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63 0804 서울근교당일 (3): 수종사 신륵사를 둘러 보고 우리는 남양주에 있는 '수종사'를 향했다. 아...길이 무지 막힌다. 겨우 겨우 수종사 근처에 도착하였다. 차를 몰고 수종사를 찾아 가는데 길의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험한 길을 겨우 겨우 올라 수종사입구에 도착하였다. 수종사 입구...옆에 허름한 식당에서 국수를 판다고 하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먹어 보고 싶다. 수종사로 올라 가는 길에 불상이 하나 있다. 이제 저 계단만 오르면 수종사이다. 삼정헌...원래 이곳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수 있는데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아쉽다. 수종사 전경...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전망...날이 흐렸지만 최고의 전망이다. 대웅보전... 절의 뒤쪽으로 나가니 엄청나게 큰 나무가 버티고 서있다. 수많은 돌탑들이 있었다. 얼마나.. 2008. 4. 7. 0804 서울근교당일 (2): 신륵사 원래 반룡송과 백송을 둘러 보려 했으나 사람들이 밀려 오기 시작해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기로 했다. 우리는 차를 몰아 여주로 향했다. 여주대교를 건너서 강변가에 있는 '신륵사'에 갔다. 신륵사 전경...멋진 나무가 반겨준다. 구룡루... 신륵사 다층전탑... 강가에 이렇게 멋진 정자가 있다. 강가에 평평한 바위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돛을 단 배가 지나 가고 있었다. 맞은편에 유원지가 들어서서 이렇게 멋진 전망을 해치는게 좀 아쉽다. 신륵사 대장각기비... 극락보전... 산길을 조금 오르니 석등이 나타난다. 멋진 문양이 예사롭지가 않다. 무슨 뜻을 담고 있을까? 2008. 4. 7. 0804 서울근교당일 (1): 이천산수유축제 4월 초 '이천 산수유 축제'를 한다고 해서 일요일날(4월6일) 잠시 들러 보기로 했다. 육괴정...이곳에서 산수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슨 의식 같은거 거행하시는 것 같다. 아마추어 화가로 보이는 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장작패기와 톱질하기... 버들피리도 만들어 불어보고...뿌~~ 하는 소리가 정겹다.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아 왔다. 가을엔 빨간 열매를 매달고 있을 것이다. 가을에 돗자리와 도시락 가지고 와서 하루 쉬다가 가면 좋을 것 같다. 2008. 4. 7. 0803 당진여행 3: 왜목마을,실치회,성구미포구 우리는 왜목마을로 향했다. 나는 왜목해변에서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해는 바다 반대쪽으로 지고 있었다. 아마 해변에서는 일출을 볼 수 있고, 일몰을 보려면 산에 올라 가야 하나보다. 왜목해변...연말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지만 오늘은 한적하다. 유명세를 타기 전에 몇 번 들렀던 바로 그 한적함을 오늘은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바닷바람이 차가와서 잠시 사진만 몇 장 찍고 우리는 장고항으로 실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우리는 차를 몰아 실치마을 장고항으로 갔다. 여행책자에서 본 용왕횟집으로 들어 갔다. 실치회 하나(2만원)를 시켰다. 실치와 몇가지 야채가 같이 따라 나왔다. 반찬이라곤 단호박과 부침개 뿐... 된장국이라도 하나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좀 썰렁.. 2008. 3. 31. 0803 당진여행 2: 성구미포구,석문방조제 한진포구를 둘러 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성구미 포구로 향했다. 성구미 포구 모습... 조그마한 난전이 형성되어 있었다. 한 쪽에서는 회를 떠서 팔고, 한 쪽에서는 해산물을 팔고 있었다. 서대...어머니가 살까 잠시 고민했는데 잘못 사면 무지 맛이 없다고 한다. 사지 않았다. 우럭 말린 것...우리는 우럭 말린 것 만원어치와 조기 만원 어치를 샀다. 서대... 