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63 홍콩 둘째날 (3): 상도밍고 교회, 에스키모, 육포거리 웡치키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상도밍고교회에 들렀다. 세나도 광장에서 상도밍고교회가는 길에... 상도밍고 교회 전면... 상도밍고 교회 내부... 상도밍고 교회를 나와서 우리는 세인트폴대성당을 향해 걸어 갔다. 거리 풍경들...타일 바닥이 너무 아름답다. 가는길에 '에스키모' 발견... 진주밀크티 두개와 파파야주스 하나를 시켰다. (망고주스를 시키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다) 맛있었지만 배가 불러서 다 못 먹고 버렸다는...ㅠㅠ 작은 걸 시켰어야 했는데... 점원들이 너무 바빠서 작은 걸 달라고 제대로 말 할수가 없었다. 가히 육포거리라 불리만큼 육포가게가 많았다. 육포가게와 과자가게가 양쪽에 죽 늘어서 있다. 우리는 비첸향이 남아 있으므로 패스했다. 2007. 12. 26. 홍콩 둘째날 (2): 마카오 거리, 세나도 광장, 웡치키 리즈보아 호텔앞에서 마카오 경찰로 보이는 사람한테 길을 물어서 세나도 광장을 찾아 걸었다. 바닥도 예쁜 무늬로 되어 있고, 벽도 예쁜 무늬로 되어 있다. 건물들이 다 독특하고 예쁘다. 마카오 거리 풍경들... 드디어 11시경에 세나도 광장에 도착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세나도 광장 풍경...예쁜 타일 바닥과 파스텔톤의 건물들 유럽에 가보진 못했지만 마치 유럽에 와 있는 그런 기분이 든다. 아침을 먹지 못했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먼저 하고 둘러 보기로 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웡치키'를 갔다. 다행히 아침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완탕면과 볶음밥을 시켜려 했는데 밥 메뉴는 11시반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완탕면 하나, 콘지 하나, 그리고.. 2007. 12. 26. 홍콩 둘째날 (1): 터보젯, 리즈보아 호텔 & 카지노 오늘은 12월 22일이다. 마카오 가는 날이다. 한국에서 미리 아침 9시5분 출발하는 터보젯을 인터넷으로 예약해 두었다. 호텔이 너무 외곽에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만 했다. 6시에 일어나서 7시 출발하는 첫 셔틀 버스를 타고 침사추이로 향했다. (시간이 없어서 아침을 먹지 못했다) 7시 45분쯤 침사추이의 페닌슐라호텔에 도착하였다. 이동시간도 줄이고 체력도 아낄겸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썽완에 있는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날로 이동했다. 호텔 앞 전경...수많은 고층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페닌슐라호텔 앞에서 홍콩마카오페리터미날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홍콩택시는 많이 넓다. 뒷자석에 셋이 편안하게 탈 수 있다. 앞좌석에도 두명이 탈 수 있어서 총 5명이 탈 수 있다고 한다. 해저터널을 통해서 .. 2007. 12. 26. 홍콩 첫째날 (7): 퍼시픽커피컴퍼니, 페닌슐라 호텔, 호텔에서 야식 지친 몸도 쉴겸 스타의 거리 끝쪽에 있는 퍼시픽커피컴퍼니에 들렀다. 나와 마눌님은 커피 한잔, 아들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우리는 밤11시 마지막 셔틀 타기 위해 페닌슐라 호텔로 향했다. 지하도 모습...지하도 벽에도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페닌슐라 호텔. 페닌슐라 호텔과 YMCA호텔 사이에서 호텔셔틀 버스를 탄다.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마눌님은 세븐일레븐에서 생수와 야식꺼리를 사왔다. 늦은 시간이라 호텔주변에 살 곳이 없을지도 몰라서 미리 구입하려 한 것이다. (나중에 호텔에 가보니 실제로 문을 연 곳이 없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밤 11시 셔틀버스를 타고 우리는 호텔로 향했다. 약 45분 정도후에 호텔에 도착하였다. 호텔입구...하버플라자리조트시티호텔은 타워1과 타워2로 나.. 2007. 12. 25. 홍콩 첫째날 (6): 토이자러스, 연인의 거리, 스타의 거리 시간은 오후9시쯤 되었다. 하버시티 안에서 엄청 헤매다 겨우 토이자러스에 도착하였다. 혹시나 영업이 끝나면 어쩌나 하고 조마 조마 하면서 갔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쇼핑(한 보따리씩 사는 사람이 많았다)을 하고 있었다. 대견하게 엄청난 일정을 잘 참아준 아들에 선물 사주기로 했다. 이층버스 한대와 작은 자동차 6대가 세트로 되어 있는 장난감을 발견하고 구입하였다. 힘들텐데도 선물을 사주니 아들이 무척 즐거워한다. 