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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4월 30일. 친구 한명과 와인나라 와인 시음회에 참석 하였다. 사진은 모두 스마트폰(G2) 촬영이다. 오늘의 테마는 '잭슨 패밀리 와인' 이라고 한다. 켄달 잭슨의 와인 5종을 시음한다고 한다. 먼저 소믈레에 선생님의 간단한 강의를 듣는다. 켄달 잭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오늘의 시음와인 1. 아방드 샤르도네 2.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3. 카멜로드 몬테레이 피노누아 4. 프리마크 아비 샤르도네 5. 프리마크 아비 까베르네 소비뇽 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안주로는 새우 야채 샐러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스테이크가 나왔다. 좋은 와인 5종을 좋은 안주와 원없이(^^) 마실수 있는 즐거운 밤이었다. 2014. 6. 2.
1404 2014년 서울 국제 오디오쇼 오늘은 4월 27일. 혼자서 서울 국제 오디오쇼를 찾았다. 깜빡 카메라 가져 가는걸 잊었다. 모든 촬영은 스마트폰 촬영(G2)이다. 서울국제오디오쇼. 음반 매장에 잠시 들러 보았다. 예전 같으면 음반 몇장 샀을텐데 이젠 도무지 관심이 없다. 나무로 만든 이런 종류의 라디오 들이 눈에 띤다. 하지만 가격은 넘사벽. 최근의 한 추세인 사운드바, Zvox 580 역시 올해도 이어폰이나 헤드폰 부스가 인기가 있었다. 가구인지 오디오인지 헷갈리는 올인원 오디오, 그러나 가격은 넘사벽인걸로. 뭐 그리 좋은 디자인이란 생각은 안 든다. 마치 화장대 같기도 하고. 디자인이 독특했던 스피커, Duevel Planets speaker. sonoris 부스? 희안한 스피커 아방가드. 올드한 디자인의 다인 스피커. 오래된 영.. 2014. 6. 2.
1404 Vega Libre 친구들과의 모임 이후에 포장한 참치가 그대로 남았다. 남은 참치를 먹기 위해서 와인 한병을 따기로 했다. 베가 리브르. 스페인산, 메디움 스위트 와인이라고 한다. 알콜 도수는 11%. 100% Viura(스페인 화이트 품종, Macabeo)로 만든 와인이다. 물고기, 해산물, white meat(흰 살코기)와 잘 어울린다고. 평소 단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와인의 단맛은 기분 나쁜 단맛은 아니다. 기분 좋은 단맛이 입안에 퍼진다. 새로운 품종을 하나 하나 먹어 보는 것도 와인 탐구 생활의 한 즐거움이다. 2014. 6. 2.
1404 신논현역 부띠끄 뷔페 '바나나 프라이' 오늘은 처가 모임을 신논현역 근처의 부띠끄 뷔페 '바나나 프라이'에서 하기로 한다고 한다. 부띠끄 뷔페를 표방하는 바나나 프라이. 대략 이런 분위기. 나의 첫판은 회, 초밥, 고기 약간. 회와 초밥의 수준은 꽤 괜찮은 편이었다. 일단 만족. ㅋ 두번째 판은 초밥과 골든 크랩. 대게 대신에 골든 크랩이 나온듯 한데, 맛은 대게에 훨 못 미친다. 세번째 판은 쌀국수와 멍게 정도. 케잌과 과일로 마무리 하려 했는데... 미리 예약한 사람에게 2인 1접시 제공 된다는 안심 스테이크와 랍스터가 나왔다. 안심 스테이크는 역시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랍스터는 랍스터라 말하기 약간 민망한 큰 새우 만한 넘 이었는데, 그래도 워낙 비싼 몸값을 하는 이 아이가 나온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긴 하다. 바다가재 그라당, 물론 맛.. 2014. 6. 2.
1404 하계역 참치집 '진어참치'(폐점)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참치집, 진어참치를 방문 하였다. 하계역 근처에 위치한 진어참치. 기본 세팅- 치커리무침, 된장국, 죽 에피타이저로 참치 초밥이 나온다. 이어 등장한 오늘의 메인 참치! 사장님은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새치 이 세가지만 취급한다고 한다. 부위가 다양하진 않지만 참치의 품질만큼은 가성비 최고! 보통의 무한리필 참치집에서 특수부위라고 주는 메카도로도 여기선 젤 하위 그레이드. ㅋㅋㅋ 한점 집어서 와사비와 무순을 얹고 간장에 찍어 맛을 본다. 맛은 기본. 술이 저절로 들어간다. ㅋㅋㅋ 이어 참치 조림 등장. 2번째 참치 등장. 보통의 리필집과 달리 리필 참치 또한 질이 확 떨어지지 않는다. 역시 폭풍 흡입해 준다. 3번째 참치 등장. 사장님 스케일도 크다는. ㅋㅋㅋ 여전히 .. 2014. 6. 2.
