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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778

2405 동대문 짝퉁 시장, 대화정 진짜 해장국 오늘은 5월 24일 금요일.와인 나잇 in 서울을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야식 겸 해장?을 하기 위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가기로 했다.그런데 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밤에만 서는 짝퉁시장이 있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있다.그래서 전철로 이동 중 폭풍 검색해 보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번, 3번 출구쪽에 노란 천막을 친짝퉁시장이 열린다는 걸 알게 되었다.그래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로 이동.오후 9시 반경 3번 출구 나오자 마자 노란 천막을 친 노점을 만났는데 주로 옷, 모자, 시계, 백, 악세사리,신발, 지갑, 선글라스, 허리띠 따위를 전시 & 판매하고 있다.나는 명품 문외한이기 때문에 짝퉁 역시 문외한이다.3번 출구쪽을 둘러보고 2번 출구쪽으로 이동하여 둘러 보았는데 취급하.. 2024. 6. 13.
2405 서울 봄 축제 (2):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가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둘러 본 후에 우리는 서울중앙시장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이제 다음 스팟으로 가기 위해 자양역으로 이동하였다.다음 스팟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다.오후 2시 50분경 뚝섬한강공원에 도착하였다.그러고 보니 뚝섬한강공원에 온 적은 있지만 제대로 둘러 본 적은 한번도 없다.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정원이 모두 76개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는 가히 순천만국가정원 못지않을 것 같다.곳곳에 여러가지 테마를 가진 작은 정원들이 조성되어 있다.예전 같으면 일일히 찾아 보면서 다니겠지만 이젠 그러고 싶지 않다.그저 발길 닿는대로 이 정원 저 정원을 훑어 나갔다.아름다운 정원이 참 많았는데 문제는 땡볕이었다.그렇지만 우리는 꿋꿋이 정원을 거의 다 훑고 다녔다.눈부신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오.. 2024. 6. 7.
2405 서울 봄 축제 (1): 중랑 서울장미축제 오늘은 5월 19일 일요일.아내와 함께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가기로 했다.전철을 타고 태릉입구역으로 이동.태릉입구역 근처 장미터널을 걷다가 중랑천변으로 이동하여 다시 태릉입구역 근처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다.오전 10시 40분쯤 장미터널 입구에 도착하여 산책을 시작했다.축제장은 수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장미꽃은 만개했다.벌써 몇 년째 서울장미축제에 오지만 장미꽃은 여러번 보고 또 봐도 화사하고 아름답다.오월에 피는 장미는 화창한 봄날과 함께 해서 더욱 눈부시다.* 아직 유채꽃은 제대로 피지 않았다. * 서울장미축제를 둘러 보고 우리는 신당역으로 이동하였다.우리는 서울중앙시장 안에 있는 함평집에서 점심을 먹었다.그리고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가기 위해 위해 자양역으로 이동하였다. 2024. 6. 6.
2405 봄날의 서울창포원에 가다 오늘은 5월 18일 토요일.오전 근무를 마치고 어딜 가 볼까 하다가 창포원이 떠올랐다.전철을 타고 도봉산역으로 이동.고향손칼국수에서 개운 & 담백한 칼국수 한 그릇을 먹고 창포원으로 이동하였다.오후 1시 반경 창포원에 도착.창포원에는 붓꽃, 작약꽃, 산수국꽃, 델피니움이 만발하였다.알록달록한 봄꽃 덕분에 즐거운 산책을 할 수 있었다. 2024. 6. 4.
2405 대현산장미원에 가다 오늘은 5월 11일 비 내리는 토요일.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대현산장미원에 가보기로 했다. 오후 2시 반경 대현산장미원에 도착.예상대로 아직 장미가 만발하진 않았다.아마도 앞으로 1~2주 후에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대현산장미원은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은 것 같다.비가 와서 번거롭긴 했지만 오히려 운치는 한 스푼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대현산장미원을 두바퀴 쯤 돌아 보고 독서당로를 좀 더 걸어 볼까 했는데 빗줄기가거칠어져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기회가 된다면 1~2주 후에 다시 한번 찾아 오고 싶다. 2024. 5. 21.