원래 계획은 심오라를 보고나서 빅토리아 피크로 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연인의 거리와 스타의 거리를 좀 산책하다가 셔틀버스 막차를 타고 호텔에 가서 쉬기로 하였다. 하버시티 오션터미날을 나와서 연인의 거리로 향했다. 오션터미날 나오자마자 삼각대 없이 한컷! 너무나 아름다운 .. 2007. 12. 25. 홍콩 첫째날 (5): 시계탑, 심포니오브라이트 8시부터 하는 심포니오브라이트를 보기 위해서 부지런히 캔톤로드를 걸었다. 여기는 시계탑이다. 시계탑을 지나서 이층전망대로 올라 갔으나 이미 좋은 자리는 없는 상태였다. 내려와서 해변가에 겨우 좁은 자리 하나를 마련하고 허접삼각대(하지만 이것도 꽤 무겁다)를 꺼내서 심오라를 찍을 준비를 하였다. 정말 장엄한 광경이었다. 죽기전에 꼭 한번은 봐야할 명장면이라고 생각된다. 열심히 셔터를 눌러 댔으나 실력부족과 쉴새없이 지나가는 배 때문에 좋은 사진이 나오진 못했다. https://goo.gl/maps/kyfaXTSU4smD3JqZ6 짐사저이 종루 · 10 Salisbury Rd, Tsim Sha Tsui, 홍콩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kr 화려한 심오라를 보고나서 우리는 엄청나게 .. 2007. 12. 25. 홍콩 첫째날 (4): 당조, 캔톤로드 비첸향에서 육포를 구입한 후 우리는 허유산에 가려 했으나 엄청나게 늘어선 줄에 포기하고, 실버코드에 있는 허니문 디저트로 가기로 했다. 실버코드에 들어 갔으나 도저히 허니문 디저트를 찾을 수 없었다. (집에 돌아와서 찾아보니 실버코드 푸드코트가 공사중이었단다. 어쩐지...) 몸은 지치고 다리는 아프고...ㅠㅠ 허니문 디저트를 포기하고 어딜 갈까 캔톤로드를 헤매다가 '당조'에 가기로 했다. 다행히 당조를 쉽게 찾을 수 있었고,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지친 몸을 이끌고 식당을 찾아 캔톤로드를 헤매다가 '당조'를 발견하였다. https://goo.gl/maps/bjd3eNQwJ6uHH1iv6 당조 · 홍콩 Tsim Sha Tsui, Hankow Rd, 28號, Hong Kong Pa.. 2007. 12. 25. 홍콩 첫째날 (3): 네이던로드, 비첸향 침사추이역을 나와서 우리는 네이던로드를 걸었다. 엄청난 인파와 피로감으로 몹시 지쳤다. 하지만 거리의 풍경은 정말 이국적이었다. 네이던로드...가장 홍콩다운 거리라고 한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에 이리저리 휩싸여 걷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청킹맨션...중경삼림에서 임청하가 쫓고 쫓기던 바로 그 건물 우리는 비첸향과 허유산에 가기 위해 하이퐁로드를 찾기로 했다. 약간 헤매다 겨우 발견하였다. 더 많은 인파가 좁은 길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드디어 비첸향 발견... 홍콩에 와서 첫 과제(?)인 비첸향 육포 미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는 동전모양과 넙적한 모양 두개 적당히 해서 70불 어치 샀다. 맛은 육포와 떡갈비를 합쳐 놓은 맛이랄까... 하여간 매콤하니 맛있었다. 하지만 포홍에서 환장할 정도의 매력.. 2007. 12. 25. 홍콩 첫째날 (2): 호텔도착, LRT-> KCR-> MTR로 침사추이로 이동 약 한시간만에 우리는 호텔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방이 넓고 깨끗하였다. 또한 셔틀버스도 많이 있었다. 홍콩역에서 방황하지 않고 셔틀 버스를 타고 들어온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인거 같다. 침대 세개와 소파, 화장대, 식탁 그리고 부엌(?)이 있었다. 호텔앞으로 엄청난 아파트 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일산정도되는 신도시라고 한다. 호텔에 짐만 풀고 서둘러서 호텔을 나왔다. 침사추이로 가기 위해 LRT-> KCR-> MTR을 타기로 했다. 다양한 탈것을 타는 것도 이번 여행의 한가지 즐거움이다. 5시 20분경 호텔을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긴자'역에서 LRT를 탔다. 세정거장 가면 Tin Shui Wai역이다. Tin Shui Wai역에서 내려서 KCR로 갈아 탄다. Mei Foo역에서 .. 2007. 12. 25. 홍콩 첫째날 (1): 청주공항, 홍콩항공, 홍콩공항 12월 21일 홍콩으로 출발하는 날이다. 전날 마지막으로 짐을 정리하고 잠을 청했으나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새벽 4시 알람 소리에 잠을 깨고 대충 씻고 짐 챙겨서 5시경 청주로 출발 하였다. 중부고속도로에서 짙은 안개를 만날 수 있었다. 비행기가 제대로 뜰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7시경 청주공항에 도착하였다. 짐 부치고 대기 하는데 역시나 안개로 인하여 출발이 지연된다는 것이다. 오늘안에 출발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마냥 기다렸다. 다행히 11시경에 출발할 수 있었다. 우리하고 같은 시각에 출발하는 다른 비행기 한대는 우리가 출발하는 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ㅠㅠ 중부 고속도로 운전중....