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기여행26

1704 양평여행 (1): 용문 오일장 구경하기 오늘은 4월 30일 친구 박군, 신군과 함께 평소 가보고 싶었던 용문사에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용문역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반경. 마침 용문역 주변에 오일장이 서서 잠시 구경한 후에 용문사에 가기로 했다.(용문 오일장은 5일과 10일장이다) 용문 오일장에는 산나물 축제가 열리는 곳 답게 많은 종류의 산나물이 판매 되고 있었다. 올해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4월 28일~ 30일은 용문산 관광지에서, 5월 12일~ 14일은 용문역 일원에서 열린다고 한다. 별 생각 없이 방문했는데 운이 좋게도 용문산 관광지에서 하는 산나물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용문 오일장을 휘 둘러 구경하고 선지국밥과 머릿고기를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을 마셨다. 2017. 6. 12.
1304 남한산성 산책 오늘은 4월 14일.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할겸 마눌님과 남한산성에 가기로 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남한산성 짧은 코스를 택해 길을 나선다. 조금 걸으니 나타나는 북문. 남한산성 북문. 산성 너머 아스라히 마을이 보인다. 잘 정비된 산성길을 따라 계속 걷는다. 이어서 나타나는 서문. 서문의 모습. 뒤를 돌아보니 풍경이 아름답다. 산성 외곽으로 길을 걷는 분들도 보인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남한산성 전체를 한번 돌아 보고 싶다. 조금 더 걸으니 수어장대에 도착하였다.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는 대라고 한다. 제6암문. 북한산성에만 암문이 있는 줄 알았는데 남한산성에도 암문이 있었다. 암문은 일종의 비밀통로라고 한다. 남문(지화문)에 도착하였다. 이로써 짧은 남한산성 산책을 .. 2013. 8. 16.
1211 헤이리- 트릭아트뮤지엄, 못난이 유원지 오늘은 11월 4일. 오랜만에 헤이리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늘 우리가 갈 곳은 트릭아트뮤지엄. 사진 찍기도 좋고 아들도 좋아할 곳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종합안내소에 잠시 들러 안내지도 하나를 사고, 패키지 상품이 좋을지 어떨지 살펴 보았다. 우리는 그냥 트릭아트뮤지엄 하나만 관람하기로.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훨씬 건물이 늘었고 번화해진 느낌이다. 물론 관람객도 늘었고... 트릭아트뮤지엄을 찾았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다양한 미술작품에 약간의 장난을 더했다고나 할까. 자세히 보면 허접하지만 막상 사진을 찍고 보니 그럴싸하다. 항상 어딜가나 썰렁한 반응을 보이는 울 아들도 오늘은 그래도 재밌나보다. 이거저거 해 보라는 대로 그래도 해본다. 트릭아트뮤지엄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 2013. 1. 27.
1202 소래포구 2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장구경을 좀 더 한 후에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흰다리 새우 인지? 타이거 프론인지? 냉동이긴 했지만 꽃게가 알이 차고 가격도 착해서 우리집 1kg, 장인 장모님 1kg씩 구입하였다. 대게도 먹고 싶었지만 참아야 하느니라. ㅋ 홍합, 골뱅이. 이거 다 내가 좋아하는 것 천지. 쭈꾸미도 1kg 구입. 데쳐 먹고 볶아 먹을 예정. 오래만에 본 설기. 소싯적 친구네 관사에서 이거 쪄 먹던 기억이 방울 방울 떠오른다. 숙회로 먹으면 참 좋은 문어. 바닷가 옆 길바닥에 돗자리 깔고 드시는 분들도 참 많았다. 배가 많이 있는 걸 보니 그래도 소래포구는 아직은 포구의 기능을 잃지는 않았나보다. 정겨운 포구와 난전, 그리고 사람이 어울려서 시끌 벅적 하긴 하지만 사람 냄새 나는 그런 곳을.. 2012. 3. 5.
1202 소래포구 1 오늘은 2월 12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소래포구를 가기로 했다. 주차를 마치고 소래포구 어시장에 진입중. 이것은 박대인가? 서대인가? 쥐포, 망둥이 말린거 등등. 소라와 꼬막. 헐! 둘다 너무 좋아하는 건데. 냉동이긴 하지만 꽃게의 가격이 착하다. 오랜만에 국화빵도 보고... 12시경인데 벌써 인산인해. 고등어. 젓갈거리. 광어가 참 크다. 이면수? 대충 시장 구경을 마치고 시장안에 한 횟집에서 회를 골라 뒤편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참돔 하나와 우럭 하나를 사서 식당으로 들어갔다. 빛깔이 좋은 우럭과 참돔.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 서비스로 받은 석굴. 그럭저럭 괜찮은 편. 우럭과 참돔의 맛은 좋았다. 보통은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데, 가끔은 이렇게 싸 먹어 보기도 한다. 회가 좀 부족할거.. 2012. 3. 5.
