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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여행 이야기766

1009 북서울 꿈의 숲에 가다. 오늘은 '북서울 꿈의 숲'에 가보기로 했다. 먼저 전망대 부터 올라 보기로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른다. 확 트인 전망이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길을 산책한다.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있었다. 물고기가 살고 있는 작은 연못도 있다. 멀리 전망대가 보인다. 정문까지 산책 하고 다시 길을 돌아와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도심 속에 이런 공원이 보다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2010. 9. 25.
1007 남양주시 봉선사에 가다. 오늘은 7월 18일,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오늘 갈 곳은 대연농원밥집이다. 우리는 대연농원밥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는 봉선사에 들러 보기로 했다. * 대연농원밥집 간단후기: https://coolnjazzylife.tistory.com/312 * 봉선사는 당연히 포천에 속하는 사찰인 줄 알았는데 우연히 검색 도중 남양주시에 속한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봉선사 입구. 절 안에 들어가니 넓은 연꽃밭이펼쳐져 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해 보기로 한다. 그리 많은 꽃이 피지는 않았다. 아직은 좀 이른가 보다. 분홍색 연꽃도 보인다. 여기 저기 사진 찍느라 바쁘다. 곧 봉선사 연꽃축제를 여는 모양이다. 아이가 비눗방울을 불길래 때 맞춰서 몇 장 찍어 보았다. 왕 비눗방울과 .. 2010. 7. 25.
1006 수락산 세번째 오늘은 6월 27일. 아침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눌님과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청학리에 도착하였다. 오늘의 코스는 청학리 - 내원암 - 정상 - 장암역방향 - 석림사 - 장암역 코스이다. 기차바위 쪽으로 가진 않을 예정이다. 식당에서 간단한 아침(된장찌개)을 먹고 산행을 시작했다. 다행히 비는 거의 그쳤고, 등산객도 별로 없어서 아주 좋았다. 산길을 오르다 보니 나타난 멋진 금류폭포에서 잠시 쉬기로 했다. 멋진 경치가 아까와서 막걸리 한잔을 하기로 했다. 막걸리 한병과 삶은 계란 세 개. 바로 앞에 금류폭포와 산경치가 어우려서 절로 감탄이 나온다. 멋진 곳이다. 단순히 막걸리만 파는 곳이 아니다. 과자도 팔고 음식도 판다. 정말 대단하다. 이런 깊은 산속에서..... 2010. 6. 30.
1006 수락산 두번째 오늘은 6월 20일 일요일이다. 아들은 기말고사 시험 공부를 하고, 마눌님은 아들의 공부를 도와 줘야 하기 때문에 나 홀로 수락산행에 도전하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청학리 수락산유원지 - 내원암 - 정상 - 기차바위 - 장암쪽 하산길 - 석림사 - 장암역 이다. 초행길 인지라 지도를 프린트 해서 들고 가긴 했지만 길을 잃을까 긴장을 늦출수 없었다. 수락산 정상의 두번째 도전이다...^^ 계곡을 따라 청학리 등산로로 진입한다. 이제 본격적인 산길이 나타난다. 바위를 오르고... 계속 오른다. 이어서 나타나는 멋진 쉼터...막걸리 한잔 하고 싶었으나 막걸리 마시기엔 너무 이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돌계단이 나타난다. 숨이 막혀 온다. 쉬엄 쉬엄 오른다. 땀은 주룩주룩 흐르고....힘들다. 어느덧 내원암에 .. 2010. 6. 30.
1006 수락산 첫번째 오늘은 6월 6일. 오늘은 마눌님과 수락산에 오르기로 했다. 그동안 몇번 수락산에 오르긴 했지만 사정상 정상에 오르진 못했었다. 오늘은 기필고 정상에 오를 예정이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산행 들머리는 당고개역 근처 근린공원으로 한다. 등산 코스는 근린공원- 도솔봉- 치마바위- 하강바위- 철모바위- 정상- 깔딱고개- 백운동 계곡 이다. 근린공원을 가로 질러 산에 오른다. 좀 오르니 길이 예쁜 능선이 나온다. 능선을 따라 걷는다. 좁은 바위 틈도 지나고... 치마바위에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날이 너무 덥다. 드디어 철모 바위까지 오르고...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다. 수락산 정상....수락산 주봉 637m. 오늘 드디어 수락산 정상에 올랐다. 감격 스럽다...^^ '물이 떨.. 2010. 6. 9.
