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63 0612 제천 송어회 전문 `금수산가든` 송어 비빔회가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집입니다. 송어비빔회는 한 십여년전 정선에 대학동기들 찾아 갔다가 처음 맛봤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두번쯤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 기억을 되돌려 볼때 이 집 송어는 유난히 빨개 보이는거 같았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뭐 무지 맛나다 정도는 아니었구요. 개인적으론 보통 이상은 되는거 같았습니다.하지만 딸려 나온 매운탕은 아주 맛 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누룽지 튀김과 건빵튀김을 울 아들이 무지 좋아했구요. 특이한 술 '벌떡주'도 여기서 첨 먹어 봤네요. 백세주 비스무레 하구요, 효능(?)은 별로 인 듯 합니다.^^ 2006. 12. 25. 0612 제천 백반집 `장평가든` 뚝불백반이 유명한 집입니다.뚝불백반 6천원, 값도 싸고 맛있었습니다. 뚝불백반이 뭔가 했더니 뚝배기에 쇠고기와 양념 넣고 끓인 국물이더군요.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찬도 시골에서 먹는 것처럼 소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박한 반찬을 좋아라^^ 합니다. 청국장도 하나 시켰는데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2006. 12. 25. 0612 제천여행 2: 솟대테마공원 우리는 다시 숙소인 청풍리조트로 돌아 왔습니다. 저와 장모님은 싸우나를 가고, 마눌 아들 장인어른은 수영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별 기대 안 했는데 싸우나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허브 싸우나에서 푹 지지니 피로가 많이 가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럴 땐 수영을 못 배운게 한입니다.항상 이런데 와서 제대로 이용을 못하니... 별사진을 꼭 찍어보리라 하고 삼각대를 챙겨가지고 왔습니다만 날이 흐려 별이 뜨질 않았습니다. 할수없이 달 사진을 담아 보려 했지만....ㅠㅠ 실패...그냥 밤호수 풍경과 리조트 풍경만 찍어 봤습니다...역시 허접하군요. 저녁을 먹으러 '금수산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송어비빔회가 유명한 집이라는군요. 장인, 장모님은 비빔회는 첨이시라는 군요. 여기서 특이한 술 '벌떡주'를 먹었습니다. 뭐.. 2006. 12. 25. 0612 제천여행 1: 금월봉, kbs 촬영장, 정방사, 청풍문화재단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하여, 모처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제천 일박 이일 여행을 계획하였다. - 12월 24일, 25일 1박 2일 여행이었다. 무지막지한 송년회로 몸은 피곤하였으나 여행은 여행인 것, 역시 즐거운 일이다. 피곤한 몸이지만 계획했던 볼거리와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우리는 처음으로 '금월봉'에 갔다. 세멘트 공장을 만들려고 파내다가 기암괴석을 발견하여 조성된 곳이라고 한다. 직접 가보니 기암괴석이 맞긴하다. 금월봉. 금월봉. 우리는 근처에 있는 kbs촬영장으로 향했다. 태조왕건 촬영장이라는데 천원의 주차비가 아까왔다. 개인적으로 이정도면 그냥 개방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해상세트 비스므레 한게 바다에 떠있다. 줌으로 쫘악 땡겨 봤다. 그럴.. 2006. 12. 25. 0610 어머니표 손칼국수 어머니는 굳이 칼국수를 만드신다.반죽하고 일일이 썰어서 식사가 늦는다는 아버지의 재촉에도 불구하고.나도 뭐 쓸데없이 봉지에 넣어 파는걸로 하지 하면서 화도 내지만, 내심 어머니의 손칼국수의 맛이 보고 싶긴 하다.