우리는 성구미 포구에서 우럭 말린것과 조기를 산 후에 차를 타고 석문 방조제를 드라이브 했다. 약 10여 킬로 미터의 아우토반이지만 곳곳에 카메라가 있어서 속도를 낼 수는 없었다. 2008. 3. 31. 0803 당진여행 1: 한진포구 3월 29일 고향에 내려갔다. 하룻밤 자고 3월 30일 아침에 선산으로 성묘를 갔다. 성묘를 마치고 온양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모시고 서울 우리집에 갈 예정이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당진에 들러 바다구경도 하고 제철 맞은 실치회도 먹기로 했다. 삽교천을 지나 당진땅에 들어갔다. 맨 먼저 들른 곳은 한진포구... 한가로운 포구에 묶여 있는 배, 갈매기, 배 포장마차,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서해대교... 가만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한번 들렀던 곳이다. 언젠지는 가물 가물하지만 아마도 당진에서 일할 때가 아닌가 한다. 선착장에 묶여 있는 배 포장마차(?)...회라도 한접시 먹고 싶었지만 실치회를 먹기 위해 참기로 했다. 포구에 보이는 많은 배들...평화로와 보인다. 조그마한 어시장이 있었다. 주로 조개, 쭈꾸미.. 2008. 3. 31. 0803 여수,광양 4: 광양청매실농원2 산 전체가 아니 마을 전체가 매화뿐이다. 마치 하얀 불이 산과 들판에 번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얗고 소박해서 어여뿐 매화꽃... 나무에 눈이 내린듯 매화꽃이 만개하였다. 우리는 섬진강변을 구경하기 위해 산을 내려 왔다. 멋진 섬진강변...정말 오랜만에 본 모래톱, 강건너 하동마을과 산. 주차장 근처에서 본 홍매화... 밑에서 올려다 봐도 매화뿐, 산에 올라가서 내려봐도 매화뿐...마을 전체가 매화밭이다. 광양 청매실 농원을 둘러보고 우리는 오후 2시반쯤 버스에 올라 서울을 향해 출발 하였다. 저녁 8시 좀 넘어서 다시 광화문역 앞에 내리게 되었다. 여기서 다시 아들을 만나서 스위트 홈으로 컴백... 무박이일의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틈틈히 잠을 잔 덕에 그리 피곤하진 않았다. 평소 꾀제제 여행을 싫어하던.. 2008. 3. 27. 0803 여수,광양 3:광양청매실농원1 한시간 반 정도 달려서 우리는 광양 청매실농원에 도착하였다. 매화축제가 끝났는데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주차장에서 청매실 농원으로 올라 가는중...(광각렌즈 요넘이 다루기 어렵구나, 아무래도 후드에 걸린듯...ㅠㅠ) 청매실농원...홍쌍리 여사는 나도 티비에서 언듯 본듯 하다. 어여쁜 매화가 만개해 있었다. 멀리 섬진강이 보이고 반대편에 하동땅이 보인다. 사월초 하동땅에선 벚꽃 축제가 열릴텐데... 장독대...기대했던거 보단 규모가 작았다. 서일농원에서 워낙 큰 장독대를 본 모양이다. 장독대를 지나 전망대로 향하는 중...진흙탕이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와야만 했다. 멀리 보이는 섬진강과 하동 마을이 평화롭다.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는 매실비빔밥을 먹지 않고 우리는 곰탕을 먹기로 했다. 날도.. 2008. 3. 27. 0803 여수, 광양 2:오동도 한시간여를 달려서 우리는 오동도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비는 거의 멎었다. 데세랄을 가져 갈까 하다가 그래도 비가 좀 내려서 똑딱이만 들고 갔는데, 좀 걸으니 비가 완전히 멎었다. 데세랄을 가지고 올걸... 오동도는 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있다. 가이드말로는 동백이 봄에만 잠깐 피는 꽃이 아니란다. 6개월을 피고 지는 꽃인데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란다. 다리를 건너면 오동도이다. 동백열차를 탈까 했는데 운행하지 않았다. 오동도 등대를 향해 가던중...여수쪽을 바라보았다. 강렬한 빨간색이 너무 진해서 처절하다고나 할까... 어제 비바람에 많은 꽃이 떨어져서 뒹굴고 있다. 용굴...파도가 제법 친다. 동백꽃... 등대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동도 전경...작고 아담한 섬이다. 떨어진 동백꽃을.. 2008. 3. 27. 0803 여수,광양 1:향일암 아는 분의 인터넷 커뮤티티 게시판 글에서 광양 매화축제 사진을 보고는 매화가 너무나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거리... 