1006 광릉 수목원에 가다. 오늘은 6월 2일 지방선거일이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평소 가보고 싶었으나 일요일 개방을 하지 않아서 못 가보았던 광릉 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먼저 점심 부터 먹을 예정이다. 김치말이 국수집을 찾아 갔는데...ㅠㅠ 사람은 너무 많고 일하는 아주머니는 딱 한분. 도저히 제대로 된 식사를 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근처 식당에 가서 보리밥 정식을 시켰다. 보리밥 정식과 동동주를 시켰다. 나름 웰빙식이고, 맛도 좋았다. 광릉 수목원 입구... 가족과 연인들이 많았다. 반달곰도 보고... 멧돼지... 늑대... 백두산 호랑이... 독수리를 만났다. 잠시 정자에 들러 과일을 먹고 잠을 청했다. 연못도 있고... 작은 호수(육림호)도 있다. 반나절 푹 쉰 느낌이랄까. 피톤치드를 흠뻑 맛보고 이제는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2010. 6. 9.
1005 사패산에 가다. 오늘은 5월 16일이다. 그동안 가 보고 싶었던 사패산을 오를 예정이다. 코스는 회룡역- 사패능선- 사패산정상- 사패능선- 망월사- 망월사역 이다. 날이 너무 좋다. 아니 너무 덥다. 호암사로 가는길... 호암사 입구... 사패능선까지 0.9km 푸짐한 우리의 점심상...처음 시도해 본 한솥 도시락. 결과는 대만족!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선다. 이 꽃이 많이 피어있던데... 드디어 정상 부근까지 왔다. 드디어 나타난 정상... 정상이 너른 바위다. 다른 등산객들도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도 잠시 휴식을 취했으나 그늘이 없어서 힘들었다. 다시 사패능선을 타고 망월사가 있는 곳까지 가기로 했다. 사패산 정상에서 가까운 줄 알았는데...이 표지판 까지 무려 한시간이 걸렸다. 물은 떨어지고.. 2010. 6. 9.
1005 소래포구에 가다. 오늘은 5월 2일이다.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우리는 소래포구에 가기로 했다. 시장구경도 하고, 회도 먹고, 게도 좀 사 올 예정이다. 약 십 년전에 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소래포구에 가보니 그 규모도 커진 것 같고, 찾아오는 사람도 엄청 늘어난 것 같다. 차를 세우고 시장으로 진입 중... 각종 조개가 보인다. 특히 키조개가 많은듯. 여기저기 생선들을 말리고 있다. 술빵도 찌고... 생선도 굽는다. 생각보다 간장게장 가격이 저렴했다. 물론 꽃게장이 아니었겠지만. 예전에 건너 왔던 철도는 뜯어 버린듯하다. 그런 것들은 그냥 놔둬도 괜찮을 텐데. 제철을 맞은 꽃게... 포장된 회를 사서 그냥 돗자리 깔고 회 먹는 시스템이다. 약간 뻘줌한 시스템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회 한.. 2010. 5. 6.
1004 워커힐 벚꽃축제에 가다. 처가 모임을 마치고 차를 몰아 워커힐 벚꽃 축제장으로 향했다. 하동이나 진해의 벚꽃이 꼭 보고 싶었지만 올해도 못 가보고 그 아쉬움을 워커힐에서 나마 달래 보고자 한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내려와 보니 정말멋진 벚꽃,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차를 세우고 길을 따라 내려간다. 너무나 아름다운 벚꽃들... 길진 않지만 벚꽃 터널이 이어져 있다. 꽃잎은 바람에 날리고 땅위에 떨어진다. 정말 많은 연인과 가족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언젠가는 한번 가 보고 싶은 피자힐...요런 테이크 아웃 말고 진짜 피자힐 말이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길 한쪽은 아주 제대로 식당을 차려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 물론 음식 가격은 ㅎㄷㄷ 꽃과 어린이들... 북적북적한 이 거리만 보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 2010. 5. 6.
1002 관악산 첫 등산 오늘은 2월 21일. 아들은 처가집에 맡기고 마눌님과 둘이서 관악산을 오르기로 했다. 서울대로 올라가서 정상에 오른 후 사당쪽으로 내려 오려고 한다. 서울대안에 있는 등산로 입구... 오르는 길에 바위에서 정신수련(?) 하는 세분을 보았다. 아이젠이 없으면 감히 오르기 힘든 길인데, 용감하게 아이젠 없이 오르는 분들도 있었다. 대단. 가파른 눈길을 오른다. 한시간 쯤 오르니 연주암이 나타난다. 요기가 대웅전. 연주암에 잠시 들른후 뒷길을 이용해서 연주대에 오른다. 계속 이어진 계단에 숨이 차 오른다. 드디어 연주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송전탑(?)이 약간 흉물스럽게 보인다. 고시원이 많은 곳 이라 그런지 정상 부근에선 왠일인지 엿을 팔고 있었다. 드디어 관악산 정상이다. 연주대에 가 보.. 2010. 3. 9.
