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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 뚝섬역 백반집 <신명 먹거리> 오늘은 10월 3일 화요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성수동을 산책해 보기로 했다. 산책 전에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오늘 점심 먹을 곳은 백반으로 유명한 신명 먹거리다. * 신명 먹거리는 두 번 정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었다. 다행히도 오늘은 문을 여셨다. 그런데 신명 먹거리가 이전에 내가 알던 자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다. 12시 20분경 도착 & 입장. 다행히도 문을 열었고 다행히도 웨이팅이 없었다. 백반기행에 12첩 반상 한식집으로 나왔다고 한다. 메뉴는 많지만 아마도 백반만 가능할 것이다. 오늘 백반은 순두부찌개와 김치찌개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순두부찌개와 김치찌개를 주문하였다. 테이블 위에는 이미 12개의 반찬이 세팅되어 있어서.. 2023. 10. 16.
2310 홍대입구역 연남동 힙한 분위기의 피자 & 와인 <비틀스 피자, 비틀비틀> 오늘은 10월 2일 월요일. 연남동 산책을 마치고 와인 한잔을 하기 위해 비틀스 피자 & 비틀비틀로 이동. 오후 6시경 비틀스 피자 & 비틀비틀에 도착. 자리는 실외석, 실내석, 그리고 이층석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좋은 실외석 야장 테이블은 당연히 매진이다. 다행히도 이층 자리가 남아 있었다. 우리는 이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용방법은 비틀스 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고, 비틀비틀에 가서 술이나 안주류를 사 오면 된다. 알로하(17,800원)를 주문. 바로 옆 비틀비틀로 이동. 비틀비틀은 이렇게 간단한 안주류. 그리고 술 저장고로 이루어져 있다. 주인장이 센스 있게도 내가 좋아하는 소블도 몇 종 구비를 해 놓으셨다. 내가 구입한 소비뇽블랑 와인 가격은 21,900원으로 일반 와인바라면 상상하기 힘든 저렴한 .. 2023. 10. 15.
2310 연남동 산책 오늘은 10월 2일 월요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오랫만에 연남동을 산책하기로 했다. 오늘은 이전 방문 때 안 가본 곳을 위주로 가보기로 했는데 골목이 워낙 미로여서 결국엔 무지성 산책이 되었다. 코로나가 끝난 연남동은 엄청난 인파로 북적였다. 아마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 게 언제가 싶기도 했다. 작은 골목 골목은 음식점, 카페, 옷가게 등이 점령을 했다. 우리는 곰팡이 마트에 가서 가볍게 와인 한잔을 마시려 했다. 그런데 곰팡이 마트는 풍월로 바뀌었고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 것 같아 보였다. 좀 더 탐색을 해 보기로 하고 큰 길가로 나와 보니 비틀비틀이라는 곳이 분위기가 좋아 보였다. 그런데 마땅한 자리가 없는 것 같아서 포기하고 다시 홍대 입구역까지 걸어 갔는데 아무래도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쉬워서 다시 .. 2023. 10. 14.
2310 서촌, 부암동 (3): 부암동에서 서촌까지 산책하다 이제 우리는 부암동에서 서촌까지 산책을 하기로 했다. * 산책 전에 부암동 스코프에 들러 스콘을 몇 개 샀다. * 실제 이동 경로 윤동주 문학관은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오늘 방문해 본다. 시인 윤동주의 약력. 얼마 전 본 영화 에서 윤동주 시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나는 오늘 이렇게 우연히 윤동주 문학관에 오게 되었다. 영화 내용처럼 어쩌면 세상사 모든 일이 필연을 가장한 우연일지도 모르겠다. 항상 이곳을 지날 때마다 유럽의 빨간 지붕이 떠오른다. 한번 뇌리에 꽂힌 기억은 그 유효기간이 긴 것 같다. 오늘은 초소책방을 지나는 인왕산 자락길을 통해 서촌에 가기로 했다. 아주 오래전 어린 아들과 함께 덜덜 떨면서 컵라면을 먹었던 정자는 아직도 건재하다. 초소책방이 아주 핫한 카페라고 해서 한번 와 보고 싶.. 2023. 10. 13.