2405 신당역 주변 탐방 (2): 신당동떡볶이타운, 백학시장 이제 나는 길을 건너 충무아트센터 주변을 둘러 볼 것이다. 충무아트센터 쪽으로 이동 중. '우미회전초밥' '동대문엽기떡볶이 본점'이쪽은 이쯤 둘러 보고 다시 길을 건너 떡볶이 타운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떡볶이 타운 가는 길에 만난 '진성한우곱창'신당역 맛집 검색하면 꽤 많이 나오는 식당이다. 정말 오랫만에 방문한 신당동 떡볶이 타운.좌 마복림, 우 아이러브떡볶이. 최초로 떡볶이를 개발하셨다는 마복림 할머니 본점이다.나는 마복림과 아이러브떡볶이를 각각 한번씩 방문한 적이 있다.나는 단 한번의 방문으로 만족했고 재방문 의사는 없다. 닭발 맛집이라는 '우정'떡볶이 타운은 이 정도 둘러 보고 큰 길을 건너 백학시장 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백학시장이란 용어는 유튜브에서 처음 들었는데 길 건너 서울중앙시장의 상.. 2024. 5. 15.
2405 신당역 주변 탐방 (1): 서울중앙시장, 힙당동 골목 오늘은 5월 4일 토요일.오늘은 요즘 힙당동으로 유명하다는 신당역 주변 지역을 탐방해 보기로 했다.우선 늦은 점심부터 먹기로 했다.원래는 가성비 최강이라는 할머니 순대국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맵을 찾아보니 휴무일이다.그래서 다른 곳을 물색하다 레이더에 걸린 곳은 어메불돼지국밥이다.그래서 렛츠 고.오후 2시 10분경 신당역 2번 출구에서 스타트* 오늘 신당역 주변 탐방 순서는신당역 2번 출구 부근-> 서울중앙시장-> 힙당동 골목-> 충무아트센터 부근-> 신당동떡볶이타운-> 백학시장 부근 정도로 잡았다.* 사실 나는 이 지역은 서울중앙시장만 다닌 것 같다.그 외 지역은 오늘이 거의 첫 탐방이다. * 실제 이동 경로 오후 2시 10분경 어메불돼지국밥에 도착 & 입장.다행히 식당 안쪽 끝에 혼자 먹기 좋은 .. 2024. 5. 14.
2404 편안한 숲길 안산자락길+ 튤립이 만발한 연희숲속쉼터 오늘은 4월 13일 토요일.충무로에서 쭈꾸미를 먹고 안산자락길에 가기 위해 독립문역으로 이동하였다.오늘은 안산자락길을 걷다가 연희숲속쉼터쪽으로 이동할 계획이다.오후 2시 50분경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스타트.* 어디 가볼만한 곳이 없나 검색하다가 연희숲속쉼터를 찾아냈다.그런데 연희숲속쉼터만 가기엔 허전했다.그래서 안산자락길을 걷다가 연희숲속쉼터로 가는 코스를 생각해 냈다. * 실제 이동 경로   안산자락길 지도 한번 쓰윽 봐 주시고 시계방향으로 걷는다. 초입부터 편안한 숲길이다. 이 꽃은 아마도 복사꽃일 것이다. 복사꽃과 인왕산? 하얗게 핀 이꽃의 정체는 잘 모르겠다. 개나리와 복사꽃.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아마도 안산 정상의 모습 같다. 가운데 보이는 산은 인왕산, 그 오른쪽 뒤의 산은 북악산. 아.. 2024. 5. 3.
