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4276

1203 제주1일-4: 사라봉 동문수산시장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우리는 잠시 커피를 마시면서 다음 일정을 고민해 보기로 한다. 사려니숲길을 갈까 했는데 거기 가기에는 너무 늦은 듯하다. 고민하다가 지나가는 제주시민에게 가까운 곳에 가볍게 산책할 만한 곳 추천을 부탁 드렸다. 그분이 사라봉이라는 데를 추천해 주셨다. 택시를 타고 사라봉으로 향했다. 사라봉 입구에 도착하였다. 지도를 보니 이곳이 올레18코스의 한 부분이다. 역시 그곳에 사는 분들 의견을 물어보는게 젤 정확하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리 좋은 곳이 있을줄 몰랐다. 계단을 오른다. 쉼터가 나오고... 올해 첨으로 동백도 만난다. 제주에서 만나는 동백이라니. 멀리 보이는 것은 제주항인 것 같다. 사라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불과 몇백미터 걸었을 뿐인데 이리 멋진 전망을 보여준다.. 2012. 4. 30.
1203 제주1일-3: 동문수산시장, 금메달식당 버스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시내에서 내렸다. 생각한 거보다 버스를 오래탄 느낌이다. 아무래도 앞으로 버스로의 이동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뭐 덕분에 나는 잠을 좀 자서 피로가 좀 풀렸으니 나쁘지 않았지만.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동문시장으로 갔다. 과연 동문시장의 회는 어떨지. 나와 친구들 모두 제주를 많이 왔지만 동문시장에서 회를 먹어본 사람은 없다. 이번에 한번 도전해 보기로 한다. 동문수산시장 입구... 고등어? 자리돔. 얘는 뭐지? 볼락인가? 꽁치? 자연산 광어 25000원. 비록 죽은 넘이지만 무지 크다. 제주 은갈치. 회를 치고 남은 넘들을 따로 판매한다. 이건 조기인가? 전복과 해삼도 보이고... 한바퀴 휘 둘러보고 느낀 점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어종이.. 2012. 4. 30.
1203 제주1일-2: 해안도로 산책 계속 길을 걷는다. 바람이 거세다. 그렇지만 상쾌하다. 잠시 길을 벗어나 위쪽으로 올라가 보니 이 풍경 또한 멋지다. 다시 산책로로 내려와 기이한 모양의 바위를 지난다. 수평선도 즐겁고, 우리도 즐겁다. 곽지해수욕장이 보인다. 곽지해수욕장에 도착 하였다. 잠시 구멍가게에 들러 맥주 몇 캔을 샀다. 벤치에 둘러 앉아 맥주 한캔씩을 들이키며 우리가 제주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원래 곽지해수욕장까지 걷기로 했는데, 양에 차지 않는다고들 하여서 좀 더 걷기로 했다. 협재해수욕장까지 걸어 보자는데 그건 객기 같고...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니... 또다시 바다도 나타나고, 등대도 나타난다. 새들이 날아 오른다. 갈매기 인지? 브로콜리 밭도 만나고, 첨 보는 브로콜리 꽃도 보고... 유채꽃밭도 만난다. 친구녀석이 .. 2012. 4. 30.
1203 제주1일-1: 한담마을- 곽지해수욕장 산책 오늘은 3월 31일 토요일. 친구 넷과 함께 제주 일박 이일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모처럼의 여행이라 긴장한 탓인지 전날 잠을 설쳤다. 새벽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말이다. ㅠㅠ 이번 여행은 테마 여행이다. 첫날은 바다낚시, 둘째날은 한라산 등반을 할 예정이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비 예보가 있어서 살짝 걱정이 되기는 했다. 다행히 5시에 눈을 떴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하나와 만나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을 향했다. 공항에서 다시 친구둘을 만나고 간단하게 우동으로 속을 채웠다. 7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다. 8시에 무사히 제주 공항에 도착하였다. 올레~ 날씨가 좋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아침식사를 하러 은희네 해장국으로 갔다. 은희네 해장국에 도착하였다. 과연 그 명성을 확인하고 싶다. 메뉴.. 2012. 4. 30.
