 앙코르 톰은 '거대한 도시'란 뜻. 앙코르 톰은 건축물이름이 아닌 성채 도시의 이름이다. 앙코르 톰 일대의 인구.. 2009. 8. 16.
0908 앙코르3일: The Soup Dragon, Red Piano 프놈바켕에서 내려온 후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간다. 오늘 저녁은 펍 스트리트에 있는 스푸 드래곤에서 먹기로 했다. * 23년 8월 28일 구글 맵 검색 https://goo.gl/maps/QSf94bYhwcJoz1uz9 Soup Dragon · 369 Street 08,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 · 베트남 음식점 www.google.com 펍스트리트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저녁식사를 할 The Soup Dragon... 닭고기 밥... 아들을 위한 햄버거... 스파게티... 우리는 닭고기밥, 햄버거, 스파게티, 앙코르 비어, 주스를 시켰다. 모두 13.5불. 우리가 잘못 주문했는지는 모르지만 음식 수준은 별로 였다...뭐 할수 없지. 저녁을 먹고 펍 스트리트를 걸어 본다. 씨엠립 .. 2009. 8. 16.
0908 앙코르3일: 프놈바켕 오늘의 마지막 유적지 인 프놈바켕에 도착하였다.산길을 20여분 올라 가야 한다. 건축시기: 9세기 말-10세기 초왕: 야소바르만 1세종교: 시바 신에게 헌정된 힌두교 사원 산길을 20여분 올라 가야 한다. 많이 지친다. 아들이 힘들어 한다. 사원이 보인다...아마도 동쪽인듯. 사원을 힘들게 오르는 사람들... 전체적인 사원 모습... 우리는 남쪽으로 간다. 이쪽으로 오를 것이다. 힘겹게 오르니 곧 사원의 최상층이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옹기 종기 앉아서 일몰을 기다린다. 가운데에 중앙성소가 있다. 중앙성소의 서쪽 벽면 여신상. 천년간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살아온 행운의 여신이다. 우기라서 별 볼일 없는 일몰이겠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일몰을 기다린다. 나도 기다려 보려 했지만, 기사님 말대로.. 2009. 8. 16.
0908 앙코르3일: 앙코르 왓(6) 눈을 돌려 2층 회랑벽에 있는 1500명이 넘는 압사라들을 본다. 많기는 한데 정말 1500개나 될까? 때론 둘이서... 때론 단체로...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기도 하고... 풍만한 가슴, 교태로운 몸짓들... 이 분들은 장신구가 독특하다. 2층 회랑에도 한번 들어가 보았다. 2층 회랑은 바깥쪽에는 창문이 없다. 약간 어두컴컴 하였다. 곳곳에 불상이 있다. 이제는 내려갈 시간...중간단을 거쳐 1층으로 내려 온다. 내려와 보니 아까 가슴이 빤질 빤질했던 압사라보다 더 빤질거리는 압사라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분이 원조인듯...^^ 다시 밖으로 나왔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갔다가 돌아온 느낌이다. 멀리 보이는 앙코르 왓을 보면서...지금 몇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다시 서쪽문으로 나간다...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앙코르 왓(5) 이제 1층 회랑 관람을 마치고 2층으로 가려고 한다. 중간단(십자회랑)을 만난다. 십자회랑 오른쪽으로는 '일천불상의 회랑' 이 있고, 왼쪽으로는 '메아리의 홀'이 있다. 메아리의 홀에 가서 가슴을 주먹으로 치니 정말 신기하게도 홀 전체가 쿵쿵 울린다. 십자회랑에 있는 해자...그러나 물은 마르고 없다. 이제 2층으로 오른다. 2층에 오르니 나타나는 중앙탑과 도서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거나, 멍 때리기를 하고 있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중앙탑(지성소)...감히 오를수 없는 곳이 되어 버렸다. 신의 영역을 인간이 어찌 오를 수 있겠는가? 예전엔 기어서 네발로 올라갔다고 하던데...우리는 그저 바라만 볼 뿐. 우리도 앉아서 멍하니 바람을 맞으면서 중앙탑을 바라 본다. 그저 바라만 봐도 신성한 마음이..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앙코르 왓(4) 앙코르 왓 완성되고 400년 후에 조각된 것이다. 다소 거칠고 조잡스럽게 표현되어 있어 후대의 것임을 알 수 있다. 4개의 팔을 가진 비슈누가 가루다를 타고 있고 살육장면이 이어진다. 역시 후대의 것이다. 조잡하다. 브라마 신전에 등장하는21명의 등급 높은 신들과 악마들 간의 치열한 전투 서사시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코끼리 아이라바타를 타고 있는 인드라... 가루다를 타고 있는 비슈누.. 해를 등지고 있는 태양의 신 수리야... 갑자기 나타난 원숭이 녀석...사..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앙코르 왓(3) 계속 회랑은 이어지고... 덥고 지친 아들이 짜증을 부리기 시작했다. 잠시 쉰 후에 다시 돌아보기로 하고...힘든 아들 달래서 다시 회랑을 돌아 본다. 찬찬히 부조를 찾아 보고자 했던 계획은 수정하기로 했다. 일단 부조 찾기가 어렵기도 하고, 내가 부조를 찾는 것이 큰 의미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부조 하나 하나 찾기 보다는 유적 그 자체를 느끼고 즐기기로 했다. 