1404 FOOTMARK Folding Table 비박용 폴딩 테이블이 하나 필요할 것 같아서 검색을 통해서 하나 구입하였다. Footmark DJY-918 폴딩 테이블. 알루미늄 소재로서 무게는 850g이라고 한다. 발바닥 무늬가 인상적이다. 개봉. 뒤집어서... 다리를 펴면 끝. 뭐 펴 보니 그럴듯 하긴 한데 과연 이걸 제대로 활용하게 될런지는 의문이다. 2014. 6. 2.
1404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타다. 오늘은 4월 6일. 제철 맞은 진달래를 보기 위해 북한산 진달래 능선을 타기로 했다. 모처럼의 마눌님과의 산행이다. 오늘의 코스는 419-> 백련사-> 진달래 능선-> 대동문-> 칼바위 능선-> 419 이다. 진달래 능선에서 제 철 맞은 진달래를 만났다. 왼쪽 부터 용암대,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진달래가 만개 하였다. 서울도 한눈에 내려다 보고... 발길을 재촉한다. 언제 바라봐도 삼각산을 이루는 세개의 봉우리, 멋지다. 대동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북한산성을 따라 걷는다. 하산은 칼바위 능선 방향으로 하기로 한다. 몇번 왔지만 등산 초보인 나에겐 아직도 약간 후달리는 코스이기도 하다. 칼바위 능선에서 세개의 메인 봉우리를 보면서 하산 하였다. 진달래가 피는 딱 이때만 만끽할수 있는 봄꽃 산행이.. 2014. 6. 2.
1404 Rosso degli Angeli 마트에서 저렴한 스푸만테를 팔길래 하나 구입해 보았다. Rosso degli Angeli 와인의 이름은 안젤리 로쏘. 이태리 피에몬테산 스위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품종은 말바시아네라, 브라케토 제조사인 산테로는 귀에 익는 회사이다. 조심스럽게 개봉해서 한잔 따라 보았다. 색감도 좋고 맛도 너무 좋다. 기분 나쁘지 않은 상큼한 달달함이 입안에 머문다. 다가오는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시면 아주 좋을 것 같다. 강추! 2014. 5. 26.
1403 수락산 두부김치가 맛있는 금류폭포 매점 오늘은 3월 23일. 모처럼 마눌님과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수락산을 택한 건 금류폭포 옆 매점에 가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금류폭포 옆에 위치한 매점. 이날 완전 대박이었다. 우리는 바위 위쪽에 자리를 잡았다. 전에 없던 꼬치오뎅과 만두국 메뉴가 눈에 띤다. 두부김치와 떡라면 하나를 주문하였다. 너무 너무 맛있는 두부김치. 그리고 저번에 옆에서 먹는 것 보고 담에 꼭 먹어 보리라 다짐했던 라면. 미리 준비해간 와인과 함께 먹는다. 와인 한잔을 맛보니, 역시 두부 김치에는 막걸리가 제격이라고 생각이 든다. 와인은 그만 마시기로 하고, 막걸리를 주문해서 마신다. 역시 두부김치엔 막걸리가 제격이다. 이러면 안되는 건데, 우린 파전을 시키고야 말았다. 오늘 산행은 완전 먹방이 되어 버린 느낌이다. 뭐 항상.. 2014. 5. 26.
1403 Tunupa 오늘 시음 와인은 Tunupa 롯데마트에서 새로 판매하는 저렴한 테이블 와인이다. 먼저 투누파 샤도네이를 맛 보기로 한다. 칠레산 샤도네이 구나. 롯데마트표 참치와 함께 마셔 보았다. 예상대로 많이 드라이 하다. 편하게 마시기엔 좀 부담되는 드라이한 맛. 다음날 투누파 까르메네르를 시음해 보기로 한다. 역시 칠레산 까르메네르. 족발과 함께 먹어 보았는데, 만원대의 까르메네르 와인보다는 좀 더 드라이한 느낌이다. 아무리 테이블 와인이라고 하지만 판매가 만원은 넘어야 좀 먹을만 한 모양이다. 만원짜리래봐야 현지에선 5천원 미만일테니깐. 2014. 5. 25.
1403 과메기와 화이트 와인 구룡포에서 산 과메기를 개봉해 보기로한다. 오늘 과메기와 함께 마실 와인은 120 샤도네이. 구룡포산 과메기와 함께 화이트 와인을... 역시 과메기도 해산물인지라 레드보단 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나라 어떤 음식도 다 와인과 곁들여서 먹어 보리라. 2014. 5. 25.
