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인102

2012 무알콜 와인- 르 쁘띠 베레 무스캇 두 오늘은 12월 25일 금요일이자 크리스마스다. 아내가 동네 마트에 가서 병어회를 득템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병어회와 와인을 먹기로 했다. 지난번 마시다 남은 레 자멜 소비뇽 블랑과 무알콜 와인인 르 쁘띠 베레 무스캇 두 포도주스 19.7%의 벨기에산 무알콜 와인이라고 한다. 병어회 한상 차림. 병어회는 아내가 9,900원에 득템했다. 마트 직원분이 병어회에 와인 한잔 하세요 라고 말했다고 함. 병어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얇게 잘 썰어져 있고 적당히 숙성되어 있어서 좋다. 고소하이 참 맛이 좋다. 저번에 마셔본 무알콜 와인인 르 쁘띠 베레 블랑 엘레강스가 너무 포도 주스 같아서 1도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요건 꽤 괜찮다. 기분 나쁘지 않게 달달하면서 기포감도 꽤 있고 저번에 마신 무알콜 .. 2021. 1. 15.
2011 가성비 좋은 카바- 카펠 부르부하스 오늘은 11월 20일 금요일 오늘은 회심이 동하여 중계수산에서 모둠회 하나를 포장해 왔다. 중계수산 모둠회 한상 차림. 위에서부터 방어, 도미, 숭어, 우럭, 광어로 추정됨. 3만원짜리 치고는 구성이 괜찮다. 역시 회는 겨울에 먹어야 제 맛이다. 오늘의 시음 와인은 스페인 저가 카바. 이름은 카펠 부르부하스. 가성비 괜찮은 세미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인 것 같다. 카바는 샴페인과 제조 방식이 같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래서 저가 스파클링 와인 중에 카바가 괜찮은 물건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오늘도 즐거운 와인 탐구 생활 완료. 2020. 12. 12.
2011 한손에 잡히는 와인 이왕 마시는 와인 좀 알고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이전에 사서 한번 읽어본 '한손에 잡히는 와인'이라는 책을 다시 읽어 보았다. 이번에는 처음 읽을 때보단 더 많이 이해를 한 것 같다. 내친 김에 '한손에 잡히는 프랑스 와인' 과 '한손에 잡히는 세계 와인'까지 훑어 봤다. 이로써 와인 생초보 과정은 마쳤다고 생각하기로. * 11월 11일 한손에 잡히는 세계 와인을 1독 함으로써 세 권 탐독 완료. 와인에 관한 책을 몇 권 안 읽어 봤지만 이 책은 와인의 기초를 참 잘 정리한 책인 것 같다. 초보자용으로 추천할 만 하다. 이 책은 주로 보르도 와인와 부르고뉴 와인에 대해 많은 페이지를 할당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프랑스 각 지방의 와인에 대해 개략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세계와인이라는 타이틀의.. 2020. 12. 7.
2011 스페인 저가 화이트 와인 Don Simon Selection Airen 오늘은 11월 4일 수요일. 갑자기 회심이 동해서 중계수산에서 회를 포장해 왔다. 3만원짜리 모둠회가 꽤 실하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스페인산 저가 화이트 와인 Don Simon Selection Airen. 아이렌은 스페인에서 많이 재배하는 대중적인 와인 품종이라고 한다. 아내는 알콜 프리 맥주를 마시기로. 초스피드 한상 세팅. 위에서 부터 도다리, 우럭, 방어, 광어. 3만원짜리 구성치고는 꽤나 알차다. 역시 회는 찬바람이 불 때 먹어야 제맛인 것 같다. 아이렌은 상당히 드라이한 맛을 보여 준다. 2020. 12. 2.
2007 무알콜 와인에 입문하다. 오늘은 7월 27일. 무알콜 맥주에 심취한 아내가 무알콜 와인을 몇 병 구입했다고 한다. 무알콜 와인 3종. 오늘의 선택은 르쁘띠베레 블랑 엘레강스. 식품유형이 과, 채 음료란다. ㅋ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안주?를 세팅. 황금빛이 감도는게 제법 와인 흉내를 낸다. 맛은 단맛을 뺀 포도 주스에 가깝다. 와인 마시는 기분 정도 내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2020. 8. 8.