2404 4월 10일 석촌호수에서 벚꽃 엔딩 가평 벚꽃 명소를 둘러 본 후 마지막으로 벚꽃 엔딩을 보기 위해 석촌호수로 이동하였다.오후 5시 40분경 석촌호수에 도착.언제나 처럼 호수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봤다.예상한 대로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그러나 석촌호수는 벚꽃이 없어도 너무 훌륭한 산책길이다.석촌호수를 한바퀴 도는 걸로 오늘의 긴 벚꽃 출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해질녘의 석촌호수 산책을 잘 마무리 했다.* 내 예상대로 동호의 벚나무 몇 그루는 아직도 벚꽃이 만개하고 있었다.* 석촌호수는 언제와도 참 좋다. 2024. 4. 30.
2404 4월 10일 가평 벚꽃 출사 (3): 대성리국민관광유원지와 가평 벚꽃길에 가다 다음 스팟은 대성리국민관광유원지다.대성리국민관광유원지는 주차하기 어렵다고 한다.혹시나 하고 진입했다가 겨우 유턴해서 빠져 나왔다.유원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겨우 주차를 하고 유원지로 이동하였다.12시경 대성리국민관광유원지에 무사히 도착.대성리라 하면 소싯적 엠티 다니는 곳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원지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처음 알았다.어쨋건 이 유원지가 또한 벚꽃의 명소라고 한다.유원지에 들어서니 북한강변을 따라 커다란 벚나무가 쭈욱 늘어서 있다.커다란 벚나무 밑으로 넓은 공터가 있어 사람들은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이렇게 벚꽃 아래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 곳은 많지 않을 것 같다.우리도 다음엔 돗자리와 음식을 준비해 와서 이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우리는 잠시 유원지의 벚꽃길을 .. 2024. 4. 29.
2404 4월 10일 가평 벚꽃 출사 (2): 중앙내수면연구소에서 몽환적인 풍경을 만나다 에덴벚꽃길에 이어 두번째 찾아간 곳은 중앙내수면연구소.이번에도 입구를 찾지 못해 마을 주민분에게 여쭤서 겨우 입구를 찾을 수 있었다.중앙내수면연구소 벚꽃길 개방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라고 한다-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오전 10시경 중앙내수면연구소에 입장하였는데 10시 오픈이라고 씌여져 있었지만 이미 안에는 관람객들이계셨다.우리는 오픈런은 실패하긴 했는데 그래봐야 관람객이 그리 많진 않아서 벚꽃을 보고 사진을 찍는데는전혀 문제가 없었다.그나저나 중앙내수면연구소 안에 들어가자 마자 몽환적인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연못을 따라 조성된 벚꽃길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왔는데 연못에 비친 반영까지 더해지니 그 경치는신비롭기까지 했다.아마도 내가 최근 몇 년간 봤던 경치 중 탑 3안에 분명히 들만.. 2024. 4. 28.
2404 4월 10일 가평 벚꽃 출사 (1): 가평 에덴벚꽃길을 가다 오늘은 4월 10일 수요일이자 총선일.나와 아내는 사전 투표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여유가 있다.그래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가평의 벚꽃 명소를 둘러 보기로 했다.- 가평의 벚꽃 명소들은 모두 이번이 첫 방문이다.맨 먼저 들른 곳은 벚꽃 시즌에 임시 개방을 한다는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오전 7시 50분경 오픈런을 외치며 중앙내수면연구소 앞에 도착했는데 도대체 입구를 찾을 수가없었다.우리는 입구를 찾아서 잠시 헤매다가 현수막을 발견해서 보니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다.오픈런의 완벽한 실패다.일단 다른 곳을 먼저 둘러 본 후에 다시 찾아 오기로 했다.그래서 첫번재 찾아 간 곳은 가평 에덴벚꽃길.일단 대관람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축제장으로 이동하였다.오전 8시 15분경 축제장에 도착하였고 축제장은 아직은 한가한 .. 2024. 4. 27.
