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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 산청군 원지 경상도식 추어탕집 '신안 추어탕' 서울 가기전에 저녁을 먹어야 한다. 먼저 단골어탕국수에 다시 찾아 갔는데 문이 닫혀 있다. 어딜갈까 하다가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 주신 추어탕집을 겨우 찾아 냈다. 원지 터미널 뒤편에 위치한 신안 추어탕. 이 식당의 메인 메뉴인 추어탕을 주문. * 이 식당은 국내산 미꾸라지만 사용한다고 한다. 정갈한 상차림이 일단 맘에 든다. 반찬 중에 갈치구이와 가재미 구이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 물론 맛도 좋다. 이집의 추어탕은 내가 지금까지 먹어 왔던 추어탕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역시 내가 먹어 오던 갈아낸 추어탕이긴 한데 국물이 너무나 맑다. 추어탕이라고 알려 주지 않았다면 배추 된장국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배추 된장국 느낌이 강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이런 스타일의 추어탕도 개운하니 맛이 좋다. 역시 지.. 2016. 6. 9.
1605 산청군 원지 어탕국수가 맛있는 '단골어탕국수' 원지 터미널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내 눈에 띤 간판이 바로 이 '단골어탕국수' 였다. 어차피 점심은 이곳 원지에서 먹어야 하기에 나의 동물적 감각을 한번 믿어 보기로 했다. 식당 입구가 지저분해서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기는 했다. 나의 동물적인 감각을 한번 믿어 보기로. 메뉴판을 살펴 보니 지금 가능한 메뉴는 어탕국수와 어탕밥 뿐이다. 우리는 주저 없이 어탕국수 2인분을 주문. 주인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는 이 식당이 포스가 있어 보이더니 주문한 어탕국수를 보니 그 포스가 느껴졌다. 호박과 부추가 많이 들어가 있는 어탕국수에 청양고추와 약간의 제피가루를 추가 하였다. 한 젓가락 말아 올려 맛을 보았는데, 충청도 예산에서 맛본 어죽과는 또 다른 스타일이었다. 예산의 어죽이 고추장 베이스의.. 2016. 6. 9.
1605 지리산 1박 2일 (8): 집으로 로타리 대피소에서 컵라면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셔틀 버스 타는 곳으로 갈 것이다. 로터리 대피소에서 순두류 방향으로 하산. 우리는 여기서 이 표지판을 좀 더 제대로 봤었어야 했었다. 순두류까지 2.7km 인 것도 모르고 셔틀버스 타는 곳이 법계사 바로 인근일 거라는 착각을 했던 것이다. 다시 나타나는 너덜길. 셔틀 버스 타는 곳이 바로 나오지 않자 우리는 길을 잘못 든게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내가 찍어 놓았던 표지판 사진을 확인해 보고 비로소 로터리 대피소에서 순두류(셔틀 버스 타는 곳)까지 2.7km나 떨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ㅠㅠ 오후 1시 40분 버스는 도저히 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마음을 비우고 산길을 터덜 터덜 내려 왔다. 빽빽한 숲이 나.. 2016. 6. 8.
1605 지리산 1박 2일 (7): 법계사 우리는 법계사 안에 잠시 들어가 보기로 했다. 12시 15분경 법게사 일주문을 통과했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법계사 안으로 입장. 법계사 혈맥을 끊은 쇠말뚝 제거 한 것을 전시해 놓고 있다. 일제가 우리에게 저지른 만행이 어디 한둘이겠냐 마는 참 별의 별 짓을 다 해 놓았다. 치욕의 역사도 우리의 역사이니 이런 쇠말뚝도 잘 보존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 544년 연기조사께서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창건. 법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사찰이기도 하다. 왼쪽편 건물이 적멸보궁. 적멸보궁 현판 사진. 오른쪽편으로는 건물 두채가 있고, 산신할매 조성을 하려는 장소가 있다. 가운데 계단을 따라 오르면서 오른편 건물은 산신각. 계단을 오르다 왼쪽편을 내려.. 2016. 6. 8.