너무 맛있긴 하지만 어머니의 주름진 손을 보면 한편으론 맘이 아프다.편리함과는 너무나 먼 당신 때문에. 2006. 11. 14. 0611 용인 한택 식물원에 가다(11월 12일) 일요일 느지막히 찾아간 한택식물원.기대 이상이었다.다녀 본 식물원중 최대규모였다. 조성도 너무 잘 되어 있었고...꽃이 모두 시들어서 좀 아쉬웠지만 멋진 단풍이 우릴 반겨 주었다.우리나라에도 정말 좋은 곳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꽃피는 봄에 꼭 다시 오리라 하고 맘 먹었다. 멋진 단풍,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전망대에서. 바로 앞에 있는 억새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한폭의 그림같다.그림엽서에 있는 듯 한. 연못과 거기 물위에 있는 나무.광각이 아쉽다.광각이라면 짤리지 않고 다 나왔을텐데.ㅠㅠ 잔디광장... 마주보고 서 있는 연인이 정겹다.^^ 온실 안에서. 억새밭.이곳에서 사랑이 이루어진다더니, 정말 울창하다.ㅋㅋㅋ 내려오는 길에. 날은 저물고 체력도 달려서 모든 산을 둘.. 2006. 11. 14. 0611 안성 백반집 `서일농원`(11월 12일) 일욜 아점을 먹고 한택식물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금강산도 식후경.서일농원에 들러 먼저 밥을 먹기로 했다. 서일농원 입구. 서일농원의 멋진 풍경들. 엄청난 항아리.이곳에서 된장, 고추장이 숙성 되고 있겠지. 된장정식 하나, 청국장 정식 하나 시켰다. 완전한 웰빙식이다.반찬은 거의 짱아찌 종류다. 솔직히 맛은 쌉싸름 하고 그저 그랬지만, 몸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팍 드는 그런 음식 이었다. 된장찌개는 약간 된장맛이 강하고 독특하게 부추를 넣었고, 청국장은 다른데 보다 좀 묽은 느낌이다. 2006. 11. 14. 0611 남양주 한정식집 `초대` 내 생일과 장인 어른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처가 가족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풍속마을의 '초대'에서 한정식을 먹었다.음식맛 보다도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시원한 강변에 작은 정원에서 커피 한잔.시원한 바람이 좋았다. 야외에 이렇게 멋진 정원이 있다. 여기서 식사후에 커피 한잔했다. 물을 부으면 부풀어 오르는 신기한 물수건.여기서 첨 봤다.별게 다 있다. 식사는 평범한 한정식.뭐 특별할건 없지만 맛 있었다. 식사 후 밖으로 나오니 모닥불도 피워 놓고, 분위기가 좋다. 바깥 의자에 앉아서 커피와 맛난 케익을 먹었다.시원한 바람 불어 좋았다. 2006. 11. 14. 0611 매킨토시를 꿈꾸며, Mackoma 모 오디오 공제 사이트에서 공제했던 맥꼬마.맥킨토시의 파란 불꽃이 갖고 싶어서 낼름 공제에 참가하고 지금도 메인 앰프로 맹활약(?) 중입니다. 올초(2006년)에 공제했는지 작년(2005년)인지 가물 가물 합니다.공제를 진행했던 싸이트가 이젠 없어져 버려서 아쉽네요.* 2006년 11월 작성한 글 어여쁜 맥꼬마의 자태. 불끄고 한컷.사실 맥킨의 색감이 나오진 않는거 같습니다만 비슷하죠.^^ 2006. 11. 4. 0412 와트퍼피를 꿈꾸며, 와트퍼피 쥬니어 한 때 이 스피커 저 스피커 장터에서 전전하다가 막상 사놓구 봐도 공간의 압박으로 제대로 듣기도 어려웠고 계속 가지고 있기도 어려워졌다.현 상황에서는 덩치가 큰 놈은 아무리 좋아도 무리라고 판단이 되었다.때마침 모 인터넷 카페에서 와트퍼피 쥬니어를 공동제작에 들어 간다고 했다.당근 공제에 참여 하고 이어서 나온 와트퍼피 쥬니어의 유닛 두개로 만든 미니 풀레인지 스피커 까지 참여하게 되었다.현재 와트퍼피 쥬니어는 직장의 컴용 스피커로 맹활약(?) 중이다. 크기에 비하면 소리는 탁월하다. * 2004년 12월경 다음 카페 와트퍼피쥬니어에서 17만원에 공제.* 추후 금속 탁상 베이스는 34,000원에 공제. * 소리는 약간 덤덤하다. 현재는 방치중이다.* 2005년 4월경 다음 카페 와트퍼피쥬니어에서 75,.. 2006. 11. 4. 