1403 포항 구룡포 모리국수집 '까꾸네 모리국수' 모리국수로 유명한 구룡포의 '까꾸네 모리국수'를 찾아갔다. 골목 안쪽에 위치한 까꾸네 모리국수. 역시나 웨이팅이 있다. 20여분 기다리고 입장. 테이블이 몇개 안 되다 보니 합석은 기본. 우리는 젊은 친구 셋이랑 합석하게 되었다. 모리국수의 가격은 사람수가 늘어나면서 일인분 가격이 싸게되는 합리적 시스템. 우리는 저절로 3인분 주문되어짐. 벽면에는 모리국수에 대한 시도 써져 있다. 국수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무료 안주 다시마와 멸치가 나온다. 일단 테이블에 앉기만 하면 바로 국수가 나올줄 알았는데, 막걸리 두병을 비우고 나서야 국수가 나왔다. 처음 식당에 도착부터 음식 나오기까지 무려 한시간이나 걸린 것이다. 기대하고 기대했던 모리국수 3인분 등장! 저 많은걸 어찌 먹나 걱정이 앞선다.. 2014. 5. 25.
1403 포항 죽도시장 횟집 '성진횟집' 죽도시장안에 위치한 성진횟집을 찾아갔다. 죽도시장안에 위치한 성진횟집.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갔다. 우리가 예약한 것은 모듬회 중자 하나.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보았던 엄청난 비주얼의 스끼다시. 물론 구성이 알차다거나 맛이 무지 좋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모듬회 3만원짜리만 시켜도 이와 똑같은 스끼다시가 나온다는 것은 정말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일이다. 청하 한잔 기울이다 보니 메인 회 등장. 양이 어마 어마 하다. 이럴줄 알았으면 자연산 소자를 주문할 걸 그랬다. 글치만 양식도 너무나 달고 맛있다. 매운탕까지 아낌없이 먹어주다보니 배가 터질것 같다. 비록 테이블이 다 붙어 있어서 비좁고 불편하기는 하지만 가끔은 이런 왁자지껄한 곳에서 맛있는 회와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이 또한 낭만 아닐런지. 2014. 5. 25.
1403 경주 쌉밥집 '유수정 쌈밥' 불국사, 석굴암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유수정 쌈밥으로 향했다. 유수정 쌈밥에 도착, 다행히 웨이팅 없이 별관으로 입장. 석쇠불고기쌈밥 3인분과 동동주 주문. 딱 봐도 정갈한 음식이 한상 차려져 나온다. 메인인 석쇠불고기. 비록 원산지는 미국이지만 적당한 불맛이 잘 배어 있다. 살짝 덜 익은 느낌의 고등어지만 뭐 이가격대에 이정도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하지 않은 묵 무침이 나와서 좋았다. 보통 쌈밥에 묵은 나오지 않는데 말이다. 나름 센스가 돗보이는 하트 계란 말이. 음식이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맛도 좋은 편이다. 경주에서 유일하게 맛있게 먹은 음식점이다. 2014. 5. 25.
1403 경주, 포항 여행 3일: 오어사 우리는 차를 몰아 오어사로 향했다. 오어사 가는 중에 날이 흐려지더니 비가 내린다. 오어사 입구에는 원효교가 놓여져 있다. 비는 그쳤지만 날이 스산하다. 오어사로 입장. 법복을 입은 돌부처님이 왠지 외로워 보인다. 여긴 범종각. 조용한 사찰 분위기가 맘을 숙연하게 만든다. 여기는 삼성각. 원효와 혜공이 서로 살린 물고기가 자기꺼라고 해서 오어사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대웅전, 조선 영조 때(1741년)에 중건 된 것이라고 한다. 풍경도 한번 봐 주시고... 창호는 국화와 모란을 새김질한 꽃살창으로 화려하게 짜 각각 삼분합의 문을 달아 장식을 하였다고 한다. 부안 내소사에도 이처럼 멋진 꽃창살을 볼 수 있다. 일주문이 왜 없을까 의아해 했었는데, 일주문은 왼쪽편에 있었다. 일주문에 매달린 풍경의 장식도 .. 2014. 5. 25.
