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63 0608 담양 맛 없고 번잡했던 떡갈비집 '박물관 앞집' 담양에 유명하다는 떡갈비를 먹기 위해 첨에 들린곳은 덕인식당 분점.기다리다 너무 불친절해서 그냥 나와 버렸습니다.완전 돗대기 시장이네요.차를 가지고 담양시내로 진입하여 신갈비를 겨우 찾았으나, 주차해 주시는 분이 검지 손가락을 들어 보이길래 먼 말인가 했더니 한시간 기다리라고 합니다.다시 차를 돌려 깔끔한 집을 찾아서 들어 갔습니다.(박물관 앞집)여기서도 역시 30분 기다리라고 하네요.너무 지쳐 포기하고 기다렸습니다.떡갈비만 먹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대나무통밥을 거의 강제로 주문하게 만드는 분위기 였습니다.걍 그렇게 하라고 하고 먹었습니다.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첨 먹어 본 떡갈비.저는 별로 였습니다. 햄벅스테이크 먹는 기분이었습니다.푸석 푸석한 느낌, 오히려 대통밥이 맛있었습니다.혹시나 다음에.. 2006. 10. 9. 0602 헤이리(2월 12일) 후배의 결혼식에 참석 했다.그렇게 모인 세 가족은 우리의 제안으로 헤이리로 갔다.딸기에 가서 아이들은 놀았고 북카페에 들러서 책도 몇권 샀다.근처 공터에서 사진도 찍고 ...한정식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고, '프로방스'에 들러 사진도 찍었다. 이런게 알차게 보낸 하루가 아닐지. 딸기에서. 프로방스에서.예쁜 집이다. 음식맛은 그럭 저럭, 그래도 한번은 먹어봐야 겠죠. 경험 삼아서. 2006. 10. 9. 0608 보성 대한다원 녹차 냉면과 녹차 수제비 보성차밭인 대한다원에 있는 식당에서 먹은 녹차 냉면과 녹차 수제비.첨 먹어 봤는데 녹차향이 그윽하게 배어 있고나름대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차밭보고 내려오는 길에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슬러쉬까지 먹었습니다. 완전 녹차로 배를 채웠죠. ^^ 2006. 9. 24. 0602 가평 빌라 마리 펜션에서(2월 4일, 5일) 가까운 거리와 지중해식 펜션이라는 화려한 수식어에 필 받아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다.첫 느낌은 실망이었다. 주변 경관이 정리가 되지 못한 느낌이었다.펜션 외관은 그런대로 독특했지만 내부는 그저 그랬다는 느낌이다.청소 상태가 그저 그랬고, 식기와 냄비 같은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그렇지만 맘씨 좋은 주인 아저씨와 이 집에서 판매하는 맛있는 목살, 그리고 무료로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이 펜션만의 매력일 것 같다.이층의 침실도 굉장히 아늑하고 좋았다. 물론 남자들은 다른 온돌방에서 잤지만... 2006. 9. 24. 0512 촛불 펜션에서 켜는 촛불은 집에서 켜는 촛불과 왜 다를까 생각해 본다.아! 집에선 예쁜 초를 켜 본적이 없었구나.그게 일단 제일 큰 차이점인거 같다. 2006. 9. 24. 0608 제주 한치주물럭식당 `태광식당` 우연히 들어 간 태광식당.한치주물럭과 불고기주물럭 일인분씩 시켜서 같이 섞어서 먹으라고 옆 테이블 아줌마가 넌즈시 가르쳐 주었습니다.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울 마눌님은 '맛있어, 맛있어' 를 연발했구요.또 가고 싶네요. 2006. 9. 16. 0609 이것이 무슨 꽃인가? 이것이 무슨 꽃일까? 사실은 나도 이것의 이름이 정확히 뭔지 모른다.하지만 이것은 큰 꽃이 아니다.이것은 이끼종류다. 카메라를 접사 모드에 놓고 그냥 들이대서 찍은 것이다.작은 것도 크게 보면 달라 보이고, 큰것도 작게 보면 달라 보인다.세상도 그렇지 않을까? 2006. 9. 16. 0608 서귀포 오분작뚝배기집 `진주식당` 제가 먹어본 오분작뚝배기는 거기서 거기인거 같습니다. 유명한 집이라 들르긴 했지만 특별히 맛있었던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집과 다른것은 된장맛이 강했구요, 반찬이 젓갈이 많이 나오는 점 정도구요. 대표적인 관광객 상대의 식당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가고 싶진 않네요. 2006. 9. 16. 0607 서귀포 두루치기 전문 `용이식당` 서귀포 터미날 근처에 있는 용이 식당.허름해 보이는 이집의 메뉴는 단 한가지, 두루치기입니다. 들어가면 몇 인분인지만 물어 봅니다. 고기, 김치, 콩나물, 파 갖은 양념이 조화해서 빚어지는 맛이란, 맵지도 짜지도 않고 아주 감칠맛 나는 두루치기를 잊을수 없을 겁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 2006. 