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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간월도 굴밥집 `맛동산` 안면도에서 돌아 오는 길에 들른 '맛동산' (굴밥집으로 유명한 집이다) 예전에 간월도에 자주 다닐때는 이 음식점이 없었다. 내가 안 다닌 사이에 생겼나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겨우 들어 갈 수 있었다. 푸짐한 전과 굴밥은 맛있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또 갈지는 의문이다. 2006. 1. 8.
0410 안면도 바람아래 펜션에서 1박 2일(10월 30일, 31일) 장인 장모님 모시고 간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한 바람아래 펜션. 아기 자기하고 수영장이며 영화 볼 수 있는 스크린이며 시설은 좋았다. 하지만 주변에 바다가 안 보여서 좀 썰렁했다. 내심 안면도에 있는 펜션이라서 바다가 보이길 기대 했었는데... * 바람아래펜션은 바람아래관광농원펜션으로 바뀐 것 같다 - 22년 1월 재검색 2006. 1. 8.
0410 아들이 그린 분수 그림 유달리 어렸을때 부터 바퀴와 자동차에만 관심을 보이는 울 아들. 그림과 음악에도 어느 정도 소질을 보여서 나중에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어렸을때 피아노를 못 배운게 한이 된 나와 다르게. 2006. 1. 8.
0405 미국 보스톤 학회 참석 나름대로 용기를 내어서 보스톤 학회에 참석하였다. 여러가지를 뒤로 미룬채. 개인적으로 경제적 손실은 컸지만, 많은 것을 얻고 올 수 있었다. 많은 추억거리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한 생각들을 안고서. * 보스톤 지도- 23년 8월 25일 정리 이 분이 이번 학회장인 제이콥슨이다. 유대인이란다. 학회를 치른 랑함호텔이다.여기서 아침, 점심 식사를 먹었다. * 랑함 호텔 https://goo.gl/maps/iRWoHPYqRzYUXUrJ9 The Langham, Boston · 250 Franklin St, Boston, MA 02110 미국 ★★★★★ · 호텔 www.google.co.kr 보스톤의 지하철. 사람도 별로 없었고 약간 어두웠다. 좀 무섭단 생각도 들었다. 차이나타운. 음식점이 많았다.. 2006. 1. 8.
0409 추석을 제주에서... 이번 추석은 부모님 모시고 큰 형이 살고 있는 제주에서 지내기로 했다. 큰 형과 같이 작은 배를 빌려서 낚시를 했다. 생각보다 고기가 잘 잡혔다. 큰 형과 오랫만에 갖는 좋은 시간이었다. 잡은 고기는 회집에서 손질해서 형네집에 가져와서 먹었다. 송악산 근처의 해안도로 끝....앞은 바다, 뒤에 산이 있었다. 산위에는 한가로와 보이는 말이 있었다. 2006. 1. 8.
0408 홍천 비발디 파크 홍천 비발디 파크 정상(?)에 올라가니 무슨 박물관 비슷한거 하고 이런 장승 공원이 있었다. 곤돌라가 크고 상당히 오랫동안 올라가서 좋았다. 시원한 바람도 좋았고 경치도 좋았다. 2006. 1. 8.
0407 아기 소풍 준비, 김밥만들기 굳이 굳이 김밥을 싸서 소풍을 보내겠다고 전날 밤 늦게 까지 재료 준비하고, 새벽 같이 일어나 김밥을 싸는 울 마눌님. 맛은 둘째 치고, 그 정성에 박수를 보낸다. 물론 재료비는 엄청 들었을거고, 엄청 남아서 고생 했을 거다.ㅋㅋㅋ 2006. 1. 8.
0405 속초 순두부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설악산 근처에 있는 초당두부집 중에 한곳을 들렀다. 전부다 원조집이라 어떤 집을 갈까 고민 하다가 한 집에 들렀다. 이렇게 하얗게 나오는 순두부. 어느 집을 갔었어도 그리 실망하지는 않았을것 같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초당두부촌이 여기 말고도 몇 군데 더 있는 모양이다. 내가 아는 다른 곳은 경포대 주변이다. * 나중에 검색해 보니 이 식당은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라는 곳이다. 2006. 1. 8.
0405 양양 동치미메밀국수집 `실로암 메밀국수' 2004년 5월 어느날, 아내가 처가집 식구와 여행 중 먹고 와서는 며칠간 막국수 타령을 했다. 도대체 막국수가 막국수지 하고, 도착해서 먹어 본 막국수와 편육. 먼 곳까지 가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시원하고 맛있었다. 물치항 지나자 마자 좌회전 해서 들어가면 되는 곳인데 길을 잘못 들어서 무지 헤맸던 기억이 있다. 2006. 1. 8.
0312 안면도 황도에서 본 일출 황도에 있는 한 펜션에 부모님과 형제들과 같이 1박 2일 머물렀다. 일요일 아침에 본 태양. 전에 친구와 함께 정동진에서 본 태양 이후로 첨 보는 일출 이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활기차게 살았으면. 2006. 1. 8.