1403 경주, 포항 여행 3일: 구룡포 우리는 차를 몰아 구룡포로 향했다. 꼭 먹어 보고 싶었던 모리국수를 먹기 위해 까꾸네 모리국수에 갔다. 역시나 웨이팅이 있다. 20분쯤 웨이팅 후에 무사히? 입장 하였다. 우리는 3인분 자동 주문하였고... 구룡 생막걸리를 마시면서 모리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테이블에 앉으면 음식이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야 음식이 나왔다.(도착부터 음식 나올때까지 한시간이 걸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모리국수' 내용물을 보니 명태, 아귀, 콩나물 등이다. 양이 꽤 많았음에도 우리식구는 저걸 다 먹어 치웠다. ㅋㅋㅋ 맛도 좋고, 특히 해장용으로 딱이다. ㅋㅋㅋ 식사 후에 근처에 있는 구룡포 근대 문화 역사 거리를 산책 하기로 했다. 구룡포 100년을 보다. 구룡포의 역사가 100년이란 뜻인.. 2014. 5. 25.
1403 경주, 포항 여행 3일: 호미곶 오늘은 3월 2일, 여행 3일째 이다. 오늘은 포항 호미곶과 구룡포를 둘러볼 계획이다. 8시경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로비로 향한다. 로비 한켠에 작은 간이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투숙객들들에게 간단한 조식이 제공된다고 한다. 작은 호텔이지만 여러가지 편의성이 갖춰져 있는것이 맘에 든다. 간단한 조식을 마치고 차를 몰아 호미곶으로 향한다. 11시반 경, 호미곶 극립 등대 박물관에 도착하였다. 우리나라 등대의 역사를 한곳에 모은 박물관 인 모양이다. 세계 최초의 파로스 등대에 관한 이야기도 한번 읽어 보았다. 실물? 등대도 보았다. 여러가지 등대 모형과 실제 등대에 사용되는 부품들도 보았다. 박물관에서 나와 하얀 등대 앞에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상생의 손을 보러 바닷가 쪽으로 이동하였다. 바닷가 쪽에는 노.. 2014. 5. 25.
1403 경주, 포항 여행 2일: 영일대 죽도시장 횟집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택시를 타고 영일대로 향했다. 오후 9시경, 비가 내리는 영일대에 도착 하였다. 밤에 찾아서 더 운치가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면 좋을 것 같다. 포항의 야경. 멀리 포스코의 불빛도 보이지만 도저히 사진에 담을 수 없다. 비가 내리는 영일대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로 돌아오니 시간은 밤 10시경. 배가 불렀지만 여행지에서의 밤을 그냥 보내는게 너무나 아쉬워서 물회를 포장해서 와인 한잔을 하기로 했다. 터미날 주변의 몇군데 식당에서 퇴짜를 맞고서 드디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한 식당에 들어가서 물회 포장을 요청 하였는데,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하는 표정을 지으시더니 흔쾌히 포장을 해 주셨다. (포항이 항구도시.. 2014. 4. 24.
1403 경주, 포항 여행 2일: 애플트리호텔, 죽도시장 우리는 차를 몰아 포항으로 향했다. 먼저 오늘의 숙소인 애플 트리 호텔 체크인 부터 할 예정이다. 오후 4시 반경, 포항 애플 트리 호텔에 도착 하였다. 방으로 들어가 보았다. 지금 이 사진에서 보이는게 전부다. 방이 작은 줄 알긴 했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작았다. 아들의 한마디 "코모도 호텔 화장실 만 해 "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작지만 편리한 호텔이다. 더군다나 간단한 서양식 조식이 제공된다고 하니 이건 참 반가운 일이다. 욕실도 작지만 깔끔하다. 전기매트를 켜고 잠시 누워 휴식을 취했다. 이제 우리는 오늘 저녁을 먹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죽도 시장으로 향했다. 이건 내일 먹어 줄 대게다. 죽도 시장의 규모는 정말 ㅎㄷㄷ 하게 크다. 고래고기집이 보인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했지만 회를 먹어.. 2014. 4. 23.
1403 경주, 포항 여행 2일: 대릉원 이제 우리는 오늘의 경주 마지막 관광 코스인 대릉원으로 향한다. 오후 3시경, 대릉원에 도착 하였다. 입장권을 받아 들었다. 대릉원 안내판에는 고분이 30기가 있다고 써 있고, 입장권 뒷면에는 23기가 있다고 써 있다. 진실은 어디에? 안으로 들어가니 멋진 나무가 우릴 안내해 준다. 산책로를 따라서 고분들이 나란히 나란히 줄 서 있다. 마치 여자의 가슴과 같이 보이는 많은 고분들이 보인다. 연못에 비친 반영이 멋지다. 조금 걷다 보니 천마총에 도착 하였다. 천마도가 그려져 있는 말안장 드리개. 많이 봐온 낯익은 그림이다. 화려한 왕관. 신라의 화려한 세공술을 엿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천마총 밖으로 나와서 길을 다시 걸었다. 계속 나타나는 고분들을 보면서 맘이 절로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신라 13.. 201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