2005 제철 맞은 병어회를 먹다. 오늘은 5월 2일 토요일. 철쭉동산을 둘러 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아내와 함께 근처 동네 마트에 갔다. 그런데 내 귀에 포착된 '병어회 있어요'란 소리. 절대로 지나칠 수 없는 소리여서 그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늘 왠일로 동네 마트에서 보기 힘든 병어회를 팔고 있었다. 이런건 무조건 사야 한다. 제철 맞은 병어회를 9800원에 득템. * 병어의 제철은 5월에서 8월까지라고 한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솔라즈 베르데즈호. 스페인 저렴이 와인이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음. 순식간에 차려진 병어회 한상 차림. 이게 9800원이면 정말 대박 득템이다. 병어회를 먹는 클래식한 방법은 깻잎에 싸 먹는 것이다(이때 깻잎은 뒤집어서 싸는 것이 정석이라고 한다). 역시나 고소한 병어의 맛이 입안 가득 감돈다. 가끔은 이런.. 2020. 6. 1.
2005 파스타와 와인 오늘은 5월 1일. 저녁으로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노브랜드에서 사온 자숙 새우를 떠올렸다. 오늘은 자숙 새우 넣고 파스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파스타만 먹기엔 심심해서 김치 냉장고에서 잠들어 있던 저렴이 와인 하나를 개봉했다. 오늘의 테이블 와인은 베가 올리베라스 템프라니뇨. 스페인산 저렴이 와인이다. 순식간에 차려낸 한상 차림. 순식간에 만들어낸 새우 파스타. 파스타는 노력에 비해 맛은 괜찮은 음식인 것 같다. 요건 청량리 시장에서 구입한 튀김 만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주면 간식용 & 술 안주용으로 꽤 좋다. 오늘도 즐거운 와인 탐구 생활 끝. 2020. 5. 30.
2003 종로3가역 종묘 돌담길 옆 와인바 '순라길 비비' 오늘은 3월 22일 일요일. 오늘 아내와 함께 낙산 성곽길을 열심히 걸었다. 이제 아내가 순라길 비비라는 와인바에 가고 싶다고 한다. 지도를 보니 낙산 공원에서 순라길 비비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걷기로 했다. 어차피 우리는 걷기 위해 나온 거니까. 오후 5시경 종묘 담벼락길(서순라길)에 위치한 순라길 비비에 도착했다. 일요일이고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었다. 순라길 비비는 옆의 예 카페와 공동 운영된다고 한다. 최고의 자리는 야외석인데 이런 야외석이 3 테이블 준비 되어 있다. 우리는 비비 앞에 놓여진 자리에 앉기로 했다. * 저 캠핑 의자엔 전기 방석이 놓여져 있다. 사실 이 길은 내가 작년에 여기 저기 방황?하고 다닐 때 지나온 길이다. 그때 이 비비는 보지 못했.. 2020. 4. 14.
2001 GIORDANO BLANC DE BLANCS EXTRA DRY 오늘은 1월 31일. 길고 긴 스페인 여행에서 아내와 아들이 돌아오는 날이다. 며칠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한 횟감을 파는 걸 보고 대충 주문을 넣었는데 고맙게도 딱 오늘 배송되었다. 긴 여행에서 돌아온 아내와 함께 회와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 숭어회, 방어회 각 9,900원에 무료배송 맛있는 회 한상이 차려졌다. 오늘의 횟감은 제철 맞은 숭어회와 방어회다. 오늘의 첫번째 시음 와인은 지오다노 블랑 드 블랑. 샤도네이 100%로 만든 이태리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 Giordano 와이너리는 이태리 피에몬테의 Alba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진 경사면에 위치한 지역인 Valle Talloira에 자리하며 전형적인 이탈리아 와인들을 생산합니다. 1900년부터 생산을 시작, 100년이 넘는 기간.. 2020. 3. 4.
1909 샤또 에스트렐라 화이트 스위트 오늘은 9월 5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추석 선물로 받은 샤또 에스트렐라 화이트 스위트이다. 샤또 에스트렐라 화이트 스위트 품종은 검색해 봤지만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 듣보잡 블렌딩인 걸로. 맛은 시원 & 달달한 것이 저렴이 테이블 와인답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중계수산에서 포장한 모둠회다. 우럭, 광어, 참돔, 전어 4종 세트로 가성비 좋은 구성이다. 이 가격대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참돔이다. 전어는 아직 기름기가 덜 오른 것 같다. 탄수화물 마무리는 짜파게티로. 2019. 10. 7.