1001 이태원 걷기 2 길을 건넜다. 멋진 부띠끄 호텔이 나오고... 길건너에 로프트가 보인다. 알리바바 간판밑에 왠 수퍼모델들이 서성이고 있다. 나름 독특한 레스토랑도 지나고... 역시 이태원 답다. 트렌스바가 다 있고... 미스전 콜렉션... 라 타볼라? 멋진 드레스 샵... 해밀턴 호텔 뒤편에 모글이 보인다. 드디어 목적지 부다스 벨리 발견! 그러나 시간이 너무 이르다. 좀 더 걷기로... 마치 외국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요긴 파스타집 같다. 이쁜 바들이 해밀턴 호텔 뒤편에 숨어 있다. 앨리스 펍... 마이 타이 차이나... 이권 콜렉션? 노점에서 발견한 스폰지밥 티셔츠... 날이 추워서 이태원 구경은 이정도로 마치기로 하고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부다스 벨리로 향했다. 우리는 부다스 벨리에서 그럭 저럭한 태국 음.. 2010. 2. 9.
1001 이태원 걷기 1 일요일 아점을 먹고 뒹굴 거리다가 느즈막히 집을 나섰다. 이태원 구경도 하고 매콤한 태국음식도 맛 보기 위해서 이다. 우리가 가려는 태국 음식점은 '부다스 벨리'이다. 이름이 참 독특하다. 이태원 거리를 천천히 걷고 때 맞춰서 저녁으로 매콤한 태국음식을 맛 볼 계획이다. 녹사평역에 내렸다. 이태원으로 진입중...Welcome to 이태원 Welcome to Korea...한편으로 생각하면 웃기고 한편으로 생각하면 맞는 말이다. 이태원 시장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간다. 길가엔 노점상이 있고...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구방위군도 만나고... 오만원권 팬티도 만나고... 길건너 이태원의 랜드마크인 해밀턴 호텔이 보인다. 콩다방이 보이고... 길건너에 하드록 카페가 보인다. 계속 길을.. 2010. 2. 9.
0911 도봉산 신선대에 오르다. 오늘은 11월 22일. 친구 하나와 함께 도봉산에 오르기로 했다. 엄청 빠른 친구녀석 따라 가느라 힘들었지만... 신선대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과 내려오는 길에 맛본 김밥 & 컵라면의 맛은 잊을수 없을 것이다. 2009. 12. 14.
0910 명성산 억새밭에 가다. 오늘은 10월 25일이다. 전부터 가보고 싶던 명성산에 가기로 했다. 명성산 입구인 산정호수가 생각보다 꽤 멀다. 겨우 겨우 주차를 하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등산로 입구에서 컵라면을 먹고, 김밥과 맥주, 음료수를 구입했다. 이제 폭포쪽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른다. 가을산은 온통 단풍으로 뒤덮혀 있다. 때론 빨갛게... 때론 노랗게...파스텔톤 가을색이 마음속으로 들어온다. 갑자기 나타나는 등룡폭포...용이 승천하기에는 좀 작아 보이긴 하지만, 갑작스런 폭포의 등장에 맘이 시원해 진다. 낙엽을 밟으며 계속 산을 오른다. 약간 지루한 돌길을 오른다... 모두 지쳐갈 무렵....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새하얀 세상. 억새밭에 도착하였다. 지친 아들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며...우리는 억새의 향연을 만끽 하기.. 2009. 11. 6.
0910 삼각산-백운대에 오르다. 올해는 내인생의 등산 원년이라 부를만하다. 산을 왜 오르는지 몰랐던 내가 주말만 되면 산을 떠올리다니... 토요일(10월 10일)은 친구 둘과 함께 수락산 등산을 하였다. 비록 정상까지는 못 갔지만 즐거운 산행이었다. 일요일(10월 11일)은 마눌님과 둘이서 삼각산에 오르기로 했다. 도선사 쪽 으로 오르기 시작했는데 주차장부터 등산로 초입까지 경사진 길에서 벌써 힘을 다 뺐다. 너무 힘들어서 영봉 까지만 오르고 내려올려고 했다. 일단 영봉에서 좀 쉬면서 맥주 한캔을 마시니 기운이 좀 났다. 조금더 오르기로 하고 오르다 보니 어느덧 백운산장이 나타난다. 백운산장에서 맛있는 손두부와 막걸리 한잔을 마시니 다시 힘이 난다. 내친 김에 백운대 까지 올랐다. 왕복 6시간여의 힘든 산행이었지만 처음으로 삼각산 정상.. 2009. 10. 20.