1605 지리산 1박 2일 (6): 천왕봉 정상에서 법계사 방향으로 하산 나는 난생 처음 올라 본 천왕봉 정상에서 벅찬 감동을 안고 법계사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천왕봉 정상에서 내려와 법계사 방향으로 하산하려 한다. 법계사 까지는 2.0km. 법계사까지만 가면 절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하니 2km 정도만 고생하면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이다. *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법계사 근처에 셔틀버스가 있으리란건 우리의 엄청난 착각이었다. 웬일인지 이쪽편에는 수많은 대나무들이 꼽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산길은 정비가 잘 된 계단길이긴 하지만 각도는 거의 낭떠러지 수준. 이쪽편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따뜻한 봄날 풍경 바로 그 자체다. 바람을 바로 맞은 쪽과 바람을 맞지 않은 쪽의 어마 어마한 차이다. 알 수 없는 꽃도 만났다. 천왕봉에서 0.3km 지점. .. 2016. 6. 8.
1605 지리산 1박 2일 (5): 천왕봉에 오르다. 우리는 통천문을 통과 하였다. 또다시 만나는 겨울왕국. 얼어붙은 나뭇가지는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을 발한다. 갑자기 나타난 고사목, 너무나 아름답다. 이곳에선 죽은 자와 산자가 서로 공존한다. 갑자기 나타난 너무나 멋진 나무 앞에 등산객 한분이 넋이 나가서 한참을 저 자세로 서 계셨다. 그분이 가실 때 까지 기다린 후에 한컷. 비와 바람과 서리의 삼위일체가 나무위에 얼음을 한꺼풀 코팅하고 그위에 다시 상고대를 뿌려 놓았다. 아마 평생 또 보기 힘든 멋진 풍경일 것이다. 이번 산행 중 가장 멋진 풍경.(저 나무를 기준으로 오른쪽편과 왼쪽편의 풍광이 너무나 다르다) 이곳에서 우리도 잠시 머물다가 길은 나선다. Stairway to heaven. 저 끝이 천왕봉 이다. 이곳은 참 희안하다. 길 왼쪽편은 얼음.. 2016. 6. 8.
1605 지리산 1박 2일 (4): 통천문 가는길에 5월의 겨울왕국을 만나다. 우리는 제석봉에서 다시 만나 천왕봉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 계속 이어지는 비현실적 경치에 나와 박군은 너무 흥분된 상태가 되었다. 우리는 손이 시려운 것도 잊고 수도 없이 셔터를 눌러 댔다. 산행을 포기하신 분들은 정말 억울할 만한 선경이 우릴 계속 기다리고 있다. 5월의 핀 털진달래꽃?은 팔자에도 없는 얼음꽃이 되고 말았다. 작은 나뭇가지에도 얼음이 한 꺼풀 코팅이 되어 반짝 반짝 빛을 발한다. 박군은 이 나무가 눈물을 흘리는 나무라고 알려 주었는데 그 자세한 내력은 모르겠다. 또 다시 펼쳐지는 신세계. 오른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펼쳐져 있다. 이제 천왕봉까지는 0.7km. 마치 신선이 살 것 같은 곳으로 계속 나아간다. 간밤의 비바람에 얼레지꽃은 모두 머리를 숙였다. 헐! 이 놀라운 풍경은 더이상 말.. 2016. 6. 8.
1605 지리산 1박 2일 (3): 제석봉에 오르다. 오늘은 5월 16일, 월요일이다.나는 다행히도 어젯밤 처음 두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하고 그후론 끊임없이 뒤척인 모양이다.어제 나의 체력의 고갈이 오히려 숙면?(비록 두시간 이지만)엔 도움이 된 것 같다.그나저나 밤새 비바람이 거세어서 우리는 일찌감치 친왕봉 일출 감상은 포기 했고, 산행 조차 할 수 있을지 어떨지 걱정되는 상황이었다.대피소에서 묵었던 분들이 하나 둘씩 빠져 나가셨는데 대부분은 산행을 포기하고 하산하신 모양이다.우리는 어차피 일출은 포기한 마당이라서 느즈막히 사태를 관망하다가 여차하면 그냥 어제 올라온 길로하산하기로 했다.    밤새 뒤척거리다가 오전 6시경 밖에 나와봤는데 역시나 비바람이 거세어서 오늘 산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일단 나온김에 대피소에 붙어 있는 안내문 같은걸 사.. 2016. 6. 8.