2404 4월 7일 서울 벚꽃 출사- 서울숲, 응봉산, 정독 도서관 오늘은 4월 7일 일요일.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 벚꽃 명소를 찾아 보기로 했다.첫번째 스팟은 서울숲이다.버스와 전철을 타고 서울숲역으로 이동.나름 서두른다고 서둘렀지만 서울숲에 도착하니 오전 9시 45분.서울숲의 벚꽃 명소는 곤충식물원부터 사슴방사장까지라고 한다.그간 서울숲을 여러번 왔었지만 이곳이 벚꽃명소인 걸 알지 못했다.일단 곤충식물원 있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했지만 역시나 우린 조금 늦게 온 것이다.이미 수많은 상춘객이 벚꽃 터널을 점령하고 있었다.그래도 사람들 피해서 나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사람들은 무척 많았지만 꽃을 보러 와서인지 다들 즐겁게 사진을 찍는 것 같아 보였다.어느 정도 사진을 찍고 튤립을 보러 이동하였다.아직 튤립은 완전히 개화하진 않았다.아마도 벚꽃이 떨어지고 나면 그땐 화사.. 2024. 4. 25.
2404 4월 6일 서울 벚꽃 출사- 국립서울현충원, 송정벚꽃길 오늘은 4월 6일 토요일. 이번 주가 서울 벚꽃 절정일 것 같아서 오늘과 내일 서울의 벚꽃 명소를 탐방하기로 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아내를 만나 동대문역 근처 초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벚꽃을 만나러 어딜갈까 하다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 위주로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결정된 곳은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국립서울현충원이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이 첫 방문이다. 그간 별일 없으면 주말마다 서울 곳곳을 누비고 다녔는데 현충원엘 한번도 안 가본 것은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어쨋건 동작역 8번 출구에 내리니 바로 현충원과 연결이 된다. 처음 찾아온 현충원은 벚꽃을 보러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우리도 인파 속으로 들어가 멋지게 늘어진 수양벚꽃을 보면서 봄을 느꼈다. 특히 현충천변에는 오래된 수양벚꽃이 물 쪽으로 드.. 2024. 4. 23.
2403 망우동 산책- 용마랜드, 우림시장 오늘은 3월 30일 토요일. 용마해장국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를 산책하기로 했다. 첫번째 스팟은 용마랜드다. 용마해장국 근처에 용마랜드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용마랜드의 정식 명칭은 매직 랜드인가 보다. 용마랜드 바로 위쪽에는 뷰 맛집으로 유명한 용마쉼터식당이 있다. 바로 저 비닐천막 안이 뷰 맛집이라고 한다. 메뉴판을 훑어 보니 가격대가 꽤 높다. 바로 요런 전망이 보이는데 밤에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전망이 별로다. 용마랜드 주변을 둘러 볼 수 있어서 잠시 둘러 보기로 했다. 용마랜드 출사도 한번 고려해 봤는데 전혀 관리가 되지 않는 곳을 입장료 만원을 내고 방문하는 건 왠지 좀 망설여 진다. 요렇게 밖에서 봐도 충분할 것 같기도 하다. 아마도 해질무렵에 방문하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이상.. 2024. 4. 10.
2403 친구들과 무의도 1박 2일 3월 16일(토)과 17일(일)에 친구들과 무의도 1박 2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숙소는 2월 달에 고딩 친구들과 무의도에서 1박을 한 임군이 묵었던 곳으로 결정하였다. * 숙소는 '해변의 꿈'이란 곳. 원래는 최대 인원이 4인 인데 지난 달 이곳에서 묵었던 임군이 사장님과 상의해서 5명 숙박을 허락 받았고 예약도 미리 진행 하였다. * 숙박비는 20만원, 숯불 비용은 3만원. * 이번 여행은 나 포함 총 5인이 함께 했다. 3월 16일 오후 3시 45분경 숙소인 해변의 꿈에 도착. 우리는 3층 장미방으로. 커다란 다락방 같은 구조. 방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론 화장실이 있는데 좀 열악한 편. 방 들어서서 오른쪽편에는 주방이 있다. 방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편에는 소파, 테이블 그리고 침구류와 티비 등이 있다.. 2024. 3. 28.