1203 사패산 가족산행 (2) 이제 정상이다. 사패산에서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멋진 능선이 며칠전 내린 눈으로 뒤덮혀 있다. 삼월말에 폭설이라니... 이쪽편은 눈이 없다. 다시 한번 사패산에서 도봉산으로 가는 능선을 바라보니 맘이 시원해 진다. 사패산 정상처럼 너른 바위로 된 산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멋진 경치에 탄복하고 있는데, 옆에 등산객이 하는 대화가 귀에 들린다. 수많은 산을 다녔지만 이리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없다고 하신다. 잠시 휴식을 취한후 하산하는 길에 왼쪽편 멀리 독특하게 생긴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산을 내려간다. 다시 호암사를 만난다. 몇 시간만에 만난 호암사는 마치 오랜만에 찾은 절집 같은 묘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호암사에서 먼곳을 바라보니 기이한 바위 하나가 그 자태를 뽐낸다. 호암사에서 잠시 숨을 .. 2012. 4. 30.
1203 사패산 가족산행 (1) 오늘은 3월 25일. 오늘 가족 산행지는 사패산이다. 아들을 위하여 비교적 쉽고 가벼운 산행지를 선택하였다. 오늘의 코스는... 호암사- 사패능선- 사패산 이다. 차를 몰아 호암사 입구 근처에 까지 갔다. 호암사 오르는 길에 본 이름 모를 바위. 바다표범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세멘트 길을 좀 오르니 호암사가 나온다. 내려올 때 잠시 들르기로 하고 패스. 호암사 왼쪽편 길로 오른다. 오기전에는 투덜 거리더니 막상 산에 오르니 잘 오르는 대견한 아들. 왼쪽편에 멋진 풍경. 한폭의 수채화 같다. 밑을 내려다 본다. 사패능선까지 1.1km. 좀만 더 힘내자. 능선이 보인다. 사패산까지 0.6km. 멋진 바위를 보고 약간 질척 거리는 흙길을 재촉한다. 정상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한다. 아들은 컵라면을 .. 2012. 4. 30.
1203 상계역 추억의 즉석떡볶이집 `다리분식` 내가 즐겨 가는 게시판에 중계동 '영스낵' 떡볶이 사진을 올렸더니,어느분이 상계역에 있는 다리분식 떡볶이도 맛있다고 댓글로 추천을 해 주셨다. 노량진에서 회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 보기로 했다. 대충 어딘지만 알고 정확한 위치는 몰랐다. 상계역 주변을 뒤지다 보니... 헐! 정말 많이 지나다니던 길가의 2층에 위치해 있구나. 겨우 겨우 찾았다는. 출입문의 포스가 ㅎㄷㄷ. 이집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야채 떡볶이 2인분에 사리 몇개 추가했는데, 뭐 추가했는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헐! 양이 정말 많다. 조금 끓기 시작하니깐 사장님이 소스를 넣어 주신다. 이제 먹을 시간. 접시에 덜어서 먹어 본다. 양배추와 떡, 오뎅, 라면, 계란이 들어 있다. 맛을 보니 어렸을적 먹던 딱 그맛이었다. 우리가족이 부지런.. 2012. 4. 21.
1203 노량진 수산시장 `싱싱수산+쌍둥이네` 오늘은 3월 4일. 얼마전 노량진에서 회를 먹고 감동을 받은지라, 쿠팡 싱싱수산 쿠폰이 나오길래 하나 구입해 두었었다. 가족과 함께 노량진을 방문해 보기로 한다. 50퍼센트 할인된 모듬회 세트 가격은 49,900원. http://www.coupang.com/deal.pang?coupang=16184505 과연 값어치를 할지 어떨지 궁금하다. 출발하기 한시간 쯤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해 놓았다. 이번 모듬회의 구성은 광어, 도미, 감성돔이라고 한다. 사장님께 특별히 감성돔을 많이 달라고 부탁 드렸다. 전철로 노량진에 도착해서 싱싱수산을 찾아 갔다. 조금 기다린 후에 회를 받을수 있었다. 과연 회는 어떨지? 식당은 그냥 싱싱수산에서 추천하는 쌍둥이네에 가기로 했다. 어차피 식당마다 별 차이는 없다고 생각.. 2012. 4. 21.