9. 16. 0607 제주시 토속음식점 `호근동` 호근동이란 식당은 한때 열심히 활동했던 와싸다의 제주 회원 한분이 추천한 식당입니다.식당에 전화를 걸어서 위치를 물어 봤는데 전화 받은 아가씨가 유창한 발음으로 '하리수 커피숍' 골목이라고 알려 줬습니다.가수 하리수가 커피숍을 오픈했나 보다 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하리수 커피숍은 없었습니다.결국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니 그 커피숍의 정체는 할리스 커피숍이었습니다.그 덕에 한 삽십분 이상 헤맸습니다. 어렵게 찾아간 호근동.전화 받았던 아가씨는 관광객이 어떻게 이 식당을 찾아 왔는지 신기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우리는 추천 메뉴인 돔베고기를 시켰습니다. 돔베고기를 콩잎에 싸먹는 맛이란.^^ 입 안 가득히 퍼지는 콩향기.콩에도 향기가 있음을 이날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행복한 맛입니다. 느끼하지도 않고. 2006. 9. 16. 0607-08 제주여행(7월 30일~8월 2일, 3박 4일) 제주다원. 시원한 바람과 차밭, 그리고 무료 차 시음장이 있습니다. 닥종이 박물관.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내에 있습니다. 돌하루방 공원엘 갔다. 날은 덥고 햇빛 피할곳도 없고 별로 였다. 개인적으론 비추. 비자림....비자나무숲이었다. 한가지 나무로만 숲을 만들다니 제주도에는 참 신기한 것이 많이 있다. 위 사진은 비자나무 열매, 약재로 쓰인단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문자란섬(일명 토끼섬)이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서 더운 날 땀 뻘뻘 흘리면서 가까이 가 봤는데 끝까지 연결 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물로 끊어져 있더군요. 할수없이 사진 찍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이거 보러 갔다가 그날 완전히 탈진....에구. 밤에 찾아간 러브랜드. 남사스러운 조각공원과 섹스관련용품박물관 하나, 누드전시관 하나... 2006. 9. 16. 0609 태어나서 첨 가본 축구장 상암월드컵경기장(9월 2일) 태어나서 첨 가본 축구 경기장.경기장이라곤 몇년 전 고향 친구가 표 끊고 한번 가자고 해서 따라가본 야구장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습니다. 그후로 두번째로 가본 경기장이 상암경기장이네요.한국대 이란전.마지막 30초를 남겨 놓고 수비실책으로 1:1비겨서 아쉽긴 했지만, 경기장의 감동을 느낄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친구 가족과 함께 갔는데 친구와 저는 한마디 했습니다. 우린 이 나이에 첨 오는데 얘네들은 이 어린나이에 이런걸 경험하다니.세상을 좀 더 빨리 많이 경험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에게 더 많은 세상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학원에서 한 줄 더 배우는 거보다는. 2006. 9. 16. 0512 가평 드보르 펜션에서 1박 2일 2005년 마지막날 친구네 가족과 함께 드보르 펜션에 갔다. (12월 31일, 1월 1일 1박 2일 여행)오픈한지 이주 밖에 안 되서 펜션 주변은 좀 썰렁했으나, 펜션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럭셔리 펜션이란 이런거 구나 하는 느낌이었다. 지하에는 와인바도 있어서 우리는 주인분이 주시는 와인도 마시고...다음날 아침엔 토스트, 계란, 커피도 마셨다. 모든 편의 시설을 갖춰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다. 소품 하나 하나에도 주인분들의 정성이 보인다. 좀 비싸긴 하지만 한번 더 가보고 싶다고 느낀 첫 펜션이다. 2006. 9. 16. 0508 강화도, 월미도 1박 2일 여행(8월 14일, 15일) 평소 가보고 싶었던 강화도 여행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배를 타고 석모도로 갔습니다.석모도 해안도로 한바퀴 일주하고 보문사에 들러 그 높고 높은 계단을 올라 마애석불좌상을 보고 서둘러 섬을 빠져 나왔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인천을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우리는 차이나타운에 가서 맛있는 짜장면, 짬뽕, 군만두를 먹었습니다.