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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발리 패키지 투어 4일: 뿌뿌단 광장사원, 울루와뚜 절벽사원 점심을 먹고 우리는 뿌뿌단 광장사원으로 향했다. 일종의 전쟁기념관 같은 곳이다. 뿌뿌단이란 죽을때 까지란 뜻이란다. https://goo.gl/maps/iLS8xAj8RfMmynog9 Lapangan Puputan Badung (I Gusti Ngurah Made Agung) · 인도네시아 80232 Bali, Denpasar City, Denpasar Barat, Dauh Puri Kang ★★★★★ · 시티 공원 www.google.co.kr 열심히 보고 있는 울 아들. 69계단을 올라간 후에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과 사원안에 있는 예쁜 꽃. 우리는 울루와뚜 절벽사원으로 향했다. https://goo.gl/maps/8Uu1SL6ns2qiQfLq6 울루와뜨 사원 · Pecatu, South Kuta, ..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4일: 사누르 비치 산책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다(4일째). 발리에서의 하루 하루가 훗날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시간도 절약하고, 짐도 줄이고, 밍밍한 입맛을 달래기 위해서 오늘 아침은 라면을 먹기로 했다. 의지의 한국인- 햇반을 커피포트에 데웠다는.^^ 해외여행에선 오징어짬뽕이 최고! 우리는 간단한 아침을 먹고 수영장으로 고고. 마눌님과 아들은 한시간 정도 수영장에서 놀았다. 난 의자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기도하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흐르는 시간이 아까와서 우리는 해변을 다시 걷기로 했다. 해변가의 상점에서 아들의 반팔티와 반바지를 하나 샀다. 바에 들러서 아이스커피, 레몬주스, 오렌지주스를 시켜서 거의 원샷을 하고 나왔다. 11시까지 로비로 가야하기 때문이다. 11시에 모여서 버스를 탔다.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햇..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3 해변의 아이들과 닭싸움- 닭싸움은 세판 하는데, 흰닭이 이겼다. 다시 배를 타고 베노아 항으로 향했다. 호주애들로 보이는데 계속 저리 수영복 차림이다. 베노아항으로 다시 돌아왔다. 베노아항에서 본 커다란 연- 지금이 연축제 기간이란다. 배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로 먼저 가려던 계획이 수정되었다. 먼저 저녁을 먹으러 간댄다. 할수없이 우리도 시내로 나가려던 계획은 포기했다. 나시고랭 스페셜...보기엔 그럴듯 했지만 맛은 그저 그랬다. 같이 따라 나온 국물은 독특한 향때문에 도저히 먹을수 없었다. 우리는 스파 마사지를 받기 위해 호텔스파로 갔다. 저 안에 방에 들어가서 부부가 같이 스파마사지를 받는다. 처음엔 오일 바르고 마사지하고, 다음엔 해초같은거 발라주고 조금 기다렸다가 스크럽한후에 씻는..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2 기다리다가 식사가 시작되자마자 바로 밥을 먹었다. 뭐 마땅히 할일도 없었고, 또 음식이 떨어질수도 있다는 여행후기를 본 것이 기억나서. 그러나 결론적으로 음식은 충분했다. 뭐 호핑투어 가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음식이다. BBQ....맛은 별로다. 점심식사가 끝나자 우리는 반잠수함을 타러 갔다. 여기서 왕참치떼를 만날수 있었다. 여기저기서 '와'하는 함성이 들렸다. 이거 하나 본걸로도 85불의 가치는 있다고 본다. 아들이 무척 좋아했다. 동해바다에서 8만원인가 내고 본 미역줄거리가 생각났다. 그런 관광상품은 없어져야한다. 우리는 배를 타고 섬으로 갔다. * 이 섬은 누사페니다(Penida island)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Noesa+Peninda/@-..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3일: 데이 크루즈 1 발리에서 세번째 날이 밝았다. 오늘은 데이크루즈가 있는 날이다. 데이크루즈가 일찍 끝나면 스파 포기하고 꾸따로 나가볼까 한다.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매일 아침 해변에서 기체조 같은걸 하나보다. 우리는 버스를 한시간 정도 타고 퀵실버를 타기 위해 베노아항으로 갔다. 