2310 서촌, 부암동 (2): 무계원, 목인박물관 목석원 이제 우리는 버스를 타고 부암동으로 이동할 것이다.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내려 목인박물관 목석원 방향으로 이동하기로. 목인박물관 목석원 가는 길에 무계원이 보여서 먼저 들려 보기로 했다. 무계원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과거 요정이었던 오진암이 안견 몽유도원도의 배경이었던 부암동에서 전통문화시설로 재탄생 한 것인데 이런 식으로 복원 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본다. 무계원에서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근처 별채로 이동하였는데 별채는 굳이 만들지 않아도 될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 무계원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8195&cid=43667&categoryId=43667 오진암 조선 말기 서화가 이병직의 가옥으로, 그의 사후 일반인에게 인수돼 음식점으.. 2023. 10. 12.
2210 서촌, 부암동 (1): 서촌을 산책하다 오늘은 10월 1일 일요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서촌과 부암동을 산책하기로 했다. * 실제 이동 경로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스타트. 이상의 집이 있는 골목(자하문로 7길)으로 이동. 오후 2시경 이상의 집에 도착. 이상의 집은 몇 번 지나쳤는데 항상 문이 닫혀 있어서 방문을 못 했었다. 오늘은 마침 열려 있어서 방문하기로. 이상이라는 필명부터 심상치 않은 분이다. 이상에 대한 기사들. MZ 세대라 해도 믿어질 만큼 시대를 앞서 나간 비주얼이시다. 실제 작품. 이상을 모델로 그린 작품. 2층에 올라가 봤다. 이상의 동상. 이상의 집을 나와 잠깐 작은 골목길로 빠져 보니 이런 멋진 한옥 골목이 있다. 다시 자하문로 7길로. 노포 분위기 물씬 풍기는 대하식당. 에그타르트를 파는 통인 스윗. 대오서점은 항상 .. 2023. 10. 11.
2309 노들섬, 노량진 컵밥거리, 노량진수산시장 산책 오늘은 9월 30일 토요일. 고터 밀화에서 점심을 먹은 후 아내와 산책을 하기로 했다. 맨 먼저 간 곳은 고터 파미에스테이션. 비비드 크로넛에 들려 크로넛 몇 개를 산 후에 전철을 타고 노들역으로 이동. 노들역 2번 출구로 나와 노들섬으로 이동하였다. 오후 2시 15분경 노들섬에 도착하였다. 서울 한가운데 이런 평화로운 섬이 있는게 참 좋다. 사람들은 노들섬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다. 노들섬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보기로 했다. 노들섬에 있는 숲은 개방을 하지 않은 것 같다. 노들섬을 가로지르는 한강대교가 보인다. 한강대교의 교각. 노들섬을 간단히 둘러 보고 노량진쪽으로 도보 이동하기로 했다. 노들나루공원을 지나, 사육신 역사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사육신 사당이 보여서 가 보기로. * 사육신 공원 한강대교와.. 2023. 10. 7.
2309 고속터미널역 한식집 '밀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늘은 9월 30일 토요일. 오늘은 고터역 근처에 위치한 밀화에서 추석 처가 모임을 하기로 했다. 오픈런을 하기 위해 조금 일찍 도착하였다. 오전 11시 오픈과 함께 입장하였다. 우리는 두 테이블로 나눠서 한쪽은 샤브 샤브를 주문했고, 한쪽은 곱창 전골을 주문했다. 내가 앉은 테이블은 곱창 전골 4인분을 주문했다. 소소한 기본찬은 무난했다. 잠시 후 곱창 전골 4인분 등장. 곱창 전골에는 소곱창과 양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푹 끓여 주어야 맛이 좋아진다. 잡내는 전혀 없고 아주 깔끔한 스타일이다. 곱창과 양을 건져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굿. 옆 테이블에서 샤브 샤브 국물에 죽을 끓여서 나눠 주셨다. 음식 맛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편.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2023. 10. 5.