1605 지리산 1박 2일 (2): 장터목대피소에서 와인을 마시다. 배낭의 무게가 점점 더 느껴지긴 하는데 아직까진 갈만 하다. 장터목대피소까지는 2.7km. 이름모를 예쁜 들꽃도 만났다. 갑자기 나타난 너덜지대. * 다른 분 블로그에서 보니 이곳을 '붉은 수수밭'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너덜지대에 있는 수많은 돌탑들. 너덜지대에 놓인 홈바위교 위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너덜지대가 제법 넓다. 유암폭포에 도착하였다. 작지만 아름다운 유암폭포. 내 카메라가 똑딱이지만 셔터 우선 모드에 놓고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해서 촬영해 보았다.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것은 너무나 상쾌하지만 계곡이 있다는 건 아직 정상(장터목 대피소)이 멀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ㅠㅠ 암릉길도 만나고. 장터목대피소까지 0.8km. 장터목대피소에서 천왕봉 방향도 입산 제한 시간이 있다는 건 오늘 처.. 2016. 6. 2.
1605 지리산 1박 2일 (1):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기 위해 5월 16일 월요일 하루 월차를 내고 지리산 1박 2일 산행에 도전하기로 했다. 굳이 월요일 월차를 낸 이유는 일요일 대피소 예약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친구 박군과 함께 가는 지리산 천왕봉 코스는... 1일차(5월 15일): 서울-> 원지 터미널-> 지리산 중산리탐방안내소-> 장터목 대피소 2일차(5월 16일): 장터목 대피소-> 천왕봉-> 법계사-> 중산리탐방안내소 이다. 드디어 고대하던 5월 15일이 되었다.(5월 15일 비 예보가 있어서 마음이 좀 심란하긴 하다) 마눌님에게 지하철 역까지만 태워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마눌님이 굳이 남부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었다. 친절한 마눌씨 감사^^ 마눌님이 남부터미널까지 태워준 덕에 너무나 이른 아침 6시 20분경.. 2016. 6. 2.
1605 캐논 EOS 100D 개봉기 오랫동안 고민했던 카메라 바디에 대한 고민이 100d에서 끝났으면 좋겠다. 테크노 마트 카메라 매장에서 50d와 렌즈 두개 처분하고도 웃돈을 주고 100d를 구입해 버렸다. * 렌즈 두개는 처분했으나, 50d는 셔터 불량으로 일단 상태 보고 매입할지 어떨지 보류된 상태가 되었다. 결국 렌즈 두개 판 금액에 얼마의 금액을 내가 추가로 지불하고 100d를 영접할 수 있었다. * 며칠 후 전화 통화를 해 보았는데 렌즈 두개는 곰팡이가 피어서 수리가 필요했고, 50d 도 셔터를 교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렌즈 수리비와 셔터 수리비 빼고 내가 받은 총 금액은 43만원이다. (원래 예상 매입가는 총 55만원 이었는데 수리비 12만원을 제한 금액 43만원이 된 것이다) 렌즈 두개와 카메라 바디 한대를 처분한 가격.. 2016. 5. 24.
1605 필스너 우르켈 스프링 페스트 다녀오다. 오늘은 5월 14일. 나는 마눌님과 집을 나섰다. 먼저 테크노 마트 카메라 매장에 들러 50d와 렌즈 두개를 처분하고도 돈을 더 보태어 100d를 구입하였다.(처분 스토리는 롱롱 스토리라서 생략) 정말 오랜만에 찾은 테크노 마트의 푸드 코트에서 냉면으로 점심을 거하게 먹고 우리는 삼성역 코엑스로 향했다. 우리가 코엑스에 간 것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필스너 우르켈 스프링 페스트' 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다. 행사는 4개의 zone으로 나눠져 진행 되었는데... 티켓 존, 크래프트 존, 푸드 존, 퍼포먼스 존 이렇게 네개의 존이 있다. 티켓 존의 예매 교환처에 들러 쿠폰을 발급 받았다.(티몬에서 맥주 두잔, 전통 와플 하나, 전용잔 하나에 12,000원에 미리 구매했음) 바로 요게 쿠폰인데, 필스너.. 2016. 5. 24.