베노아항 풍경- 한가롭고 평화로와 보였다. 이것이 우리가 탈 퀵실버이다. 이런식으로 같이 사진 찍어 주고 나중에 사진을 찾을수 있다. 우리는 당근 사진 찾았다. 배는 물살을 가르고 가고 있고, 일층에서는 "Let's get loud" 에 맞춰 직원들이 춤을 추고 있었고, 마눌님은 팔에 헤나를 했다. 큰 배인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멀미가 났다. 세일센세이션이 좋다는 후기를 보고 따로 그걸 할까도 생각해 봤는데, 안하길 잘했다. 가이드말에 ..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디스커버리 몰, Moon Light Bar 저녁식사 후 우리는 호텔택시를 타고 꾸따의 디스커버리몰로 갔다. 택시비는 75,000루피아- 생각보다 훨씬 저렴했다. * 디스커버리 쇼핑몰 https://goo.gl/maps/2qhSeM3imMgMkXYz6 디스커버리 쇼핑몰 · Jl. Kartika Plaza, Kuta,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쇼핑몰 www.google.co.kr 대충 쇼핑몰 구경하고, 힘든 여행 잘 따라주는 우리아들을 위해서 장난감 두개를 사 주었다. 여행중 한번도 투정 안 부려서 정말 대견하다. 아들 장난감을 산 후에 폴로 매장에 와서 폴로티 몇 벌을 샀다. 한장당 대략 3만원꼴 정도. 시내구경도 하고 바에 가서 술도 마시고 싶었지만 졸려서 힘들어 하는 아들을..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낀따마니 화산지대, 힌두 사원 밥을 먹고 나와서 낀따마니 화산지대를 구경했다. 정말 장엄한 광경이었다. 제주도 산굼부리의 몇 만배는 되는 규모일거 같다. 끝이 보이지 않았다. 멀리 바뚜르 호수가 보인다. 아직도 이 산은 활화산이란다. 조금 구경하고 있으려니 잡상인이 하루살이떼처럼 달겨든다. 엉겹결에 허접한 티, 반바지, 팔찌를 사게 되었다. 가격은 한없이 떨어져서 차 타기 직전엔 거의 *값이 된다.^^ 우리는 과일가게에 잠시 들렀다. 여기서 망고스틴 1kg를 샀다. 딱 열개 였다. 몇개는 우리아들과 잘 놀아주는 일행 아가씨 셋에게 주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폴로 매장이다. 구입할까 망설이는 마눌님을 달래서 이따가 시내나가서 사자고 했다. 여기선 폴로티를 하나도 안 샀다. 다른분들 많이 사는 거 같다. 이어서 우리는 힌두사원으로 갔다..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수공예품점, PITALOKA Restaurant 이어서 전통가옥에서 만난 소녀와 짜낭 사진이다. 세상모든 어린이들은 귀엽다. 수도꼭지 옆에도 짜낭이 있었다. 물을 공급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이란다. 모든것을 감사히 여기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보면서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이어서 우리는 수공예품점으로 갔다. 버스로 이동중에 '오달란'행사를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운이 좋은가보다. 오달란이란 210일마다 열리는 사원의 생일축제이다. 발리에 2만개가 넘는 사원이 있으니 발리는 거의 매일 축제분위기 일듯... 우리는 버스를 타고 낀따마니화산지대로 갔다. 일단 근처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볶음밥, 국수, 사떼 모두 맛있었다.빠질수 없는 빈땅맥주도 한병씩 마셨다.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2일: 그랜드발리비치호텔, 사누르 비치, 전통가옥 발리여행 둘째날이다. 호텔에서 바라본 일출- 이런곳에서 질릴때까지 지내보고 싶다. 2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침뷔페를 먹었다. 볶음밥과 오믈렛이 맛있었다. 그랜드발리비치 호텔전경과 수영장 모습 - 객실 내부는 좀 낡았지만, 수영장이나 기타 편의시설등으로 볼때 부족함이 없는 좋은 호텔이다. 돌아와서 느낀건데 코타키나발루의 탄중아루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아침식사후 호텔 바로 앞의 사누르 비치를 걸었다. 세계 어딜가나 개팔자가 상팔자인거 같다. 발리 어디를 가도 수많은 오토바이를 본다. 아마도 주교통수단이 오토바이 인 모양이다. 해변은 따라 상점과 노점이 많이 있다. 이런델 걷는걸 좋아한다. 발리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짜낭' 신께 바치는 공양이다. 하루에도 여러번 이걸 신께 바친다. 해변가 상점에서 티를.. 2007. 7. 20.