2402 동대문일요시장에 가다 오늘은 2월 18일 일요일. 요즘 핫하다는 동대문일요시장을 아내와 함께 방문했다. * 동대문일요시장: 매주 일요일 8시~16시 오전 11시 40분경 동대문일요시장 초입에 도착. 동묘시장이 주로 구제 중심이라면 동대문일요시장은 주로 새 제품 위주라고 한다. 다른분들 블로그 보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왔는데 초입부터 초저렴한 옷가격에 살짝 충격을 받았다. 주로 옷이 주류 였는데 그 외 양말, 모자, 신발, 가방 등이 전시 판매 되고 있다. 옷 가격은 1천원, 2천원, 5천원짜리 부터 시작이다. 모자는 대게 오천원, 만원이었다. 양말은 대부분 한 묶음에 오천원. 청바지도 무려 만원부터 시작이다. 가방과 지갑 제품도 꽤 많았다. 장갑도 퀄리티가 괜찮아 보였는데 딱히 필요하지 않아서 구입하지는 않았다. 고오급 .. 2024. 2. 23.
2402 서대문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2): 약현성당, 돼지슈퍼, 성니콜라스 대성당 다음 스팟은 약현성당이다.  오후 3시 15분경 약현성당에 도착. 약현성당은 조선 최초의 서양식 성당이다. 성당 안에서는 오늘 결혼식이 있었던 것 같다. 간단하게 성당을 둘러 보고 다음 스팟인 손기정체육공원쪽으로 이동하였다. 가는 길에 만난 호수집. 포스가 있어 보이는 옛날장터국밥. 일명 만리단길에 접어 들었다. 손기정체육공원을 지나고 있다. 돼지슈퍼 가는 길. 책방의 이름이 재밌다.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 돼지슈퍼.  바로 요 옆 계단이 촬영지. 돼지슈퍼를 잠시 둘러 보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 * 기생충에 나온 돼지슈퍼 애오개역 근처에 있는 성니콜라스 대성당에 도착하였다.성니콜라스 대성당 뒤편이 공덕동 달동네(공.. 2024. 2. 13.
2402 서대문역에서 효창공원앞역까지 (1): 서소문 아파트, 성요셉 아파트, 호박마을 오늘은 2월 3일 토요일.오늘은 서울의 달동네 두 군데를 탐방하려고 동선을 짜 봤다.가려고 하는 달동네는 호박마을과 공덕동 달동네다.그래서 결정된 탐방 동선은서대문역 7번 출구-> 서소문 아파트-> 형제옥-> 기차 건널목-> 성요셉 아파트-> 호박마을-> 약현성당-> 손기정체육공원-> 돼지슈퍼-> 애오개역-> 성니콜라스 대성당-> 공덕동 달동네(공덕 1구역)-> 효창공원-> 효창공원앞역이다.    오후 2시 반 서대문역 7번 출구에서 시작이다.첫번째 스팟은 서소문 아파트다. * 서소문 아파트- 위키백과1971년 지어져 1972년에 입주한 서소문 아파트는 서대문구 미근동에 있는 선형식 아파트이다. 1971년 만초천을 덮고 그 위로 아파트를 지어 올리면서 미근동 215번지.. 2024. 2. 12.
2401 충신성곽마을, 이화벽화마을을 가다 오늘은 1월 27일 토요일. 바오쯔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충신동과 이화동을 탐방하기로 했다. 나는 이화벽화마을은 꽤 여러번 방문을 했는데 바로 옆에 충신성곽마을은 제대로 둘러 보질 못했었다. - 사실은 충신성곽마을이라는 이름을 안 것도 얼마전이다. 오늘은 충신성곽마을과 이화벽화마을을 정처 없이 돌아 다녀 보기로 했다. 오후 2시 40분 법대문방구에서 시작하여 무지성으로 돌아 다녔는데 충신성곽마을은 미로가 많아서 카카오 맵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충신성곽마을에도 군데 군데 벽화가 숨겨져 있어서 벽화를 찾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다. 벽화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이화벽화마을의 인기는 한풀 꺽인 느낌이다. 어쨋건 그간 궁금했던 충신동의 속살을 조금이나마 살펴 보는 하루였다. 오후 3시 50분경 마로니에..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