2309 동대문역에서 성신여대입구역까지 무작정 걷다 오늘은 9월 24일 일요일. 신진시장 안 예산집곱창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무지성 산책을 하기로 했다. 먼저 신진시장 부터 샅샅이 훑어 보기로 했다. * 일단 오늘 산책은 카카오맵에 내가 맛집으로 등록해 둔 식당을 찾아 다녀 보는 걸 기초로 했다. * 대략적인 이동 경로 금룡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중국집. 코다리조림이 맛있다는 은 이 동네에서 유명한 백반집이라고 한다. 큰 길을 건너 동대문역 4번 출구쪽으로 이동하였다. 큰 길가 바로 옆으로 이렇게 빈티지한 골목이 숨겨져 있다. 카카오맵에 등록된 맛집인 홍두깨손칼국수수제비까지 걸어가 봤다. 맵에 등록된 방아다리감자국. 고풍스러운 맵에 등록된 평원숯불갈비. 이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 엘지포차. 큰 길가로 나와 이동 중 이란 곳을 만났다. 동대문 근.. 2023. 9. 30.
2309 신진시장 연탄불 곱창 맛집 '예산집곱창' 오늘은 9월 24일 일요일. 아점도 먹고 산책도 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동대문역으로 이동하였다. 원래 계획은 생선구이 골목에서 생선구이를 먹는 것이었는데 곱창으로 계획 급변경. 우리가 가려는 곳은 연탄불 곱창 맛집이라는 이다. 오후 1시경 신진시장 안 예산집곱창에 도착 & 입장. 연탄불 알곱창 1인분, 야채곱창 1인분, 그리고 청하를 주문하였다. 신진시장 안 곱창집은 처음인데 예산집이 연탄구이 곱창집이라고 해서 망설임 없이 이곳을 온 것이다. 또한 예산 삽교가 원래 돼지곱창으로 유명하다는 것도 선택에 한 몫 하기도 했다. 잠시 후 기본찬과 곱창 2인분이 나왔다. * 알곱창은 야채가 거의 안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알곱창과 야채곱창을 섞어 주신 거라고. 일단 비주얼은 무조건 합격이다. 내가 본 돼지.. 2023. 9. 29.
2309 종로3가역 3천원 국밥집 '원조소문난집국밥전문' 오늘은 9월 23일 토요일. 종로 무작정 탐방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낙원동으로 이동하였다. 오늘 저녁은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에서 먹기로 했다. 오후 6시경 도착 & 입장. 송해 선생님 단골 해장국집이라고 한다. 입구에 있는 커다란 솥에 우거지 해장국이 한솥 가득 준비되어 있다. 메뉴는 단일 메뉴, 우거지 해장국 뿐이다. 2023년 9월 현재 우거지 해장국 가격은 단돈 3천원이다. 2023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3천원에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없다. 그런데 이 식당의 해장국은 3천원이다. 그것도 2,500원에서 500원 인상된 가격이라고 한다. 존재 만으로도 대단한 식당이다. 나무로 된 원형 테이블에 합석은 기본이다. 식당 안을 스캔해 보니 평균 연령은 70대이다. 보통 계란 후라이를 .. 2023. 9. 28.
2309 종로3가역 숨겨진 골목 칼국수집 '골목분식' 오늘은 9월 23일 토요일. 점심으로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지도와 블로그를 보고 검색하던 중 아주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칼국수를 찾아냈다. 바로 종로3가역 근처 골목 깊숙히 위치한 의 칼국수다. 오후 1시 45분경 골목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을 발견 & 입장. 실내는 테이블 3개 정도 밖에 없었고 테이블 간격도 매우 가까운 상태다. - 식당 밖에 야장이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점심 영업시간이 오후 2시까지니 나는 겨우 세이프한 것이다. 점심 때는 칼국수만 파시고, 저녁에는 간단한 안주를 판다고 한다. * 칼국수 가격은 7천원/ 현금만 가능. 기본찬은 2종인데 하나는 겉절이이고, 또 하나는 볶음김치다. 겉절이는 살짝 단맛이 느껴졌고, 볶음김치는 꽤 삭은 김치를 볶아 내신 것 같다. 잠시 후 다른 .. 2023. 9. 27.