인터넷 여행사 상품을 검색하니 여수 향일암 & 오동도, 광양 매화밭 무박 상품이 있다. 마눌님한테 상의 하니 의외로 흔쾌이 오케이 한다. 예약을 하고 기다리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걸린다. 일요일 하루 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이다. 이번 한번 더 기상청을 믿어 보기로(^^) 했다. 3월 22일 밤10시 버스를 타기 위해 광화문으로 향했다. 믿었던 기상청이 이번에는 왠일로 날씨를 맞추다니...ㅠㅠ 비가 와서 맘이 불안하고 답답하다.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 오르니 단체로 보이는 아주머니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서 마음이 더 착잡하다. 이런 버스 .. 2008. 3. 27. 0803 부안 해물탕 & 백반식당 `군산식당` 채석강에서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예전엔 바닷가에 왔으면 무조건 회를 먹었는데, 이젠 여행이 생활(?)이 되다보니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음식을 먹게 되나 보다. 배도 부르고 거한 회도 과히 땡기지 않아서, 친절한 여행책 추천 음식점 '군산식당'에 가서 백반을 시켰다. 매운탕, 꽃게탕 같은게 먹어 보고도 싶었지만 과할거 같아서 참기로 했다. 회를 취급하지 않는다. 매운탕, 해물탕, 백반이 주메뉴이다. 일인분 6천원짜리라고 믿을수 없는 반찬이 나왔다. 된장찌개, 조기구이, 불고기, 게, 간장게장등 무려 17가지 반찬이 나온다. 맛 또한 기가 막히다. 과연 이리 팔고도 남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추천. 2008. 3. 17. 0803 부안 젓갈전문음식점 `곰소쉼터` 곰소쉼터에 가서 젓갈정식을 먹었다. 가격은 7천원. 너무 푸짐하고 맛있었다. 곰소쉼터 전경. 7천원짜리 정식이라 믿을 수 없는 반찬이 나왔다. 9가지 젓갈이 나온다. 맛있었지만 짜기 때문에 남기고 올 수 밖에 없었다. 아깝다. ㅠㅠ 요렇게 배추잎에 밥과 젖갈을 싸서 먹는다. 짠 젓갈과 같이 먹으라고 같이 나온 된장찌개는 심심하니 맛있다. 2008. 3. 17. 0803 부안여행 6: 채석강 우리는 모항에서 바닷바람을 쐬고 채석강으로 이동하였다. 너무나도 멋진 채석강 풍경... 채석강과 바다... 가까이서 보면 어린 굴로 뒤덮혀 있는 것 같다. 좀 다른 종류의 바닥돌도 보이고... 마치 책을 켜켜이 쌓아 놓은 모양을 닮았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 보인다. 해식동굴...해식동굴을 보려고 무리해서 격포항 근처까지 걸어 갔다. 격포항의 방파제...두개의 등대가 인상적이다. 여기서 말 많던 위도 가는 배가 뜬다. 우리는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바닷가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하겠지만, 점심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배가 꺼지지 않았고 너무 과하게 먹지 않는게 건강에도 좋을듯해서 친절한 여행책 추천 음식점 '군산식당'에 가서 백반을 시켰다. 입이 쩍 벌어지는 6천원짜리 백반... 이른 저녁을 먹고 우.. 2008. 3. 17. 0803 부안여행 5: 모항항,모항해수욕장 모항에 도착하였다. 등대 하나, 배 몇척, 집 몇채와 몇 명의 사람들이 전부인 아주 작고 조용한 항구였다. * 검색 해 보니 변산 모항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에 있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 지질 공원 명소를 말한다. 변산 모항에 있는 작은 항구는 모항항이다. 바로 옆에 모항 해수욕장이 있다. 한편 충남 태안에도 모항리라는 곳이 있고, 모항항이란 항구가 있다. 배 몇척만이 보였다. 멋진 등대가 우리를 맞이 하여 주었다. 모항을 나오니 바로 모항해수욕장이 보였다. 작고 아담하지만 모래가 무지 고왔다. 사구라고 한다. 신두리 사구와 같은 것 인가보다. 쓸쓸한 해변에 사람 몇명만 거닐고 있었다. 여름이 되면 엄청난 사람들로 북적이겠지... 2008. 3. 17. 0803 부안여행 4: 내소사3 조사당... 무설당 설선당(?) 산쪽으로 삼성각이 있다. 삼성각에 올라서 바라본 대웅전...어디서 봐도 멋진 모습이다. 대웅전 앞에 서있는 삼층석탑... 