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다. 날씨가 걱정되었다. 홍콩항공 기내에서... 다행히 2시간 정.. 2007. 12. 25. 홍콩 여행준비 2007년 11월 어느날... 달력을 들여다 보다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12월 24일이나 31일 중 하루만 쉬면 3박4일 일정의 여행을 갈 수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북경패키지투어 상품을 알아 보았다. 토요일 오후에 출발하는 일정이니까 토요일도 오전근무을 할 수 있고, 단 하루만 쉬면 완벽한 3박 4일 일정이 되는 것이다. 계속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모여행사 12월 29일 오후에 출발하는 3박4일 북경패키지투어를 신청하였다. 막상 패키지 투어을 신청해 놓고 보니 약간의 욕심이 생겼다. 자유여행은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 저기 정보를 검색해 보니 북경자유여행은 참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그냥 패키지를 가자 하고 맘을 먹고 있었는데... 마눌님이 저렴한 홍콩여행 상품이 있다고 .. 2007. 12. 25. 0711 고양 코다리구이 전문 `서삼능보리밥` 원당종마목장 산책을 마치고 밥을 먹기 위해 '서삼능보리밥'집으로 향했다. 코다리구이가 맛있는 집이라고 들었다. 우리는 코다리구이 1인분, 보리밥 1인분, 조껍데기 반되를 시켰다. 서삼능보리밥집 입구.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한옥집 분위기 이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과 각종 낙서들. 보리밥 일인분. 각종 나물, 쌈, 된장찌개, 밥이 나온다. 코다리구이 일인분. 맛은 환상적이다. 야들 야들한게 뼈만 남기고 다 발라 먹었다는.^^ (밥은 안 딸려 나온다) 정말 코다리구이가 너무 맛있었다. 다음엔 떡갈비나 수제비도 꼭 먹어 보고 싶다. 2007. 11. 18. 0711 원당종마목장에 가다. 오늘은 11월 18일, 벌써 11월 중순이다. 어제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늦게 까지 마셔서 많이 피곤했지만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더 피곤해 지는 것 같다. 아점을 먹고 '홍릉수목원'에 가기 위해 12시쯤 집을 나왔다. 헉! 그런데 너무 추웠다. 홍릉 수목원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그냥 장흥쪽 드라이브나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장흥부근에 도착하니 원당종마목장 생각이 났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못 가봤었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별로 멀지 않은 거리 였다. 원당종마목장에 가서 말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추워서 말이 안 나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좀 들었다. 머 어쩌랴...그냥 산책하면 되지. 원당종마목장 입구...바람이 부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다행히 많지 않았지만 몇 마리의 말이 우릴 .. 2007. 11. 18. 0711 모도 일몰 작정하고 셔터를 눌러 댔지만 역시 내공부족으로 변변치 못한 사진만 남았다. 그래도 저번에 찍은 거보단 나아진 것 같으니 다행이다. 바디청소를 해야 하는데 게으름때문에 못 하고 있다. 귀찮더라도 서비스 센터에 보내야 겠다. 2007. 11. 4. 0711 시도여행 3 아침 일찍 잠에서 깨었다. 약간 쌀쌀함을 느꼈지만 상쾌한 공기가 좋았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풀하우스 세트장으로 향했다. 입장료를 할인해서 3000원씩 내고 들어 갔는데도 좀 입장료가 과하단 생각이 들었다. 바로 앞에 수기해수욕장이 있어서 시원하니 좋았다. 우리는 슬픈연가 세트장을 휙 둘러 보려고 갔으나 별로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돌아서 나왔다. 다시 모도로 가서 섬 전체를 드라이브 하기로 했다.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육교...다리 근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나도 언젠가 저런 곳에서 낚시를 하고 싶다. 모도에 갔다 나오면서 점심을 먹기 위해 한 식당으로 들어 갔다. 굴밥, 칼국수, 생굴회를 시켰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30분이 지난후에 음식이 나왔다. 맛.. 2007. 11. 4. 0711 시도여행 2 이어서 계속 조각공원 사진이다. 