1112 포천당일여행 3: 산사원 1 우리는 차를 몰아 산사원으로 향했다. 전통술박물관 산사원. 배치도 한번 봐 주시고... 먼저 전시관 부터 둘러 보기로 한다.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준다. 술상. 쌀가마 갈고리. 요건 누룩인가? 술독도 보이고... 이것도 술독인듯. 정성. 우리 어머니도 어렸을적 술을 담그곤 하셨는데... 아련한 기억이 떠오른다. 각종 술병들. 풍류. 요건 다양한 술상. 술 만드는 인형들. 한층 내려가 보니 술을 전시도 해 놓았고, 시음코너도 있었다. 대포와 오미자 막걸리. 일인당 이천원의 입장료를 내니 대포 미니어처와 시음용 잔을 주신다. 요기서 시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안주거리 과자도 있고... 요기가 바로 시음 하는 곳. 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시음해 볼까. 2011. 12. 6.
1112 포천당일여행 2: 포천아트밸리 2 야외 공연장을 잠시 둘러보고 우리는 천주호로 간다. 오! 눈이 시원해지는 멋진 절경이 나타난다. 역광이라서 사진 찍기가 곤란하다. 이곳이 예전에 채석장이었다고 하던데... 일부러 호수로 조성을 한건지 어떤 건지는 알 수가 없다. 간단히 천주호를 둘러 보고... 이 문을 지나 계단을 오른다.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천주호. 꽤 깊을 것 같다. 8m나 되는 수직 계단을 내려와서... 막걸리 이글루를 만난다. 들어가 보니 수많은 이동막걸리가...ㅋㅋㅋ 이곳은 조각공원이다. 사과도 보이고... 바위에서 뻗어나온 남자 하반신도 보이고... 맹세하는 작품도 보인다. 날도 쌀쌀하고 아들도 지루해 해서 이제 공원 산책을 마치기로 했다. 다시 겁나게 느린 모노레일을 타고 매표소 근처로 내려왔다. 천주호가 멋진 포천아.. 2011. 12. 6.
1112 포천당일여행 1: 포천아트밸리 1 오늘은 12월 4일.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어딜 갈까 하다가 그나마 가까운 포천으로 가기로 한다. 우리가 오늘 갈 곳은 포천아트밸리와 산사원이다. 먼저 포천아트밸리를 향해 출발. 한시간 좀 더 걸려서 포천아트밸리에 도착하였다. 먼저 점심 부터 먹기로 한다. 점심은 포천아트밸리에 있는 '만버칼'에서 먹기로 했다.(만버칼 간단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69) 우리는 만버칼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제 포천아트밸리 구경을 하기로 한다. 먼저 매표소에서 모노레일 왕복표를 끊고 모노레일을 탑승한다. 먼저 전체적인 그림 함 봐주시고...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느린 모노레일을 탄 거 같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이 분들이 맞이해 준다. 먼저 전시관 부터 둘러 .. 2011. 12. 6.
1110 양주 불곡산 3 잠시 뒤를 돌아 보았다. 역시 힘은 들었지만 멋지구나. 이제 저 바위구간만 지나면 상투봉에 닿을 것 같다. 상투봉에 도착하였다. 그렇다면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인 상봉인지? 상봉까지는 0.3km. 조금만 더 힘내자. 드디어 불곡산의 정상인 상봉에 도착하였다. 정상석은 사진 촬영 하고자 하는 분들로 초만원. 겨우 한장 건지고... 멋진 경치를 바라 본다. 이쪽도 멋지군. 정상에 도착하니 체력이 급소진된다. 정상에서 약간 내려와서 바위에 앉아 점심을 먹기로 한다. 오늘의 점심은 편의점 김밥, 삼각김밥, 막걸리, 바나나, 음료수. 전망이 멋진 곳에서 먹는 밥의 맛이란. 어느 호텔의 스카이 라운지의 경치가 이런 곳의 발끝에나 따라올수 있겠는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우리는 하산하기로 한.. 2011. 10. 31.
1109 양평 2일: 양근나루터, 사나사 양평장 구경을 마치고 사나사를 들렸다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장인 어른이 우리 아들 어렸을적 기차를 태워주려고 일부러 양평역에 오신 적이 있다고 하신다. 그때 가셨던 공원에 잠시 들러 보자고 하셔서 그곳을 찾아가 보았다. 장인어른이 직접 운전하셔서 주차를 하고 내려 보니 이곳은 '양근나루터' 이다. 강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옆으로는 한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다. 뒤를 돌아 보니 한강위에 놓여진 양평대교가 나름 멋지게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작은 공원이 하나 보인다.(집에 돌아와 검색해 보니 '갈산공원' 이다) 공원에서 잠시 쉬다가 위쪽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어서 운동겸 한번 올라 보기로 한다. 올라가 보니 정자가 하나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주차를 했던 곳으로.. 2011. 9. 22.