2309 종로를 무작정 산책하다 오늘은 9월 23일 토요일.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하고 검색을 하던 중 맛있어 보이는 노포 칼국수집을 하나 찾아 냈다. 그 식당 이름은 오후 1시 45분경 식당에 도착해서 칼국수를 먹었다. - 골목분식 간단 후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 식사 후 식당 주변 종로 골목을 산책하기로 했다. * 내가 탐방한 지역 순서 1번(종로 먹거리 골목 부근)-> 2번 종묘-> 3번(굴보쌈 골목의 서쪽편)-> 4번(보신각 터 남쪽)-> 5번(인사동) 1번 지역, 종로 먹거리 골목 주변은 전기 제품 가게들이 주류다. 동해루라는 중국집도 업력이 꽤 되어 보인다. 좌 새집, 우 온달식당. 백반기행에 나온 새집은 현재 휴업 중이다. 새집은 부대찌개와 백반을 파는 식당이고, 온달식당은 한식집이다. 낙곱새를 파는 대성식당. 쫄갈비로 유.. 2023. 9. 26.
2309 충무로 맛집 탐방- 인현포차, 꼬치집, 삼풍집 오늘은 9월 22일 금요일. 불금을 맞이하여 아내와 함께 충무로로 출동하였다. 1차는 지난 번 충무로 방문 때 눈여겨 보았던 해물 포차인 다. 오후 6시 40분경 인현포차에 도착 & 입장. 다행히도 이층 마지막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모듬 해산물 2-3인(35.0)과 청하(6.0)를 주문하였다. 주류 메뉴판. 이 식당의 주문 방식은 독특한데 바로 카톡으로 주문하는 것이다. 일단 첫 주문은 그냥 직원분에게 했다. 기본안주는 땅콩이다. 땅콩에 청하 한잔 마시고 있다 보니 모듬 해산물이 나왔다. 위에서 부터 연어, 숭어, 도미 마스까와, 광어, 멍게 순이다. 왼쪽은 단새우, 오른쪽은 문어. 기대보단 양이 많지 않았다. 맛은 그럭 저럭 무난했다. 역시 회에는 청주가 잘 어울린다. 이런 식으로 가볍게 종료. 모.. 2023. 9. 25.
2309 와인모임- 모나크 비스트로 오늘은 9월 19일 화요일. 오늘은 모나크 비스트로에서 와인 모임을 한다. * 모나크 비스트로는 첫 방문이다. * 회비는 7만원 처음 와 본 모나크 비스트로. 너무나 멋진 한강뷰 레스토랑이다. 일인 3만원 이상 주문하면 콜키지 프리라고 한다. 와인 모임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6시반 모임인데 부지런히 서둘러서 6시 20분경 도착하였다. - 잠원역에서 꽤 걸어야 했다. 실내 분위기. 압권은 저렇게 한강뷰 테이블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총 4종인데 모두 클래이 크릭 시리즈 라고 한다. - 클래이 크릭 샤르도네, 클래이 크릭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 클래이 크릭 빈야드 레드 블랜드, 클래이 크릭 빈야드 피노누아 - 모두 세일가로 19,900원. 스타트는 클래이 크릭 샤르도네. 클래이 크릭 빈야드 .. 2023. 9. 24.
2309 동묘 동태탕 <남도풍물동태탕>, 광장시장 횟집 <복민회집> 오늘은 9월 17일 일요일. 비 소식이 있어서 맘을 비우고 있었는데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이 화창하다. 이런 날 집에만 있는 것은 반칙이다. 아내와 함께 늦은 아점을 먹기 위해 어디든 가 보기로 했다. 우리는 남대문 시장의 갈치조림과 동묘의 동태탕 중에서 고민하다가 동묘를 택했다. 내가 알기론 동묘 시장 안에는 3~4개의 동태탕 식당이 있다. 그 중 장터식당과 남도풍물동태탕을 한번씩 방문한 기억이 있다. 오늘은 한번도 가 보지 못했던 광주식당에 가 보려 했다. 그런데 장터식당은 자리가 쾌적해 보이지 않았고, 광주식당은 이 애매한 시간에도 웨이팅이 있다. 날이 너무 덥다 보니 가장 쾌적해 보이는 에 자리를 잡기로 했다. 오후 3시 반경 남도풍물동태탕에 도착. 실내석과 실외석이 있는데 실내도 그리 시원하진 않.. 2023. 9. 20.