1202 사진보정교육 4주차 미션 4주차엔 실제 보정예를 가르쳐 주셨다.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보정을 해 보야 겠다. 4주차엔 미션은 없었지만, 수업중 배운 것을 따라해 보았다. 원본 클론을 이용하여 꽃을 늘려 보았다. graduated fille를 이용하여. Prt Sc을 이용하여 옥션 이미지를 캡쳐하고 포토샵으로 불러 온 다음 저장, 다시 라이트룸으로 불러온다. 누끼따기를 해 보았다. 2012. 3. 7.
1202 사진보정교육 3주차 미션 3주차에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에 대해 좀 더 배웠다. 아직은 뭐가 뭔지 따라가기 참 벅차다. 3주차 미션은 팬션 샘플 사진을 일안렌즈님이 보정한 것과 똑같이 보정하는 것인데, 똑같이 만들기는 포기하고 그냥 비슷하게 만드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 보정전 라이트룸으로 이거 저거 만져 봤는데, 똑같이 만드는 건 무리다. 그냥 원본보다 보기 좋아진 걸로 만족하기로. 2012. 3. 7.
1202 사진보정교육 2주차 미션 보정교육 2주차에는 포토샵의 기초에 대해 배웠다. 배운것만 따라하기도 벅차다. 그래도 좋은 강의 듣게 된것은 참 기쁜 일이다. 1. 펜션 사진 보정하기 원본 패치툴로 전기줄, 등 제거 브러쉬로 하늘만 파랗게 칠해 보았다. 커브, 히스토리 브러쉬를 이용하여 하늘을 파랗게. 다중촬영 스크린 적용 채널별로 커브를 적용. 일안 1 커브 적용: 빈티지 효과 2. 도장툴을 이용하여 난간 제거해 보기 원본 난간 제거 후. 3. 리큐파이를 이용하여 턱선을 가늘게. 원본 리큐파이로 턱선을 가늘게 4. 필터 갤러리에서 마스크 효과 원본 페인팅 된 부위만 마스크 효과를 줬다. 2012. 3. 7.
1202 사진보정교육 1주차 미션 2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친구 하나와 함께 사진 보정교육(총 4회)을 수강하게 되었다. 신청 할까 말까 여러번 고민하다가 신청한 강의 인데, 첫회 강의를 들어 보니 듣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보정의 세계는 정말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의 것이었다. 1주차에는 라이트 룸의 기본을 배웠다. 허접하지만 미션 사진을 올린다. 1. 인물 샘플 사진 보정 보정전 보정후 보정전 보정후 2. 귤 샘플 사진 보정 보정전 보정후 3. hdr 사진 만들기: 브라케팅으로 찍기는 했지만, -0.7, o, +0.7 로 노출 차이가 적어서 그런지 hdr사진은 별로인듯. 노출 -0.7 노출 적정 노출 +0.7 hdr 사진(by 포토매트릭스) 2012. 3. 7.