1109 양평 2일: 양평장 (2) 이제 오늘의 점심을 해결할 먹거리 골목 끝쪽에 도착하였다. 곱창야채볶음... 맛있어 보인다. 꿀꺽! 요긴 모듬전. 그 옆으로 빈대떡집. 우리는 빈대떡 하나(오천원)와... 족발 하나(만원)를 안주 삼아 막걸리(한주전자 오천원)를 마셨다. 장모님, 마눌님, 아들은 여기에 계시고... 나와 장인어른은 비빕밥과 국수를 맛보러 옆 노점 식당으로 이동하였다. 그냥 자리 하나 비면 앉고 앉고 그러는 정말 시골장 아니면 볼 수 없는 그런 분위기의 노점 식당이었다. 겨우 자리 하나 잡고 앉아서 나는 잔치국수를 하나 시켰고, 장인 어른은 비빕밥을 하나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잔치국수가 나왔다. 양념을 풀어서 국수 맛을 보니 멸치국물맛이 시원하다. 그런데 국수가 국물에 비해 너무 많다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푸짐한 시골 인.. 2011. 9. 22.
1109 양평 2일: 양평장 (1) 설매재 휴양림에서 나와 우리는 차를 몰아 양평시장을 향했다. 마침 오늘이 양평장이 열리는 날이라고 해서 장구경도 하고 여기서 점심도 해결할 생각이다.(양평장은 3, 8일장) 양평시장 입구... 가방. 시디와 디비디. 과연 저걸 3000원 주고 살 사람이 있을런지? 너무나 맛있어 보이던 떡. 결국 나중에 하나 샀다는...^^ 고급 앞치마. 야채의 질도 좋아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과일가게. 신발가게. 빈대떡집 발견. 그러나 자리가 없다. 대박집이다. 빈대떡집 옆에 위치한 통닭집. 정말 튀김옷이 두툼하다. 어렸을적 어머니가 튀겨주신 닭같이 생겼다. 맛있어 보였지만 튀기는 기름의 상태를 믿을 수 없어서 패스하기로. 꽃가게도 보이고... 링도넛, 꽈배기. 오! 맛있어 보인다. 가방가게. 여기가 골목끝인거 같.. 2011. 9. 22.
1109 양평 2일: 설매재자연휴양림 (3) 예쁜 들꽃이 계속 나오고... 이끼 계곡도 나오고... 멋진 나무도 보이고... 유영폭포라는 작은 폭포도 만난다. 폭포물이 모여서 이루진 작은 소(?) 우리나라 들꽃은 화려 하진 않지만... 소박하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 같다. 산을 다 내려오니 계곡물을 막아 만든 물놀이장이 있다. 저 넘어 산 밑에 마을을 바라다 보니 왠지 알프스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저런 멋진 곳에서 노후를 보내면 좋을거 같다. 또다시 나타나는 들꽃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제 장승길을 따라서 통나무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우스꽝스런 나무 장승이 우릴 반겨준다. 미소가 아름다운 장승도 만나고... 들꽃 무리를 지나서... 롱팰로우의 인생예찬도 읽어 보고 다시 통나무집으로 돌아왔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짐을 정리하고 .. 2011. 9. 22.
1109 양평 2일: 설매재자연휴양림 (2) 오늘은 9월 18일. 간밤에 꽤 많은 비가 내린거 같다. 빗소리에 간간이 잠도 설치며 아침을 맞이 하였다. 간단히 아침을 해 먹고 휴양림을 산책 하기로 했다. 휴양림에서 아침을 맞았다. 간단한 아침을 해 먹고 산책을 나섰다. 이 쭉쭉 뻗은 나무는 무슨 나무일까? 장인 어른께서는 삼나무 같다고 가르쳐 주셨다. 어느 정도 올라오니 나타나는 캠핑장. 캠핑장 옆으로 너른 축구장이 있다. 밤새 꽤 많은 비가 왔는데 다들 무사한 것 같다. 이분들은 아예 집을 지으셨네. ㅋ 아이들은 해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한 텐트가 보이고... 다른 쪽을 보니 이쪽은 주로 작은 텐트를 친 분들이 많다. 내가 추구하는 미니멀 캠핑에 가까운 듯하다. 조금 걷다 보니 이벤트 홀이 나타난다. 이벤트 홀 오른편 등산로를 나.. 2011. 9. 22.