0306 2003년 6월 오디오방 상황 한 때 이런 중독성 열정에 싸여 있을 때도 있었다. 스피커 네 조를 물리고 셀렉터로 바꿔가며 듣던...지금은 다 처분하고 한조만 물려 있다.B&W 602 만이 남아 있다.나의 궁극의 사운드, B&W. * 아마도 바깥쪽 위 엘탁스?/ 아래 B&W 602안쪽 위 JBL 4312M, 아래 쿼드 11L?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하지 않다. 2006. 11. 4. 0610 태릉 숯불갈비집 `삼거리숯불갈비` 가까이 있으면서도 한번도 안 먹어 본 태릉 갈비를 오늘 처음 먹어 봤다.당연히 소갈비일 줄 알았는데, 돼지갈비가 주종이었다.양념맛이 진하고 달콤한 편이었다.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가끔 와야 겠다. 2006. 11. 1. 0610 양평 산음 휴양림 1박 2일(10월 28일, 29일) 처음으로 가 본 휴양림입니다.유명산 휴양림을 예약하려다 실패하고, 겨우 겨우 예약에 성공한 산음 휴양림입니다.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오히려 유명산 휴양림 보다 더 나은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으로 바라본 산.너무 좋습니다. 창을 여니 바로 산이라니 여기서 내가 잠을 잤구나. 휴양림 전경.아침 먹고 산책로 따라 올라가 보니 하나씩 독립되어 있는 곳은 더 좋더군요. 쓸쓸한 아침의 산 정경.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휴양림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산책로를 따라가 보니 이리 좋은 독채가 나오네요.담엔 꼭 여기서 묵어 보고 싶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장승공원.이리 훌륭한 장승 공원인데 둘러 봐도 푯말 하나 없었습니다.푯말이 있으면 너무 인공적일까봐 그런걸까요? 2006. 11. 1. 0608 아산 세계꽃식물원에 가다(8월 20일) 부모님과 작은형네 식구 그리고 우리식구 이렇게 모여서 도고에 있는 세계꽃식물원에 갔다.철이 철인지라 꽃은 많이 없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2006. 10. 23. 0606 외도 (2): 외도에 가다. 이제 우리는 배를 타고 외도에 간다. 외도에 가기 전에 들른 해금강...무척 아름다운 풍경이었으나 무지 추웠다. 섬에서 낚시하는 낚시꾼들...언제 저런거 한번 해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러웠다. 김선장님...직접 노래도 부르시고...무척 재밌는 분이셨다. 일을 즐기시는거 같았다. 외도에 잠시 머물고 있는 배...인상적이었다. 아름다운 섬 외도를 둘러 보는데 1시간 30분은 턱 없이 부족하였다. 외도 여행을 마치고 학동몽돌해수욕장에 들러 점심도 먹고 휴식도 취했다. 피곤하긴 했지만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외도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 * 21년 6월 14일 예전 사진 보다가 귀한 동영상 하나를 발견했다. 이것도 추억일테니 올려 보기로 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찍은 동영상이다. 2006. 10. 23. 0605 서산 신진항 어시장에서 본 돌고래(5월 27일, 28일 1박 2일) 토요일 낚시하러 신진항까지 가서 하루밤 자고 일요일 배낚시를 마친 후 어시장에 들렀다가 마주친 돌고래(?).진짜 돌고래인지 비슷한 물고기인지 모르겠으나, 일하는 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차마 못 물어 봤습니다.그냥 돌고래 비스므레한 놈이겠죠...^^ 2006. 10. 23. 0605 다시 쓰는 Kota Kinabalu 2(5월 3일~8일, 4박 6일) 이제 5월6일이다. 오늘은 멀 할까 고민하다가 마누깐섬에 가기로 했다. (사실 나는 용미만투어를 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마리나 센터 앞의 페리 예약하는 부스로 갔다. 