0907 불암산 등산- 아들의 첫 불암산 정상 등산 친구(신군)와 아들 그리고 나 셋이서 불암산 등산을 하였다. 불암산은 여러번 올라갔지만 정상엔 못 가봤다. 나무 계단이 생겼다고 해서 오늘은 아들도 정상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마지막 나무계단이 무척 힘들었지만 무사히 정상에 올랐다. 아들은 세번째 정상 등반이다. 온양 남산, 목포 유달산 그리고 불암산... 아들에게도 뜻 깊은 날이 될 것이다. 2009. 8. 9.
0906 신탄리 낚시여행 예전부터 아들이 좀 크면 낚시를 한번 같이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천에 옮기진 못했다. 아들은 몇 년전 어섬의 펜션 앞에서 망둥이 낚시 조금 해 보고, 작년에 인제에서 빙어낚시 해 본게 전부이다. 어렸을적 수렵 & 어로 행위를 즐겼던 나의 유년 시절을 조금이나마 체험 시켜 주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파리낚시 견지대, 비닐어항, 어망, 떡밥 등을 주문하였다. 어딜 갈지 몰라 인터넷 검색에 검색을 한 결과 연천 신탄리역 근처에 개천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곳에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집 창고안에 쳐박혀 있던 먼지에 쩔은 낚시가방도 꺼내보고 가방도 닦아 보고... 안에 내용물도 열어 보고...오랜만에 낚시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인 토요일밤 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막상 당일날(6월 28일 일요일.. 2009. 6. 28.
0905 도봉산 우이암에 오르다. 5월 30일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친구와 도봉산에 오르기로 했다. 최단 코스로 보이는 '우이암'까지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능선이 거의 없는 약간 힘든 길을 올라서 드디어 우이암 정상에 올랐다. 준비해간 캔맥주 하나씩 들이키니 세상 부러울게 없다. 왕복 세 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콩비지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다. 힘들긴 하지만 산행후에 몸이 훨씬 가벼워짐을 느낀다. 계속 오르막이라서 약간 지친다. 우이암에서 바라본 바위...이름은 모르겠고, 우뚝 솟은 모습이 멋지다. 우이암 정상에 올라 시내를 바라 본다. 다른 정상들....다음에 한번 종주를 기약해 본다. 내려오는 길은 조금 다른 코스로...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훨씬 기분이 좋아진다. 2009. 6. 10.
0904 북한산에 오르다. 오늘은 4월 12일, 몇 주전부터 계획한 산행인데 감기때문에 갈수 있을까 고민 했다. 다행히 토요일 오후부터 목이 좀 덜 아파왔고, 집에서 뒹구는 거 보단 차라리 몸을 움직이는게 감기 낫는데도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토요일 점심때 친구 때문에 잠시 들렀던 예솔스포츠에서 바람막이 이월상품을 초특가에 사게 되었고, 저녁 때 잠시 마트에 들러 반팔티와 여름용 바지를 추가로 샀으니 안가기도 좀 거시한 상황이기도 하다.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좀 긴장하고 잤던지 다행히 알람 소리에 발딱 일어 날수 있었다. 8시경에 수유역에서 모였다. 친구 두명과 함께 셋이서 북한산 산행을 하기로 했다. 간단히 설렁탕,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우리는 아카데미 하우스 가기전 옆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했다. .. 2009. 4. 12.
0903 불암산 산행 나와 아들, 그리고 친구와 두 아들 이렇게 다섯이서 일요일 불암산 산행을 하였다. 3월 1일, 3월 8일 두번의 일요일을 산에서 보냈으니, 2월부터 산에 열심히 오르겠다는 계획은 조금이나마 실천했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먼저 3월 1일 산행. 깔딱고개까지 오른후 능선을 따라 헬기장으로 이동한후 산을 내려 왔다. 아직도 얼음이 남아 있다. 깔딱고개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 오늘은 오르지 않기로. 깔딱고개에서 내려다 본 풍경... 우리는 능선을 따라 헬기장에 왔다. 아이들한텐 컵라면을 먹이고, 나와 친구는 막걸리를 마셨다. 헬기장에서 내려다 본 풍경...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에 본 멋진 나무 한그루 3월 8일도 불암산엘 올랐다. 산행을 위해 스틱도 사고, 아들 등산화도 사 주었다. 덕분에 아들은 미끄러.. 2009.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