0707 발리 패키지 투어 1일: 원동항공 타고 발리로. 갑자기 발리여행을 가게 되었다. 신들의 섬 발리는 어떤 곳일까? 패키지투어 였지만 '인사이드발리'란 책도 보고, 인터넷으로 여행후기도 보고 그랬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재미있지만, 약간의 공부를 하고 가는 여행은 더 재밌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믿는다. 그리고, 여행가기전에 공부를 하면여행가기전부터 행복해진다. 하여간 보라카이부터는 조금씩 공부를 하고 가게 된다. 출발 전날 설레임에 잠을 설치다 새벽 1시에 겨우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다. 머 까짓거 비행기 안에서 계속 자면 되지 않겠나. 3박5일(7월14일-7월18일)의 빡센 일정의 여행의 첫날이다. 새벽 5시 눈을 떳다. 무척 서둘렀는데도 공항미팅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원동항공 첫 발리 .. 2007. 7. 19.
0707 제주망고 어머니가 이를 치료받으시러 올라 오셨다. 제주도에 계시는 큰형이 제주망고를 보내 주셨다. 망고하면 필리핀 망고만 봐 왔는데, 제주망고는 처음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안에 있는 씨도 훨씬 작다. 맛은 더 달콤하고, 부드럽다. 2007. 7. 19.
0707 아보카도 김밥 둘째 형수님이 아보카도를 가져 오셔서 아보카도를 이용한 김밥을 만드셨다. 우리 가족, 어머니, 작은형네 가족이 모처럼 우리집에 모여서 아보카도 김밥을 같이 먹었다. 와인도 한잔 곁들이고.평범한 김밥에 아보카도 하나 넣었을 뿐인데, 그향과 맛이 완전히 달라 지는 것 같다. 2007. 7. 5.
0707 청계천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 우리집으로 오는 길에 청계천에 들렀다. 어머니한테 청계천을 보여 드리고 싶어서이다. 날이 꾸물 꾸물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시원한 물줄기가 좋았다. 2007. 7. 5.
0706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를 찾아 뵈었다. 어머니의 음식은 옛날음식, 시골음식, 웰빙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렸을 적엔 정말 이런 시골음식이 싫었는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이런 음식이 땡긴다. 몸은 어렸을적 먹은 음식을 기억하는 걸까? 2007. 7. 5.
0706 양평 연국수집 `두물머리유기관광농원`(폐점) 두물머리를 산책하고 가려는데 눈에 들어 온 식당이다. 연국수가 먹고 싶긴 한데 아침 먹은지 얼마 안되어서 배가 고프진 않고 그렇다고 딱히 어디가서 먹을데도 마땅치 않고, 고민 끝에 벤치에서 좀 쉬다가 여기 와서 연국수를 꼭 먹기로 했다. 모르고 갔는데 꽤 유명한 집인가보다.연 요리를 꽤 오래한 집인거 같다.연국수와 연냉면을 시켰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아침, 점심식사 모두 성공한듯. ㅋ 두물머리 유기관광농원. 연냉면. 특별한 다른맛은 아니었지만, 국물이 느끼한 고기국물맛이 아니고, 야채를 위주로 해서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개인적으로 고기맛이 엄청 나는 느끼하고 달착지근한 물냉면은 별로 안 좋아한다. 연국수. 연국수, 연냉면 모두 면에도 연이 들어가고, 국물에도 연을 우려내서 만든단다. 연국수의.. 2007. 6. 17.