천녀 압사라를 기점으로 37개의 천국은 위쪽에 행복한 모습으로, 32개의 지옥은 아래쪽에 고통 받는 모습으로 나누었다.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여인들... 천국의 모습인듯... 여긴 지옥인듯...끌려 가는 사람이 보인다. 위쪽에 가마를 타고 천당으로 가는 사람들...밑에는 ..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앙코르 왓(2) 왼쪽 연못앞에서 앙코르 왓을 바라 본후... 다시 진입로를 따라 간다. '명예의 테라스' 가 나타난다. 저기 보이는 명예의 테라스...나가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서면 두번째 문을 만난다. 두번째 문안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1층 회랑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1층 회랑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 예정이다. 사원 1층은 미물계, 2층은 인간계, 3층은 신성한 신계를 의미한다. 1층 회랑의 길이만 무려 1km에 달한다. 끝이 안 보이는 회랑에 들어 섰다. 얼마나 만졌는지 빤질 빤질해진 가슴을 가지게 된 압사라...물론 나도 한번 만져 줬다. 부끄 부끄...^^ 부조의 왼쪽은 까우라바의 군대, 오른쪽은 판다바의 군대이다. < 남서쪽 모퉁이의 작은 방: '라마야나..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앙코르 왓(1) 오후의 첫 유적지 앙코르 왓이다.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 왓을 떠올릴 만큼 제일 유명한 곳이다. > 건축시기: 12세기 초 왕: 수리야바르만 2세 종교: 비슈누에게 헌정된 힌두교 사원, 후에 불교 사원으로 바뀜 일단 더위에 지친 아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를 사준다. 자! 이제 앙코르 왓의 거대한 세계로 들어간다. 맨 처음 해자 테라스와 만난다. 해자 테라스... 사자와 나가가 우릴 맞이해 준다. 진입로를 따라 걷는다. 양쪽에 엄청 큰 해자가 있다. 멀리 앙코르 왓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른쪽 해자...해자로 둘러 싸인 거대한 섬 앙코르 왓. 실로 대단하다. 서문으로 진입중... 서문 중 오른쪽 문으로 들어간다... 팔이 여러개 달린 부처상: 원래 있던 비슈누 신상을 불교시절 부처님으로 얼굴만 바꾼 것이다. 뒤..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Moloppor cafe 오늘 점심은 왓보 거리 몰로퍼에서 먹기로 했다. * 23년 8월 28일 구글 맵 검색 https://goo.gl/maps/Ebi359yWDW2wJHoS6 Moloppor Cafe · 9V45+GFF, Achar Sva St, Krong Siem Reap, 캄보디아 ★★★★☆ · 카페 www.google.com 몰로퍼 카페 전경... 아들을 위해 아이스크림 하나 시키고... 나와 마눌님은 맥주를 시켰다. 땅콩은 공짜. 아목... 돈까스 하나... 피자 하나... 총 10.3불....참 저렴하다. 맛도 괜찮았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호텔까지 걸어갔다. 호텔에서 푹 쉬다가 오후 관광을 다시 할 예정이다. 벌써 지친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기념품 가게... 도로는 거의 흙바닥... 그물만 쳐놓고 공..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프라삿 끄라반 이번 유적지는 프라삿 끄라반 이다. 건축시기: 10세기 초(921년) 왕: 하르샤바르만 1세때 완공 종교: 힌두교 너무나 완벽한 조형미...다섯개의 탑 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질 무렵 찾아오면 너무나 멋질 것 같다. 중앙 성소탑 안으로 들어가 본다. 정중앙 성소탑 내부... 왼쪽편: 비슈누가 우주를 향해 세 걸음을 내딛는 광경 중앙: 팔이 8개인 비슈누가 묵상중인 6명의 신도들 사이에 있다. 오른쪽: 비슈누가 자신의 추종자들 사이에서 가루다의 어깨위에 앉아 있는 모습 오른쪽 끝 탑 안으로 들어가 본다. 4개의 손에 자신의 상징물을 든 락슈미와 그녀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꿇어앉아 있는 부조가 장식되어 있다. 이번에는 왼쪽 마지막 탑으로 간다. 상인방에는 비슈누가 가루다 위에 앉아 있는 .. 2009. 8. 15.
0908 앙코르3일: 쓰라쓰랑 반띠아이 끄데이 동문이랑 바로 연결된 쓰라쓰랑 이다. 날은 너무 덥고 우리는 지쳐간다. 시원한 저녁 무렵에 왔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은 너무 덥다. 사진만 몇 컷 찍고 다음 유적지로 이동한다. 건축시기: 10세기 말 왕: 자야바르만 7세 종교: 불교 저기 길만 건너면 쓰라쓰랑이다. 저 얉은 계단 오를 힘 마저 없다. 따께우에서 너무 힘을 뺀 모양이다. 신을 만나러 가는 길은 역시 힘들다. 드넓게 펼쳐지는 쓰라 쓰랑...만든 것일까? 아니면 원래 있던 저수지를 조성한 걸까? 나가와 사자, 그리고 팜트리 나무가 어울려 있다. 저녁무렵 시원할 때 와서 산책하거나 바람 쐬면 딱 좋을거 같다. 이제 오늘 오전 마지막 유적지 프라삿 끄라반 으로 간다. 좀 만 힘내자. 200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