1908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 오늘은 8월 29일. 추석 선물로 받은 와인 한병을 개봉하기로 했다.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와 화이트로 구성된 저렴한 선물세트 와인이다. * 샤또 에스트렐라 레드는 스페인의 대표 품종 템프라니요, 가르나차 두 가지를 블렌딩해 체리, 말린 자두 등 붉은 과일의 풍미가 좋으며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은 레드 와인입니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돼지고기 구이. 돼지고기는 역시나 쌈이 좋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맛도 저렴하지는 않다. 템프라니뇨와 가르나차의 묵직한 맛이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 와인의 맛은 와인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누구와 어떤 분위기에서 마시느냐가 더 중요한 요인이다. 2019. 10. 5.
1908 Eleve Blanc 2018 오늘은 8월 9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엘레베 블랑 2018이다. * 와인 & 버스커에서 구입한 와인 중 하나다. 엘레베 블랑 2018 원산지는 프랑스, 돗수는 11.5% 프랑스 남서부 코트 드 가스코뉴 지역 화이트 와인이다. 품종은 콜롬바드 70%, 소비뇽 블랑 30% * 생산자 노트 코트 드 가스코뉴 지역은 프랑스 남서부의 화이트와인 대표산지 로, 인접해 있는 대서양의 영향과 높은 일교차로 산도가 살아있는 화이트 품종 재배 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초록빛이 도는 레몬 색. 신선한 열대과일과 자몽향이 강렬하게 느껴진다. 산뜻한 풍미와 함께 넉넉한 바디감, 약간의 유질감으로 피니시가 길게 이어지는 화이트와인이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돼지고기 구이. 고기에 화이트 와인은 잘 안 어울릴 것 같지만 화.. 2019. 10. 2.
1907 여름엔 시원한 상그리아를- 롤라일로 상그리아 화이트 오늘은 7월 28일. 여름엔 시원한 상그리아가 제격이다. 빅마켓에서 구입한 상그리아 한병을 개봉하기로 했다. 사진 몇장이 필요해서 상계중앙시장 인근 오진관이라는 사진관에 간 김에 상계중앙시장을 한바퀴 돌았다. 이 무더위에 뭔 짓인가 싶긴 했지만 사진을 촬영한 후에 찾으러 오라는 시간까지 꽤 많은 시간이 남아서 어쩔 수 없이 시장 구경을 하게된 것이다. 사진을 찾고 집으로 오기전에 상계중앙시장에서 미니족과 곱창을 포장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예전의 단골이었던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이라는 식당과 비슷한 이름의 포장 전문 족발, 곱창집이 있어서 미니족과 곱창볶음을 포장했다. 혹시나 하고 예전의 '소문난 순대국, 왕족발'이라는 식당이 포장 전문 식당으로 재오픈 하신건 아닌지 여쭤 봤는데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 2019. 8. 21.
1907 마르케스 데 레케나 크리안자 오늘은 7월 16일. 지난번 와인 & 버스커에서 구입한 와인 중 한병을 개봉해 보기로 했다. 마르케스 데 레케나 크리안자 정식 명칭은 Marques D Requena Crianza 2015 원래 정가는 5만원 정도인데 행사 가격으로 꽤 저렴하게 구입했다. * 생산국: 스페인(Spain) * 생산 지역: Valencia * 생산자: 토레오리아 * 빈티지: 2015 * 품종: Tempranillo 70%, Cabernet Sauvignon 30% * 맛과 향: 자두, 과일, 체리, 바닐라, 오크 * 알콜도수: 13도 오늘의 와인 친구는 삼겹살 & 목살 새송이 버섯과 묵은지도 찬조 출연 행사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 와인이다. 템프라니뇨는 쉬라 보다는 가벼운 편. 5만원이라면 글쎄. 2019. 8. 20.
1906 오운더가든에서 와인 모임을 갖다. 오늘은 6월 19일. 정말 오랫만에 와인 모임에 참석하기로 했다. 학동역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오운더가든. 사실 이번 모임이 아니었다면 평생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모르겠다. 오운더가든이 무슨 말인가 했더니 Own The Garden이라고 한다. 들어서자 마자 멋지다라는 생각. 주로 여기서 결혼식을 많이 한다고 한다. 테이블과 우산. 이제 이층으로. 이층에서 내려다 본 일층 모습. 오늘의 시음? 와인.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인 빌라 마리아. 요거 물건이다. 아주 아주 맛이 좋다. 이런건 기억해야 하는데. 정식 명칭은 빌라 마리아 프라이빗 빈 쇼비뇽 블랑(Villa Maria, Private Bin Sauvignon Blanc) 2018 아르헨티나산 말벡인 Catena Malbec. 말벡치고는 상당히 부드러.. 2019. 7. 3.