다음날 월미도에 가서 유람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물론 점심으론 회 한접시는 필수겠죠.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 보문사 계단 꼭대기에 있는 마애석불좌상.엄청나게 높은 곳에 있다. 하지만 마눌님, 아들도 힘들다면서 끝까지 따라왔다. 다음날 월미도 앞 횟집에서 회 한접시와 술 한잔 했습니다. 월미도 유람선 안에서 공연을 하더.. 2006. 9. 16. 0606 외도 (1): 바람의 언덕 & 신선대(6월 3일, 4일 무박여행) 마눌님과 외도 무박 버스 패키지 투어를 가게 되었다. 큰 맘 먹고 떠난 무박여행. 빡센 일정이었지만, 도저히 이런 일정이 아니면 외도에 갈 수 없을거 같아서 가게 되었다. 토요일 밤 출발 일요일 아침 외도,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다니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먼저 들른 곳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여기는 바람의 언덕...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차가왔다. 신선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밑에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패키지 투어 일정상 패스...경치가 너무 좋다. 2006. 9. 16. 0410 안면도 바람아래 펜션에서 1박 2일(10월 30일, 31일)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간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한 바람아래 펜션.아기 자기하고 수영장이며 영화 볼 수 있는 스크린이며 시설은 좋았다.하지만 주변에 바다가 안 보여서 좀 썰렁했다. 내심 안면도에 있는 펜션이라서 바다가 보이길 기대 했었는데...* 바람아래펜션은 바람아래관광농원펜션으로 바뀐 것 같다- 22년 1월 재검색 2006. 9. 16. 0605 피맛골 빈대떡 전문 `열차집` 누군가 책에서 그러셨습니다.열차집의 빈대떡은 맨얼굴의 빈대떡이라고, 아무런 치장도 안한 그런 맛 입니다.빈대떡에 막걸리 한잔.음~ 정말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습니다.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피맛골 초입에 있을 때 딱 한번 방문했다. 2006. 9. 16. 0605 피맛골 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 `청진식당` 정말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곳이다. 오징어와 고기를 일인분씩 시켜서 먼저 고기를 먼저 굽다가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오징어를 넣고 익혀먹는 센스.ㅋㅋㅋ 나중에 밥도 비벼 드시던데 우리는 배 불러서 그건 못 해 봤다. 다음에 가면 도전해 볼 듯. 요기가 피맛골.* 청진식당은 피맛골 안쪽에 있을 때 딱 한번 방문했다. 2006. 9. 16. 0605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의 카페보레 점심뷔페 우연히(사실은 실수로) 들어가게 된 카페보레의 점심뷔페.이 정도로 화려한 뷔페는 전무후무하다.아 정말 대단한 뷔페였다. 음식의 가짓수도 많고 맛도 좋았다.강추! 2006. 9. 16. 0605 코타키나발루 야시장에서 사온 ABC와 사테 코타키나발루 여행 중 야시장에 가서 사 온 ABC.난 이거 파는데에 여러가지를 죽 놓고 있어서 A와 B와 C 요 세가지를 믹스한 걸로 이해했는데, 야시장에서 이거 파는 아가씨가 웃고 난리가 났다.앞에 있는 여러가지 중 왼쪽부터 abcdefg 머 이런식으로 이름을 붙여서 ABC, ACD 뭐 이런식으로 원하는 조합으로 믹스해 주나보다 생각했던거다.결국 리조트에 와서 직원한테 물으니, 영어식으로 하면 ice stone mix정도 되는 거랜다.우리나라로 치면 얼음빙수 정도 되는 것이다. 코타에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드시길, 시원합니다.ㅋㅋㅋ 야시장에서 사 온 사테.요건 닭꼬치 구이 같은거다. 생각보다 짜고 별로 였다. 우리가 잘못 골랐나 보다. 2006. 9. 16. 이전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