전반적으로 독특한 조각상과 쓸쓸한 바닷가가 잘 어울려서 마치 외계의 어느 곳에 온 느낌이었다. 마지막 사진은 외계인의 모습을 형상화 한거 맞지 않을까? 조각공원에는 '배미꾸미카페'가 있었는데 사실 난 차 한잔 하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이 원하지 않으셔서 그냥 입구에서 내부만 바라보고 왔다. 안쪽에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은은한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장엄한 일몰 광경...아들도 일몰이 젤 인상적이었나 보다. 그림일기에 일몰을 그리겠다고 했다. 우리는 일몰을 보고 저녁을 먹기 위해 펜션으로 향했다. 저녁은 삼겹살 바베큐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여러번의 펜션여행 덕택으로 능숙하게 바베큐 준비를 할 수 있었다. 모듬쌈, 파채, 김치, 소시지,고구마, 파, 마늘, 양념장 등..... 2007. 11. 4. 0711 시도여행 1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시도 일박이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운 '영화속 풍경' 펜션을 다행히 어렵지 않게 예약할 수 있었다. 시도는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은 섬이었다. 원래 섬여행을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 너무 먼 섬에는 갈수가 없다. 서울에서 가깝고도 아기자기한 섬일거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 토요일 오전근무만 하고 출발하였다. 송추ic로 들어가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기로 했다. 두 시간여 만에 영종도에 있는 삼목선착장에 도착하였고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배를 탈 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 원래 세개의 섬이 연육교로 붙어있는곳이다. 신도, 시도, 모도가 그 세 섬이다. 배는 일단 신도로 가게 된다. 새우깡을 주식으로 먹고 사는 갈매기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거 같다. 신기하게도 배가 출발.. 2007. 11. 4. 0710 잔치국수 만들기 어렸을 때 부터 국수를 좋아했다. 마른국수를 삶아서 만드는 잔치국수(물국수)와 비빔국수 둘 다 좋아했다. 특히 국물이 있는 물국수를 더 좋아했다. 저번에 고향에 내려가서 가져온 예산국수를 가지고 마눌님이 물국수를 끓였다. 구수한 국물과 약간 굵으면서도 구수한 예산국수의 면발이 맛있다. 마트에서 파는 국수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먼저 국물을 준비한다. 물에 무우, 다시마, 멸치를 넣고 푹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으면 건더기를 건져 내고 마늘, 파,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춘다. 국수도 삶아서 차가운 물에 잘 헹구어 놓는다. 위에 얹을 고명을 준비한다. 김치를 살짝 볶고, 계란을 부치고, 호박을 살짝 볶는다. 그릇에 면 넣고 국물 붓고 고명 얹고, 후추와 깨소금뿌려서 섞어 먹으면 완성. 정말 맛있다.^^ 2007. 11. 4. 0710 삼성역 코엑스 뷔페식당 `비즈바즈`(폐점) 우연한 기회에 비즈바즈 식사권 두매가 생기게 되어서 토요일날 예약을 하고 가게 되었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픈 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예약석에 앉고 둘러 보니 정말 많은 음식이 있었다. 일식, 중식, 한식, 양식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마눌님과 나는 열심히 먹었지만 야속한 배는 금새 불러 왔고. ㅋㅋㅋ 내가 가 본 뷔페식당중에 음식수준은 최고인거 같다. 정말 대식가들이 오면 본전 톡톡히 뽑을수 있는 거 같다. 오랜만에 맛난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지만, 한편으로 과식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비즈바즈 입구. 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다. 음식 하나 하나 다 맛보고 싶은 마음에 이거 저거 담아 왔지만, 아무리 맛난 음식도 불러 오는 배에서.. 2007. 10. 28. 0710 생일축하카드와 그림일기 오늘 아들이 건네준 생일축하카드이다. 어렸을적 지지리도 이상한 그림만 그리더니 이젠 제법 그림에 소질(?)을 보인다. 유치원 숙제인 그림일기이다.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건데 제법 그림을 잘 그리는거 같다. 이럴땐 키운 보람이 있다고나 할까.^^ 2007. 10. 21.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