1906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와인 & 버스커' 오늘은 6월 16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동대문에서 박군을 만나기로 했다. 박군을 만난 장소는 공교롭게도 메리어트 호텔 정문 쪽. 그런데 와인 행사가 열리고 있다. 약 30초 정도 고민하다가 입장하기로 결정. 이럴려고 만난게 아닌데. 행사명은 Wine N Busker. 입장료는 26,000원. 종이 팔찌와 와인 잔 하나를 받았다. 바로 요런 분위기. 워커힐 와인 페어보다 규모는 작지만 훨씬 쾌적하다. 오늘도 역시나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 위주로 시음해 보기로 했다. 먼저 제이콥스 그릭은 호주산 와인이다.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차례로 시음. 로제 와인도 시음해 봤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이 좋았다. 독특한 품종의 까바. 토스카나 지방의 베르멘티노 품종의 화이트 와인. 아르헨티나 산 샤도네이.. 2019. 7. 3.
1905 가성비 최강 소비뇽 블랑 '빈야드 소비뇽 블랑' 오늘은 5월 25일. 수유시장 탐방 후 수유시장에서 사온 음식들을 안주로 와인 한잔을 마시기로 했다. 오늘의 와인은 우리집 공식 저렴이 와인 빈야드 소비뇽 블랑(가격은 겨우 5,900원 정) 제조사는 칠레 콘차이토로. 수유시장에서 사온 음식들로만 세팅. 풍성식당 편육(7천원), 고향반찬 파김치, 영일네 반찬 고추 풍성식당의 편육은 이번이 두번째 인데 역시나 맛있다. 추가로 행운꼬마김밥에서 사온 꼬마김밥과 튀김들. 오늘도 즐거운 와인 생활. 빈야드야 말로 진정한 데일리 와인이자 테이블 와인이다. 2019. 6. 5.
1905 EPICA SAUVIGNON BLANC 오늘은 5월 10일. 회심이 동해서 중계수산에서 회를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오늘의 와인은 에피카 소비뇽 블랑. 칠레 산 페드로사의 에피카 소비뇽 블랑. 산 페드로사의 와인은 이제 익숙하다. 오늘의 와인 친구는 도다리+ 보리 숭어. 아직까진 보리 숭어가 맛이 좋을 시기다. 이정도면 회심을 달래기에 부족함이 없다. 궁물이 필요해서 표고버섯 야채 라면을 제조했다. 궁물을 먹고 나니 해장이 되고 다시 알코홀 부족 사태가 발생. 가성비 죽이는 빈야드 소비뇽 블랑을 조금 더 마셔 주기로. 오늘도 즐거운 와인 생활을 완수. 2019. 6. 4.
1904 몰리나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오늘은 4월 24일. 오늘의 시음 와인은 칠레 산 페드로사의 몰리나 레세르바 소비뇽 블랑. 몰리나 레세르바는 칠레 현지 판매 1위라고 한다. 도수는 13도. 오늘의 와인 친구는 중계수산표 광어, 숭어 회. 숭어의 비율이 좀 더 높았으면 좋을 뻔. 회와 화이트 와인의 궁합은 좋은 것 같다. 오늘도 가볍게 치어스. 이 와인은 가성비는 좋은 편인 것 같다. 2019. 5. 13.
1904 Capel Blanco Moscato Frizzante 오늘은 4월 10일. 지난 워커힐 와인 페어에서 구입한 스파클링 와인을 시음해 보기로 했다. Capel Blanco Moscato Frizzante 카펠 블랑코 모스카토 프리잔테는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모스카토 치고는 그리 달지 않아서 좋다. 와인 친구로는 관자 구이와 회. 관자 버터 구이는 좀 느끼해서 so so. 중계수산에서 포장해온 광어+ 숭어는 성공적. 회와 스파클링 와인도 괜찮은 궁합인 것 같다. 가볍게 마시기엔 괜찮은 와인 같다. 20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