0308 제주여행 2000년에야 첨으로 제주에 가 봤다. 그후로 매년 한번씩 제주에 가게 되었다. 제주는 아름다운 섬이다. 무지 더운 여름이었다. 물에서 안 놀려고 하는 아들녀석 때문에 할수없이 여행을 할수 밖에 없었다. 분재예술원에서.... 외돌개.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좋았다. 산책로도 좋았고... 맛있다는 계선이 파전은 먹어 보질 못했다. 테디베어박물관. 여자 아이들은 좋아할거 같은데 울아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다행히 바깥에 정원이 있어서 오히려 바깥을 더 좋아했다. 해수욕장에서 놀려고 갔지만 아들이 모래에 발끝 하나 뭍히지 않으려 해서 포기했다. 이 더운 여름날 하는수 없이 우리는 엄청난 행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신천지미술관에서 걷기 싫다는 아들을 안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2006. 1. 8.
0211 부산, 경주, 대천, 개심사(11월 27일-30일)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맘 식히려 내려간 부산. 친구가 해운대 근처에서 살고 있어서 그쪽에 머물렀다. 부산 찍고 경주 찍고 대천 찍고 서산 찍고... 정말 막막하고 어려운 시기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득한 옛날 같다. 하지만 남겨진 사진을 다시 보니 아름다운 경치만 보인다. 나의 어려움과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은 아름다움으로 우릴 정화시켜 주나 보다. 여긴 통도사 이다. 여기는 해운대이다. 평일 낮에 찾아간 해운대...너무 평화롭고 좋았다. 항상 북적대는데가 아니구나. 우리는 경주로 향했다. 수학여행 이후 첨 와 본 경주 불국사....정말 고즈넉하고 좋은 곳 이었다. 여기는 아마도 대천 밤바다인거 같다. 경주에서 마땅한 잠자리를 얻지 못해서 대천해수욕장까지 강행군을 했다. 올라오는 길에 들려본 서산 개.. 2006. 1. 8.
0210 어느 동호회 회원 분의 집에서... 오디오 동호회 회원분의 집을 아이를 데리고 방문했다. 첨으로 내가 아이와 함께 어딜 간것으로 기억한다. 집에 설치되어있는 것을 처음본 프로젝터의 대화면과 그렇게 큰 소리로 들어도 좋은 환경이 기억에 남는다. 그집 아이들이 우리 아기와 너무 잘 놀아 주어서 고마왔다. 그분 댁에 다시 가봐야 하는데... * 안산에 계시던 김*율님 댁으로 기억한다. 2006. 1. 8.
0208 자작 풀레인지 스피커 2002년 자작 동호회에 가입하고 하나도 모르고 만들기 시작한 풀레인지 스피커. (2002년 여름인건 확실한데 몇 월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때만 해도 사진 기록을 잘 안 남기던 시절이라서) 이거 만든다고 공구도 사고, 목공소에서 재단도 하고 생쇼를 했다. 어느 일요일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시트지 붙여서 만들긴 했는데, 부피가 너무 커서 지금은 그냥 방치 되어있다. 음질은 묻지마 인 걸로. 그래도 평생 안고 갈 놈이다. * 스피커는 삼미 풀레인지 스피커이다. 2006. 1. 8.
0412 방콕, 파타야 패키지 투어 중에 맛 본 수끼 태국에서 먹은 '수끼'란 음식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어묵, 야채 샤브 샤브 정도 될 거 같다. 보기보단 맛이 담백하고 좋았다. 다 먹고 나서 국물에 밥 볶아 주는 건 한국 사람들이 요구해서 생긴 거란다. 한국 사람들 뭘 먹으나 나중엔 꼭 밥을 볶아야 하나 보다. ㅋ 2006. 1. 6.
나의 재즈 입문서, 재즈 속으로 지금 보면 유치한 부분도 많이 있지만, 당시엔 이런 류의 책이 거의 없었던거 같다. 개인적으로 재즈 입문에 많은 도움을 줬던 책이다. 지금이야 이 보다 훨씬 훌륭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언젠간 황덕호 선생의 '그 남자의 재즈일기'를 읽으며 따라서 해볼 날이 오겠지. 2006. 1. 6.
0509 펜션의 묘미! 펜션의 묘미는 뭐니 뭐니 해도 숯불 바베큐가 아닐지. 완벽한 준비를 해야죠. 자 그럼 준비물을 볼까요. 1. 펜션을 잘 고르셔야: 각 방마다 바비큐 시설이 되어 있는 펜션이 좋습니다. 공동으로 쓰는데는 불편해요. 2. 미리 예약하실 때 말씀 해 두셔야 좋습니다. 3. 구울 거리를 미리 잘 챙겨 두셔야죠: 삼겹살(혹은 목살), 소시지, 꽁치, 오징어, 알미늄 호일에 싼 고구마, 감자 등 4. 앞치마와 목장갑, 일회용 접시들: 요건 저도 제 친구한테 배운거죠. 아주 유용합니다. 5. 채소와 장류: 상추, 깻잎, 마늘, 풋고추, 쌈장, 고추장, 참기름과 맛소금 여기다 좋아하는 술 준비하시면 되죠.ㅋㅋㅋ 전 요 재미에 펜션에 가는데요. * 2005년 9월 10일 포천의 어느 펜션에서 2006. 1. 6.
0406 아들을 보면서... 아들을 보면서 내 삶을 살아 나갈수 있는 힘을 얻는것 같다. 현재의 고통도 그 맑은 눈을 보면 다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2006.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