1605 BLAUPUCKT 커널형 이어폰 BPA-1700 우연히 와싸다에 들렀다가 초특가 이벤트 하는 이어폰을 보게 되었다. 그 이름도 생소한 브랜드인 Blaupuckt. 이미 내겐 이어폰 두개가 있지만 이어폰은 어차피 소모품이니 막 쓸 용도의 이어폰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세뇌하고 두개 구입 버튼을 누르고 말았다. * 와싸다: http://www.wassada.com/view.php?num=456926&tb=&count=&category=2249r01&pg= 8,900원(배송비 별도) 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과한 포장에 감동. 후면에는 Blaupuckt BPA-1700 이어폰에 대한 설명이 그려져 있다. 이게 진짜 박스. 제품구성은 이어폰 1개, 총 9세트 이어팁, 지퍼 파우치. 시원한 블루톤으로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고급스럽게 생겼다. A: 고성능 다이나믹 .. 2016. 5. 24.
1605 50d와 렌즈 두개 떠나 보내기 나도 좀더 가볍고 단촐하게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 왔다. 몇 가지 생각들이 있었는데... 1. 정말 똑똑한 똑딱이 하나 사고 똑딱이로 거의 다 찍는다.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똑딱이는 똑딱이 일 뿐이고, 똑딱이가 50만원이 넘는건 건방진 일이다. 그러므로, 1번안은 절대로 안된다. 2. 저렴한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 구입한다. 문제는 저렴한 미러리스를 하나 구입했다고 끝이 아니다. 역시나 미러리스 렌즈를 구입해야 하고 쓸만한 미러리스 렌즈 역시 dslr렌즈 만큼이나 비싸다는게 문제다. 또한 미러리스가 작다 한들 호주머니에 못 넣고 다니긴 dslr이랑 마찬가지다. 2번안 역시 나랑은 안 맞는다. 3. 50d와 활용도가 낮은 렌즈 정리하고 작고 가벼운 100d를 구입한다. 아무래도 나는 3번안이 젤 .. 2016. 5. 19.
1605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내려가 어머니를 뵈었다. 그놈의 학원이 뭔지, 아들놈 학원 가느라 나와 마눌님만 새벽부터 부산을 떨고 고향으로 향했다. 다행히 서두른 덕에 오전 8시반경 고향집에 도착하였고 어머니가 차려주신 아침상을 받을 수 있었다. 어렸을적 너무 자주해 주셔서 싫어했던 어머니표 된장찌개가 이젠 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 버렸다. 이젠 고향집에 내려와서야 맛 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 돼 버린 것이다. 아욱국. 평범한 아욱국이지만 마트산 시금치로는 도저히 이 맛과 향이 나질 않는다. 제철 맞은 두릅. 어렸을적 절대 먹지 못했던 이 쌉싸릅한 두릅을 이제는 정말 맛있게 잘 먹는다. 그 이름도 생소한 부지깽이 나물. 역시나 맛이 좋다. 조기 구이. 작지만 맛이 좋다. 어렸을.. 2016. 5. 18.
1604 오이도, 대부도 하루만에 돌아보기 (3) 우리는 이제 구봉도 낙조전망대에 갈 것이다. 꼬깔섬에서 내려와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낙조전망대 앞에 떠있는 섬. 낙조전망대의 상징물 앞에서의 사진 촬영은 시간 관계상 다른 분 걸로 대체. 저기 촬영줄이 꽤 길었다는. 석양을 가슴에 담으러 해가 질 무렵 다시 이곳을 찾아와야 겠다. 낙조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이동. 갈매기 한마리가 도망가지 않고 포즈를 취해서 한컷 찍었더니 사진 촬영 후 바로 날아가 버렸다. 모델료를 지급할 시간도 안 주고 말이다. 종현어촌체험마을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보았는데 요금이 무려 2천원. ㅋ 우리는 그냥 걸어가기로 한다. 어차피 오늘 우리는 걸으러 온 사람이니깐. ㅋ 뒤를 돌아 보았다. 꼬깔섬과 개미허리 아치교가 보인다. 구봉이 선돌 조망 안내판... 2016. 5. 18.