직원이 우리를 알아보며 인사한다. 하이 미스터 팍. ㅋㅋㅋ 울 마눌이 여직원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 예쁘다고 하니깐 좋아한다. ㅋㅋㅋ 어느나라든 예쁘다는거 싫어하는 여자 없다. 오늘은 풀 패키지가 아니라 마누깐섬 왕복만 하는걸로 했다. (transport only, 요렇게 써있다. 왕복요금이다) 페리를 탔다. 전번에 탄 페리보다 좀 큰 페리였다. 선원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아주 친절했다. 마누깐에 도착했다. 능숙하게(벌써 두번째니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그늘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섬에 있는 대여점에서 마스크와 스노클을 빌렸다. 아들.. 2006. 10. 23. 0605 다시 쓰는 Kota kinabalu 1(5월 3일~8일, 4박 6일) 오늘은 2014년 6월 14일. 블로그 초창기 썼던 이전의 코타 여행기가 내용이 너무 없어서 항상 다시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 버렸다. 06년 코타 키나발루 여행은 우리 가족 최초의 자유여행이었다. (픽업, 샌딩, 호텔, 조식 포함된 4박 6일 모두투어 에어텔 상품) 지금 돌이켜보면 많이 어설펐지만 그래도 처음 해보는 자유여행이 너무나 좋았던걸로 기억된다. 06년 코타 여행 직후 내가 활동하던 디카클럽에 올린 여행 후기를 그대로 올린다. 가감 없이 올리는 것이 당시 내가 느낀 감정에 충실할거라 생각한다. 이하 내용은 그때 올렸던 후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다. 다만, 그전의 블로그 여행후기가 딱 두편이라서 두편에 집어 넣기엔 스크롤 압박이 좀 있겠다. 뭐 할수 없다. * 수트라하버 .. 2006. 10. 23. 0610 남양주 남양주종합촬영소 & 정약용선생유적지 오늘은 10월 15일.남양주종합촬영소에 갔다. 생각보다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많은 영화가 이곳에서 찍혔다는 걸 알게 되었다. JSA 공동경비구역 앞에서 바라 본 자유의 집이다. 영화 세트장 사진.사람이 없는 때를 기다렸다가 한 컷! 이제 우리는 정약용선생유적지로 향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산 문화제가 열리고 있었고, 사람도 무지 많았다. 위 사진은 거중기.수원성 5년 공사를 거중기를 이용하여 2년만에 마쳤다고 한다.정약용선생유적지에서 두물머리 산책로를 찾았으나 실패.ㅠ ㅠ 이어서 우리는 '오데뜨'로 향했습니다. 오데뜨의 외관.백조를 닮았다고 한다. 예쁜 정원이 있었다. 오데뜨의 정원에서 지고 있는 해를 한 컷! 그러나, 식사는 오데뜨에서 하지 않고 옆에 있는 두부집에서 했습니다... 2006. 10. 22. 0610 용산전쟁기념관 & 별난물건박물관(10월 3일) 10월 3일.처음으로 용산전쟁기념관에 갔다. 탱크며, 비행기며, 잠수함이며 실전에서 쓰였을 물건들이 지금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활약중이라니. 전쟁기념관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가까이 살면 가끔 찾아오고 싶은 공원 같은 곳 이었다. 우리는 특별관에 전시중인 별난물건박물관으로 갔다. 여러가지 만져 볼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하나씩 해 보는게 많아서 생각보다 관람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들은 무척 좋아했다. 무지개를 만들어 주는 장치 같다. 개인적으론 홀로그램을 만드는 장치가 제일 신기했다. 저녁이 되어서 우리는 남산서울타워에 갔다. 처음으로 가 본 서울타워.일단 가는 길이 어려웠고, 가서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지루했다. 서울타워. 유리밖의 야경과 유리에 비친 내 카메라.역시 서울은.. 2006. 10. 22.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