2309 공덕동 백반집 '남도식당' 오늘은 9월 16일 토요일. 서울역 인근에서 세미나가 있어서 친구들과 세미나를 세 시간 들었다. 세미나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만리단길 식당가로 이동했는데 친구들 반응은 썰렁했다. 나는 만리단길에 있는 식당 중 한군데에서 피맥을 할까 했는데 아재들 입맛에는 안 맞는 모양이다. 내 카카오 맵을 살펴보니 공덕역 가는 길에 이라는 식당이 맛집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그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 덥고 습한 날 무려 1km 정도를 이동하여 원조마포껍데기집에 도착했지만 역시나 대기 줄이 대박. 배고픔에 허덕이던 임군이 폭발해 버렸다. ㅋ 그래서 주변에 눈에 띄는 적당한 집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발견한 식당은 이라는 밥집이다. 오후 7시경 남도식당에 입장. 백반과 닭볶음탕, 모듬전 따위를 파는 집밥 스타일의 밥집.. 2023. 9. 19.
2309 스마트폰 카메라 그립 <울란지 Cap Grip II> 오늘은 9월 12일 화요일. 알리에서 주문한 스마트폰 카메라 그립이 일주일도 안돼서 도착했다. 정식 명칭은 Ulanzi CG01 Bluetooth Smartphone Cap Grip 2. 14.35달러에 구입. 본체와 인증서?, 그리고 설명서. 본체의 정면. 본체의 후면. 본체의 상부- 위 사진상 왼쪽에는 Cold Shoe Mount/ 오른쪽에 자석 부착식 셔터 박스가 붙어 있다. 본체의 하부- 위 사진상 왼쪽 수납공간에는 충전용 케이블이 들어 있다/ 오른쪽에는 삼각대 마운트 홀이 있다. 분리된 셔터박스/ 바디캡?을 뒤집으면 미러가 나와서 셀피 촬영시 유용하다. 아래 수납공간에는 충전용 C 타입 케이블이 들어 있다. 블루투스 페어링을 시도. 스마트폰에 장착해 봤다. 사진 찍기는 확실히 편한데 부피가 커지.. 2023. 9. 18.
2309 미티크 랑그독 블랑 오늘은 9월 11일 월요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https://www.keumyang.com/mall/KYDetail.ky?ps_goid=8353 미티크 랑그독 AOP 블랑 1990 년 프랑스 남부의 포도 재배자 그룹이 모여 랑그독 떼루아를 표현할 고품질 와인 양조를 위해 “MYTHIQUE”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만든 최초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이다. 매년 포도 재배자 그 www.keumyang.com 랑그독 지방의 화이트 와인 홈플러스에서 10,800원에 구입. 오늘의 와인 친구는 회. 새로 생긴 저렴이 횟집에서 25,000원짜리 모둠회를 포장했는데 가성비가 아주 좋다. 우럭, 강도다리, 광어로 구성. 국물이 필요해서 즉석으로 만든 홈메이드 우동. 물고기 크기가 작긴 하지만 선도는 좋은 편. 만원대 와인.. 2023. 9. 17.
2309 서울중앙시장 꼬치구이 이자카야 '오빠 화이팅' 오늘은 9월 9일 토요일. 1차는 다퍼줘, 2차는 국수 지짐이였다. 3차는 황학동 영미 상가 목포집에서 닭발을 먹기로 했다. 시간이 멈춘 곳 영미상가. 모 유튜브에서 본 목포집을 잊지 않고 찾아왔다. 오직 닭발을 먹겠다는 신념 하나로. 안으로 들어가려는 데 사장님이 현금 밖에 안 되는데 괜찮냐고 물어 보신다. 하필이면 오늘은 현금이 별로 없는 상태였다. 하는 수 없이 근처 ATM에 가서 현금을 조금 찾아서 다시 찾아 왔는데 그 사이에 만석. 헛헛한 마음을 가지고 근처 서울중앙시장으로 이동. 서울중앙시장 안을 서성이다가 요런 희깐한 분위기의 술집을 발견하였다. 간판 이름도 알아 보기 힘들어 맵을 보니 이라는 꼬치구이 이자카야다. 일단 입장 하기로. 삼겹대파(4.5), 닭대파(4.5), 껍질(4.5), 테라.. 2023.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