1109 양평 1일: 설매재자연휴양림 (1) 오늘은 9월 17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양평에 위치한 설매재 자연휴양림에 가기로 했다. 사실 국립 휴양림을 예약하고 싶지만 도저히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차선책으로 사설 휴양림을 택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설매재 휴양림은 조금만 서두르면 예약이 가능하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차를 몰아 설매재 휴양림으로 향했다. 다행히 거의 막히지 않고 한시간여 만에 설매재 휴양림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예약한 통나무집 '다래'의 모습. 4인 방값 8만원, 1인 추가 5천원, 식기 렌트 5천원, 숯과 번개탄 11,000원. 총 10만원 정도에 산속의 단독 별장을 렌트한 기분이다.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강원도 못지 않은 멋진 산이 있다는게 신기했다. 방 전경. 티비는 없었고, 전기난방이 되는 것 같다. 작지만 아담.. 2011. 9. 22.
1106 자라섬 캠핑카 체험 오늘은 6월 6일. 오전에 제이드 가든을 산책하고 차를 몰아 자라섬 오토 캠핑장으로 향했다. * 제이드 가든 산책 포스팅 제이드 가든 1: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68 제이드 가든 2: http://coolnjazzylife.tistory.com/167 남이섬 가는 차량 때문에 길이 무척 막힌다. 겨우 자라섬 캠핑장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카라반 체크 인(?)을 하고 다시 차를 몰아 가평 읍내로 나갔다. 가평읍내에 있는 한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 볶음밥, 군만두를 맛있게 먹고 하나로 마트를 들러 장을 본 후에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왔다. 아들이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캠핑카 체험이다. 우리는 캐라반 사이트 A. 우리가 배정받은 캐라반. 생각한 거 보다 꽤 커 보인다... 2011. 6. 8.
0906 신탄리 낚시여행 예전부터 아들이 좀 크면 낚시를 한번 같이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진 못했다. 아들은 몇 년전 어섬의 펜션 앞에서 망둥이 낚시 조금 해 보고, 작년에 인제에서 빙어낚시 해 본게 전부이다. 어렸을적 수렵 & 어로 행위를 즐겼던 나의 유년 시절을 조금이나마 체험 시켜 주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파리낚시 견지대, 비닐어항, 어망, 떡밥 등을 주문하였다. 어딜 갈지 몰라 인터넷 검색에 검색을 한 결과 연천 신탄리역 근처에 개천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곳에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집 창고안에 쳐박혀 있던 먼지에 쩔은 낚시가방도 꺼내보고 가방도 닦아 보고... 안에 내용물도 열어 보고...오랜만에 낚시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인 토요일밤 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막상 당일날(6월 28일 일요일.. 2009. 6. 28.
0808 일산호수공원 오늘은 8월 31일 일요일이다. 몸이 근질 근질해서 어딜갈까 하다 일산호수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외곽순환도로 개통기념으로 함 가봐야지 하면서 못 가봤었다. 호수공원에서 하루 푹 쉬다 올 계획이다. 호수공원에 차 주차하고 라페스타 둘러 보고 햄버거 사서 잔디밭에 앉아서 먹었다. 햄버거로 간단한 점심 먹은 후에 호수공원을 산책 하는데, 아들놈이 힘들다고 찡찡거린다. 할수없이 일찍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이제 아들델구 놀러 가는 것도 힘든 일인가 보다. 주차하고 바로 찾아간 라페스타....아직 이른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저녁때가 되면 버글 버글 할거 같다는. 연꽃이 많았다. 여기 저기 연꽃 공원이...산책하기에 좋았다. 노래하는 분수대도 보이고... 호수도 보이고... 2008. 9. 10.
0711 원당종마목장에 가다. 오늘은 11월 18일, 벌써 11월 중순이다. 어제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늦게 까지 마셔서 많이 피곤했지만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더 피곤해 지는 것 같다. 아점을 먹고 '홍릉수목원'에 가기 위해 12시쯤 집을 나왔다. 헉! 그런데 너무 추웠다. 홍릉 수목원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그냥 장흥쪽 드라이브나 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장흥부근에 도착하니 원당종마목장 생각이 났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못 가봤었다. 내비게이션을 보니 별로 멀지 않은 거리 였다. 원당종마목장에 가서 말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추워서 말이 안 나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좀 들었다. 머 어쩌랴...그냥 산책하면 되지. 원당종마목장 입구...바람이 부니 낙엽이 우수수 떨어졌다. 다행히 많지 않았지만 몇 마리의 말이 우릴 .. 2007. 11. 18.
0710 용인여행 (2): 와우정사 풍뎅이에서 점심을 먹은후 우리는 와우정사를 둘러 보았다. 티비에서 몇 번 봤지만 역시 다른 절과는 다른 분위기이다. 불상도 다르고, 석조물들이 많았다. 2007.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