0706 양평 순두부식당 `육콩이네순두부` 지난 번에 간 '두물머리순두부'는 그저 그랬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가본 '육콩이네 순두부'콩비지와 순두부를 하나씩 시켰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아마 배가 고프기도 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고소한 콩비지와 순두부, 그리고 간소하지만 깔끔하고 소박한 반찬이 맘에 들었다. * 위치는 정확하지 않음. 2007. 6. 17.
0706 양평당일 2: 두물머리, 거미박물관 다음으로 우리는 '두물머리'로 향했다. 두물머리는 전번에 찾다가 못 찾고 헤맨 곳이다. 네비게이션을 산 후론 못 찾아서 못 가는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참 고마운 존재이다. 누구나 찍는 나룻배 샷....아침일찍 물안개샷이나, 저녁무렵 노을샷을 찍으면 이쁠거 같다. 다음에는 아침일찍 물안개샷에 도전해 보리라. 다음으로 우리는 '주필거미박물관'으로 갔다. 처음으로 들른곳은 광물전시관이었다. 어두워지면 형광빛을 내는 광물이 신기했다. 다음으로 들른 표본전시실(?)이다. 조개와 새, 벌레, 쥐 같은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다음으로 들른 거미전시관 내 손 위에 있는 이놈은 '로즈헤어' 이다. 이놈은 기념품점에서 산 천원짜리 거미이다. 거미박물관에 왔으니 거미 한마리쯤은 분양해 가야 하지 않겠나? 2007. 6. 17.
0706 양평당일 1: 세미원 토욜 늦게까지 친구들과 과음했지만, 일요일 세미원에 가기로 한 약속을 꼭 지켜야 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기도 했기에... 9시에 출발했다. 두물머리 근처 '육콩이네순두부'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세미원을 향했다. 생각보다 너무 근사한 정원이었다. 연이 이렇게 근사한줄 미처 몰랐다. 세미원을 둘러보고, 바로 근처의 두물머리로 갔다. 날이 너무 더웠다. 두물머리 산책하고 조금 쉬다가 '두물머리유기관광농원'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서 아들의 요청으로 우리는 '주필거미박물관'으로 갔다. 광석전시관, 화석전시관, 거미전시관 그리고 산책로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다. 이런 박물관 만드시는 분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 양평당일여행 코스: 세미원-> 두물머리-> 주필거미박물관 오늘의 첫번째 .. 2007. 6. 17.
0706 아들이 그린 우리가족 우리아들이 그린 우리가족이다. 어렸을땐 나한테 잘 오지도 않았던 아들이 이젠 제법 아버지의 존재를 인정해 준다. 다행이다. 여행이 우릴 가족으로 연결시켜준거 같다. 여행은 콤팩트한 인간관계의 하드 트레이닝이다. 아들이 그린 우리가족. 옥션에서 구입한 허접한 텐트. 몇 년전 만원짜리 그늘막 텐트가 편 첫날 바람에 폴이 부러진 아픔(^^)이 있어서, 그늘막 텐트 대용으로 구입했다. 어차피 본격적인 캠핑은 안 할게 뻔하니깐. 거실에 한번 펴 봤더니, 아들이 너무 좋아한다. 들락 날락하고 누웠다 일어났다하고. 실은 텐트를 산 건 내 어릴적 꿈을 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텐트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내 어릴적의 꿈을. ^^ 2007. 6. 17.
0706 아버지 백일탈상 아버지가 떠나신지 벌써 백일이 지났다. 아버지는 안 계신데 아직도 별로 실감은 나지 않는다. 어머니가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200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