우리는 멋진 내소사 구경을 마치고, 모항에 가기로 했다. 2008. 3. 17. 0803 부안여행 3: 내소사2 천왕문에 들어서니 사대천왕이 우릴 반겨준다. 천왕문을 통과하니 나타나는 사찰의 풍경...산아래 평화롭게 자리한 멋진 사찰이다. 할아버지 당산나무...일주문 밖의 할머니 당산나무와 쌍을 이룬다. 나이는 무려 1000살. 고려동종... 봉래루... 범종각(?)...고려동종 반대편에도 큰 종이 있었다. 드디어 나타난 대웅전...아름다움의 극치이다. 못 하나 쓰지 않은 조립식 건물이란다. 대웅전의 연꽃과 국화꽃이 가득 새겨진 창살... 대웅전 처마를 보니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다. 2008. 3. 17. 0803 부안여행 2: 내소사1 곰소항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내소사를 향했다. 내소사 일주문 옆에 있는 할머니 당산나무... 일주문과 매표소... 일주문을 들어서면 600m의 전나무숲길이 나온다. 피톤치드를 맘껏 들이켜 본다. 아들에게 기분을 물으니 마치 애니타임(사탕의 일종)을 먹는 기분이란다. 이놈도 상쾌한 건 아나보다.^^ 전나무길을 지나면 벗꽃길이 나오는데...아직 벗꽃은 없다. 안내도가 있는데...좀 제대로 그렸으면 좋았을텐데...별로 도움이 안된다. 우리는 천왕문을 통과해서 내소사로 들어간다. 2008. 3. 17. 0803 부안여행 1: 곰소염전,곰소항 이번 주말은 세미나를 들을까 했는데 마침 마눌님이 바람이나 쐬고 싶다고 한다. 난 그냥 가까운데 나가볼까 했는데 마눌님이 변산반도에 가보고 싶다고 한다. 3월 16일 일요일 아침 일찍 부안으로 출발하였다. 다행히 막히지 않는다. 줄포 i.c.를 나와서 곰소항으로 이동 중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다. 곰소쉼터에 들러 젓갈백반을 먹기로 했다. 일인분 7천원짜리 젓갈백반...역시 음식은 남도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9가지 젓갈을 많이 남기고 와서 아깝다. 우리는 맛있는 점심식사를 마치고 식당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곰소염전'을 구경하였다. 이런 좋은 소금이 있기 때문에 좋은 젓갈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한다. 가까이에 가서 찍어 먹어보니 역시(^^) 짜다. 식구가 많다면 소금 한푸대 사겠지만 우리는 그냥 구경만 하.. 2008. 3. 17. 0803 통영,남해 11: 물건리방조어부림,독일마을,죽방렴,연육교 우리는 물건리방조어부림을 보러 갔다. 시원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너무나도 멋진 물건리방조어부림... 바로 근처에 있는 독일마을을 둘러 보기로 했다. 상실이와 철수가 살던 바로 그마을이다. 독일마을...생각보다 작고 조용하다. 철수네집...환커에서는 꽤 크게 보였는데 직접 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죽방렴... 연육교...멋진 연육교... 하지만 전체 전경을 찍으려면 산에 올라 가야 할것 같다. 연육교를 건너서 우리는 남해를 빠져 나왔다. 다행히 전혀 막히지 않고 네시간 조금 더 걸려서 집에 돌아 올 수 있었다. 이박삼일간 상당히 무리한 여행으로 우리는 가족 전부가 몸살이 났다. 하지만 멋진 풍경과 추억은 아픈 만큼 더 오래 남지 않을까? 2008. 3. 9. 0803 통영,남해 10: 보리암,미조항,공주식당 우리는 상주해수욕장에서 바닷 바람을 쐬고 난후에 금산 보리암을 둘러 보기로 했다. 내비를 찍어보니 지나온 길을 돌아서 가야만 했다. 보리암을 먼저 들를걸... 셔틀버스를 타고 보리암 밑에 있는 곳까지 오른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에... 이런 산 꼭대기에 어떻게 절을 지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보리암 풍경...사람이 많다. 해수관음상... 삼층석탑... 보리암은 삼대 관음도량중 하나라고 한다. 보리암을 둘러 보고 우리는 차를 몰아 미조항으로 향했다. 여기서 우리는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미조항 풍경...쓸쓸한 바닷가이다. 노을이 질 무렵이면 멋질거 같단 생각을 해본다. 멸치회를 먹기 위해서 공주식당을 찾아 갔다. 멸치가 철이 아니라서 갈치회무침을 시켰는데, 그것도 맛이 그저 그렇다. 갈치도 철이 아닌 .. 2008. 3. 9.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214 다음