1604 오이도, 대부도 하루만에 둘러보기 (2) 이제 우리는 오늘의 메인 목적지 대부도로 향한다. 대부도 가는길에 시화방조제는 약간의 잼이 있다. 오늘 우리는 해솔길 1코스를 걸을 예정인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대부도 관광 안내소 부터 출발하면 왕복해서 돌아오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여러 블로그를 검색에 검색한 결과 구봉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구봉공원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가 무난하다고 판단되었다. 코스는 구봉공원 주차장-> 천영물 약수터-> 개미허리 아치교-> 꼬깔섬-> 구봉도낙조전망대->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 구봉공원 주차장 이다. 오후 3시경 우리는 구봉공원 주차장이 붐빌 걸 예상하여 구봉공원 주차장 가기 바로 전 길가에 차를 주차하였다. 구봉공원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역시나 구봉공원 주차장엔 차가 많다. 대부도 해솔길 안내지도.. 2016. 5. 18.
1604 오이도, 대부도 하루만에 둘러보기 (1) 오늘은 4월 30일, 마눌님과 대부도 해솔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우리는 차를 몰아 대부도로 향했다. 그런데, 저번에 잠시 들른 대부도는 온통 바지락 칼국수집과 거한 횟집 뿐이었다. 둘다 점심으론 마땅치 않다고 생각해서 검색을 해 보니 대부도 가기 전 오이도에 병어조림 식당인 '수해물'이 검색 되었다. 우리는 대부도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오이도에 잠시 들르기로 했다. 네비의 도움으로 오이도에 있는 수해물이란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병어조림 보통 2인분과 막걸리를 주문 하였다. 이런 코스 요리도 준비가 되는 식당인가 보다. 병어조림 2인분과 막걸리를 주문하였다. 병어조림 맛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병어의 크기가 좀 아쉬웠고, 반찬은 정갈하긴 했으나 그닥 임팩트 있는 반찬은 없었다. 그래도 .. 2016. 5. 18.
1604 와인나라 시음회- 와인나라 강남점 오늘은 4월 26일, 와인나라 시음회에 오랜만에 참석 하였다. * 회비는 5.5만원. 오늘의 시음와인들. 먼저 오늘 시음와인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는다. 첫번째 와인은 루이 라뚜르 아데슈 샤르도네. 프랑스 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르고뉴 스타일의 샤르도네 와인이라고 한다. 두번째 와인은 샤푸티에 라스토. 프랑스 론의 3대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샤푸티에의 그르나슈, 시라, 무르베드르 품종의 와인. 세번째 와인은 피오 체사레. 이태리 피에몬테산 네비올로 100% 와인. 네번째 와인은 몬테르토네. 이태리 피에몬테산 바르베라와 시라의 희귀한 블렌딩 와인. 다섯번째 와인은 일 부르치아토. 이태리 피에몬테 볼게리의 안티노리에서 생산한 구아도 알 타소의 세컨드 와인. 까소 65%, 메를로 20%, 시라 15%. 오.. 2016. 5. 18.
1604 새로운 개념의 헤드폰, 스컹크주스 LS 100 오랜만에 와싸다에 접속하여 살펴보던중 새로운 개념의 헤드폰을 헐값에 판매하는게 눈에 띄었다. 바로 스컹크주스 LS 100인데 두개를 19,800원(배송비 별도)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 중이다. 헤드폰 활용도가 그다지 높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이끌려 장바구니 버튼을 클릭하게 되었다. 스컹크주스 헤드폰 LS 100 1+1을 19,800원에 득템. 정말 생소한 마그넷 와이어 연결방식이라고 한다. Magnetic Connection에 대한 설명. 개봉해 보니 구성품은 헤드폰 본체, 케이블, 플러그로 구성. 같은 컨셉의 이어폰도 나오는 모양인데 이어폰 모델명은 FG 100이라고 한다. 오디오- 플러그- 케이블- 헤드폰 순으로 연결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소스로 음악을 들어 봤는데 음질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 201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