1202 담양 숯불돼지갈비 전문 `승일식당` 숯불돼지갈비로 유명한 승일식당을 찾았다. 승일식당 입구. 돼지숯불갈비 이인분을 주문하였다. 생돈가 인하로 특별세일한댄다. 올레~ 역시 주문한지 일분만에 음식이 나온다. 이런거 참 맘에 든다. 숯불에 잘 구워져 나온 돼지갈비가 먹음직 스럽다. 맛을 보니 예전에 먹었던 그맛 그대로. 예전만 못하다느니 서비스가 형편 없다느니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마 너무 붐빌 때 와서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예전 방문 때와 바뀐 점은 바로 이 반찬이 담긴 식판이 한사람당 하나씩 나온다는 것. 오히려 예전보다 더 나아진 건 아닌지. 반찬맛을 보니 반찬맛도 좋다. 백김치와 마늘, 고추. 쌈에 싸 먹어 보니 맛있다. ㅋ 마무리로 나는 누룽지, 아들은 공기밥. 국내산 돼지숯불갈비를 1인분에 12,000원에 저리 푸짐.. 2012. 3. 5.
1202 담양 찹쌀도넛집 `김순옥 찹쌀 도넛` 송죽정 맞은편에 김순옥 찹쌀 도넛이 보여서 가보기로 했다.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에서 도넛을 파시는 분이 아마 프렌차이즈점은 낸 모양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도넛과 커피, 음료등을 파는 곳이었다. 요거이 못난이 도넛과 깨찰 도넛 반반 해서 한박스 오천원 이란다. 한 박스 구입하기로. 못난이 도넛 하나 먹어보니 오~ 맛있네 그려. 깨찰 도넛도 하나 먹어 보기로. 안에 든게 뭔지는 몰라도 이것도 맛있다. 한박스 더 사올걸 그랬나? 그나저나 사장님이 쿠폰을 주셨는데, 언제 재방문할지 모르는 우리에겐 무용지물. 차라리 도넛 한두개 더 주시지. ㅋ 2012. 3. 5.
1202 담양 대통밥집 `송죽정` 그래도 담양에 왔으니 대통밥은 한번 먹고 가야지 싶어서 대통밥집에 들르기로 했다. 한상근대통밥집에 갈까 하다가 그래도 안 가본 곳에 가야지 싶어서 송죽정에 가보기로 했다. 송죽정. 대통밥 2인분을 주문하였다. 한상 쭉 차려지는데, 쓱 훑어보니 반찬이 좀 맘에 안든다. 가짓수는 많은데 먹을만한 반찬이라고는 된장찌개 하나뿐. 대통밥 맛을 보니 나름 쫀득 쫀득하고 괜찮다. 말린 새우와 버섯등을 넣고 끓여 낸 된장찌개. 머 그럭 저럭. 맛은 너무 평범. 반찬맛을 보니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은 것 같고 정갈한 편인데, 문제는 임팩트 있는 반찬이 없다는 것이다. 조기라도 한마리 구워서 나왔다면 좋았을텐데. 손이 가는 반찬이 없다는. 호박 말린 것. 이건 밴댕이 젓갈 같다. 된장찌개. 8천원 이라는 가격에 뭐 큰 걸.. 2012. 3. 5.
1202 담양 창평시장 국밥집 `원조시장국밥` 창평국밥이 먹고 싶어서 차를 몰아 창평시장으로 향했다. 시장근처에 너도나도 다들 원조집이라고 쓴 식당들 뿐이다. 어딜 갈까 하다가 '원조시장국밥' 에 가기로 하고 찾아 보았는데 눈에 잘 안 띤다. 잘 찾아보니 창평시장 뒤편에 숨어 있구나. 창평시장 뒤편에 위치한 '원조시장국밥' 다들 원조 타령이니 아마도 이름을 바꾸려는 모양이다. 창평 전현숙 국밥으로 바꾼 단다. 내 생각에도 그게 구분하는데 더 나을듯 하다. 전부 다 원조를 외치는 세상이다 보니. 원조가 더 맛있다는 보장은 없는데 왜 다들 원조를 찾는지. 하긴 나도 그런편인듯. ㅋ 원조가 어딘지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이집을 찾은 이유는 다른분들 블로그에서 보니 다른 국밥집과는 달리 암뽕순대를 넣지 않은 곳이라서 이다. 나는 암뽕순대는 그닥 먹고 싶지 않.. 2012. 3. 5.
1202 담양 국수거리 국수집 `시장국수` 담양천변의 국수거리(국수거리래봐야 국수집이 몇개 안된다는)에 위치한 시장국수를 찾아갔다. 진우네는 너무 유명세를 타는 집이라 일부러 다른집을 찾아간 것이다. 시장국수 입구. 밖에서는 약계란이 익어가고 있다. 국물국수 하나, 비빔국수 하나, 약계란 천원어치(3개)를 주문하였다. 약계란이 먼저 나왔다. 예전에는 천원에 네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좀 오른듯. 껍질을 까보면 구운 계란처럼 새카맣다. 맛도 구운 계란과 비슷. 나름 맛있다. ㅎ 조금 기다리니 국수가 나온다. 국수 먹는데도 반찬이 네가지나 나온다. 역시 전라도 답다. 나는 국물국수. 면은 생각보다도 더 굵은 중면. 국물은 개운한 멸치국물. 나름 개운한 편. 다만, 면이 좀 적거나, 아니면 국물이 좀 많거나 했으면 좋겠다. 좀 뻑뻑한 느낌. 마눌님은 비.. 2012. 3. 5.
1202 담양,순창,화순여행 2일-4: 관방제림 약 한시간의 트레킹을 마쳤다. 몸과 마음이 한층 건강해진 느낌이다. 이제 담양 시내에 가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차를 주차하고 잠시 관방제림에 왔다. 아들 자전거라도 태워줄까 했는데 바람이 너무 차서 포기했다. 잎이 무성할땐 정말 멋졌는데,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관방제림은 썰렁하다. 아들과 함께 돌다리도 건너보고... 아들은 담양에 두번째 오는 건데 첫번째 방문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때도 이 돌다리를 건넜었는데... 저녁은 승일식당에 먹기로 한다. 숯불돼지갈비 2인분을 주문하였다. 역시 주문한지 일분만에 음식이 나오고, 맛을 보니 역시 맛있다. 예전만 못하다느니 불친절 하다느니 하는 말은 일요일 점심때 방문한 분들의 평가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정도 품질의 국내산 숯불돼지갈비를 .. 2012. 3. 5.
1202 담양,순창,화순여행 2일-3: 가마골 트레킹(2) 다시 산길을 따라 내려온다. 이번에는 용소폭포에 가보기로 한다. 산이 멋지다. 나중에 제대로 함 오르고 싶다. 용소, 시원정, 출렁다리 표지판이 보이고... 출렁다리 입구... 계단을 올라 시원정에 도착하였다. 시원정에서 내려다 본 용소. 멋지다. 길게 이어진 출렁다리. 이번에는 출렁다리를 왕복해 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다시 계단을 내려와서 조금 더 걸으니 용소가 나타난다. 여기는 영산강의 시원 용소. 용소. 정말 물이 맑고 시원해 보인다. 2012. 3. 5.
1202 담양,순창,화순여행 2일-2: 가마골 트레킹(1) 도넛을 먹고 집으로 돌아갈까 어쩔까 하다가 가마골까지 일단 드라이브 하기로 했다. 차를 몰아 가마골에 도착하였다. 피곤했던 것일까? 우리는 차에서 잠시 오수를 즐겼다. 나와 마눌님은 배도 꺼칠겸 한시간 정도 가마골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관광 안내도 한번 보고 코스를 잡아 본다. 산이 제법 뾰죽하다. 우리는 먼저 용연 1, 2 폭포를 둘러 보고 내려온 다음 용소폭포를 볼 예정이다. 오른쪽 길로 접어든다. 아무도 없는 산길을 걸으니 조금 무서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나무가 고로쇠인 모양. 산길이 참 이쁘다. 갑자기 나타난 용연 1 폭포. 멋지다! 1폭포를 잠시 구경하고 길을 오른다. 아무도 없는 길을 터벅 터벅 오른다. 숲이 우거졌을 때 오면 정말 멋질거 같다. 다음에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다. 그땐.. 201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